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3:07:25

피냐타와 나

<colbgcolor=#fefad2,#1f2023> 피냐타와 나
가수 유니
작곡자 attwn park
작사가 attwn park
영상 제작 attwn park
일러스트레이터 attwn park
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투고일 2019년 2월 14일
1. 개요2. 주의3. 영상4. 가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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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막대를 치켜들고 인형의 머리를 내려치겠어."
이 글은! 예약글입니다! 저는 과거에서 왔죠!
들어주시는 분들 늘 감사합니다ㅠㅠ[1]

피냐타와 나 유니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2. 주의

사람에 따라 불쾌하다고 느낄만한 글리치, 쨍한 색, 현란한 이미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며 시청할 것. 만약 시청 중 현기증을 비롯한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시청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한다.

3. 영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유니(uni) - 피냐타와 나 (Pinata and i) / attwn park

4. 가사

<colbgcolor=#fefad2,#1f2023>그래, 나는, 그저, 버스에 앉아 졸고 있었어,
기분만 내기 위해서 산 케이크를 안고서.
그래, 나와 달리, 열심히 사는 놈들 목소린
묻으려 듣고 있던 노래의 볼륨을 높혔어.

-노력도 능력도 체력도 부족한 정말 못써먹을 어른이야!
다만 이대로도 사랑받을 수 있길 원해…….
집안도 지병도 제명도 정할 수 없는 것을 삶이라 한다면,
차라리 이 손으로 모든 걸 엎어버리겠어!

나는 막대를 치켜들고 인형의 머리를 내려치겠어.
눈 앞엔 무수한 콘패티가 흩날려 내리네.

나는 안대를 벗어두고 인형의 최후를 지켜보겠어.
널브러진 사탕,
-이걸로 영영 이별이라니…….
-믿고 싶지 않아?

그래, 나는, 그저, 이상한 꿈을 꾸는 중이야,
피곤할 때면 자주 꿔 온 늘 같은 내용의 꿈,
그래, 나의 관을, 많은 사람이 둘러싸고선,
나의 장례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는.

-존엄도 존함도 조리도 될대로 되라 버려버린 어른이야.
다만 그대로도 사람으로서 뵈길 원해?
"기쁘고 아프고 슬프고 하는 것들엔 오래 전에 질렸다"니,
차라리 이 기회에 모두 들어엎어주겠어!

나는 막대를 치켜들고 인형의 머리를 내려치겠어.
눈 앞엔 무수한 도자기 조각이 떨어지네.

나는 안대를 벗어두고 인형의 최후를 지켜보겠어.
조각난 초콜릿,
-이걸로 정녕 만족할 거야?

'''-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
(-영원한 안식을 저들에게 주소서, 주님,)
-et lux perpetua luceat eis.
(-끝없는 빛을 저들에게 비추소서.)'''

-생일 축하 노래 소리가 계속 들려오는 걸.
-(한 번 더…….)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는 막대를 치켜들고 글러먹은 나를 내려치겠어.
눈 앞에는 줄곧 도망쳐온 선택이 보이네.

나는 안대를 벗어두고 살아온 순간을 마주보겠어.
-이제 눈을 떠 봐, 어제의 네가 그토록 바란 오늘이 밝았어.

5. 여담

  • 2023년 2월 14일 후속곡 모두가 나를 싫어해가 공개되었다.
  • 주인공의 티셔츠에 써져있는 문장은 WANNA HAVE A PARTY TIME?(파티나 할까요?)이다.

[1] 영상 설명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