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35

프리즌 아키텍트/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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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사형수1.2. 팔레르모1.3. 게임은 동정으로 하는게 아냐1.4. 유죄 판결1.5. 부트스트랩
2. 등장인물



1. 개요

프리즌 아키텍트에는 캠페인이 제공되며 이는 게임을 진행하는데에 필요한 기초적인 게임을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튜토리얼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게임 진행은 지정된 폴라로이드를 클릭하면서 진행되고, 캠페인 내의 실질적인 모습을 폴라로이드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교도소나 인물들의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는 폴라로이드는 수집 요소이며 특히 캠페인에서는 매우 많은 폴라로이드를 얻을 수 있어 게임 진행 방법도 상세히 익힐 겸 캠페인을 한 번 정도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각각의 스토리는 연관이 없는 것 같지만 조금씩 이어져있다. 예를 들어 사형수 챕터에서 사형수가 쏴죽인 불륜남은 다음 챕터의 중심인 팔레르모 가의 일원이었던 식.

1.1. 사형수

예정된 사형수 사형집행이 제때 이루어지도록 교도소에 사형집행실을 짓기로 계약했습니다.
프리즌 아키텍트를 최초로 시작한다면 교도소 이곳 저곳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프리즌 아키텍트 로고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게임과 동시에 캠페인이 즉시 시작된다.

로고가 사라진 뒤 바로 교도소를 총 담당하는 CEO가 플레이어에게 연락을 건다. 전화를 받으면 두 명을 살해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사형수가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교도소 내에는 사형집행실이 없기에 플레이어에게 해당 사형수의 사형 집행을 위한 사형집행실의 건설을 요청한다. CEO는 교도소 내 운동장 바로 옆 서쪽에 자리잡은 공터에 사형집행실을 지어주기를 요청한다.

플레이어는 프리즌 아키텍트를 처음 시작하므로 사형집행실을 짓는 겸 실내를 포함하는 시설을 어떻게 세우고 내부에 방은 어떻게 분리하고 또한 방을 어떻게 지정하는지를 알려준다. CEO는 벽돌로 이루어진 벽과 기반을 가리키지만 콘크리트로 지어도 인지하므로[1] 원하는 벽 자재를 사용하면 된다.

시설을 다 짓고 방을 지정한 뒤 감방에 침대와 화장실, 사형집행실에 전기의자까지 세워두었다면 사형 집행될 사형수를 소개한다. 사형수의 이름은 에드워드 롬지로, 한 때 학생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 CEO는 그에게 벌을 주는 것은 법이 결정하는 일이고 우리는 그 법의 결정을 따를 뿐이라고 말한다. 후에 에드워드 롬지가 있는 감방 안에 폴라로이드를 클릭하고 교도대장의 전화를 받으면 바로 사형수 에드워드 롬지가 사형집행실의 감방으로 이송되며 그 과정에서 에드워드 롬지가 어떻게 사형 선고를 받았는지에 대해 회상이 나타난다.

그에게는 아내 수잔이 있었다. 어느 날 아내가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밤 11시 즈음에 불이 켜진 것을 보고는 장전된 총을 들고 그 무엇도 필요없다면서 불륜남을 먼저, 그 후 아내를 차례로 총으로 쏴서 죽인다. 죽은 아내와 그 불륜남은 침대 위에서 전라의 상태로 시체가 되었다.[2]. 에드워드 롬지는 이제 두 구의 시체만이 놓여진 침대 앞에서 잠시 바라보고, 곧장 집 밖으로 뛰쳐나온다.

그를 사형집행실의 감방으로 이송하는 교도대장은 그가 자신의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해도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 범죄임을 확실하게 언급하며 전기의자형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고, 신부는 모든 이는 용서받을 수 있으며 그 누구도 감히 판단할 수 없다고 하는 등 이송하는 도중에 교도대장과 신부 간의 사소로운 말싸움이 일어난다. 이 대화에서, 해당 주에서는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사형을 집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신부는 만약 그가 북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범죄를 저질렀다면 무기징역에 그쳤을 것이라고 한다.

대화가 다 끝나면 CEO에게서 전화가 다시 온다. 내용은 전기의자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사형을 집행할 수 없기에 전력을 연결하는 겸 공공기관 화면으로 교도소를 바라보고 전력케이블을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대해 방법을 알려준다. 전력케이블을 설치하는 방식을 이해시키기 위해 조명이 나가버린 감방을 연결하는 방법도 어느정도 알려준다. 전력 케이블을 연결하여 감방의 모든 조명을 켜주면 이제 전기의자에도 공급해야 하지만 전기의자는 전력을 매우 많이 소모하므로 직접적으로 전력케이블을 연결해야 함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일부 전력을 과하게 소모하는 시설은 따로 전력케이블 연결이 필요함을 암시한다.

전기의자에도 전력케이블을 연결해 전력을 공급해주었다면 이제 전기의자가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기의자를 시험삼아 작동시켜보는데, 전기의자가 너무나도 많은 전력을 소모해서 결국 발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교도소 전체가 암흑 천지가 되어버린다. CEO는 발전기 바로 옆에 축전기를 배치함으로써 최대 발전량을 늘릴 수 있음을 알려주며 축전기를 배치한 뒤 발전기와 전기의자를 모두 스위치를 켜서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3]. 축전기로 발전량의 한계가 늘어났고 그로 인해 이제 전기의자에 공급할 전력도 충분히 확보되어 전기의자도 제대로 시험 작동이 되면 이제 CEO는 모든 일이 끝났고 다음에 일어날 일은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다시 에드워드 롬지의 회상으로 전환된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 신부가 있는 교회를 찾아간다. 신부는 그의 옷에 묻은 혈흔을 보고 그가 어떠한 살인을 저지르고 왔음을 짐작하고, 그는 자신이 저지른 짓 때문에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그녀에게 용서를 하고 싶고, 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신부는 그에게 경찰에게 자수하라고,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지 않으면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다고, 그리고 동시에 법적인 측면에서 그 모든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임을 말한다.

다시 교도소로 돌아온다. 이제 사형수, 에드워드 롬지는 신부의 마지막 첨언과 함께 사형집행실로 향하고, 그는 이제 전기의자에 자신의 몸을 둔다. 교도대장은 그가 두 명을 살해한 1급 살인 혐의로 그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음을 언급하고, 그는 사형 집행 바로 직전에 "수잔... 미안하오."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그대로 사형이 집행된다. 교도관이 스위치를 내리는 즉시 화면이 하얗게 변하고 천천히 암전된다. 그리고 다음 챕터인 '팔레르모'로 넘어간다.

배우는 내용만 보면 시설을 어떻게 세우고, 시설 내부에 방을 어떻게 나누는지, 발전기를 어떻게 다루고 축전기로 발전기의 발전량을 늘리는 방법 등 게임 내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지만 시작부터 생명을 박탈당할 운명에 처한 사형수가 주제로 다루고 있어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 캠페인이다. 설정 상 절차를 통해 사형이 집행되었지만 실 게임 내에서 다루는 사형수의 사형 집행과 과정은 꽤나 복잡하므로 이 챕터에서 사형수의 사형 집행의 과정이 꽤나 단순화되어 있다.[4]

1.2. 팔레르모

큰 화재로 교도소의 주방과 식당이 불에 탔습니다. 수감자들에게 신속하게 식사를 제공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전면적인 폭동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식사 위기를 해결하고 주방과 식당을 다시 세우세요.
두 번째 챕터는 시작하자마자 한 시설이 불타면서 시작한다. 시작부터 (불)장난질이냐 화재가 일어난 시설은 주방으로 바로 인접한 식당도 덩달아 불타고 있으므로 재빠르게 소방관을 호출해야 한다. 그와중에 CEO 양반은 겁나 느릿느릿하게 얘기해서 유저들 뒷목을 잡게 만든다

긴급 호출을 통해 소방관을 부르면 즉시 교도소의 도로에 소방차 한대에 소방관 네 명이 도착한다. 빠르게 불을 꺼야 하므로 최대 호출 인원인 두 대를 불러야 한다. 소방관을 조종하는 방법은 우측에 있는 소방관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클릭 드래그를 통해 소방관을 그룹 지은 뒤 우클릭으로 이동 명령이 가능하며 소방관을 지정한 채로 H 키를 누르면 직접 해당 위치로 물을 분사할 수 있다. 소방관이 죽지 않도록 불에서 어느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게 하고 큰 불을 먼저 끌 수 있도록 직접 큰 불을 향해 물을 분사하는 것이 좋다.

주방과 식당에 번진 불을 모두 끄면 주방에서 부상을 많이 당한 한 생존자가 나온다. 그의 이름은 돈 팔레르모로, 한 마피아의 두목이었다. CEO는 불행히도 예산 삭감때문에 상주 의사를 해고할 수 밖에 없었고, 대신 의무실이 아직 쓸만하므로 돈 팔레르모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를 고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불에 타버려 폐허가 된 주방과 식당을 전부 철거해야 하며 철거에 나타나는 쓰레기 역시 버려야 하므로 도로 변 지역에 쓰레기장으로 지정할 영역을 알려준다. 철거 과정이 오래 걸리므로 동시에 게임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측 상단에 있는 시계 아래의 버튼을 통해 최대 세 배로 빠르게 할 수가 있다. 모두 철거하고 의사를 고용하고 쓰레기장까지 지정하였다면 CEO로부터 전화가 오고, 이제 부상자인 돈 팔레르모를 확인해보기 위해 의무실로 전환된다.

돈 팔레르모가 침대에 누워있는 의무실에 죄수 두 명이 의무실로 들어온다. 덩치 큰 죄수는 소니 팔레르모, 목걸이를 한 작은 죄수는 니코 타모레티. 돈 팔레르모가 누가 불을 질렀냐고 묻자 니코는 그저 사고였을 뿐이라고 한다. 돈 팔레르모는 소니와 니코 둘 중 한 명이 불을 질렀을거라 생각하였는지 누구든 불을 저지른 놈의 목을 부러뜨리겠다고 하지만 불에 얼굴의 절반이 타버린 덕에 그 침대 위에서 곧 죽어가고 있음도 직감하고 있어 소니와 니코에게 패밀리 사업도 해야 하고 우리에게 남는 건 팔레르모라는 이름 뿐이라는, 사실상 유언을 남기게 된다. 소니와 니코는 의무실 밖으로 나온 뒤 서로에게 화를 내고 이 때 니코가 소니에게 등 뒤를 조심하라는 협박겸 떡밥도 남기고 끝난다.

다시 교도소 전체로, CEO는 먹을 것이 없다면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될 것이니 폭동이 일어나기 전에 교도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교도관 10명을 감방에 배치하여 주방과 식당이 세워질 때 까지 감시할 것, 그리고 식당이 세워질 안마당에도 순찰을 배치할을 명령한다. 하단의 배치 탭을 누르고, 교도관 버튼을 선택한 뒤 각 감방동에 총 10명을 배치하면 된다. 감방동이 각 다섯 동이므로 두 명씩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순찰은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첫 째는 순찰을 할 경로 설정하기로 클릭 드래그를 통해 직선으로 얼마나 순찰을 할 지를 결정할 수 있다. 둘 째는 경로가 모두 설정되었다면 그 경로를 한 번 클릭하면 된다. 이미 설정된 경로를 클릭하면 바로 그 경로로 순찰할 교도관이 배치된다.

교도관 배치와 순찰 배치를 마치면 이제 주방과 식당을 지을 준비가 된다. 주방의 실내 영역은 적어도 12m² 이상이여야 하고 주방 안에 각 네 개의 조리대와 냉장고, 하나의 싱크대, 쓰레기통을 배치하고 여덟 명의 요리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식당의 실내 영역은 적어도 20m² 이상이여야 하고 식당 안에 적어도 각 두 개 이상의 배식대, 여섯 개 이상의 식탁과 각 식탁에 두 개의 벤치, 쓰레기통을 배치하여야 한다. 바닥을 개선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므로 외관을 우선시한다면 원하는 바닥 자재로 주방과 식당을 꾸며보는 것도 좋다. 다 세웠다면 주방의 조리대와 냉장고는 전력을 많이 소모하므로 전력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고, 싱크대는 물이 필요하므로 파이프를 가져와서 물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식당의 배식 테이블로 옮기므로 별도의 시설을 세우지 말고 하나의 거대한 실내를 세우고 벽으로 간단히 나눠서 분리하는 것이 동선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식당의 배식 테이블은 주방에서 나오면 바로 닿는 위치가 가장 적당하다. 벽에 붙어 있어도 요리사가 알아서 음식을 채우고 죄수들도 알아서 배식하므로 벽에 붙여서 배치하여도 된다.

주방과 식당을 제대로 세웠다면 CEO가 믿지 못할 말을 들었다며 창고로 화면이 옮겨진다. 창고 안에 있는 버리려고 하였던 식품 상자 안에 마약과 담배갑, 술병을 비롯한 밀반입품이 숨겨져 있던 것. 언젠가 돈 팔레르모가 교도소 내부로 밀반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했지만 그것이 어떤 방식이었을지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이 후 팔레르모 패밀리를 설명하기 위해 화면이 전환된다. 이 장면에서 돈 팔레르모를 포함한 팔레르모 패밀리의 내용을 알게 된다.

CEO는 플레이어에게 팔레르모 패밀리에 대해 설명한다. 돈 팔레르모, 풀네임은 돈 빅토르 팔레르모는 동부 해안에서[5]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 패밀리의 두목으로 수십 년간 FBI를 피하면서 마약 거래를 진행해왔다. 그들의 패밀리 구성원은 돈 빅토르 팔레르모의 장남으로 일상 업무를 도맡았던 팔레르모 패밀리의 상속자 안토니 팔레르모, 성공한 인물은 아니었고 돈의 친자도 아니지만 돈의 외동딸 비탈리아와 결혼하여 기꺼이 자신들의 패밀리 사업에 받아들인 니코 타모레티, 돈의 차남이자 덩치만 우락부락하고 성격도 고약한데다 최약체인 소니 팔레르모이다.

그러나 장남인 안토니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는 순간 패밀리는 몰락하고 만다. 이전 챕터 사형수에서,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한 남자에게 살해당한 그 남자가 바로 안토니 팔레르모로 이 때 그 방 안에 있는 스포츠 가방에는 무려 12kg의 순수 코카인이 발견되었고 이 증거가 곧장 최상부로 전달되어 결국 팔레르모 패밀리가 일궈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고 FBI가 그들을 수감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회수, 비탈리아는 패밀리 사업의 외부에 있었기에 돈의 딸 비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팔레르모 패밀리가 수감되었고 비탈리아는 유일하게 체포되지 않은 유일한 팔레르모 가족원이 되었다. 그럼에도 외부의 누군가가 마약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다시 교도소로, CEO는 이제 주방과 식당이 제대로 세워졌으니 이제 죄수들은 음식을 먹을 것이고 한동안 잠잠해질 것이라 말한다. 그 화재가 고의적인 방화였던 점이 마음에 걸렸는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식당과 주방에 살수 장치를 설치할 것을 요청한다. 각 주방과 식당에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수도관을 연결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CEO가 죄수들을 관리하고 제어하는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인 욕구를 설명한다. 각 욕구를 어떻게 해소하는지를 어느정도 알 수 있으며 본격적인 샌드박스 게임을 할 때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빨간색으로 채워지는 욕구는 폭동으로 이어질 여지가 충분한 욕구이므로 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화가 끝나면 선택 임무로 음식, 재미, 환경 욕구를 개선하는 임무가 추가된다. 음식은 방금 식당을 크고 넉넉하게 지어줬다면 충분히 해소될 욕구고 재미는 라디오나 TV 등을 각 죄수의 감방이나 식당, 운동장 등 자주 드나드는 곳에 배치해두면 되며, 환경 욕구는 청소부를 많이 고용하여 교도소를 깨끗하게 정리하면 된다. 음식, 재미, 환경 욕구를 전부 개선시켜주었다면 CEO가 플레이어는 죄수들을 열성적으로 생각해 주었다며 이제 옷에 대한 욕구가 어느정도 있음을 알려주며 세탁실을 지어줄 것을 요청한다. 이 역시 적당한 크기의 세탁실을 지어주고 안에 세탁기, 다리미판, 빨래통을 적당히 배치하면 약간의 지출로 외부에서 여분의 새 죄수복을 가져올 것이며 청소부가 직접 구겨지거나 더러운 죄수복을 세탁기에 넣어 빨고 다리미판에서 다려주면 새로운 죄수복이 되어 각 감방에 들러 새 죄수복을 제공해준다. 새 죄수복으로 갈아입은 죄수는 기존에 있던 더러운 옷을 그대로 자기 감방 안에 두며 이는 다시 청소부가 회수해 새 죄수복으로 빨고 다려준다.

주방과 식당에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수도관도 연결했다면 CEO로부터 샤워실에 사건이 생겼고 두 구의 시체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카메라가 있으니 샤워실의 폴라로이드를 클릭해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샤워실에서 홀로 목욕중인 니코 뒤로, 바깥에서 칼을 든 채 소니가 몰래 다가오고 있었다. 니코는 이미 알고 있는 듯 자연스레 날카로운 대화가 오고가기 시작한다. 소니는 비탈리아가 왜 니코를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리고 그 방화 사건이 비탈리아와 소니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한 짓인지 의심하지만 니코는 오히려 돈을 친아버지처럼 사랑하며 반대로 오히려 그가 노리고 있던건 소니였으며 그 말을 들은 소니는 마침 자신들 둘 외에 아무도 없으니 안심한 채 니코를 칼로 죽이려 한다. 니코 역시 소니가 자신을 죽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여 몰래 프랭키를 미리 데려오고 소니의 목이 피아노 줄에 졸리게 되어 고통을 호소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소니가 힘으로 니코에게 다가가 가슴에 큰 칼집을 내버리고 뒤에 있던 프랭키의 얼굴에도 칼을 꽂아버리지만 이미 한동안 졸렸던 목에도 출혈이 일어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소니와 프랭키는 그 자리에서 즉사, 니코는 의식불명으로 그나마 살아남아 의무실로 호송된다.

다시 교도소로, CEO는 그 화재 사건 이후 유난히 금단 현상을 보이는 죄수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교도소 내에 여전히 팔레르모가 몰래 가져온 마약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전면수색을 할 것을 요구한다. 우측 하단에 있는 전면수색 버튼을 누르면 모든 교도관이 교도소 내 모든 죄수는 물론 숨길 만한 여지가 충분한 시설, 식자재, 물품 상자 등 모든 곳을 수색하기 시작하며 추가적으로 교도관을 더 배치해 수색 속도를 더 늘릴 수가 있다. 마약과 알콜 의존에는 분명 큰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물 중독 치료와 알콜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 프로그램은 근무 시간에 진행되므로 우선 시간표에 자유시간의 일부를 근무 및 자유시간으로 대체하고 프로그램에서 약물 혹은 알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각 근무 시간에 배정된다. 약물 중독 치료는 의무실에서 의사가, 알콜 중독 치료는 휴게실에서 심리학자가 진행하므로 휴게실을 지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휴게실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죄수의 수 만큼 의자가 있어야 하므로 적어도 8개 이상의 의자 설치를 요구한다. 선택적으로는,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죄수가 약물 및 알콜 치료를 정상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임무도 추가된다.

모든 필수적 임무를 다 하면 이제 교도소가 어느정도 통제되어 가고 있으니 플레이어가 여기서 더 머물면서 교도소에 필요한 요소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원한다면 바로 의무실의 폴라로이드를 클릭하여 바로 이번 챕터를 끝마칠 수 있다.

폴라로이드를 클릭하면 외부에서 비탈리아가 나타나 의무실로 들어온다. 니코는 비탈리아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지만 비탈리아는 그저 자신의 아버지만을 바라본다. 잠시 후 비탈리아가 니코 곁에 다가가자 니코는 반가움을 표하며 같이 나가자고 제안하지만 비탈리아는 자신은 팔레르모라며, 니코는 외부인이라며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니코는 비탈리아마저 자신을 죽이려 하는거냐고 말하지만, 비탈리아는 대신 이혼을 한다. 그녀는 니코가 죽은 목숨이 되던 말던 자기 알 바가 아니라며 무시해버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리고 니코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그대로 떠난다.

1.3. 게임은 동정으로 하는게 아냐

알체미코 주립 교도소에 진행 중인 폭동은 없습니다. 들어가서 다시 건물을 지키세요.
CNDC 뉴스로 시작된다. 뉴스는 알체미코 주립 교도소 폭동 사건으로 교도소 내 직원과 보안 요원이 전부 철수하여 군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회사 CEO이자, 이전 챕터까지 플레이어에게 교도소 건축가로서의 기초적인 방법을 알려주었던 찰스 월리스를 포함한 많은 인원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체포된 몇몇 판사는 그들이 죄수에게 높은 형량을 부과하는 대신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고 동시에 이것이 폭동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폭동의 배후에는 종신형으로 복역중인 더글라스 베네딕스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설상가상으로, 마피아 두목인 빅토르 팔레르모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캘빈 헬러라는 시장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그는 형법 개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에게, 해당 사건은 냉혹한 경종이 될 것이며, 폭동을 일으키는 죄수들은 잠자리, 먹을 것, 유급의 일자리의 혜택까지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이러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납세자들에게 보답하는 방식이 이러한 것이라며 교도소의 물러 터진 정책을 비난한다.

뉴스가 다 끝나면, 이곳저곳 폭동이 일어나 교도관과 싸우고 곤봉 등 무기를 탈취하고 심지어 서쪽 건물은 불에 타는 등 교도소는 그야말로 난장판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교도소 외부에서 거의 부상을 입어서 의식불명 상태인 교도관 다수와 함께 있는 협상가가 이곳은 통제 불능이며 사상자도 너무 많아 교도관들은 내부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므로 빨리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그리고 몇 분 내로 곧 폭동 진압대가 올 것임을 알려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처음 시작되면 폭동 중이라는 큰 간판과 함께 교도소 내부가 새까매져서 어느 곳도 제대로 볼 수가 없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 하고 그리고 서쪽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으니 가능한 빠르게 소방관을 모두 호출하고 서쪽 건물로 데려가 진화해야 한다. 다만 극초반 부분에서 교도관을 다수 고용하고 아직 폭동에 잠식되지 않은 서쪽 건물과 남쪽 부속건물 출구에 다수 배치하여 틀어막으면 폭동이 다른 부속 건물로 확산되는 걸 초기에 막을 수 있다. 당황하여 시간만 보내면 일정 시간 후엔 서쪽 건물도 폭동이 지배되어 폭동 진압대 외에 교도관과 소방관이 투입할 수 없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폭동구역에 난동을 부리는 재소자들은 소방대원, 응급구조로 파견된 인원들을 공격하지 않으니 안심하자

게임 시간 오전 6시 30분 즈음에 폭동진압대 여섯 명과 의료진 네 명이 도착하므로 이들을 함께 묶어서 폭동이 일어나는 건축물 내부로 투입시켜야 한다. 의료진은 폭동이 일어나는 내부에 바로 들어갈 수 없고 위험한 상황에도 가능한 다가가려 하지 않으므로 진압대만 먼저 안에 들여보내고 그 뒤에 의료진도 투입해야 한다. 진압대와 의료진 모두 철창문 열쇠를 소지하고 있으므로 수동으로 문을 열어줄 필요는 없다. 의료진을 바로 폭동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투입시키려 하면 그 상태로 그 건물의 폭동이 진정될 때 까지 멈추므로 폭동이 일어나는 구역 바로 앞에서 대기하고 진압대가 투입되어 진입 가능해지면 그 때 의료진들을 투입시켜야 한다. 그리고 폭동과 일반 죄수들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방방 뛰면서 두 손을 함께 들고 있으면 폭동이고 손을 들고 있지 않다면 진압대로부터 피해를 받아 항복한 것이다. 웬만해서는 어느정도 중상만 입으면 바로 포기하므로 사상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폭동 진압대 수가 적은 것 같지만 의료진도 함께 오므로 폭동진압대 한두 명만 따로 두지 않는 한 죽을 일은 없고 오전 8시 즈음에 6명의 폭동진압대가 추가적으로 도착하므로 이정도면 의료진 없이도 폭동을 전부 진압할 수가 있다.

중앙 건물을 어느정도 진압하여 폭동으로부터 탈완하게 되면 캘빈 헬러가 전화를 건다. 헬러는 자신이 전폭적인 지원을 건넬것이니 플레이어에게 안심하라고 하며, 그리고 이제 교도소의 일부를 탈환했으니 지금 장악한 건물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교도관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 즈음 되면 폭동진압대는 12명이고 의료진은 두 명이므로 둘을 각각 나누어서 진압대 여섯 명과 의료진 두 명을 한 팀으로 각자 둘로 나뉘어서 남쪽과 서쪽을 탈환해야 한다. 추가로 의료진에게서도 전화가 오는데,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사상자들을 위해 시신 안치대가 있는 영안실을 짓는 임무를 제공한다. 선택적인 임무이므로 안 해도 된다.

시간이 지나서 건물을 어느정도 탈환하게 되면 폭동의 주모자인 베네딕트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는 자신들이 CEO 찰스 월리스를 포함한 총 다섯 명의 인질을 데리고 있으며, 경찰이 조금이라도 다가오면 즉시 머리에 총알 구멍을 내버리겠다고 인질극을 벌인다. 그는 유리창이 진하게 선팅된 추적할 수 없는 차량에 연료를 가득히 채워서 가져올 것을 요구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는데, 헬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식당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북쪽에 작은 보안실을 탈환하고 식당 CCTV로 상황을 지켜보라고 한다. 보안실을 탈환하면 바로 식당 내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베네딕트는 시장과 인질들에게 룰렛 게임을 제안하며 리볼버에서 두 개를 제외한 나머지 네 약실의 총알을 뺀다. 베네딕트는 간단한 질문으로 CEO에게 사무실에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를 묻는다. 화면이 CEO가 자기 사무실로 들어가 어떤 파일을 불태우는 장면이 나타난다. CEO는 발뺌하여 모른다고 말하지만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알아볼 만큼의 경험은 있다며, 인질 중 교도관의 머리에 총을 쏴서 죽여버린다. 다시 베네딕트는 그 파일에 무엇이 있는지를 묻지만 CEO는 계속 모른 척을 한다. 다시 사무실 화면으로, CEO가 불로 파일을 불태워버리는 모습을 베네딕트와 그의 추종자가 사무실로 처들어가 목격한다. 이번에는 늙은 청소부에게 쏘지만 빈 약실. 이번에는 자기 머리에 한번 쏘지만 역시 빈 약실. 베네딕트는 이제 CEO의 머리를 겨누며 당장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 협박한다. 그럼에도 계속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방아쇠가 거의 당겨질 즈음[6], 긴박하게 그건 전부 돈이었다고 실토하고, 바로 비밀을 말하게 된다. 베네딕트를 포함한 죄수들은 값진 상품이고 오래 머물수록 그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 수익이 커지는 것. 베네딕트가 자신들의 가치가 얼마냐고 묻자, 1년에 7만 3천 달러[7], 그것도 죄수 한 명 당.

다시 베네딕트에게 전화가 오며 베네딕트는 이제는 CEO 찰스 월리스도 함께 갈 것이라 한다. 캘빈 헬러는 이제 모든 것을 끝낼 때라고 식당으로 진입할 것을 강행하려 한다. CEO는 자신은 사실 돈만을 위해 일을 했었지만 '그'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일을 했다고 말한다. 형량이 길어질수록 더욱 많은 득표를 할 수 있다는 것. 그 모든 것은 헬러 시장의 계획이었고 자신이 불태우려던 파일은 그의 경력을 모두 말소시켜버릴 수가 있는 증거가 있던 것이었다. 베네딕트는 어리둥절하다 밖에서 문을 박차고 오려는 진압대 소리를 듣고 CEO의 머리에 겨누지만 반대편에서 벽을 부수고 들어오는 진압 경찰에 의해 사살되고, 덩달아 CEO도 함께 사살된다.

캘빈 헬러 시장은 이제 모든 것은 끝났고, 남은 것은 이곳을 청소하고 새로운 교도소로 짓는 것 뿐이라 한다. 자신은 언제나 이 교도소의 보안이 너무 느슨하고 동시에 너무 지나친 자유를 누려왔다고 생각했고 그 모든 것은 이제 끝이라 한다. 이제 이 자들에게 철저한 처벌을 위해 근처에 무기고를 지어주고 무장 교도관도 함께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동시에 교도관 전체에게 방탄복과 테이저를 보급할 것에 대한 자금 승인을 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죄수들에게 죄에 대한 대가가 무엇인지를 톡톡히 알려주기 위해 독방동을 지어줄 것도 요청한다. 이 모든 것들은 선택적이므로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보안 강화를 위해 무기고를 짓고 무장 교도관을 배치하고 테이저와 방탄복을 해금하면 캘빈 헬러 시장으로부터 이제 보안이 강화된 것 같으니 대신 죄수들이 어지럽힌 교도소를 죄수들이 직접 치우게 할 것을 권하며 세탁실과 청소도구실을 세울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직원들은 너무 지쳤으니 직원 휴게실을 지어줄 것도 요청한다. 추가적으로 직원보다 죄수들을 노역으로 부려먹는 것이 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는 팁도 주며 현재 일일 현금유출입을 흑자로 맞출 것을 요구한다. 이미 입소한 죄수가 많으므로 너무 과할 정도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다면 바로 흑자를 맞출 수 있다.

사실 캠페인에서 설정으로 사각지대 해제와 돌연변이에 슈퍼 교도관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작 오프닝 단계를 빠르게 스킵하고 설정으로 가서 해당 항목을 선택 하는 순간 감방동 전체가 다 보이는 거는 물론 죄수 5명이 달려들어도 끄떡 없는 교도관을 모든 감방동에 배치하여 사태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다

1.4. 유죄 판결

재소자 중 한 명이 자살감시 프로그램 대상자요.
헨리 모건이라고 베네딕트의 공범이오. 5년형을 언도받고 13개월을 복역했소. 우리를 도와 이 자를 관찰해주시오.

헨리 모건이 독방 안에서 밀반입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독방 복도에서 월터 허스트 박사가 이 시설은 충격적일 만큼 황폐하고, 재소자들에게서 철저한 원망 말고 다른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교도대장은 재소자들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하고, 그걸 증명하기 위해 헨리의 독방 앞에서 군기를 잡는다. 하지만 헨리는 일어나지 않고 끙끙 앓기만 하자 교도대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월터 허스트 박사에게 차라리 원숭이에게 밴조 연주를 가르치는게 더 나을거라 한다. 월터 허스트 박사는 독방 안으로 들어가 헨리에게 이름을 묻고 바닥이 차갑겠다며 걱정을 하자 헨리는 침대에 이가 우글거리고 쥐들도 많다고 한다. 잠은 어떻게 자냐고 묻는 질문에 헨리는 잠은 자지 않고 그저 죽는 생각과 딸 생각만 한다고 한다. 딸을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한다는 조언엔 딸은 자신의 존재도 모른다고. 월터 허스트 박사는 할 수 있다면 다시 보러 오겠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월터 허스트 박사는 알체미코 주립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 이후에 우리는 강도 높은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고 CEO 자리의 정식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플레이어에게 통솔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한다.

당국에서 이 교도소로 대략 30명의 수감자를 내일 보내기로 결정했는데 수감자들을 수용할 감방이 부족한 관계로 새로운 수감자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감방이 있는 새 감방동을 지어 줄 것을 요청한다. 도로 오른쪽에 이미 새 감방동을 위한 잠재적 설계가 마련되어있다. 하지만 이 설계를 따를 것인지 전혀 다르게 지을 것인지는 플레이어 선택에 달려 있다. 설계를 따를 경우 왼쪽 아래 큰 방을 샤워실로 지정하고 바깥에 개별로 운동장을 만들면 된다. 설계를 따르지 않을 경우 간단히 총 수용 능력 40명 이상, 샤워실, 운동장 제공의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감방동 건설을 완료하면 다시 헨리의 독방으로 돌아간다. 월터 허스트 박사가 다시 찾아와 헨리를 조만간 만나고 싶었다고 하는데 헨리는 자신은 더이상 이 구덩이에 머물 수 없다고 하고 이 교도소가 자신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한다. 월터 허스트 박사는 자신이 곁에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 주지만 헨리는 한때 같이 무장 강도질을 했던 베네딕트도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여기서 헨리의 회상이 나타난다. 베네딕트는 헨리를 어렸을 때부터 보살펴줬었다. 헨리와 베네딕트는 돈을 운송하는 차량을 덮쳐 무장 강도질을 하고 곧바로 경찰이 따라붙어 총격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헨리는 공포에 휩쌓인 탓인지 총을 쏘지 않는다. 총격전에서 경찰 한 명이 베네딕트의 샷건으로 머리를 맞고 사망, 이후 베네딕트도 경찰이 쏜 총알에 목이 스쳐 중상을 입는다. 헨리는 베네딕트가 쓰러진 상황에서도 총을 쏘지 않고 결국 항복하여 둘 다 경찰에 체포된다. 이를 다 들은 월터 허스트 박사는 자신이 헨리의 면회권을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아볼테니 다음 번 단체 수업 때 참석하라고 한다.

월터 허스트 박사는 주방 노역과 작업장 노역을 허가할 것을 요청한다. 우선 업무결재시스템에서 수감자 노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완료 시 시간표에 근무시간을 연속으로 2시간 추가한다. 보고서에 프로그램에 작업장 안전 교육과 주방 안전과 위생을 활성화한다. 또 물류 탭으로 들어가서 주방과 작업장에 재소자를 배치한다. 선택사항으로 5명이 주방 안전과 위생을 통과하게 하는것과 10명이 작업장 안전 교육을 통과하게 하는것과 100개의 번호판을 생산하는 미션이 있다.

노역을 활성화하고 나면 월터 허스트 박사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교도대장을 겨우 설득해서 모건 가족의 면회는 예외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헨리의 아내 케리 모건이 면회를 오지만 헨리의 독방에서 술병이 발견되어 이미 헨리는 면회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 케리는 이건 공정하지 않다며 항의하지만 경찰관은 무시해 버린다. 케리는 딸을 안은 자신의 사진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난다. 헨리는 방문객 부스를 부수며 항의하지만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고 만다.

월터 허스트 빅사는 실망이라는 평가를 남기고, 플레이어에게 세 가지를 요청한다. 첫번째는 면회 서비스 개선. 새로운 면회실을 짓고 20가족의 방문을 원활하게 한다. 그리고 각 운동장에 전화 부스를 5개씩 설치한다[8]. 그리고 우편실을 건설한 후 우편실 작업에 재소자를 배치시킨다. 두 번째는 재소자 교육 시스템으로 우선 업무결재시스템에서 교육을 잠금해제 해야 한다. 그 후 교실과 예배당을 건설하고 기초교육강의와 정신 수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초교육강의는 3시간, 정신 수양은 2시간의 근무시간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죄수 수용 능력을 80까지 증가시킨다.

세 가지를 모두 완수하면 킨 경찰관[9]에게서 자살이 또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죄수 한 명이 쥐약을 먹어버린 것 같다고. 월터 허스트 박사가 확인을 위해 거기로 가고 있다고 한다. 월터 허스트 박사가 헨리의 독방으로 찾아가지만 헨리는 이미 없어졌으나 잠시 후 헨리가 뒤에서 나타난다. 헨리가 월터 허스트 박사의 조언을 되새긴다. 이후 선택적으로 수용능력을 120으로 확장하는 미션이 있으나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1.5. 부트스트랩

한 역사적인 교도소가 철거되어 교체될 예정입니다. 배운 기술을 모두 이용하여 궁극적인 시설을 만드세요.
사실상 새 게임 시작한거랑 똑같다. 이 교도소는 챕터1의 교도소와 같은 곳이다. 다만 이곳은 사형 집행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철거되어 있다.

2. 등장인물

  • CEO [10] :플레이어가 속한 건설회사의 회장. 챕터 1, 2, 3에서 등장한다. 자유모드에서도 CEO의 편지에서 모습을 보인다. 3 챕터에서 진압대의 돌격소총를 맞고 사망한다. 시작 시 게임 오버 조건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게임 오버 위기에 다다를 때 플레이어에게 상황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고 협박 전화를 건다.
  • 챕터 1
    • 에드워드 롬지 : 챕터 1에서 등장하는 사형수. 직업은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며 바람을 피던 자신의 아내와 내연남을 죽인 죄로 사형이 구형되었으며, 플레이어가 지은 전기의자에서 사형된다.
    • 수잔 롬지 : 에드워드의 아내. 내연남과 불륜을 저지르다 에드워드에게 발각되어 리볼버로 살해당한다.
  • 챕터 2
    • 돈 팔레르모 : 챕터 2에서 등장하는 마피아 두목. 작중 발생한 식당 화재에 휩쓸려 중태에 빠진다.
    • 앤서니 팔레르모 : 팔레르모가의 장남. 챕터 1에서 에드워드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다가 에드워드에게 걸려서 살해당한 그 남자다. 하필 살해당한 장소에서 그가 가지고 온 코카인 가방이 발견되어 팔레르모가의 주요 인물들이 체포된다.
    • 소니 팔레르모 : 팔레르모가의 차남. 니코 타모레티와 사이가 안 좋으며, 챕터 2에서 니코를 살해하려다 니코가 고용한 암살자에게 피아노줄로 목이 졸려 사망한다. [11]
    • 비탈리아 팔레르모 : 팔레르모가의 막내 딸. 다른 가족들이 다 체포당해 수감될 때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혼자 체포되지 않았으며 챕터 2 막바지에 등장해 니코에게 이혼 합의서를 보여주고 팔레르모가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사라진다.
    • 니코 타모레티 : 비탈리아의 남편. 챕터 2에서 화재를 일으킨 장본인. [12] 그 바람에 두목인 돈 팔레르모가 크게 다쳤으며 막바지엔 이혼마저 당해 패밀리에서 떨어져 나가 몰락한다.
  • 챕터 3
    • 베네딕트 더글라스 : 챕터 3에서 폭동을 일으킨 장본인. 밑에서 서술할 헨리모건과 같이 일한 적이 있다. 폭동을 일으켰을 때 CEO를 포함한 교도소 직원 몇 명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였으나 끝내 투입된 기동대원들에게 사살당한다.
  • 챕터 4
    • 헨리 모건 : 챕터 4에서 나오는 수감자. 베네딕트와 같이 일한 적이 있다. 매우 무기력한 상태였으나 월터 박사를 만나 다시 갱생했으며 나중에는 가석방 심사도 통과해서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 케리 모건 : 헨리의 아내. 챕터 4 중반에 면회를 왔으나 헨리의 면회권 박탈로 만나지 못했다. 에필로그에서, 헨리가 가석방으로 출소하서 다시 재회한다.
  • 헬빈 켈러 시장 : 챕터 3, 5에서 등장하는 시장. 라디오, TV 철거 이벤트 때 등장한다.
  • 월터 허스트 박사 : 챕터 4, 5에서 등장하는 심리학 박사. 헨리가 다시 갱생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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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튜토리얼에서 벽돌과 콘크리트 모두 강조가 된다. [2] 폴라로이드로 보여지는 모습이 굉장히 사실적이고 가슴이나 성기 등 중요 부위만 팔을 비롯한 다른 신체로 가려져 있다. [3] 게임 내에서는 발전기가 꺼져서 조명이 모두 꺼지고 다른 시설로 향하는 전력이 끊어져도 탈옥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으며 단지 전력을 소모하는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뿐이지만 실제 교도소에서는 전력이 나가는 것만으로도 탈옥의 기회가 되므로 절대 전력을 중단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첫 번째 캠페인이자 기초적인 게임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을 겸하므로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4] 인원 소집-장비 점검-집행인 참관-집행-결과 순이다. [5] 메인주부터 플로리다주까지 영향권이었다고 하는데 이 두 지역은 직선 거리로 2000km 이상 떨어져 있다. [6] 총알을 뺄 때의 폴라로이드를 보면, 12시 방향과 6시 방향 약실에 총알을 남겨뒀고, 1발이 당첨(?)이었으므로 완전히 당겨졌다면 CEO는 이때 죽었다. [7] 한화 약 9449만 830원. 2023년 2월 20일 기준. [8] 할 일 목록에서는 '마당'이라 되어 있지만 'Yard'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그 자체는 오역이 아니지만 번역을 일관성없게 하였음을 보여준다. [9] 케리의 항의를 무시한 그 경찰관이다. [10] 왜 플레이어의 소속이 공기업 내지는 민간 사기업으로 묘사되냐면, 미국은 교도소가 민영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통제불가 폭동으로 게임 오버될 시 통제권이 정부로 이관된다고 통보하는 것. [11] 그 암살자도 소니가 들고있던 식칼로 목을 찔려 사망한다. [12] 원래는 소니를 죽이려고 일으킨 방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