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0:56:22

프란시스(대마인 시리즈)

<colbgcolor=#000><colcolor=#fecb5f> 프란시스
フランシス | Francis

파일:프란시스 전신.png

출생 마계, 년도 불명
종족 마족 (오니족)
거주지 일본, 요미하라
직업 마피아, 탐정
소속 오니 부족 (이전)
프란시스 패밀리 (보스 / 현재)
탐정사무소 (협력관계 및 거주 / 현재)
원화가 사이죠 사토루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스아마 치요코

1. 개요2. 캐릭터 특징3. 작중 행적
3.1. 배경3.2. 대마인 RPGX

[clearfix]

1. 개요

대마인 RPG에 등장하는 상급 마족 캐릭터. 작은 규모의 마피아 조직인 프란시스 패밀리를 이끌고 있는 보스이다.

2. 캐릭터 특징

파일:프란시스 컨셉.jpg
파일:프란시스 컨셉 2.jpg
프란시스의 콘셉트 아트
멋지고 강력한 힘을 지닌 마피아 보스가 되기를 꿈꾸지만, 냉정하고 조직적이지 못한 주정뱅이라 불가능하다는 서술이 나온다. 술을 마시는 것 외에도 인간계의 여자들이 입는 패션과 트랜드에도 민감해서, 온갖 옷들과 장신구들을 잔뜩 구매한 뒤 착용하고 다니지만, 정작 본인의 패션 센스가 완전히 꽝인지라 위의 일러스트처럼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대부분이다.[1] 그나마 화려함이 덜한 패션도 수영복에 하트 문양으로 장식된 거대한 가시몽둥이, 니삭스로 인해 주위에서 엄청나게 티나는 모양.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마피아가 되는 것보다는 옷을 어떻게 입는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무기들도 실용성이 떨어지고 범죄를 저지를만한 담력도 부족하다. 귀족 오니 가문의 영애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자본력 역시 뛰어나지 않아, 항상 술집에 빛이 쌓인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 덕분에 주위에서 인기가 많으며, 리처스터 가문의 딸인 레피타는 프란시스를 만나고 한 눈에 반했을 정도로 묘사된다. 애초에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걸 수 있다는 점에서 마피아 보스를 하기에는 영 무리인 체질일지도.

갸루스러운 외형과 별개로, 근접무기뿐 아니라 각종 총기류도 능숙하게 다루는 웨폰마스터 성향의 강자이며, 그녀의 실력을 눈여겨본 소쿠시츠키가 그녀를 귀무중 간부로 들이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배경

과거에 술로 인한 혼란을 야기하여 부족과 가문에서 쫒겨났으며, 더 이상 마계의 술을 마실 수 없게 되자 새로운 술을 찾기 위해 인간계로 흘러들어왔다. 여기서 술을 마시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낸 프란시스는 작은 마피아 조직(프란시스 패밀리)을 세우고 보스로 군림했지만, 술을 제외한 모든 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마피아 보스들의 합류 제안을 모조리 무시했다고 한다.[2]

이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귀족 가문의 딸인 레피타 리치스터를 만나 친구가 되었으나, 레피타의 적극적인 후원에도 불과하고 자신의 본업(마피아)을 등한시하고 술만 마시거나 놀러다녀서 패밀리는 사실상 괴멸되었다고. 이 때문에 그녀를 찾으려면 요미하라뿐 아니라 도쿄 킹덤도 뒤져야 하며, 탐정사무소와 연을 맺기 전까지는 마피아 본거지에조차 잘 들어가지 않는 방랑 생활을 한 듯하다.

대마인 세력이나 UFS의 표적이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잘 넘기고 이후로는 탐정사무소의 중재 아래 협력 관계에 있다.

3.2. 대마인 RPGX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프란시스 전신 2.png

2083년에 라이브러리와 블랙모어가 주최한 요리 대회에 참가했다. 2084년에는 동네 사람들이 프란시스가 을 마시기 위해 모아둔 자금을 훔치기 위해 습격을 계획하지만, 나르살라가 나타나 구출해주고 그녀에게 탐정사무소를 추천해주게 된다. 이때부터 프란시스가 탐정사무소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기 시작했다고. 2085년에는 아미다하라 교도소의 간수 출신 오니를 추적하기 위해 탐정을 자칭하면서 사무소 멤버들과 같이 행동한다.

이후로는 동네 술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탐정사무소에 들어와 멤버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다 2086년에는 레피타 리치스터에게 한소리를 듣는데, 이유는 프란시스가 자신의 게으름 때문에 조직이 망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 조직이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변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피타가 9귀족의 일원인 테우타테스의 표적이 되고, 그의 심복인 지옥기사 와이트가 레피트를 습격하자 이를 막아서기 위해 대항하다가 큰 상처를 입고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다행히도 오니족 특유의 재생 능력이 뛰어난 덕분에 멀쩡히 부활하였고, 레피타의 세뇌가 완료되기 전에 후우마 사이카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그림자 군주에 오른 하데스 인큐버스와 서큐버스들을 해치운다. 이 일로 레피타와 프란시스의 우정은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절친 수준이 되었으며, 영원의 단짝이라고 불리웠다고. 이후 2087년에는 고대 인큐버스의 피를 이어받은 반마족인 오오에 미키오[3]에게 세뇌당해 성노예로 조교당하다가, 음양사 조직과 독립유격대의 합동 작전을 통해 구출되었다. 이 시점부터는 아예 탐정사무소에 완전히 눌러앉은 모양.


[1] 검은색, 금색, 분홍색과 보라색, 화려함, 귀여움 5가지의 테마 안에서 덕지덕지 붙여넣는 게 전부다. 거기다가 기본 착장은 무조건 비키니 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누군가 도와 주지 않으면 통상적인 '패션'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요상한 결과물이 항상 나온다고. [2] 그래도 보스들이 직접 나서서 제안을 할 정도라면 능력은 확실히 있었던 모양이다. 선천적으로 인간보다 강력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니족이다보니 활약도 남달랐던 모양. [3] 신화급 상급종인 슈텐도지의 힘을 이어받은 전생체로, 이 때문에 본신 모습일 때는 '슈텐 도지'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