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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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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
1994-2011
2012-2013
파일:DnnfqgHWsAIU8D_.png
▲ 1994년 데뷔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2
18 (1996-2011)
22 (1995-1996)
24 (1994-1995)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 (07-16).svg
499경기
107득점 55도움
130경기
25득점 15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svg
4경기
1득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46경기
13득점 6도움
파일:capital.png
19경기
7득점
파일:crR1Bvv.png
11경기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2경기
1경기
파일:인터image.jpg 1경기
합산 성적
713경기
153득점 76도움
1. 개요2. 입단3. 1994-95 시즌4. 1995-96 시즌5. 1996-97 시즌6. 1997-98 시즌7. 1998-99 시즌8. 1999-00 시즌9. 2000-01 시즌10. 2001-02 시즌11. 2002-03 시즌12. 2003-04 시즌13. 2004-05 시즌14. 2005-06 시즌15. 2006-07 시즌16. 2007-08 시즌17. 2008-09 시즌18. 2009-10 시즌19. 2010-11 시즌20. 2011-12 시즌21. 2012-13 시즌22.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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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 스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력을 다룬 문서.

2. 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993년 7월에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3. 1994-95 시즌

1994년에 1군으로 콜업되어 9월 21일 리그컵 포트 베일 FC 전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그리고 3일 뒤, 입스위치 타운 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도 넣었다. 이후 12월 1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고, 1월 3일 코벤트리 시티 전에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94-95 시즌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맨유에 자리잡아가는 시즌이 되었다.

1994-95 시즌: 22경기(선발 8경기) 5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7 6 11 5 2
챔피언스 리그 2 0 2 0 0
FA컵 2 1 1 0 0
코카콜라컵 1 1 0 0 0
합계 22 8 14 5 2

4. 1995-96 시즌

1995-96 시즌을 앞두고 마크 휴즈 첼시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레 출전 기회를 많이 잡게 되었다. 그렇게 스콜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주로 출전하여 준주전급 자원으로 성장, 시즌 31경기 14골[1]을 기록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렇게 이 시즌의 더블을 시작으로 맨유의 수많은 우승 행진의 뒤에는 바로 스콜스가 있었다.

1995-96 시즌: 30경기(선발 18경기) 14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16 10 10 1
UEFA컵 2 1 1 1 0
FA컵 1 0 1 1 0
코카콜라컵 1 1 0 2 0
합계 30 18 12 14 1

5. 1996-97 시즌

1996-97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8번으로 변경했다. 시즌 성적은 33경기 6골인데, 직전 시즌에 비해서는 퍼포먼스가 약간 떨어진 데다 팀내 입지 또한 직전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결국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이 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1996-97 시즌: 33경기(선발 21경기) 6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4 16 8 3 0
챔피언스 리그 4 0 4 0 0
FA컵 2 2 0 2 0
코카콜라컵 2 2 0 1 0
채리티 실드 1 1 0 0 0
합계 33 21 12 6 0

6. 1997-98 시즌

1997-98 시즌에는 초반에 로이 킨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그리고 경기력에서 한 층 올라선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시즌 성적은 42경기 10골. 다만 이 시즌은 아스날이 더블을 달성했기 때문에 맨유는 무관에 머물렀다.

1997-98 시즌: 42경기(선발 37경기) 10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8 3 8 5
챔피언스 리그 7 6 1 2 0
FA컵 2 2 0 0 1
코카콜라컵 1 0 1 0 0
채리티 실드 1 1 0 0 0
합계 42 37 5 10 6

7. 1998-99 시즌

1998-99 시즌에는 로이 킨과 함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을 차지, PL과 FA컵마저 제패하며 잉글랜드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다. 특히 뉴캐슬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했고,[2] 같은 이유로 로이 킨과 함께 경기에 결장해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만족해야했다. 시즌 성적은 51경기 11골.

1998-99 시즌: 51경기(선발 38경기) 11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4 7 6 7
챔피언스 리그 10 8 2 4 0
FA컵 6 3 3 1 2
워딩턴컵 1 0 1 0 0
채리티 실드 1 1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1
합계 51 38 13 11 10

8. 1999-00 시즌

1999-00 시즌 스콜스는 4월 초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45경기 12골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9-00 시즌: 44경기(선발 41경기) 12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7 4 9 5
챔피언스 리그 11 11 0 3 2
채리티 실드 1 1 0 0 0
슈퍼컵 1 1 0 0 0
인터컨티넨탈컵 1 1 0 0 0
합계 44 41 4 12 7

9. 2000-01 시즌

2000-01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44경기 12골을 기록했고,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0-01 시즌: 45경기(선발 41경기) 12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2 28 4 6 5
챔피언스 리그 12 12 0 6 1
채리티 실드 1 1 0 0 0
합계 45 41 4 12 6

10. 2001-02 시즌

2001-02 시즌에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입단하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스콜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때때로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하며 2선과 3선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51경기 9골. 다만 팀은 무관에 그쳤다.

2001-02 시즌: 51경기(선발 46경기) 9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0 5 8 5
챔피언스 리그 13 13 0 1 0
FA컵 2 2 0 0 0
채리티 실드 1 1 0 0 0
합계 51 46 5 9 5

11. 2002-03 시즌

2002-03 시즌에 스콜스는 계속해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뉴캐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6-2 대승을 이끌어내는 등, 리그에서 33경기 14골을 넣고 시즌 52경기 20골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 활약으로 PFA 올해의 팀 선정은 물론, 2003년 발롱도르 후보 5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팀도 아스날과 3월 초까지 벌려져 있던 승점 8점차를 따라 잡으며 다시 리그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2002-03 시즌: 52경기(선발 46경기) 20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1 2 14 3
챔피언스 리그 9 8 1 1 2
FA컵 3 2 3 1 0
워딩턴컵 6 4 2 3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1 1 0 1 1
합계 52 46 8 20 6

12. 2003-04 시즌

2003-04 시즌에는 FA컵 준결승 아스날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팀의 FA컵 우승에 이바지했다. 시즌 성적은 40경기 14골, 리그 한정 28경기 9골.

2003-04 시즌: 40경기(선발 36경기) 14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4 4 9 3
챔피언스 리그 5 5 0 1 0
FA컵 6 6 0 4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40 36 4 14 3

13. 2004-05 시즌

2004-05 시즌에는 시즌 49경기 12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계속 확고히 지켰으나, FA컵 결승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옌스 레만의 선방으로 우승 실패와 무관에 일조하고 말았다. 이 실축이 양팀에서 나온 유일한 실축이었다.

2004-05 시즌: 49경기(선발 42경기) 12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9 4 9 3
챔피언스 리그 6 6 0 0 0
FA컵 6 5 1 3 3
칼링컵 2 1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1 0 1 0 1
합계 49 42 7 12 7

14. 2005-06 시즌

2005-06 시즌에는 후반기에 시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한동안 출전이 어려웠으며 은퇴 가능성까지 예상되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시즌 마지막까지 소화하는 저력을 보였다. 시즌 27경기 3골.

2005-06 시즌: 27경기(선발 25경기) 3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0 18 2 2 2
챔피언스 리그 5 5 0 1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1
합계 27 25 2 3 3

15. 2006-07 시즌

2006-07 시즌에는 10월 22일에 리버풀 전에서 맨유 소속으로는 역대 4번째로 500번째 경기를 치른 선수가 되었다. 리그 30경기 6골, 시즌 45경기 7골을 기록하는 등 직전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을 딛고 다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4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02-03 시즌에 이어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2006-07 시즌: 45경기(선발 42경기) 7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0 29 1 6 1
챔피언스 리그 11 10 1 1 3
FA컵 4 3 1 0 0
합계 45 42 3 7 4

16. 2007-08 시즌

2007-08 시즌에는 10월 2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디나모 키예프 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거의 3달을 날렸고, 1월 27일 FA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전에서 복귀를 가졌다. 복귀 후에는 다시 주전 자원으로서 활약했고,
파일:스콜스 챔스 4강 중거리 결승골.gif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대포알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스콜스 자신은 훗날 인터뷰에서, 이 경기 때에 메시에게 두려움을 느꼈다고 회고했다.[3]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전반전에 클로드 마케렐레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다 오히려 스콜스 본인이 얼굴에 출혈이 심하게 났고, 결국 87분에 교체되었다. 그래도 맨유는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달성했으며, 더블을 달성했다. 리그 24경기 1골, 시즌 34경기 2골을 기록했다.

2007-08 시즌: 34경기(선발 30경기) 2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4 22 2 1 4
챔피언스 리그 7 7 0 1 1
FA컵 3 1 2 0 0
합계 34 30 4 2 5

17. 2008-09 시즌

2008-09 시즌에는 팀 내 입지가 낮아졌다. 주전이라하기에는 애매한 출전 시간을 기록했으며, 활약상 또한 그동안 보여준 것에 비해서는 애매한 모습. 그런 와중에 4월 22일 포츠머스 전에서 맨유 소속으로 6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또한 팀의 18번째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시즌에 이어 다시 결승까지 올라 2연패를 노렸지만, 바르셀로나에게 0-2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4] 스콜스는 후반 30분 교체로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오히려 투입 5분 만에 불필요한 파울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성적은 리그 21경기 2골, 시즌 35경기 3골.

2008-09 시즌: 35경기(선발 23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1 14 7 2 2
챔피언스 리그 6 3 3 0 0
FA컵 2 1 1 1 0
칼링컵 3 2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클럽 월드컵 1 1 0 0 0
슈퍼컵 1 1 0 0 0
합계 35 23 12 3 2

18. 2009-10 시즌

2009-10 시즌에는 직전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나이가 무색하게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 원정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유 역사상 AC 밀란 원정 첫 득점을 달성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산 시로에서 인터 밀란과 AC 밀란을 상대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3월 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에서는 득점을 올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기록한 역대 19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에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이 시즌 맨유는 리그컵 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성적은 리그 28경기 3골, 시즌 38경기 7골.

2009-10 시즌: 38경기(선발 32경기) 7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4 4 3 3
챔피언스 리그 7 7 0 3 1
칼링컵 2 1 1 1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38 32 6 7 4

19. 2010-11 시즌

2010-11 시즌에는 시즌 출발이 좋았다. FA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3-1 승리 및 우승에 기여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며칠 뒤 풀럼 원정에서는 맨유 소속으로 15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PL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눈에 띄는 활약상은 그다지 없었으며, 준주전급 자원으로 팀에 기여했다. 그러나 FA컵 준결승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파블로 사발레타를 막아내다 퇴장을 당하면서 1-0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이 시즌 맨유는 19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마침내 리버풀을 제치고 PL 최다 우승 팀이 되었다. 스콜스 개인으로서는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 여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년 만에 결승에 올라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와 맞붙어 설욕을 노렸으나 페드로 로드리게스,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에게 실점하며 1-3으로 완패한다. 스콜스는 이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되었으며, 이미 기운 경기 내용으로 뭔가 해 볼 틈도 없었다. 또 상당히 재밌는 장면이 나왔는데, 스콜스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 지시를 받고서도 공이 밖으로 안 나가서 터치라인에서 10분 가량 대기하고 있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가 대단했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2011년 5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로 현역 은퇴를 발표하였다. # 가볍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제 그만 두어야 할 때가 되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0-11 시즌: 33경기(선발 23경기) 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2 16 6 1 3
챔피언스 리그 7 4 3 0 1
FA컵 3 2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33 23 10 1 4

20. 2011-12 시즌

그러나 안타깝게도 맨유가 2011-12 시즌 들어 최근 3골씩 먹고 2연패하자 중원 보강을 위해 2012년 1월에 다시 맨유에 합류했다. 일단 이번 시즌까지는 현역으로 뛸 예정이라고. 다만 은퇴 전까지 사용하던 등번호 18번은 현재 애슐리 영에게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존 오셰이의 이적 후 공석이었던 22번을 사용하고 있다.

FA컵 64강 맨체스터 더비에서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은퇴 후 복귀 선수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물론 실전 감각이 안 올라와서 몇몇 잔실수가 있었지만, 스콜스의 은퇴 후 맨유에서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가둬 놓고 패는 플레이를 바로 볼 수 있었다. 특유의 키핑 능력과 좌우로 뿌려 주는 패스로 상대를 진영에 가둬 두고 공격하는 형태를 가능하게 만들면서, 팬들에게 스콜스의 필요성을 다시 각인시켰던 플레이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만치니가 오언 하그리브스를 교체 투입하는 것으로 대응하자 "서로 예토전생 쓴다"는 드립이 터져 나왔다.

여기에 곧바로 다음 경기였던 리그 볼턴 원더러스 전에서 선발 복귀전을 가졌고,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2012년 2월 26일, 라이언 긱스의 900번째 경기였던 노리치 시티 전에는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긱스가 결승골을 넣으며 본의 아니게 맨유를 노인정으로 만들어버렸다.

출장 시간이 늘어나면서 폼이 올라오고 있어 톰 클레벌리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 때,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폴 포그바가 있었음에도 스콜스를 복귀시키고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쓰는 모습을 보고 포그바는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3월 20일 기준으로 맨유는 스콜스가 은퇴 번복 후 출전한 13경기 중 10승 1무 2패, 31득점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4월 8일 QPR 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8점 차이로 벌렸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맨유가 휘청거렸고,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맨시티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스콜스는 복귀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17경기 4골, 시즌 21경기 4골을 기록했다.

그 후, 5월 30일에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12-13 시즌도 현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2011-12 시즌: 21경기(선발 15경기) 4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7 14 3 4 0
유로파 리그 2 0 2 0 0
FA컵 2 1 1 0 0
합계 21 15 6 4 0

21. 2012-13 시즌

2012년 9월 15일 위건 애슬레틱 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700번째 경기를 치렀고, 선제골을 넣으며 4-0 승리를 자축했다.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9시즌 연속 득점을 달성했다. 이후 스콜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고[5], 12-13 시즌 맨유가 클럽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하면서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6]

현지시각으로 2013년 5월 11일, 마침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 다음날 스완지 시티 전에서 올드 트래포드 고별전을 치렀고, 후반전에 많은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날 프리미어리그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현역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일:paul_scholes_of_manchester_united_perform.jpg
713경기 153골 76도움
2013년 5월 19일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으로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7]

2012-13 시즌: 21경기(선발 10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6 8 8 1 1
챔피언스 리그 2 1 1 0 0
FA컵 3 1 2 0 0
합계 21 10 11 1 1

22. 총평

파일:external/hdwallpaperfootballs.com/Paul-Scholes-Wallpaper-HD-2013-91.jpg

데뷔한 이래 2013년까지 맨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트레블을 이루는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맨유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필 네빌 등과 함께 '퍼거슨의 아이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기억 되며 퍼거슨 맨유의 페르소나 였다. 퍼거슨도 스콜스가 2010-11 시즌을 끝으로 은퇴후 2011-12 시즌에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자 다시 복귀시켰을 정도였다. 2024년 현재까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콜스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선수 시절 기록은 통산 718경기 155골, 리그 499경기 109골. 우승 기록은 챔피언스 리그 2회, 프리미어 리그 11회, FA컵 3회, 풋볼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5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클럽 월드컵 1회.


[1] 리그 26경기 10골. [2] 4강 2차전에서 공을 뺏으려고 태클을 하다가 디디에 데샹의 발목을 그대로 밞아 버렸고, 결국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이 되고 말았다. [3] 실제로 그 경기에서 메시에게 팬텀 드리블로 벗겨지는 짤은 메시의 엄청난 드리블 짤로 지금까지도 각 축구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4] 이 결승전에서 스콜스를 거르고 안데르손을 선발출장시킨 퍼거슨의 결정에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5] 맨유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로는 처음 로테이션 자원으로 임한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6] 이 우승이 2023년 현재까지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이다. [7]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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