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爆竜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등장하는 로봇. 더빙판에선 블루윙스(해왕룡)라 불린다.
전고 8.3m, 중량 12t.
마이크 코일이 조종하는 푸른색의 로봇. 양 어깨에는 캐논을, 허리에는 폴 액스를 장비하고 있다. 토비카게와 합체해 해마폭룡(海魔爆竜)라는 용 형태의 로봇으로 변형할 수 있다.
3기의 메카 중 가장 크고 육중하지만 흑사자와 봉뢰응에 비하면 비중은 매우 적어서 해마로 합체한건 작중 2회[1]가 전부이며 그나마도 2번째는 제로카게에게 두들겨 맞았다.[2]
대신 합체 뱅크신이 가장 공들여서 만들어져 있다. 흑사자와 봉뢰응은 길어야 2 ~ 3초 이내에 변형이 끝나는 반면 폭룡은 각 부위가 변형과정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뱅크신이 10초가 넘는다.
2. 무장
- 라이트닝 웨이브 - 어깨 안쪽의 방열판을 전개해서 발사하는 발칸포로 무수한 탄환을 발사한다.
- 폴리 액스 - 허리 뒷쪽에 장비된 폴암 형태의 대형 전투 도끼. 접근전용의 무장으로 자주 사용한다.
- 숄더 캐논 - 양쪽 어깨에 장비된 2문의 대형 캐논.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포탄을 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작품이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슈퍼로봇대전 임팩트, 슈퍼로봇대전 UX에 등장.마이크의 능력도, 기체 자체의 운동성과 이동력도 좀 떨어지지만 장갑은 높은 편이며, 아군기중에서는 드물게 수중대응도 뛰어나다. 숄더 캐논의 사정거리도 긴 편.
임팩트에서는 토비카게 계열이 전반적으로 파워업하고, 광파탄이 p병기로 바뀌었으며 합체기도 생기는 등 강해졌지만 다른 참전작들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합체형태는 역시 매우 강력하다. 운동성, 장갑 모두 올라가며(임팩트의 경우 아군기 중 최대의 장갑을 자랑한다.) 숄더 캐논의 사정거리도 길어 원거리전도 가능하고 수중대응도 물론 뛰어나며 이동후 1~3인 필살기 전격(임팩트에선 화염&전격으로 변경)도 강력하다. 컴팩트 2 1부의 경우 전격의 EN소모가 20이라는 사기성을 자랑, 3부에서는 35로 상승, 임팩트에서는 50으로 상승했지만 그래도 강하다.
문제는 역시 토비카게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다 합체확률도 3기중 가장 낮다는 것. 흑사자와 봉뢰응이 바이스톤웰로 빠지는 1부의 지상 루트에서는 기회가 있지만, 보통은 보기가 쉽지 않다. 토비카게 합류 후에는 출격수가 걸리는 점이 문제.
UX에서는 합체조건이 바뀌었는데다 물을 건너가야하는 맵이 좀 돼서 마음만 먹으면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죠우가 토비카게에 합신후에는 능력을 싱크로시켜봤자 해마에 격투무기가 하나도 없어서 손해를 보고, 기체 보너스가 무기 공격력에서 크리티컬로 바뀌어버린다는 시스템상의 헛점이 있어서 합체의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