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 톱 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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爆竜トップゲイラー 폭룡 톱 게이라

	<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원형	투푹수아라
	파트너	아바레 킬러 ( 나카다이 미코토)
	주요 합체	키라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상세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이름	爆竜トップゲイラー 폭룡 톱 게이라
	다이노 드라고조드(본편) / 투푸(극장판)
	Drago Zord 드라고조드[1]
전체 길이	45.4m
전체 높이	36.7m
날개 길이	76m
중량	2200t
최대 비행 속도	마하 20
첫 등장	부탁해, 아바레 아미고 (19화)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2]
		박만영(본편) / 안용욱(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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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모티브4. 어록

1. 개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하는 투푹수아라가 초 제트팬 진화한 폭룡.

어원은 투푹수아라 혹은 탑(Top) +질풍을 뜻하는 영단어 '게일(gale)'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강력한 힘을 가진 폭룡이지만, 그 힘 때문에 다이노 어스에서 용인족에게 봉인되었다.[3] 하지만 나카다이 미코토에 의해 결국 봉인이 풀려 어나더 어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파트너인 미코토와는 공통점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강한 힘이나 월등하게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버림받은 것이다. 비록 미코토는 나름대로 의사로 높은 자리에 앉아서 성공했고 애초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생활해왔지만, 톱 게이라는 날갯짓 한 번으로도 재앙이 일어나 봉인당하고 말았으니.

단신으로 아바렌오와 맞먹는 힘을 가졌으며, 설정상 모든 폭룡들과의 합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극중에선 오오 아바렌오를 제외하면 스테고슬라이돈하고 합체한 키라오만 줄창 나와서 나머지 폭룡들과 합체하면 뭐가 나오는지 아무도 모른다.[4][5] 일단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 키라 아바렌오가 나오긴 했지만 이건 톱 게이라의 단독 합체가 아닌 3+1(+1)[6]이라서 약간 애매하다. 이외의 바리에이션으론 키라 아바렌오가 란포골드와 스피노골드를 장착한 최종 메카인 '오오 아바렌오'가 있다. 물론 역할은 바뀌지 않는다.
(완구상으로는 두 합체의 톱게이라 머리만 펼쳐서 플라잉 데스 스팅거 재현이 가능하기는 하다)

1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후 압도적인 파워로[7][8] 아바레인저를 괴롭히다가 합체 시 발판으로 쓰여 분하게 생각하던 스테고를 파트너인 미코토가 아군으로 끌어들여 키라오가 탄생한다. 그걸 제외하면 큰 비중이 없이 아바레맥스에게 털린 미코토를 구해주는 정도의 소소한 역할만 한다.

톱 게이라: 일어나 인간!
미코토: 네가 나를 지켰어...
톱 게이라: 아니야, 인간.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 게라...

34화 에필로그, 아바레맥스에게 털린 미코토를 구해주는 장면

43화에서 미코토에게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이 붙었다는 걸 알자 미코토를 구하기 위해 아바레인저와 협력해서 아스카와 함께 싸운다. 이때, 바키게로너글스와 디메노코돈은 자의로 협력한다.

과거에 흉악하고 난폭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냉정하고 침착하며, 웬만한 인간들보다 더욱 인간적이다.[9][10] 다른 폭룡들처럼 말 끝에 '게라'를 붙이며(한국판은 드라), 같은 폭룡들을 제외하면 전부 종으로만 부른다. 파트너인 미코토에게조차 '인간'이라고 부르며, 아스카에게는 '용인'이라고 부른다.

말투나 성격이나 모두 과묵하며, 미코토와도 서로를 비즈니스 관계 수준으로 시작했지만[11], 미코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12] 그를 걱정하며 끝내 다이노가츠로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을 소멸시킨 뒤 변신하려는 미코토에게 처음으로 당황한 목소리로 말리지만 결국 미코토는 변신하고, 다이노 마인더가 폭주하여 신체에 한계가 온 미코토를 데리고 날아간다.

(나카다이 미코토) 와준거냐... 톱 게이라. 우주까지 도달하면 날 버려두고, 돌아가...
인간, 난 너와 함께 한다고 말했을 텐데게라.
(나카다이 미코토) 바보같은 녀석이로군. 비극적이야.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내가...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쁜 기분이 아니야...
넌 우리를 충분히 두근거리게 해줬어게라. 넌 이제 두근거림을 찾을 필요가 없어.
작별이다... 미코토.

자신을 적당한 곳에 버려두고 가는 미코토의 말을 거부하고 자신은 너와 함께라고 한 뒤 미코토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이 아닌 '미코토'로 부르며 작별 인사와 동시에 다이노 마인더의 폭발에 휩싸이며 사망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파트너의 이름을 불렀지만 안타깝게도 미코토는 그 말을 듣기도 전에 생이 다해버렸다. 그리고 모든 폭룡들과 아바레인저 멤버들은 강한 빛과 함께 소멸하는 미코토와 톱 게이라를 말없이 지켜보았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말도 탈도 많았지만, 남들에겐 없는 강력한 힘과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고통받고 비뚤어져간 미코토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두둔해주었으며,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유일한 존재. 미코토에게 있어서는 진정한 가족이자 어버이이자 멘토이자 보호자이자 친구라고 할수 있는 존재. 그럴만한 게, 톱 게이라 본인도 다른 폭룡들보다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 때문에 의도치 않게 사고가 벌어졌고 봉인당했으니.[13]
어쩌면, 료우가의 긍정적이고 상냥하고 활기찬 성품과 톱 게이라 본인의 미코토에 대한 끊임없는 애착과 이해심,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으로서의 면모가 미코토를 갱생시켰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는 나카다이 미코토와 함께 부활하여 데스모조리아를 부활시키려는 적들의 계획을 단번에 깨버리며 등장한다. 이때는 스테고 없이 키라 아바렌오로 합체하였다.[14] 근데 어째 미코토를 부르는 호칭이 다시 인간이 됐다.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의 대사를 보면 저때만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이름으로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th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에서는 미코토[15]와 함께 혼만이지만 부활. "미코토....라고 부르니 쑥쓰럽군, 인간이라 해도 되겠나 게라."라는 츤데레를 보여줬다.

3. 모티브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Tapejara_wellnhoferi_by_T_PEKC.jpg

정확히 어떤 익룡이 모티브인지에 대해 오랫동안 설이 오갔다. 덩치와 부리 모양 때문에 케찰코아틀루스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있으며 볏의 모양과 타페야라가 어원이 된 이름을 제외하면 타페야라보다는 아즈다르코과의 익룡, 그 중에서도 투푹수아라를 가장 닮은 외형을 하고 있다. [16] 이름도 비슷하기 때문에 투푹수아라가 현재는 정설로 여겨진다. 영문판에서도 톱 게이라를 투푹수아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톱게이라의 볏모양 때문에 탈라소드로메우스를 일부 참고했을 것으로 보인다.[17]

4. 어록

난, 저 인간을 잃을 수는 없어.

넌 우리를 충분히 두근거리게 해줬어게라. 넌 이제 두근거림을 찾을 필요가 없어.

작별이다, 미코토.

"미코토...라고 부르니 쑥쓰럽군, 인간이라 해도 되겠나게라."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th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

[1] 드래곤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김새가 익룡과 드래곤을 섞은 듯한 모습이다. [2] 그나마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토에이 영상물에서 선역을 맡은 경우이다. 그 전에는 2번 이나 악역으로 나왔고,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최종보스 듄을 맡았다. 16년 후 오랜만에 2번이나 악역으로 나왔다. [3] 날갯짓 한 번으로 토네이도가 일어나 마을을 날려먹거나 하는 등 피해가 컸다. [4] 실제 완구로도 티라노사우루스나 카르노류타스와 합체해 인간 형태가 될 수 있다. 톱 게이라의 오른다리를 키라오 때처럼 변형시켜 둘의 오른팔로 삼고 나머지는 날개로 적용하는데 본체 자체에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디테일이 있기는 카르노류타스가 더 잘 어울린다. 대신 톱 게이라 본체에, 왼팔까지 톱 게이라의 왼다리로 채우면 카르노/티라노의 꼬리가 남지만, 꼬리야 원래 디메노코돈이나 파라사로키루와 합체할때는 잉여가 되는 부분이니 무시하자. [5] 재미있는 건 아바레 킬러가 키라오로 아바렌오를 쓰러트리고 가장 먼저 뺏으려고 한 폭룡이 티라노였다는 점이다. 당시 강제로 합체당했던 스테고의 반항으로 무산되었지만, 실제 티라노가 빼앗겼다면 이 합체가 실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 (+1)은 스테고슬라이돈. [7] 아바레 킬러마냥 고속으로 좌우의 날개를 번갈아가며 베는 공격과 날갯짓만으로(그것도 가볍게 몸 푸는 식으로!) 폭풍을 일으켜 아바렌오를 꼼짝 못하게 하는 등 격이 다른 힘을 보여준다. [8] 게다가 허구한 날 낮잠 타령하다 핀잔 듣는 안킬로베루스조차 톱 게이라 얘기가 나오자 진지하게 동참할 정도면 그 힘은 폭룡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듯하다. [9] 톱 게이라 자신은 차분한 성격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힘이 너무 강한 탓에 의도치 않게 용인들과 다른 폭룡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난폭하다고 오해받은 듯하다.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용인들과 폭룡들에겐 미안함과 억울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10] 극장판에서도 폭룡 카르노류타스, 카스모실돈을 막고자 스테고와 함께 자발적으로 아바레인저에게 협력했다. 원래 동료였던 스테고는 그렇다쳐도 얘까지 도와주는 걸 보면 성격이 본래 나쁘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11] 톱 게이라는 스테고에게 미코토는 스테고와 톱 게이라 자신을 포함해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12] 보파와 미케라에게 낚여 미코토가 기가노이드 '불멸'에 갇혀 데스모조리아 부활의 제물로 이용당하게 되자 스스로 날아와 아바레인저와 협력한다. 이때 한 말이 '나는 아직, 저 인간을 잃을 수 없어.' 이에 아스카가 스테고 슬라이돈과 융합해 키라오로 합체해서 싸운다. [13] 43화에서 안킬로베일스와 파라사로키루가 이걸 언급한다. [14] 이때는 정식 합체가 아니라 폭룡 콤바인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15] 정확히는 과거 아바레인저 시절의 재현체. [16] 정확히는 투푹수아라의 친척인 탈라소드로메우스와 더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 톱 게이라의 볏모양을 일직선으로 하면 탈라소드로메우스의 볏모양이 나올 정도. 반대로 탈라소드로메우스의 볏을 살짝 꺽으면 톱게이라와 유사한 볏모양이 된다. [17] 재밌게도 작중 톱게이라의 행적은 탈라소드로메우스의 모식종 이름 유래가 된 이집트신 세트와도 비슷한데 작중 톱게이라는 지나치게 강한 힘 때문에 다른 폭룡들에게 배척당했고 세트 역시 힘 때문에 다른 이집트 신들에게 배척당하면서 상당히 엇나가게 된다.

폭룡 톱 게이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모티브

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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