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0:21:44

폭력의 씨앗

폭력의 씨앗 (2017)
The Seeds of Violence

파일:폭력의_씨앗.jpg
장르 드라마, 밀리터리, 피카레스크
감독 임태규
제작 박해오
각본 문광백
주연 이가섭, 정재윤, 소이, 박성일
촬영 기간 2016년 8월 23일 ~ 2016년 9월 10일
제작사 타이거 시네마,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
배급사 찬란
개봉일 2017년 11월 2일
상영 시간 83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905명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이주용( 이가섭 扮)3.2. 신필립(정재윤 扮)3.3. 이주아( 김소이 扮)3.4. 수남( 박성일 扮)3.5. 김태우( 박강섭 扮)
4. 평가
4.1. 평론가 평가
5. 읽을거리

1. 개요

폭력의 씨앗은 2017년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이다. 영화관 개봉일은 11월이나 2017년 4월 28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먼저 출품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과 CGV아트하우스 - 배급지원상을 수상하여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봉하였다.

2. 시놉시스

군 복무 중인 주용과 분대원 일행은 단체 외박을 나온다.
하지만 누군가 선임병의 폭행을 간부에게 폭로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임병은 고발을 시도한 범인을 찾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
이 과정에서 주용의 후임병인 필립의 이빨이 부러지고 치과 의사인 매형을 찾아간 곳에서 주용은 새로운 폭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3.1. 이주용( 이가섭 扮)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계급은 일병. 이제 막 이등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했으며 누군가가 투서를 적을 때 맞후임인 신필립과 모텔에서 분대장에게 구타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필립의 이가 부러져, 자신의 매형이 치과의사라서 필립을 데리고 치과에 갈려고 하지만 병원이 인천에 있어서 철원에서 몰래 위수지를 이탈해 필립의 이를 고치러 간다. 하지만 필립이 여러차례 말썽을 일으키는 바람에 본인도 성질이 뻗치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자기 누나가 매형에게 맞은 흔적을 목격하게 된다.

3.2. 신필립(정재윤 扮)

주용의 맞후임으로 계급은 이등병. 분대원들과 처음 외박을 나가게 되었고 외박 나가기 전 위병소에서 전투화랑 양말을 30초 내로 벗는데 성공하고 선임들로부터 등짝 스매싱을 당하게 된다. 계급은 막내지만 선임들에 비해 나이가 많으며 나가면서 선임들이 필립에게 형이라고 하고 말을 놓으라고 하지만 필립은 어색해한다. 외박 당일 생일이라서 생일 케이크를 받았고, 투서 때문에 주용과 모텔에 불려가 태우에게 구타당하여 이가 부러지게 된다. 하는 수 없이 주용과 함께 몰래 위수지 이탈로 인천에 가지만 자신의 부러진 이와 베레모를 버스에 두고 내리는가 하면 치료 후에도 인천 터미널에 왔다고 곧이 곧대로 보고해서 주용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주용이 자리를 비운 와중에 몰래 전화로 주용이 그랬다면서 꼰질렀고 화가 끝까지 오른 주용과 마지막에 싸우게 되며 이가 또 나가게 되었다. 아마 이 사건으로 부대는 발칵 뒤집어지고 주용을 포함한 분대장조차도 무사하지 못하고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3.3. 이주아( 김소이 扮)

주용의 누나.

3.4. 수남( 박성일 扮)

주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3.5. 김태우( 박강섭 扮)

분대장으로 계급은 상병. 누군가가 투서를 적을 때 주용과 필립을 모텔에 불러 구타하게 되고 필립의 이를 부러트린다.

4. 평가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사용자 평균 별점 3.0 / 5.0
파일:n영화.jpg
기자, 평론가 평점
6.33 / 10
관람객 평점
8.55 / 10
네티즌 평점
6.10 / 10
파일:dklddl.jpg
기자, 평론가 평점
6.3 / 10
네티즌 평점
6.9 / 10

4.1. 평론가 평가

★★☆
그 형식은 적절한 선택이었을까
- 이동진-

★★★☆
폭력은 인간을 어떻게 잠식하는가
-이은선-

★★★
차기작에서 봉오리 맺기를
- 박평식-

★★★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탄생 경로를 집요하게 탐색
- 황진미-

★★★☆
폭력의 최후의 도피처는 폭력
-허남웅-

5. 읽을거리

총 관객수에서도 볼 수 있듯 매우 작은 규모의 독립영화이지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및 배급지원상을 비롯해 주연 이가섭은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다.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와 비슷한 향기가 나는 영화이기도 하다. 군대부조리를 다룬다는 점이나 피해자가 가해자가 결국 돼 버리는 점 등. 다만 개구리 군복이 디지털 군복으로 바뀌는 등 시대 차이는 꽤 난다. 게다가 용서받지 못한 자는 군대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지만 이 영화는 군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