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17:01

포턴 다운


1. 개요2. 특징3. 역사

1. 개요

Porton Down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솔즈베리 근처의 오래된 연구도시로, 간단하게 영국의 생화학무기 실험실이다.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는 비밀도시다.

2. 특징

1916년부터 생화학무기를 연구했으니 100년이 넘어가는 역사와 악명을 자랑한다. 현재 이름은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다. 물론 생물 안전도 4등급 실험실이다. 이밖에도 공중보건국의 생물 안전도 4등급 실험실이 위치해 있다. 그냥 하나라도 사고나면 망하는 각. 보통 포턴 다운이라고 하면 국방과학기술연구소를 지칭한다.

당연히 영국 정부가 포턴 다운의 진실 페이지를 만들 정도로 악명이 있으며 영국 드라마 등에 나온다. 워낙 거짓말 잘하는 자라, 왠지 외계인 시체 없다는 말이 외계인 시체 있다는 말로 들린다

3. 역사

1916년 제1차 세계 대전 중 설립되었는데 이때부터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전간기에는 '우리에겐 안전하면서 적에겐 치명타를 끼칠 수 있는' 겨자가스 농도를 찾는답시고 식민지 인도군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했는데 기밀이었으나 가디언에서 발굴해서 정부를 탈탈 털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도 화학무기 연구는 계속되었으며 사린 같이 알려지지 않은 화학무기 등을 조사했다. 탄저균 실험도 스코트랜드의 그뤼너드 섬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1986년에 이 섬의 탄저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전쟁이 끝나고 VX와 더불어 비밀리에 CS 가스를 개발하고 실험했으며 지금도 관련 연구는 진행중이라 공식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를 갖고 노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