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2:52:17

포인터(견종)


세계의 견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colbgcolor=#eee,#000>그룹 종류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만 가나다순 정렬)
1 벨지언 쉽독 · 보더 콜리 · 부비에 데 플랑드르 · 브리어드 · 셰틀랜드 쉽독 · 스키퍼키 ·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 올드 잉글리시 십독 · 웰시 코기 · 저먼 셰퍼드 독 ·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 · 코몬도르 · 콜리 · 푸미 · 풀리
2 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니즈 · 까나리오 · 나폴리탄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도고 아르헨티노 · 도베르만 핀셔 · 도사견 ·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 레온베르거 · 로트와일러 · 마스티프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핀셔 · 버니즈 마운틴 독 · 보르도 마스티프 · 복서 · 불도그 · 불마스티프 · 사플라니낙 · 샤페이 · 세인트 버나드 · 아펜핀셔 ·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오브차카 · 카네 코르소 · 캉갈 · 티베탄 마스티프 · 필라 브라질레이로
3 맨체스터 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베들링턴 테리어 · 불테리어 · 스코티쉬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실키 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요크셔 테리어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 잭 러셀 테리어 · 폭스 테리어
4 닥스훈트 계열
5 그린란드견 · 기슈견 · 라이카 · 바센지 · 사모예드 · 솔로이츠 쿠인틀레 · 시바견 · 시베리안 허스키 · 시코쿠견 · 아키타견 · 알래스칸 말라뮤트 · 알래스칸 클리카이 · 재패니즈 스피츠 · 진돗개 · 차우차우 · 파라오 하운드 · 포메라니안
6 달마시안 · 로디지안 리지백 · 바셋 하운드 · 블러드 하운드 · 비글 · 해리어
7 아이리시 세터 · 잉글리시 세터 · 포인터
8 골든 리트리버 · 라고토 로마뇰로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코커 스파니엘
9 꼬똥 드 툴레아 · 라사압소 · 말티즈 · 보스턴 테리어 · 비숑 프리제 · 빠삐용 · 시추 · 재패니즈 친 · 치와와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 티베탄 테리어 · 퍼그 · 페키니즈 · 푸들 · 프렌치 불도그 · 하바니즈
10 그레이하운드 · 보르조이 · 살루키 ·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 아자와크 · 아프간 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

1. 개요

사냥개 출신의 견종. 주로 를 사냥하는 데 쓰였다.

2. 상세

2.1. 잉글리시 포인터

파일:pointerpuppy.jpg
영어명칭: Pointer[1]
이름 그대로 잉글랜드 출신의 견종이다.

약 50~60cm의 어깨높이와 20~30kg의 몸무게를 가진 중대형견이다.

털은 단일모 단모로 털빠짐이 적은 편이고 털색은 바탕이 희고 거기에 황색, 검은색 등의 얼룩이 있다.

스탠리 코렌 박사가 짠 개의 복종형 지능 순위에서 79견종 중 43위를 차지했다. 타 견종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복종형 지능일 뿐이지 실제로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

2.2. 저먼 포인터

독일 출신의 포인터 견종이다.

잉글리시 포인터보다 더 작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암캐 기준이고 전체적으로는 저먼 포인터가 55~65cm의 어깨높이와 20~30kg의 몸무게로 잉글리시 포인터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덩치를 가졌다.

저먼 포인터는 털의 종류에 따라 숏헤어드, 와이어헤어드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2.1.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

파일:gsp.jpg
영어명칭: German Shorthaired Pointer[2]
주로 갈색, 고동색,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색으로 얼굴이 덮여있고 몸은 후춧가루처럼 흰색&검은색(또는 어두운 갈색 계열)이 점박이로 섞여있다.

온도가 높거나 뻥 뚫린 곳에서 사냥 활동을 하기 위해서 털이 짧다.

털은 잉글리시 포인터처럼 단일모 단모로 털 유지 빈도와 털빠짐이 적은 편이다.

강형욱의 견종백과에 '레오'라는 이름의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가 출연했다.

앞에서 서술한 복종형 지능에서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는 79견종 중 17위로 높은 편이다.

2.2.2.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파일:germanwirehairedpointer.jpg
영어명칭: German Wirehaired Pointer[3]
털색은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와 비슷하지만 털이 길고 거칠며 얼굴에는 노란색 계열의 수염같은 털이 나있다. 이 때문에 잉글리시 포인터와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보다는 털 관리와 털빠짐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우거진 풀숲과 같은 곳에서 사냥 활동을 하기 위해 털이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에 비해 길고 거칠다.

복종형 지능은 79견종 중 44위로 잉글리시 포인터와 비슷하다.

3. 공통점

키 50cm 이상, 몸무게 20kg 이상의 거구를 가졌다.

에너지가 넘치고 작거나 움직이는 동물에 대한 공격성이 어느 정도 드러나며 짖음도 좀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 키우기에는 부적합하다. [4]

주로 사냥개로 쓰였지만 군견, 경비견으로도 간혹 쓰인다. 그러나 군견과 경비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말리노이즈 셰퍼드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

수명은 12~15년 정도로 비슷한 크기의 견종들과 비교했을 때 더 건강하고 수명이 긴 편이다.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드는 견종이기 때문에 한 번 꼬리를 다치면 거의 완치가 힘들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단미를 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1] '잉글리시 포인터(English Pointer)'는 후술할 다른 종류의 포인터들과 구분할 때나 가끔 쓰는 명칭으로 실제로는 '포인터' 하면 보통 잉글리시 포인터를 언급하는 이름이다. [2] 외국에서는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딴 GSP로 부르기도 한다. [3] 외국에서는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딴 GWP로 부르기도 한다. [4] 강형욱 훈련사는 우리나라에서 포인터를 키우고 싶은 예비 보호자들에게 '꿈 깨라, 포인터를 키우려면 미국에서 살아야 된다'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