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의 일원으로 삼국지연의의 장비 같은 포지션.2. 설명
힘이 세고 덩치가 커서 무시무시한 맷집과 완력을 자랑하는 의리의 사나이. 대부분의 매체에서 험상궂고 덩치가 큰 배우가 맡아서 연기한다. 지능은 살짝 떨어지지만 다른 두 총사가 있어서 단점을 커버한다. 실존인물인 이작 드 포르토를 모티브로 했다.최신 유행 패션을 즐기며, 재산을 불리는 것에 관심이 많다. 또한 여자를 꼬시는 데 비상한 능력이 있어, 항상 연상 과부들과 만나고 다닌다.
삼총사의 개개인은 시대를 상징하는 각각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데, 포르토스의 경우에는 기둥서방(...). 대체로 나이 많고 성공한 남자들이 트로피 와이프로 젊은 여자와 결혼하며, 이 젊은 여자들은 늙은 남편 말고 젊은 애인을 둔다. 삼총사중 아토스는 전처에게 크게 데여서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아라미스는 처음부터 성직자 지망이라서 이성관계는 거의 묘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포르토스는 자신의 애인집에 놀러가고 애인과 애인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젊은 애인 역할을 여지 없이 보여준다. 전쟁에 나갈때 돈이 없어서 애인이 돈을 꾸어줄 정도. 사실 달타냥과 보나쉬에 부인과의 관계도 이와 비슷한 편이다.
작품 마지막에는 애인의 남편이 사망하자 그 부인과 결혼해서 재산과 부인을 독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