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마린 앞에 정차된 펜리르 |
1. 개요
フェンリル Fenrir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오토바이. 디자이너는 본작의 메카닉과 크리쳐, 합체검의 디자인을 담당한 피규어 조형사 타케야 타카유키(竹谷隆之).
2. 상세
설정화 |
작중 내내
크기가 장난이 아닌데, 가히 바이크계의 버스터 소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저 크기에도 불구하고 작중 클라우드는 펜리르를 가볍게 뒤집거나 위치를 전환시키는 등 무슨 자전거를 타듯 손쉽게 다룬다. 심지어 고속도로 추격전에서는 아예 펜리르가 혼자 알아서 가도록 놔두고는 공중에서 야쥬&롯즈와 사투를 벌이기까지 했다.
가게를 시작한 뒤 긴 시간이 지난 무렵이었다. 식재료를 조달하러 나간 클라우드에게서 전화가 왔다. 세븐스 헤븐을 평생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한 권리를 발행해도 되냐는 용건이었다. 티파는 사정을 묻지 않고 받아들였다. 분명 그 특이한 권리와 맞바꾸어 반드시 얻어내고 싶은 무언가가 클라우드에게 생긴 것이다.
밤이 되자 클라우드는 생전 처음으로 보는 바이크를 타고 돌아왔다. 그 뒤부터 클라우드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바이크를 정비했다. 어디서 알았는지 엔지니어를 데려와서 개조에 관련된 상담도 받았다. 몇몇 사람들이 클라우드의 바이크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듯 했다. 그것을 마린과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보고 있다. 그 광경은, 우리 가족도 이제 어엿한 이 세계의 주민이 되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 티파를 안심시켰다.
클라우드는 매입을 하러 미드가르를 떠나는 일이 잦았다. 행선지는 주로 캄이었다. 렌탈 바이크나 트럭, 때로는 초코보를 이용하기도 했으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바이크를 가진 뒤부터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종종 귀한 식재료를 가져와 티파를 놀라게 만들었다.
- On the Way to a Smile : Case of Tifa
밤이 되자 클라우드는 생전 처음으로 보는 바이크를 타고 돌아왔다. 그 뒤부터 클라우드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바이크를 정비했다. 어디서 알았는지 엔지니어를 데려와서 개조에 관련된 상담도 받았다. 몇몇 사람들이 클라우드의 바이크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듯 했다. 그것을 마린과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보고 있다. 그 광경은, 우리 가족도 이제 어엿한 이 세계의 주민이 되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 티파를 안심시켰다.
클라우드는 매입을 하러 미드가르를 떠나는 일이 잦았다. 행선지는 주로 캄이었다. 렌탈 바이크나 트럭, 때로는 초코보를 이용하기도 했으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바이크를 가진 뒤부터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종종 귀한 식재료를 가져와 티파를 놀라게 만들었다.
- On the Way to a Smile : Case of Tifa
클라우드가 펜리르를 얻은 것은 티파 록하트의 공이 컸는데, 실의에 빠져버린 사람들을 위해 세븐스 헤븐을 재개장한 티파는 자신은 술 제조와 요리를, 클라우드에게는 식재료 매입을 맡긴 채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우드가 펜리르의 원래 소유주에게서 '가게에서 평생 무료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권리'를 발급해주면 펜리르를 그 대가로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그것을 티파에게 전하자 흔쾌히 승낙해준 것.
클라우드는 짐을 옮겨준 대신 다소의 돈을 받았기에, 그것이 뒤가 켕겼다고 했다. 그 돈을 모두 바이크 개조에 쓴 모양이었다. 완전 애잖아, 하고 티파는 생각했다. 클라우드가 자신은 모르는 다른 세계를 발견한 것은 쓸쓸하기도 했다. 허나 클라우드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 자체는 환영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이것이 어머니가 품는 감정에 가까운 것이 아니겠는가.
- On the Way to a Smile : Case of Tifa
- On the Way to a Smile : Case of Tifa
클라우드 본인도 바이크에 상당한 애착을 가진 듯, 배달 업무로
빡세게 튜닝을 먹인 것이 은근히 도움이 됐는데, 작중 카다쥬 3인방과 교전할 때마다 펜릴은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혀도 별다른 기스 없이 멀쩡했다. 잊혀진 도시에서 카다쥬의 꼭두각시가 된 아이들과 맞닥뜨렸을 때는 아이들을 치지 않으려고 급감속을 하다 펜리르를 넘어뜨려 바닥에 제대로 갈기까지 했음에도 문제없이 계속 작동했다.
좌우에 부착된 수납칸은 공방 용도로도 사용되었는데, 고속도로 추격전에서 롯즈가 클라우드를 가드레일에 몰아붙인 다음 공격하려 하자 기습적으로 수납칸을 개방, 롯즈의 바이크를 쳐내 반격하기도 했다.
버스터 소드와 비슷하게 그 육중한 크기 자체가 하나의 무기로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에어리스의 교회 문짝을 부수거나(...) 에어리스의 교회 의자들을 파괴하거나(...) 에어리스의 교회 꽃밭을 망가뜨리거나(...) 하는 식으로 쓰였다.
AC의 1년 뒤를 그리는 더지 오브 켈베로스에서도 클라우드의 애마로서 쓰인다. 최후반부 미드가르 전투에서 펜리르를 탄 채로 참전하며, 미드가르 내부로 진입하던 도중 로소를 만나 그녀와 교전하게 된다.
2.1. 성능
- 최고 주행 속도 400 kmph
- 전륜 2개 / 후륜 1개
- 피스톤 트윈 실린더 엔진 탑재
- 후륜 기반 급속 선회 / 자동 주행(속도 유지) 기능 탑재
- 합체검 수납칸 탑재
3. 기타
클라우드는 파이널 판타지 7 본편에서도 바이크를 탄 적이 있는데, 이 바이크의 이름은 하디-데이토나(Hardy-Daytona)라고 불린다.[2] AC의 제작진은 타케야에게 이 하디-데이토나의 업그레이드형 바이크를 디자인해달라는 주문을 했고, 몇 번의 초안을 거친 결과 펜리르가 탄생하게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탑승하는 탈것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신생 때부터 있었던 계획이었지만 요시다 나오키가 이야기하기를 오토바이인데 다른 탈것들과 속도를 맞추자니 너무 느려져서 이상하고, 그렇다고 속도감을 살렸다가는 밸런스 붕괴가 되므로 애매해져서 만들기만 한 채 적용시키지 않았다고 했지만, 홍련 패치이후에 지상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패치가 적용되면서 적용할 수 있게된것. 글로벌 서버는 2018년 북미 팬페스때 캐시샵에서 살 수 있다.
클라우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이므로 당연히 피규어화가 되었는데, 플레이 아츠로 AC 버전의 클라우드[3]와 합본으로 발매된 적이 있으며, 이후 더 작은 사이즈로도 발매되었다. 원형사인 타케야는 SIC 가면라이더 피규어화에도 참여하는 사람인지라, SIC 가면라이더들을 펜리르에 얹혀놓아도 위화감이 꽤나 없는 편.그리고 2017년 7월에 열린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플레이 아츠改 사양인 Ver.2로 분리상태의 합체검을 꽃을수 있는 슬롯도 재현하고 고글을 쓴 클라우드의 얼굴이 추가된 펜리르가 공개되었다.플레이 아츠 改가 사이즈가 커진 만큼 재탕이 아닌 신규 제작. 하지만 플레이아츠의 불량률은 여전해서 기껏 들어간 LED 기믹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거나 자잘한 도색 벗겨짐과 스크래치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