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가문 팰퍼틴 가문 House of Palpa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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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조부 쉬브 팰퍼틴을 마주한 손녀 레이 팰퍼틴 |
''Long have I waited…for my grandchild to come home."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느니라. 나의 손녀가 집에 돌아오기를..."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느니라. 나의 손녀가 집에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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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팰퍼틴 가문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문 중 하나이다. 스카이워커 가문과 함께 스카이워커 사가를 관통하는 주요 가문 중 하나.2. 작중에서
수상 집권기 시절의 팰퍼틴 | 황제 재위기간 시절의 팰퍼틴 | 시스 이터널 황제 팰퍼틴 |
레이의 부모님 | 실험관에 담겨진 스노크 클론들 |
세월이 흘러 제1차 은하 내전에서의 패배 이후, 황제는 미리 만들어둔 클론 육체에 자신의 영혼을 융합해 부활했다. 하지만 팰퍼틴의 영혼을 담은 새로운 그릇은 여전히 불완전한 그릇이었기에 그의 강대한 정수를 견뎌내지 못했고, 결국 클론 육체는 빠르게 부패하여 좀비 같은 몰골이 되고 말았다. 팰퍼틴은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 기계장치에 붙들려 살아야 했다. 불완전하게 부활한 팰퍼틴은 암살가 오치에게 명하여 탈출한 클론,다탄이 낳은 자식인 레이를 데려오려 하고, 이후 다탄과 미라머 부부를 찾아내지만 그들이 레이의 위치를 끝내 알리지 않으며 팰퍼틴은 레이를 놓치고 말았다.
자쿠에서의 레이 | 포스가 깨어난 레이 |
스타킬러 베이스의 파괴 이후 레이는 잠적한 제다이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아크토로 떠난다. 루크를 만난 레이는 루크에게서 제다이가 없어져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가르침을 듣게 된다. 또한 레이는[4]루크가 잠적하고 있던 이유를 깨닫게 되고 카일로의 내면에는 아직까지 빛이 남아있음을 믿으며 아크토를 떠나 스노크의 기함에 자발적으로 탑승하게 된다. 그렇게 카일로에 의해 포박된 레이는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 스노크 앞에 끌려가게 된다. 이 때 스노크는 렌에게 레이를[5] 죽일 것을 지시했으나 렌은 오히려 스노크를 속이고 포스를 사용해 그를 레이의 라이트세이버로 꿰뚫은후 두 동강을 내서 암살한다. 스노크 암살 이후 레이는 카일로가 라이트 사이드로 되돌아온 줄 알았으나 오히려 렌은 레이에게 손을 건네며 그녀에게 함께 왕좌를 차지하자고 제의한다. 하지만 레이는 이를 거부하게 된다. 하지만 카일로는 레이의 마음 속에 있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며 네 부모는 그저 푼돈에 너를 팔아넘긴 쓰레기들이다라고 레이를 동요시켰지만 그 순간 아밀린 홀도 제독의 자살 돌격이 발생하여 기함이 작살나며 둘은 기절하게 되었고, 카일로보다 먼저 깨어난 레이는 함선을 탈출하여 저항군에 합세하게 된다.
35 ABY에 들어서서, 비틀린 육체를 취하고 있던 팰퍼틴은 자신의 생존을 전 은하에 공표하며 복수를 기약했다. 팰퍼틴은 그 이전부터 레이를 잡기 위해 클론 꼭두각시 스노크를 이용했으나 스노크 역시 레이를 팰퍼틴 앞에 데려가지 못하고 암살당했으며, 이후 팰퍼틴은 엑세골에 찾아온 카일로 렌을[6] 조종하여 레이를 데려오고자 했다.
''Long have I waited…for my grandchild to come home."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느니라. 나의 손녀가 집에 돌아오기를..."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느니라. 나의 손녀가 집에 돌아오기를..."
''I never wanted you dead. i wanted you here. Empress Palpatine. you will take the throne.''
''나는 네가 죽기를 바란 적 없어.네가 이곳에 오기를 바랐지. 여제 팰퍼틴. 너는 왕좌에 앉게 될게야.''
우여곡절 끝에 레이는 엑세골에 당도하게 되었다. 마침내 팰퍼틴은 완벽한 그릇인
레이에게 자신의 영혼을 옮겨 담는 자신의 진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레이에게 자신을 죽이고 왕좌를 쟁취하라 종용한다. 하지만 레이는 이를 거부하고, 이후 벌어진 손녀 레이와의 결투에서 패배한 팰퍼틴은 영속적 죽음을 맞이했다.''나는 네가 죽기를 바란 적 없어.네가 이곳에 오기를 바랐지. 여제 팰퍼틴. 너는 왕좌에 앉게 될게야.''
이후 팰퍼틴 핏줄의 레이는 자신이 팰퍼틴의 핏줄임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레이 스카이워커라고 명명하게 된다.
3. 멸문인가?
시퀄 트릴로지 이전에 등장하는 '팰퍼틴' 성씨를 가진 이는 시스 군주 쉬브 팰퍼틴이 유일했다. 이후 레이가 팰퍼틴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는 팰퍼틴 가문의 일원은 쉬브 팰퍼틴과 레이 2명이 되었으나 팰퍼틴이 레이와의 결투에서 패배하여 영속적 죽음을 맞이하고 그나마 남은 팰퍼틴 가족인 레이 역시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고 '레이 스카이워커' 임을 선언했기에 생물학적인 가문은 유지되었을지언정[7] 실질적인 가문 자체는 사실상 멸문했다고 보는게 맞다.4. 인물 목록
5. 여담
사실, 팰퍼틴 가문과 스카이워커 가문은 서로 원수지간이라 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팰퍼틴 가문의 일원인 레이와 스카이워커의 핏줄을 이어받은 벤 솔로는 물리적으론 둘이지만 포스 안에서는 하나인 포스 다이애드 관계이기도 하다. 포스 다이애드에서는 생명력보다 강력한 힘이 발현되며 팰퍼틴은 다이애드를 알아채고 레이와 벤의 힘을 흡수하여 클론 육체를 회복시키기도 했다.6. 레전드 세계관
팰퍼틴 가문은 나부의 유서깊은 6대 귀족 가문 중 하나였으나, 재력에서나 정치적 영향력에서나 가장 강한 가문들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65 BBY에 다스 플레이거스의 공작으로 가주인 코신가 팰퍼틴을 포함한 일가족이 맏아들 팰퍼틴[8]에게 몰살당하면서 쉬브 팰퍼틴만이 남았다. 이후 이 존속살해 사건은 비밀에 부쳐지고 쉬브 팰퍼틴은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 다스 시디어스로 거듭난다.캐넌에서와 마찬가지로 레전드에서도 막장 가문. 선대 가주인 코신가 팰퍼틴부터가 인성이 막장이었다.[9]
6.1. 인물 목록 (레전드)
- 코신가 팰퍼틴
- 코신가 팰퍼틴의 아내
- 팰퍼틴
- 팰퍼틴의 형제자매들
[1]
다만 이건 기존의 임기를 이미 초과한 기간으로, 클론전쟁기를 거치며 부여받은 비상대권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임기를 연장했다. 흥미롭게도 같은 나부 출신이지만 파드메도 정말 인기가 높아서 임기가 다 끝난 후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여왕 지위에 다시 한번 연임시키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파드메는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팰퍼틴은 그대로 연임한 것. 그의 정체를 감안하면 당연할수도 있지만 나부 출신, 높은 인기, 정치인 등 공통점은 같지만 두 사람이 걸은 길은 이렇게 달랐다.
[2]
본인이 최고수상이 된것도 이 이미지가 먹혔던데다 이후에도 이미지메이킹과 능력이 통해서 임기를 초과해 집권할 수 있었다.
[3]
이렇게 되면 깨어난 포스에서 레이가 갑작스럽게 마인드 트릭 등의 포스 기술을 사용하고 카일로와의 결투에서 그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4]
자세한 것은
루크 스카이워커 문서로.
[5]
다만, 팰퍼틴이 레이의 육체를 앗아가려 했다는 오피셜 피셜 설정을 고려했을때는 의문인 부분. 추측해보자면 스노크가 그저 예기치 않게 암살당했거나, 렌이 시스의 방식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려는 팰퍼틴의 의도일 수도 있다.
[6]
렌한테는 레이를 죽이라 했으나, 팰퍼틴은 레이를 죽일 생각이 전혀 없었다. 다만, 팰퍼틴은 렌이 레이와 손을 잡으려 한다는 것을 예견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렌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레이를 죽이라 지시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카일로는 레이와 손잡고 엑세골에 쳐들어가 팰퍼틴을 처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레이가 엑세골에 오는것은 팰퍼틴이 진정 원하던 일 이었다.
[7]
물론 그나마 이조차도 레이가 다른 남성과 결혼하여 자손을 이을지의 여부에 달려있기에, 특히나 유력한 연인후보로 예상됐던
카일로 렌또한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면서 현재로서는 생물학적인 자손을 잇는다는 것도 상당히 불투명한 미래다.
[8]
캐넌과 달리 레전드에서는 엄연히 팰퍼틴의 퍼스트 네임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팰퍼틴이 아버지에 대한 극도의 증오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거부하고 성만 사용한다는 이유다. 다만 쉬브 팰퍼틴의 퍼스트 네임의 출처가 같은 작가가 다음으로 집필한 소설 <타킨>으로, 캐넌 EU 최초의 소설이고, <다스 플레이거스>의 설정 상당수가 <타킨>에 계승된 것을 감안하면, 역으로 레전드에서의 이름 또한 쉬브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9]
흥미롭게도 팰퍼틴은 베인계 시스의 마지막 스승인데 베인계 시스의 첫번째 스승인 다스 베인 또한 아버지가 막장이었다. 결국 베인과 팰퍼틴 모두 아버지를 살해한 것도 공통점이지만 베인은 팰퍼틴과는 달리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