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1:48:10

패치스 이토/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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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치스 이토의 작중 행적을 기재한 문서이다.

해피엔딩 purrfect apawcalypse를 기준으로 하며, 다른 배드 엔딩을 보고 싶다면 왕벽한 멸멍의 날/배드 엔딩 문서를 참조.

2. 왕벽한 멸멍의 날: 사랑에 빠진 멍냥이들

도서관에서 첫등장한다.

올리브 혼자서 가면 먹을 책(?)을 추천해준다던가, 손을 잡아준다던가[1] 등의 행동으로 올리브를 친절하게 대한다. 그리고 자기가 죽기전에 고양이를 쓰다듬고 싶고 지하실에 고양이가 있는 것 같지만 혼자 가기 무섭다며 올리브에게 같이 가기를 부탁한다.

이대로 패치스와 지하실로 가면 패치스가 갑자기 올리브를 지하실로 가는 계단으로 밀어버리고, 가지고 있던 칼로 그곳에 있던 코코 그리말킨의 눈을 찌른 뒤, 파이프를 찔러 물이 나오게 해 앤젤 그리말킨을 소멸시키고 올리브까지 칼로 살해해버리며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2]

스파키 프리츠 브라우니 펨브로크를 만난 뒤 도서관으로 갈 경우 브라우니가 먼저 합류하자고 제안하지만 어째서인지 혼자 갔을 때와는 달리 올리브 일행을 차갑게 대하며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에 기분이 상한 브라우니는 패치스가 전에 찐따처럼 항상 혼자 있거나 남들을 보고만 있었다고 말하자[3] 올리브와 스파키가 둘의 싸움을 멈추고, 브라우니는 사과까지 하지만 다시 합류를 제안하자 패치스는 거절한다. 올리브 일행은 패치스를 포기하고 모두 떠나지만 올리브는 가기 전 패치스를 안아주고 위로까지 해주며 떠난다.

그 후 지하실로 간 뒤 교실에 가려고 하면 배경이 복도로 나오며, 올리브 일행은 패치스가 자기들을 미행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올리브는 패치스가 미행하는게 어떻나며 패치스를 변호하지만[4], 결국 브라우니를 믿는다.[5] 이 때 패치스의 발소리가 완전히 들리지 않을 때까지 왔다갔다하며 따돌리지 않은 채 교실에 가면 패치스가 일행을 모두 죽여버리며 배드 엔딩이 난다.

그리고는 앤젤 그리말킨과 지하실로 갔을 때 다시 만나는데, 지하실 문을 잠그고 그 곳에 차있던 물로 앤젤을 소멸시키려고 올리브에게 남자친구가 되어주겠다며 꼬드기려고 하나 올리브는 이를 거절하고[6] 이에 패치스는 올리브를 죽이려 하나 앤젤이 패치스의 몸을 빼앗아버리며, 진엔딩을 볼 수 있다.[올하트_달성_시1]

3. Purrfect Apawcalypse: Purrgatory Furever

1편과 마찬가지로 엔젤의 몸으로 들어가 빌런으로 등장.

챕터 2가 시작하면 코코 그리말킨과 싸우고 있는 엔젤 그리말킨의 시체를 볼 수 있다. 엔젤의 시체는 스파키에게 마취제를 놓고 코코의 지팡이를 빼앗는다. 엔젤이 너 누구냐고 묻자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같이 했는데도, 몰라보는거야?"[8]라 말하며 간접적으로 자신이 패치스임을 드러낸다. 알고보니 엔젤에게 몸을 빼앗긴 후, 엔젤과 코코의 집 앞마당에 있던 엔젤의 무덤을 파헤쳐 엔젤의 몸에 들어간 것.[9] 스파키마저 깨어나자마자 올리브 일행을 공격하며 상황이 불리해지자 올리브 일행은 방에서 도망친다.

그 후, 부엌에서 좀비들을 유혹할 때 좀비들을 칼로 썰어버리며 재등장한다.[10] 그 때 숨어있던 올리브의 꼬리를 발견하고, 공격하려고 할 때 죽은 척하던 좀비에 의해 넘어지며 지팡이를 코코에게 빼앗기게 된다. 지팡이가 빼앗기자 틈을 타 도망간다.

챕터 3에서 진저 클라렛에게 사연을 들을 때, 진저 클라렛이 인페르노에 있을 때 진저의 능력을 쓸모있다고 생각해 친절하게 대하여[11]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뒤 그녀의 능력을 이용해 인페르노를 빠져나와 올리브 일행 중 가장 피지컬이 뛰어난 스파키의 몸에 진저를 빙의하고, 자신의 영혼도 엔젤의 원래 몸에 집어넣은 듯 하다. 하지만 코코에 의해 진저의 영혼이 스파키의 몸에서 강제로 빠져나가자 그녀를 실패작이라고 불러 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갑자기 지하실 불이 꺼지며 올리브의 얼굴에 상처가 나고 스파키에게 있던 지팡이가 사라진다. 이것은 예상했겠지만 패치스의 짓으로, 다시 마법 지팡이가 패치스의 손에 들어온다.

챕터 4에서, 다시 코코와 엔젤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올리브와 스파키를 제외한 일행을 모두 마법 지팡이로 묶어놓은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그 후 진저를 보자 다시 그녀에게 칭찬을 하며 자신의 편으로 돌리려 하나, 스파키까지 묶어버리고 올리브에게 지팡이를 조준하자 능력을 이용해 패치스의 영혼을 엔젤의 시체에서 떨어뜨리며 그를 배신한다. 그러자 묶여있던 사람들은 모두 풀려나고, 진저는 패치스를 묶은 뒤 그를 인페르노로 보내려 하지만 패치스는 혼자선 안 간다며 올리브의 다리를 물어 올리브까지 끌어들인다.

챕터 5는 패치스와 함께 연옥에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12] 올리브도 같이 온 것을 보고는 갑자기 냅다 올리브를 때리더니 아팠냐고 묻는다. 당연히 패치스는 영혼만 있는 상태이므로 올리브를 해치지 못했고, 패치스는 올리브를 고문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짜증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고는 방과후 특별 군침소리(...)[13]나 들을 바엔 차라리 혼자 있겠다며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올리브는 패치스를 막으며 질문을 하나 한다.
When you were forced out of your body you ended up in Infurno with Ginger and the zombie dogs, right?
올리브: 네 영혼이 몸에서 쫒겨난 다음에 진저랑 좀비 강아지들과 인페르노에 가게 된 거지?

Correct. Your point?
패치스: 맞아. 요점은?

How did you get back?
올리브: 어떻게 돌아온거야?
이에 패치스는 "진저를 홀려 그 능력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밖에서 누가 포탈을 열어 구해주지 않는 이상 나가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올리브는 자기 친구들이 나를 구해줄 수도 있다고 하자 올리브와 계속 같이 있기로 한다. 그 후 패치스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볼 수 있다.[엔젤에_대해][취미에_대해][몸에_대해][안아주기][때리기][잠자기]

패치스의 호감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 패치스의 호감도가 1 이상이라면 올리브의 부탁으로 패치스의 영혼을 꿰메진 엔젤의 몸에 넣어 나쁜 짓을 막는 마법이 걸린 목줄을 착해질 때까지 하며, 그동안은 올리브에게 감시까지 받는다는 조건으로 패치스를 연옥에서 꺼내주게 되며, 진엔딩을 볼 수 있다.[올하트_달성_시2]

4. Purrfect Apawcalypse: Patches' Infurno

주인공으로 등장.
[1] 다만 이 선택지를 고를 경우 호감도는 줄어든다. [2] 이 때 도망갈지 싸울지에 대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모두 같은 엔딩으로 이어진다. 근데 패치스는 자기는 아마 거짓말 안 한다며 도망가면 다음엔 싸우라고, 싸우면 도망가라고 말한다. 다만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에 변화가 있기는 하다. [3] 이는 사실 패치스의 약점이다. 원래 일행을 합류이용할 생각을 했을지 모르지만 브라우니의 이 발언이 패치스가 합류를 거절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4] 이 시점의 올리브는 패치스의 진짜 성격을 몰라서 한 행동으로 보인다. [5] 계속 패치스를 변호하면 패치스가 올리브를 썰고 나머지도 죽이겠다고 말하며 배드 엔딩. [6] 승낙하면 배드 엔딩이 난다. 앤젤이 패치스의 몸을 뺏는 것까진 똑같으나 앤젤이 배신에 대한 보복으로 올리브를 죽여버린다. [올하트_달성_시1] 패치스의 영혼이 인페르노에서 화장실에 가면 볼 수 있던 죽은 개에게 접근하는 숨겨진 장면을 볼수 있다. 엔젤에게 몸이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영혼 상태가 되어 또 뭔 짓을 저지르려는 것을 알 수 있는 2편에 대한 복선이다. [8] 원문은 After all the time we spent together, you can't tell who I am?" [9] 장발이 맘에 안 들었던건지 머리카락이 짧아져있다. 엔젤은 이가 상당히 맘에 안 드는 듯. [10] 등장하며 한 혼잣말로 보아 좀비들을 잘 구슬려 올리브 일행을 공격하게 한 듯하다. [11] 진저 또한 능력 때문에 패치스처럼 놀림 받았으므로 진저도 패치스의 친절만으로 편을 돌리기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12] 패치스의 설명에 따르면 포탈을 중간에 닫아버려 인페르노가 아닌 연옥에 오게 된 듯하다. [13] 원문은 after-school-special drivel. [엔젤에_대해] 엔젤을 왜 죽였었는지(또는 왜 엔젤을 배신자라고 불렀는지)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여기서 '배신' 또는 '차임'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전자를 선택하면 호감도 1 상승, 후자는 호감도 1 하락한다. 엔젤과 사귀다가 코코의 불신으로 엔젤에게 차인 것으로 추정. [취미에_대해] 호감도를 1 올릴 수 있다. 대답은 책 읽는 것과 개들을 죽이는 것. 자신에게 상처만 주는 개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한다. [몸에_대해] 호감도가 1 하락한다. 예전 몸이 그립진 않냐고 질문할 수 있는데, 그립지는 않지만 다시 되찾을 것이고 엔젤에게도 몸을 줘서 고통을 줄 것이라고 대답한다. [안아주기] 호감도가 1 상승한다. 때린 후 안으면 대사에 변화가 있다. [때리기] 호감도가 1 하락한다. [잠자기] 이 선택지를 하면 하지 못한 질문이 있더라도 그대로 연옥에서 나가게 된다. 처음에 올리브는 패치스 곁에서 낮잠자고 같이 연옥에서 나갈 생각을 하지만, 패치스는 자기는 나가면 니 친구들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때 패치스의 호감도가 1 이상이면 패치스와 함께 연옥에서 나갈 수 있고, 아니라면 패치스는 연옥에 머무르게 된다. [올하트_달성_시2] 모든 등장인물들이 2층 침대에 모여있는 일러스트를 볼 수 있으며, 모두를 아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고 나온다. 그러고는 패치스가 확대되더니, 패치스의 하트가 깨지며 "대부분은..."이라는 해설이 나온다. 3편에서 챕터마다 깨진 하트가 조금씩 붙여지던 걸 생각하면 3편에 대한 복선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