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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슈퍼스트링 &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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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불명 |
이명 | 패왕 |
소속 |
하성공업고등학교 대전 PVP (챔피언) 언노운 레지스탕스 |
등장 작품 | 한림체육관 |
격투 스타일 |
타격[1] |
[clearfix]
1. 개요
한림체육관의 등장인물이자 PVP 대전 지부 소속 챔피언이다.대전 하성공고 재학생이자 처음으로 등장한 타 지역 PVP 챔피언이다. 과묵한 성격이며 다른 PVP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체구와 눈을 가린 앞머리가 특징이다.
3년전 중학교 시절 일진들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고 그 괴롭힘은 도가 지나칠정도로 넘어서 입에 염산까지 넣어질 지경에 이르게 되나 그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껴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해 일진들을 정리해버린다.
또한, 강수호와의 전투 도중 아무리 강한 힘을 손에 넣어도 사람을 죽이는 일은 할 수 없었다며 PVP 소원으로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죽여달라는 것을 빌 거라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시즌 1 에필로그에서 하성공고 1짱 이호성과 그 친구들에게 수금날을 잊었냐며 구타를 당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패왕을 구타하던 이호성이 패왕의 주머니에 있던 챔피언쉽 초대장을 돈봉투로 착각하고 뺏으려 하자 순식간에 그에게 주먹을 날려 기절시켜버리고는 이건 건들면 안 된다고 말하며 떠나간다.
시즌 2에 재등장하여 1회전 배틀로얄에서 살아남아 2회전에 진출하였다. 이후 10화에서는 2회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과 같은 챔피언의 타이틀을 가진 서울 챔피언, 강수호와 싸우는데 이는 작중 처음으로 벌여진 챔피언간의 매치다. 서로 살벌한 눈빛교환을 하고 경기를 준비한다.
시작 신호가 끝나기도 전에 서로 주먹을 부딪히는데 결국 힘에서 밀린다. 직후 수호의 카피를 동원한 무차별 공격에 궁지로 몰리는데 순간 자신의 생존본능을 깨워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림으로 수호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그 후로도 수호의 공격이 닿기도 전에 준비자세도 없는 즉발적인 카운터로 수호를 역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수호가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 패배의 위기를 느끼게 할 만큼 당한 순간 포기할 것을 종용하고 자신이 이겨야 하는 이유를 얘기하는데 수호가 자세를 풀고 오리지널 기술, 오리진을 준비하는 것을 본다.
수호가 오리진을 사용하자 속절없이 밀리기 시작하고 그럼에도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원념으로 싸움을 이어나가나 결국 몸이 먼저 한계에 도달해버린다. 그 후, 강수호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직전 마지막 생존본능으로 무의식중에 살려달라고 말하게 되고 결국 강수호에게 패배한다. 경기가 끝난 후 복수를 하지 못했다고 원통해하자 수호에게서 복수란 상대와 자신의 무덤을 세우는 것이며 자기 자신 또한 죽이는 행위이므로 그럴 각오가 없거든 복수의 관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그만두라는 충고를 듣는다.[2]
이후 전국 챔피언들이 모인 장소에는 불참했는데 정황상 육지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50화에서는 초반부에 챔피언 타이틀을 달고 난 심정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염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답한다.
이후 등장은 없을 듯 했지만 붉은 벽돌의 제의를 받아들여 언노운을 노리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재등장한다.
3. 전투력
강수호를 압도하는 패왕[3] |
붉은 벽돌과 대칸에게 승리한 전영하조차 강수호에게 비교적 열세였으나 패왕의 경우, 강수호에게 유효타를 가한 걸로도 모자라 주특기인 카피를 발휘하지도 못할 정도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는 강수호에게 압도당했으나 궁지에 몰리자마자 그 강수호에게 유효타를 먹이고 되려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강수호는 상대의 준비 자세부터 공격의 구성을 학습하며 카피하는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으나 패왕은 준비 자세가 없이 본능만으로 하는 공격을 즐겼기에 그야말로 강수호의 카운터나 마찬가지였던 것. 당시 강수호는 유효타를 먹이는 게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의 초강자였으나 패왕은 강수호를 피범벅으로 만들고 되려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강자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그러나 결국 강수호가 카피가 아닌 자신만의 기술인 오리진을 사용하자 밀리는 것을 보면 강수호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광주 PVP 챔피언의 언급에 의하면 패왕은 전국 PVP 챔피언들 중 최약이라고 한다.[4]
패왕의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말도 안 되는 맷집으로 검은사자나 붉은벽돌처럼 블루스트링 최상위권 피지컬을 가진 사람도 2분 내로 ko 시키는 미친 공격력을 가진 강수호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오리진 기술로 수십미터 밖으로 날라가면서 벽까지 부술정도의 충격을 먹고도 일어서는 초인적인 피지컬을 가졌다. 강수호가 쉽게 쓰러뜨린 붉은 벽돌 조차 전영하가 죽을 각오로 임해서 겨우 쓰러뜨린 걸 생각하면 정말 차원이 다른 강자다.
당장 고등학생 전영하와 윤가민의 전투력이 서로 비등하거나 한 쪽이 우위여도 큰 차이가 없을 것임을 생각하면 패왕의 전투력은 블루스트링 내에서 타 작품의 주인공 혹은 최종 보스 보다 훨씬 강한 것이다. 상대가 강수호여서 대진운은 최악이었지만...
다만 강수호전에서도 드러났듯이 무술없이 자신의 본능만으로 싸우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당장 압도적인 강함 앞에서는 생존본능도 소용이 없고, 무술을 배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술을 배운뒤에야 깨우칠 수 있는 오리진 또한 사용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존 역시 끊임없이 노력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경지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존을 얻는것 역시 불가능하다. 틀림없이 타고난 잠재력 만큼은 블뤁스트링 세계관 준최강자급에 준할 정도로 터무니 없지만, 그 잠재력이 독이 되어 한계 이상으로 강해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단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그러나 작품이 전개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무술을 배우지 않고도 챔피언들이 오리진과 존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패왕의 평가가 올라갔다. 패왕은 존과 오리진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로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했기 때문. 물론 챔피언들과의 우열은 불명이며, 존과 오리진의 위상을 생각하면 패왕이 밀릴 가능성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존과 오리진 없이 이들과 같은 타이틀을 얻었다는 점은 고평가 할만하며, 현재 언노운 레지스탕스로서 활약하기 시작했기에 전투 도중 존이나 오리진을 각성할지도 모른다.
4. 여담
패왕과 강수호가 각각 대전과 서울을 대표하는 챔피언이다보니 각자의 응원단이 각 지역을 자랑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며[5] 심지어 각 선수에 관한 굿즈도 있다.[6] 이 때문에 댓글도 대전 독자와 서울 독자들이 장난삼아 싸우는 댓글이 보인다.같은 나이 또래 중 처음으로 강수호를 애먹인 인물이다. 전영하 조차 강수호에게 유효타 한 번 먹인 것이 다였다.[7]
안타깝게도 엄청난 전투력과는 별개로 강수호가 진심으로 싸우면 얼마나 무지막지한 괴물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 캐릭터이다.
대전연합/황제사단과 관련이 있을지는 현재까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시간대를 보면 한림체육관의 시기는 왕게임&스터디그룹 이전 시대의 이야기이므로 별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스토리 작가도 같다. 애초에 이 두 집단의 리더인 우문원과 황무제는 본인들과 견줄만한 패왕을 굳이 스카웃할 필요가 없고 반대로 패왕 입장에서도 싸움의 계기를 고려하면 굳이 이들과 손잡을 필요가 없는건 마찬가지이다.
[1]
단순한 타격이 아닌 의도적으로 자신을 궁지에 몰리게 한 후 생존본능을 통한 본능적인 공격으로 싸운다. 오직 생존본능만으로 싸우기 때문에 격투 스타일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 카피가 평소 특기인 강수호의 완벽한 카운터.
[2]
동양 속담으로 '
복수를 하려면 무덤을 두 개 파라'는 말을 이용한 것이다.
[3]
전투 초반에는 강수호를 압도하고 있었으나 강수호가 오리진을 쓰자마자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4]
물론 패왕과 겨뤄본 적도 없을 뿐더러 카피만으로 이미 서울 PVP의 정점이었던 강수호를 완전히 압도했으니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5]
서울:
롯데월드,
숭례문,
한강,
푸드트럭 / 대전:
대전 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
대전빵축제
[6]
강수호: 붉은
후드티 / 패왕: 파란
가발
[7]
다만 성인까지 포함하면 처음은 아니다. 성인까지 포함하면
전도현,
임광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