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8:36:42

파주 버스 33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33.jpg 파일:파주33금촌.jpg
명성운수 시절의 모습. 폐선 직전
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4. 특징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파일:파주시 CI_White.svg 파주시 일반시내버스 33번
기점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신성교통차고지) 종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송정역)
종점행 첫차 04:30 기점행 첫차 06:00
막차 21:30 막차 23:00
평일배차 30~40분 주말배차 30~40분
운수사명 신성여객 인가대수 6대
노선 신성교통차고지 - 금촌역 - 봉일천 - 성석동 - 중산1단지 - 탄현2지구 - 일산시장 - 강선마을 - 일산동구청 - 마두역 - 일산병원 - 삼성당 - 능곡역 - 개화검문소( 개화역) - 방화중학교 → 롯데몰. 김포공항 김포공항국제선(2번홈) → 한국공항공사 → 김포공항국내선(10번홈) → 송정역(중) → 송정역(가변차로) → 방화중학교 → 이후 역순

2. 개요

파주시 시내버스 회사인 신성여객에서 운행했던 노선이다.

3. 역사

  • 1992년 일산신도시 입주무렵에 명성운수에서 개통했다. 개통 당시 노선은 '명성터미널 - 후곡마을 - 레이크타운 - 호수공원 - 강촌마을 - 백석동우체국 - 섬말다리 - 삼성당 - 능곡 - 개화검문소 - 공항동[1]'이었고, 1990년대 말부터 김포공항을 경유하게 되었다.[2]
  • 이후 자잘한 노선 변경이 있다가[3] 2004년에 성석동까지 연장하였다. 관련 게시물
  • 2008년 3월 1일에 신성교통으로 노선이 이관됨과 동시에 광탄면 신산리까지 연장되었다.[4]
  • 2009년 2월 부터 차량을 대차하면서 좌석차량을 CNG 차로 뽑아넣었는데[5], 광탄에 있던 이동식 충전소로는 충전에 한계가 생기게 되었다.
  • 결국 이동식 충전소를 여러 문제로 쓸 수 없게 되자 신성교통은 광탄에 충전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아예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택했고 703번[6][7]과 같이 2012년 6월 2일에 문산으로 연장되었다. 이는 이 노선을 폐선으로 끌고가는 역대급 자충수로 평가받는다.
  • 2012년 11월 1일에 화원앞 정류소가 신설되어 양방향을 추가로 정차하게 된다. 같은 날 150번도 화원앞 정류소를 정차하게 되었다.
  • 2014년 8월 4월자로 탄현역을 경유해서 운행하게 된다.
    • 변경 전 노선: '탄현마을6,7단지-황룡초교-탄현마을5,6단지-상탄초교-탄현2단지,삼익아파트-탄현효성주은아파트-탄현서광아파트-탄현서광아파트-신원아파트'
    • 변경 후 노선: '탄현마을6,7단지-탄현동문아파트-탄현큰마을-진로아파트[9]-탄현역-신원아파트'
  • 2015년 7월 19일에 삼성건널목 공사로 삼화연립 정류소를 무정차하게 된다.
    • 변경 전 노선: '삼성당다리-삼화연립-능곡초교'
    • 변경 후 노선: '삼성당다리 - 호국로 - 능곡초교'
  • 결국 2015년 8월 8일에 문산~금촌 구간이 단축되었다. 관련 게시물 또한 다행히도 단축과 함께 중형 차량이 다시 투입되었으며, 배차간격도 줄어들었다.
  • 일반적인 시내 차량으로 바뀌고, 배차 간격도 30~40분 내외로 그럭저럭 옛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 했으나, 결국 2015년 11월 14일부터 무기한 휴업을 가장한 폐선이라는 사실상의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다. 신성여객의 자금 사정 악화와 연이은 삽질로 인한 고객 이탈로 더 이상의 정상적인 운행을 기대할 수 없다는 사측의 판단에 따라, 결국 사실상 76번과 같은 길을 걷고 말았다.
  • 2016년 1월, GBIS에서도 노선 인가가 삭제되면서 사실상 폐선됐다.
  • 그러다가 2016년 9월, 뜬금없이 '금촌 - 조리읍사무소' 구간으로 단축된 형태로 GBIS에 다시 등록됐다. 관련 게시물 하지만 오류였는지 실제로 운행하는 일은 아예 없었고, 결국 노선 인가도 등록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라졌다. 이로써 33번은 완전히 폐선 처리됐다.

4. 특징

  • 한때는 김포교통 310번 및 해당 노선의 후신인 31번과 함께 유이하게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좌석버스 노선이었지만, 일반시내버스 56번 150번이 저렴한 요금을 무기로 내세우며 개통하면서 이들 노선에 수요를 상당 부분 잠식당했다.
  • 2014년 9월 1일부터 하필이면 김포시 업체인 선진버스에서 33번을 신설하는 바람에 일산동구청~일산경찰서 구간이 겹치게 되면서 번호까지 헷갈리게 되었던 적도 있다. 다만, 김포에서 출발하는 33번의 경우 혼동을 피하기 위해 노선번호 앞에 김포라고 따로 표시를 한 채로 운행했었고, 파주 33번이 폐선된 이후에도 계속 '김포'를 표기하다가[10] 2000번으로 통폐합되면서 두 개의 33번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신성운송그룹이 2000년대 들어서 했던 일 중에서 가장 큰 뻘짓 중 하나가 33번의 무리한 연장이었다. 그나마 33번은 일산 - 김포공항 구간을 운행하던 시절만 해도 무난한 수준으로 다니던 노선이었다. 이후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봉일천을 경유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차고지가 광탄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광탄 - 일산을 직통으로 잇는 노선이 아예 없었으니 왕복 30km씩이나 노선을 늘려가는 이런 행보는 아예 이해할 수만은 없던 행보가 아니었다. 하지만 가장 일산 - 광탄 구간을 운행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연선 수요를 감안하여 아예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것이었지 멀쩡한 33번을 늘리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차라리 이 때 33번이 맥금동이나 금촌에 입성했더라면 이 정도로 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광탄 연장 이후에는 처음 의도처럼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데 성공하여 그럭저럭 운행했지만[11] 문산 연장은 33번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하게 했다. 당시 이 노선을 연장하면서 신일여객이 운행하던, 중복노선[12] 10번을 잡겠다고 무리수를 두었다는 것이 중론인데 결과적으로 문산 - 일산 구간은 연선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닌지라 운행할 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였다. 또한 문산 - 광탄 구간은 서울 면허이기 때문에 손실을 그대로 보전받는데다가 배차간격이 훨씬 우월한 703번이 있어 팀킬을 당하는 상태였다. 비슷한 시기에 두 노선으로 분할된 919번의 사례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 2002년에 도입한 슈퍼 에어로시티의 퇴역 시기가 다가오자 당시 재정난에 쪼들리던 신성운송그룹은 기대와 달리 수요가 시원찮던 33번에 카운티를 투입하는 일을 저지른다. 일단 북쪽 구간의 수익이 시원찮기도 했고, 이 상태로는 차량 연비와 유지비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가스 충전을 이유로 문산까지 노선을 잡아 늘린 것을 생각하면 명분도 실리도 잃은 연장이었다.
  • 그렇게 해서 왕복 100km가 넘는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한 때 전 차량을 카운티로 운행했던 적이 있다. 관련 게시물 훗날 부천의 33번도 이렇게 되었다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전무후무한 한강을 카운티로 건너는 노선으로 유명했고 네타거리로 전락했다.
  • 2015년 8월에 답이 없던 봉일천 이북 구간을 단축하고 금촌 출발로 변경했다. 동시에 다른 노선들에서 쓰던 글로벌 900과 그린시티로 차가 바뀌었다. 하지만 자사 황금노선이던 90번과 대부분의 구간이 겹쳤고 90번의 수요를 빨아먹으며 팀킬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일산 - 김포공항 구간도 과거 노선 거리가 길어지면서 배차간격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같은 회사 노선인 56, 150번에게 잠식당한 상태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래 못 가서 아예 노선 휴지를 거쳐 그대로 폐선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 이 노선이 폐선됨에 따라 봉일천, 성석동, 탄현, 구일산, 후곡마을에서 김포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서 김포공항에 갈 경우 서해선 전철을 이용해야 하며 출발지에 따라 3호선을 타고 대곡역으로 가거나 경의중앙선을 타고 능곡역으로 가서 환승하면 된다. 150번도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 때문에 배차간격이 크게 벌어진 상태이다.
  • 폐선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 노선에서 운행했던 차량이 스티킹도 제거되어 있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 당시 신성운송그룹이 망하네 마네 하던 상황이었던지라 방치된 차량은 신경도 제대로 쓸 수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5. 연계 철도역



[1] 5호선 송정역 개통은 1996년 3월 [2] 그 당시 서울시에서 김포공항 교통난을 이유로 거절했기 때문에 한 동안 경유하지 못했다. [3] 호수로 미경유, 탄현 출발, 마두역 경유 [4] 사실 신성교통은 이 노선을 억지로 광탄까지 끌고가는 것 외에도 교하차고지나 봉일천 경유 금촌/맥금동차고지 출발로 바꾸는 방안도 있었다. 자사 노선인 90번이 이미 일산 - 봉일천 구간에서 수요를 쓸어담았기 때문. 게다가 광탄 - 봉일천 구간은 자사 노선인 31번과 겹쳤기 때문에 중복투자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더군다나 일산 - 광탄 구간은 왕복 28km으로 거리도 상당히 멀다. [5] 정확히는 당시 신성교통의 주력 직행좌석버스였던 909, 2000번에 유니버스를 투입하면서 909, 2000에서 다니던 동해운수- 신성교통(서울) 출신의 슈퍼 에어로시티 가스차에 하늘색 도색만 칠해서 가져왔다. [6] 참고로 이 노선도 초기에 광탄까지만 운행했으나 연장된 구간은 선유리가 끝이다. 운행 종료 후 문산으로 가긴 하지만 공차회송 구간이어서 승객 취급은 하지 않는다. [7] 774번 [8] 이는 문산-광탄-일산 라인을 도시형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배차간격이 늘어나면서 일산-김포공항 구간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졌고, 문산 및 광탄 구간이 딱히 대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실제로 대당 수익이 점점 떨어지며 2008년 최종 폐선된 31번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좌석버스에서 일반버스로 내려버리면서 인가대수 그대로 종점만 연장했다가 매출 망하고 폐선. 명성운수 시절의 노선으로 되돌렸어야 한다. [9] 현 경남아너스빌 정류소 [10] 심지어 LED 행선판에 표출되는 번호에도 '김포'를 표기했다. [11] 게다가 애매한 중단거리임에도 좌석버스 요금을 징수했던 점도 메리트로 작용했다. [12] 33번과 같은 문산 - 일산 노선으로 순수 운행구간만 놓고 보면 법원읍 - 낙머리 구간이 겹친다. [13] 일산동구청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약 150m [14] 개화검문소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약 1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