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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사발레타/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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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사발레타
20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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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5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230경기
9득점 19도움
31경기
1득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3경기
3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30경기
2득점 2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18경기
2도움
파일:crR1Bvv.png
1경기
합산 성적
333경기
12득점 26도움


[clearfix]

1. 개요

파블로 사발레타 맨체스터 시티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2008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 FC와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는데 그가 영입된 날짜인 8월 31일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하기 하루 전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이적시장 마지막 날 호비뉴가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면서 사발레타의 이적은 묻혀버렸다.

3. 2008-09 시즌 ~ 2011-12 시즌

08-09 시즌 사발레타는 베드란 촐루카가 토트넘 핫스퍼로 떠나자 그가 뛰던 포지션인 라이트백으로 뛰게 되었다. 이 시즌까지는 경쟁자이던 마이카 리차즈 리차드 던과 함께 센터백으로 뛰던 시절이라 사발레타는 큰 무리 없이 주전을 차지했다.

2008-09 시즌: 42경기(선발 39경기) 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6 3 1 2
UEFA컵 11 11 0 0 2
FA컵 1 1 0 0 0
칼링컵 1 1 0 0 0
합계 42 39 3 1 4

09-10 시즌, 맨시티는 리차드 던을 아스톤 빌라에 팔고 새로운 센터백으로 콜로 투레 졸레온 레스콧을 영입했다. 게다가 던이 나갔음에도 팀에는 뱅상 콤파니도 남아있었으니 리차즈가 더 이상 센터백에서 뛸 필요가 없어 리차즈는 다시 라이트백으로 돌아갔고 사발레타는 리차즈에게 밀려 한 동안 후보로 지내게 된다.

2009-10 시즌: 35경기(선발 30경기)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23 4 0 1
FA컵 4 3 1 0 0
칼링컵 4 4 0 0 1
합계 35 30 5 0 2

10-11 시즌 여전히 선발에서 밀린 상태였고 하지만 사발레타는 좌우측 풀백, 심지어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성을 살려 여러포지션으로 나오면서 출전기회는 계속 받았다.

2010-11 시즌: 45경기(선발 34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21 5 2 2
유로파 리그 9 6 3 0 1
FA컵 7 5 2 0 1
칼링컵 1 0 1 0 0
유로파 리그 예선 2 2 0 0 0
합계 45 34 11 2 4

특히 2011-12 시즌에는 리차즈의 포텐이 터질 때로 터진 상태라서 사발레타의 입지는 도저히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1] 같은 시즌에 입단하여 사발레타와 마찬가지로 분노의 영입들로 인해 존재감이 적다가 점점 실력을 입증하면서 주전 센터백을 차지하고 아예 주장으로 임명된 콤파니와 비교되는 처지였다.

게다가 좌측으로도 제법 출전했던 시즌과는 달리 콜라로프의 경쟁자인 클리쉬 마저 영입되어버려 경기 출장은 더더욱 적어졌다.
파일:Zabaleta QPR Goal(11-12).gif
하지만 사발레타의 11-12 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QPR전을 리차즈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했고 그 경기에서 사발레타의 이 시즌 유일했던 골이자 최종전 선제골을 터트려서 우승에 기여를 했다.

2011-12 시즌: 31경기(선발 26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1 18 3 1 0
챔피언스 리그 4 4 0 0 0
유로파 리그 1 0 1 0 0
FA컵 1 0 1 0 0
칼링컵 4 4 0 0 0
합계 31 26 5 1 0

4. 2012-13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 올해의 선수
2011-12 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
2012-13 시즌
파블로 사발레타
2013-14 시즌
야야 투레
파일:Pablo-Zabaleta-1557017.jpg.jpg

심지어 2012-13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한 때,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선수인 마이콩까지 영입하면서 사발레타는 주전 경쟁에서 이기려면 리차즈로 모자라 마이콩까지 제쳐야 하는 상황이 왔다.

그런데 2012-13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반전이 시작되었다. 마이카 리차즈 마이콩이 부상과 노쇠화로 결장이 많거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 하자 그들을 제치고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팀내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다.
파일:Zabaleta Man U Goal(12-13).gif
비록 패배했지만 EPL 16라운드의 맨체스터 더비 홈경기에서 골을 넣거나 FA 컵 32강에서 1:0으로 이긴 스토크몸토크시티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거나 하는 활약으로 부주장에까지 임명되어 주장인 콤파니가 부상끊고 세 달 아웃 된 동안 줄곧 캡틴밴드를 차고 팀을 이끌었었다.

일관성있는 경기력 덕분에 서포터들이 선정하는 이달의 맨시티 선수에 여러번 선정되었다. 12-13 시즌 동안 다른 맨시티선수들이 기복으로 많이 비난을 받은 가운데 감독까지도 사발레타만은 비난을 면했다.

위건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활약하다가 84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다. 결국 후반막판 코너킥 위기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1대0으로 패하여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그래도 12-13 시즌 맨시티의 유일한 EPL 베스트 11인에 선정되었다.

2012-13 시즌: 42경기(선발 39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0 29 1 2 2
챔피언스 리그 5 3 2 0 0
FA컵 6 6 0 1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42 39 3 3 2

5. 2013-14 시즌

파일:EkdJDX8XYAAw_FW.jpg

2013-14 시즌에는 마이카 리차즈가 복귀했지만 그냥 자기가 알아서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아니, 실려나가면서(...) 그냥 무난하게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최근 활약상을 보면 당연한 거지만...

여전히 훌륭한 모습으로, 아스날 FC 경기에서는 아스날 좌측 측면과 나초 몬레알을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 경기에선 뛰다가 신나게 프랑크 리베리한테 털리고 15분만에 부상 아웃된 명불허전 유리몸리차즈와 교체되어 반대로 리베리를 탈탈 털었다. 사발레타의 투입과 함께 경기의 국면이 바뀌었다고 할 만한 경기.

이후 12월 중순에 리그 컵 경기에서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박싱데이를 빠질 위험에 처했었는데 철강왕급의 회복력으로 단 2주도 안 되어 회복하자 리버풀 FC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성공했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혹사당하며(..) 맨시티가 리그 패권을 되찾아오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정말 사발레타가 나오지 않은 경기를 기억하기가 힘들 정도의 엄청난 혹사였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최상급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2013-14 시즌: 48경기(선발 43경기) 1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4 1 1 6
챔피언스 리그 6 5 1 0 0
FA컵 3 1 2 0 0
캐피탈 원 컵 4 3 1 0 1
합계 48 43 5 1 7

6. 2014-15 시즌

파일:B7eC1CrCQAAVJhp.jpg

2014-15 시즌에는 혹사 후유증인지 폼이 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 모습이다. 공수 양면에서 전보다 좀 못했다. 여전히 믿을 만 한 주전감이긴 하지만 슬슬 후계자를 찾을 만 한 나이이기도 해서 팬들은 유스 마페오에 어느 정도 기대를 거는 중.

그래도 경기 소화 수는 지난 시즌들에 비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오른쪽에 사발레타가 없을 시에 대체 선수가 딱히 없을 정도로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었다. 비록 리그 준우승에 챔스 16강 등 무관으로 그쳤으나 그리 나쁜 시즌은 아니었다.

2014-15 시즌: 36경기(선발 35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9 0 1 4
챔피언스 리그 6 5 1 1 0
FA컵 1 1 0 0 0
합계 36 35 1 2 4

7. 2015-16 시즌

파일:pablo-zabaleta-bleacher-report.jpg

2015-16 시즌은 아쉽게도 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부상 기간은 4~6주로 복귀는 9월 초~중순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빠른 복귀를 기원해 봤지만 이후 또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계속 복귀가 지연되는 상황에 봉착했으며 박싱 데이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덕분에 사냐는 혹사 끝에 폼이 떨어진 상태...

리그 컵 2차전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등 오랜만에 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혹사당해서 폼이 떨어진 적도 있고 사발레타 본인의 나이도 적지 않으며, 그의 백업이자 로테이션 자원인 바카리 사냐도 나이가 있기에 맨시티는 이들을 대체할 젊은 풀백 자원을 찾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페예그리니는 이 둘로 잘 버텨준 편이니 펩이 맨시티에 입성한 후 몇 년 안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지켜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울 듯. 유스 자원인 파블로 마페오를 활용하는것도 기대해볼만하다.

사실 사발레타와 사냐 둘다 나이가 많은 편이나, 사냐는 15-16 시즌 내내 특별한 부상없이 시즌 초 혹사에도 매 경기에서 기복없이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준 팀 베스트 멤버이다.
하지만 사발레타는 부상 후에도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면서 장기였던 공격가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비에서는 나올 때마다 상대 측면 공격수에게 털리고 있다.

사발레타는 사실상 주전경쟁에서도 밀린 상태로 현재 맨시티가 챔스를 병행하는 와중에 리그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사실상 사발레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될 확률이 크다.

게다가 펩이 중요시하는 패싱력과 개인기, 그리고 수비력 부분에서 사냐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센터백 포지션의 소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냐가 3백 시스템에서 기용될 확률도 크다.

현실적인 이적 문제에 있어서도 인테르 등 사발레타를 원하는 구단이 많기 때문에 판매에 비교적 쉬운 편이고 나이가 더 많은 사냐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많지가 않다.

2015-16 시즌: 22경기(선발 19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12 1 0 1
챔피언스 리그 3 2 1 0 0
FA컵 3 3 0 0 0
캐피탈 원 컵 3 2 1 0 0
합계 22 19 3 0 1

8. 2016-17 시즌

파일:사발레타_시티.jpg

2016년 6월 시점에서 로마와 강력한 링크가 뜬 상태로, 떠날 확률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세대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스쿼드 사정상 불가피한 움직임이지만, 워낙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이기에 상당수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중.

하지만 이후 불가사의하게 링크가 끊기고 대체 타겟이었던 브루노 페레스 링크도 끊기면서 잔류할 듯 한 모습.

이후 펩 과르디올라는 사발레타에게 공식적으로 잔류를 요청했다. 다시 부주장이 되었고, 사냐와 로테이션을 돌면서 뛰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전성기의 활약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바르셀로나전 홈경기에서는 네이마르를 상대로 간만에 그의 전성기를 기억나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리그 12라운드, 콤파니와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코너 위컴에게 돌파당해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확실히 폼이 많이 죽은 게 느껴진다.

19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아담 랄라나에게 크로스를 너무 쉽게 허용해 선제골 실점에 일조했고, 공격 시에 오른쪽 측면의 스털링을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오른쪽 풀백 중 그나마 믿을맨이었던 사냐도 잔부상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콜라로프, 사발레타 같은 수비수들을 반 시즌 더 지켜봐야하는 시티즌들의 속은 타들어가버릴 지경이다.

그래도 FA컵 64강 웨스트 햄전에서 팀의 중원 자원들이 야야 투레외에 전부 나가리된 상황에서 중미로 출전하여 페널티 킥도 얻어내고 MOM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날의 활약에 펩이 영감을 받았는지 이후 중미로 한 번 더 나왔는데[2] 결과는 폭망.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자, 16-17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그리고 리그 37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가 고별전이 되었다. 결과는 3:1로 승리. 경기 후에는 이례적으로 필드 위에서 고별식을 했으며, 종신 시즌권과 그동안 출전했던 경기 숫자인 333이 등번호로 새겨진 기념 유니폼 등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동안의 활약에 감사하며, 다른 팀에서의 선수 생활도 잘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파일:40694E2600000578-0-image-a-9_1494972536147.jpg
GOODBYE PABLO!

차기 행선지로는 웨스트햄이 유력하다.

2016-17 시즌: 32경기(선발 22경기) 2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0 11 9 1 1
챔피언스 리그 6 5 1 0 0
FA컵 4 4 0 1 1
EFL컵 1 1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1 1 0 0 0
합계 32 22 10 2 2


[1] 리차즈는 부상이 잦은 유리몸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발레타를 밀어냈던 2009~2012년까지는 리차즈가 장기 부상을 전혀 겪지 않았다. [2] 에버튼 전. 시원하게 골 두드려맞고 진 그 경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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