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1 21:08:04

파르프텐크스 플랜더스

パルプテンクス・フランダース[1]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란스1에서 엑스트라 격으로 등장하였고 이후 설정을 다듬어 완성된 캐릭터로서의 등장은 란스 01. 성우는 카와시마 리노.
파일:파르프텐크스01.png
란스 01》에서의 모습
1. 란스 1/란스 012. 란스 033. 기타

1. 란스 1/란스 01

리자스 성내 마을의 술집 주인 보브자 플랜더스의 외동딸로 녹색의 긴 머리카락을 한 미녀. 도적단 ' 끝없는 내일의 전투단'에게 납치당한 상태[2]에서 아버지 보브자가 란스에게 자신의 딸을 구해달라고 의뢰를 한다. 란스가 도적들의 소굴에 도착했을때는 단장실에서 도적단 단장 라인하르트에게 능욕당하고 있었다. 란스가 라인하르트를 해치우고 나면 구출되지만 단장의 솜씨가 여러모로 대박이었는지 구출 후에도 한동안 제정신을 찾지 못하였었다. 물론 우리의 귀축전사 란스가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고... 1편 원본에서는 눈가리개가 없는 상태에서 그대로 란스에게 범해졌다.[3] 하지만 리메이크판인 01에서는 파르프텐크스에게 눈가리개가 씌워진 상태였기에 란스는 단장 흉내를 내면서 파르프텐크스의 처녀를 가져가버린다. 그리고 자기가 늦게 도착하였지만 다행히 그녀를 구조했다는 식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사기를 친다.(...) 아무튼 파르프텐크스를 구하고 술집으로 돌아오면 무사히 아버지와 재회한다. 그리고 란스가 자신을 범한 장본인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란스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1편에서는 이후 리자스성으로의 출입증을 제공하는 도움을 주지만, 01에서는 출입증을 실에게서 받는 대신 새로운 이벤트가 있다. 즉, 구출 후에 저녁 시간때 술집에 찾아가면 파르프텐크스가 뭔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도구점에서 마음을 읽는 기계 '아이리더'[4]를 살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마음을 읽어보면 도적단에게 납치되었을때 사용되었던 이상한 도구가 기분이 아주 좋았다면서 한번 더 야한 짓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을 읽은 후에 도적의 소굴에 다시 가면 단장실에서 라인하르트가 파르프텐크스를 능욕할때 썼었던 '라인하르트의 뱀'[5]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걸 입수한 상태로 다시 찾아가면 란스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H를 한다. 자기 입으로는 어쩔 수가 없다고 계속 말하면서도 란스와 할 때는 즐기면서 하였다... 라인하르트의 뱀을 가져다 준 이후에도 아이 리더를 사용해 보면 계속 란스가 덮쳐 주기를 원하지만, 란스는 부녀의 결혼 요구에 위축되어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애니판 메인 비주얼에서는 묘하게 진히로인 포스를 풍긴다. 애니판 1편에서는 비중이 가장 크다. 일단 가장 첫 장면이 이 여자애가 납치를 당하는 것일 정도다.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영향이 큰 듯하다.2편에서는 잠깐만 나온다. 하지만 스토리상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는데도 나온것을 보면 높은 인기를 반영한것 같다. 잠깐 나와서 얼굴을 붉히며 혼자 란스의 이름을 부르는데, 기분좋은 그것을 해준 란스에게 반한 듯한 모습이다. 애니판 3편에서도 엑스트라로 잠깐 등장했는데 그렇게 비중이 높은편은 아니다.

2. 란스 03

란스 03에서도 등장한다.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니며 단역 수준. 게임 후반부 리자스 수도를 탈환하고 성아랫마을의 주점으로 가면 그녀를 볼 수 있다. 01에 등장했던 캐릭터는 실과 카나미를 빼면 전부 똑같은 스탠딩 CG를 우려먹고 있는데 얘만 예외다. 또한 01의 마을 NPC들이 03에서는 대부분 HCG가 없는데 혼자 긴 H신을 갖고있다. 인기투표 1위라고 편애해주는 듯.(…) 그녀의 말로는 아버지는 란스 01의 사건이 끝난 얼마 뒤 요리수행을 위해 가게를 떠났고, 자신은 다른 가게의 사람들이 헬만의 침략으로 모두 피난가는 와중에도 란스를 기다리며 홀로 가게를 지키다 쳐들어온 헬만군 병사들에게 집단으로 수차례나 몹쓸 꼴을 당했다는 모양이다. 단 미리가 병사들이 쳐들어와서 난장판을 친 것 치고는 술 등이 멀쩡하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어서 이게 진짜인지는 불명. 이야기 하는 모습이 흥분한 상태이며 란스가 덥치려고 하자 혼자 망상 폭주하는 걸 보면 사실 망상임이 명확하다. 사실 망상인 이유가 또 있는데 일단 파르프텐크스의 말에 따르면 성에 갑자기 소란이 일어나고 술집으로 헬만군이 쳐들어와 겁탈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토마 립톤의 통제때문에 마을에서의 약탈이나 겁탈등이 행해지지 않고 있었다. 이거 때문에 리자스 내의 백성들의 조직적인 반란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또 다른 이유로는 파르프텐크스가 란스에게 자기가 도적단에게 겁탈당하고 더럽혀졌기 때문에 덮치지 않느냐고 하는데 헬만군에게 겁탈당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면 헬만군을 말하지 않고 도적단을 말한게 의문이 될 수 있다는 것. 왜냐하면 도적단보다는 헬만군에 의한 겁탈이 묘사상으로는 더 심했기 때문이다. 헬만군이 자신을 겁탈할 때의 이야기를 설명할 때나 란스가 그녀를 덮치려고 하는 낌새가 보이면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가서 자기가 알아서 폭주해 버린다. 덕분에 란스는 자기방어본능(...)이 발동해서 그녀를 건드리지 않았다.

란스에게는 이미 단단히 꽂힌 모양으로 자신과 란스의 이름이 들어간 혼인신고서까지 작성해서 갖고 있는 수준. 리아는 그것을 보고 저년을 지하감옥에 가둬서 죽일까 하다가 너 그 취미 고치지 않았냐는 란스의 이야기에 데꿀멍했다. 물론 그 혼인신고서는 헬만 침공이 수습되고 나면 카나미가 몰래 훔쳐다가 파기하도록 마리스가 명령을 해놨다(...).

3. 기타

1편 원본에서는 도적단 소굴에 파르프텐크스 말고도 녹색 머리의 프라라 라는 소녀가 잡혀있었다. 잡도적 2인조(모히칸헤드와 오카마남)에게 능욕당하고 있는데, 이 여자아이를 구해주지 않고 같이 능욕하면 란스가 도적으로 전직하는 베드엔딩이 뜬다. 프라라는 01로 리메이크 되면서 스토리에서는 잘렸으나, 콜로세움에 가보면 같이 잘린 도적 2인조와 함께 관중석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란스 01 인기투표에서 1위. 그 때문인지 성인 잡지 중 하나인 코믹 메가스토어 알파 2014년 3월호에서 앨리스소프트 공식으로 파르프텐크스와 란스의 첫 H씬 이벤트를 다룬 작품이 하나 수록되었다. 작가의 상업지 연재분 단행본에도 수록되어있다. --[夕霧] 快楽ほりっく

애니3화 기념으로 파르프텐크스가 주연인 슴가패드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2만엔가량이지만 빠른 시간안에 품절되었다고(...) 에로게임/야애니 등장인물 답게 옷을 안입고 있는 버전이다. 공공장소에서 쓰기에는 좀 무리일것 같다.

[1] 이름의 원 출전은 팔푼테. [2] 원작에서는 납치될 때의 상황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고 후술할 상업지 연재 단편과 01 애니메이션은 서로 나온 시기가 달라서인지 다르게 묘사된다. 단편에서는 밤중에 아버지와 같이 가게 정리를 하다가 보브자가 한눈팔때 납치당하고 애니판에서는 혼자서 목욕을 하고 있다가 납치당한다. [3] 이때, 파르프텐크스가 "당신 하는 짓도 도적하고 똑같잖아!"라고 항의하자, 란스 왈, "상당히 다르지, 나는 젊고 미남이다!" (...) [4] 파르프텐크스만이 아닌 다른 NPC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여러모로 깨알같은 재미를 발견할 수 있으니 해보는 것을 추천. [5] 아무리 봐도 생긴게 전자동 ....이다. 또한 본작에서 획득 가능한 유일한 그렇고 그런 속성의 비소모성무장이라 여자 몬스터 포획에 대단히 유용하므로 쓸만큼 쓰고 이 이벤트를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