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VA 2기의 팀 카노푸스 |
TVA 3기의 팀 카노푸스[1] |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 팀. 원년 멤버는 나이스 네이처, 트윈 터보, 이쿠노 딕터스, 마치카네 탄호이저이며 3기에서 추가 멤버가 두명 더 들어왔다.이름의 유래는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이자 용골자리의 알파성 카노푸스.
2. 멤버
팀 카노푸스 | |||||
미나미자카 | |||||
[[나이스 네이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트윈 터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이쿠노 딕터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마치카네 탄호이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사운즈 오브 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로이스 앤드 로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나이스 네이처 | 트윈 터보 | 이쿠노 딕터스 |
마치카네 탄호이저 |
사운즈 오브 어스 |
로이스 앤드 로이스 |
3. 상세
처음 거론된 건 1기 OVA에서 모집 포스터가 언뜻 지나간 것이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2기. 팀 리길 대신 등장한 팀 스피카의 라이벌 팀이다.[2] 2기의 배경이 된 1991~1993년에 활동하던 경주마들 중 G1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3]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덕분에 비교적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팀 자체의 인기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묘사된다.팀 리길이 완성형 팀이었던 것에 비해, 카노푸스는 스피카와 함께 성장하는 팀으로 그려진다. 멤버들 개개인의 실력과 잠재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각종 우승 경력을 보여 주는 스피카나 리길에 비하면 전체적인 역량이 약하게 나오는데, 원본마들의 역대 성적을 고증하려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4.1. TVA 2기
1기 오프닝에서는 팀 스피카가 차지하던 후반부 레이스 모음 장면을 가져갔다.중반까지는 개그 팀으로서 활약하지만 테이오가 세번째 골절로 멘탈이 무너져 은퇴를 결심하자 평소 그녀를 라이벌로 여기던 트윈 터보가 이에 자극을 받아 올커머에서 대도주를 해서 1위를 했고, 이 경기를 다른 팀원들과 미나미자카 트레이너가 테이오의 라이브 공연장에서 틀어 테이오가 재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큰 활약을 선보인다. 이전까지 트윈 터보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던 테이오도 11화부터 "트윈 터보 스승"이라고 제대로 기억하며 고맙게 여기게 된다.
4.2. TVA 3기
3기 예고편에서 비중있게 언급한 거 보면 새 팀원이 들어와서 다시 팀 스피카와 라이벌로 엮일 가능성이 높다.또한 이번 3기에서 로이스 앤드 로이스, 사운즈 오브 어스가 팀 카노푸스의 멤버로 합류했다.
5. 기타
- 원년 멤버들의 원본마들은 전부 80년대생[6]으로 메지로 맥퀸(1987년), 토카이 테이오(1988)를 제외한 팀 스피카의 원본마들, 심볼리 루돌프(1981)와 마루젠스키(1974)를 제외한 팀 리길의 원본마들보다도 먼저 태어났다. 로이스 앤드 로이스의 원본마도 90년생이라 원년 멤버들의 원본마들과 같은 위치다. 3기에서 추가 가입한 사운즈 오브 어스는 2011년 생인데, 3기 주역인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보다 먼저 태어났다.
- 알게 모르게 팀 스피카에게 도움을 준 팀이기도 하다. 토카이 테이오가 좌절했을 때 트윈 터보를 중심으로 팀 전체가 테이오를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키타산 블랙은 나이스 네이쳐에게 응원과 상담을 받았다.
- 팀 합류는 원래 합류했던 나이스 네이처를 포함해 트윈 터보 → 이쿠노 딕터스 → 마치카네 탄호이저 순으로 합류했다. 이 넷 말고 다른 팀원들은 없었던 것을 보면 트윈 터보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네이처 1인 팀이었거나 다른 팀원들도 있었으나 초기의 스피카처럼 팀원들이 탈퇴해서 네이처 혼자 남은 듯하다. 2기 시점에서 새로 만든 신생 팀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네이처가 1기부터 활약한 데다 이적했다는 묘사도 없기에 신생 팀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8] 그러다 보니 리더는 나이스 네이처가 맡는 듯하며, 토큐저 포즈 패러디 일러스트에서도 레드 포지션으로 맨 앞에 등장한다.
- 멤버 중 가장 장수한 원본마는 35세까지 산 나이스 네이처이며, 이쿠노 딕터스, 마치카네 탄호이저도 장수한 편이지만 트윈 터보, 사운즈 오브 어스, 로이스 앤드 로이스는 오래 살지 못했다.[9]
- 부실은 팀 스피카의 부실보다 더 허름해 칙칙한 창고를 연상케 한다. 실적이 팀 스피카보다 부족해서 학원 내에서 카노푸스에게 지원을 비교적 부족하게 하는 듯하다. 1기 OVA 때는 설정이 잡히지 않았는지 모집 포스터에 하와이로 합숙을 간다는 내용이 적혀있다.[10]
- 게임에서는 언급되지도 등장하지도 않으나, 트윈 터보의 시나리오에서 터보 + 네이처로 시작해서 터보의 데뷔 준비 중에 네이처의 소개로 이쿠노가 등장하여 그대로 동료가 되고, 클래식 여름 합숙 뒤풀이 때 자연스럽게 끼어 있었던 마치탄이 가을에 주니어급으로 데뷔하여 동료로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팀 카노푸스와 같은 관계가 형성된다. 터보의 데뷔전에서 터보의 도주가 맘에 들었다며 파머와 헬리오스가 나타나서는 마치 정규 멤버 취급받는다는 게 차이점.
- 팀 명칭인 카노푸스는 천구 상 태양을 제외한 별 중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이다. G1 1착 경력이 없는 멤버들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다분히 노린 작명. 여담으로 태양을 제외한 가장 밝은 별은 시리우스인데, 여기서 이름을 따온 팀 시리우스는 게임에서만 등장한다.
- GI 미승리마지만 인기가 있어서 우마무스메화를 바라는 경우가 있는 말들의 경우 팬들이 대부분 "실장된다면 팀 카노푸스 멤버"라고 밀어붙이는 편이다.[11] 여기에 더해서 국제 GI으로 지정되기 전에 활약했던 말들도 당시에는 GI이 아니었으니 따지자면 GI 미승리마다! 라며 8대 경주 승리마들 마저도 카노푸스 멤버로 밀어 붙이는 등[12] 의외로 카노푸스 인기는 높은 편이다.
- GI 우승마가 넘쳐나는 우마무스메 환경상[13] 일부 유저들의 저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이는 비교 대상인 팀 스피카나 팀 리길은 GI에서 여러 번 우승해본 멤버들로 가득 차 있고, GI 우승이 너무 손쉽게 이루어지는 인게임과 그 과정에서 무려 수백수천의 말들이 갈려나가는 현실의 괴리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다.[14] 실제로는 GII~GIII에서 우승도 많이 해보고[15] GI에서도 우승은 못했을지언정 입착은 많았던만큼 팀 카노푸스도 충분히 우수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 사운즈 오브 어스나 로이스 앤드 로이스는 입착만 했지 무중상이리서 조금 특이 케이스이긴하다.
- 게임판에 먼저 실장된 셋은 피규어 발매가 확정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셋 다 제작사가 발매 연기를 밥먹듯이 하고 품질마저 그리 좋지 않는 Phat!이다.
- 2023년 킷카상 축전 일러스트에 킷카상 출주 경험이 있는 카노푸스 멤버인 나이스 네이쳐와 사운즈 오브 어스, 마지막으로 당시엔 이름이 아직 안 밝혀졌던 로이스 앤드 로이스가 등장한다. 셋 중에서 사운즈 오브 어스가 가장 착순이 높은 것을 반영하여 사운즈 오브 어스가 가장 고레어 카드를 뽑아서 다른 둘에게 자랑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16]
- 카노푸스 멤버들의 육성 우마무스메 출시 시기를 보면 1주년에 마치카네 탄호이저, 2주년에 트윈 터보, 3주년에 이쿠노 딕터스가 나오면서 2기 멤버 3명은 전부 n주년에 출시했다.[17] 3기 추가 멤버인 사운즈 오브 어스는 2024년 4월 19일에 팀 카노푸스 중 최초로 태생 3성 우마무스메로 출시하며, 유일하게 로이스 앤드 로이스만 실장되지 못했다.
[1]
TVA 3기의 작화 감독 중 한 명인
토미나가 카즈히토(冨永一仁)가 그린 축전 팬아트. 2화 방영 직후에는
5인 모음이 올라왔었으나, 사운즈 오브 어스가 카노푸스 멤버임이 밝혀진 3화 방영 직후엔
사오어까지 추가된 6인 모음으로 업데이트된 버전이 올라왔다. 멤버들이 취한 포즈는
열차전대 토큐저의
한 장면에서 따온 것인데, 해당 작품에선 마주가 각본가로 참여한 덕분에
저스터웨이가 등장하는지라 우마무스메 저스터웨이가 나온다는 떡밥이 아니냐며 소소한 이슈거리가 되기도 했다.
[2]
1기 라이벌이었던 리길은 2기 스토리 상 주요 인물이 없기에 비중이 사라진다.
토죠 하나와
심볼리 루돌프가 각각 스피카 T와 테이오의 주변인으로 나오는 정도.
[3]
나이스 네이처와 마치카네 탄호이저가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한 기록이 있지만, 탄호이저 우승 당시까지만 해도 타카마츠노미야배는 1200m G1이 아니라 2000m G2 경기였다. 신입인 사운즈 오브 어스도 G1 승리가 없다.
[4]
나이스 네이처,
트윈 터보,
마치카네 탄호이저,
사운즈 오브 어스,
로이스 앤드 로이스
[5]
이쿠노 딕터스.
[6]
나이스 네이처와 트윈 터보는 1988년, 마치카네 탄호이저는 1989년, 이쿠노 딕터스는 1987년.
[7]
팀 리길의 경우 빡센 경쟁으로 인해 스피카나 카노푸스보단 덜해 보이지만, 동료애는 확실히 있다.
[8]
상술했듯 팀의 이름 자체는 이미 1기 OVA에서 배경 포스터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9]
트윈 터보랑 사운즈 오브 어스는 10살 이상은 살기라도 한 반면 로이스 앤드 로이스는 현역 중 사망해서 6년에 불과했다.
[10]
과거에 잘나가다 나머지 소속 우마무스메들의 은퇴 이후 몰락 해 재정 지원이 잘 안된 걸 수도 있다. 실제로 메인스토리 1부의 팀 시리우스 역시 비슷한 케이스로, 과거에 오구리 캡 현역 시절에는 잘 나가다가 오구리 은퇴 이후 유력 우마무스메가 모조리 퇴부하면서 유일하게 남았던 맥퀸만으로 간신히 팀을 존속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이것도 트레센 학원측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퇴부에 사정이 사정이라고 잠깐동안의 유예를 준 것으로, 골드 쉽과 모브 우마무스메 입부 전에는 아예 팀의 최소 인원수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11]
대표적으로
딥 본드/
메이케이 옐/
래피드 빌더 등이 꼽히고, 그랑 슈발리에 같은 지방마들의 이름도 올라오는 편이다.
[12]
대표적으로 우마무스메 등장마 중에선 70년대 활약마인 데다 외산마라 클래식 도전도 못해본 마루젠스키(아사히배를 우승하긴 했는데 이쪽이 GI이 된 건 꽤 뒤라...)가 가장 자주 언급되며, 반 농담 삼아
신잔을 후보로 꼽기도 한다. 물론 이쪽은 진짜 인기 있는 GI 미승리마들과는 달리 완전히 놀이용 네타거리이긴 하다. 그래도 가끔 신잔처럼 그레이드제 도입 이전에 맹활약한 거물급 선배 우마무스메가 '그레이드제 도입 전에 활약했으니 나도 G1 미승마로 카노푸스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라며 입부를 주장해 팀 카노푸스와 관계자를 공포에 떨게 하는 개그 괴문서가 발굴되기도 한다.
[13]
우마무스메에 실장된 원본마들 중 GI 우승 경력이 전무한 말들은 3주년 기준 15마리나 된다. 그 중 6마리가 팀 카노푸스 멤버들.
[14]
이 점은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심볼리 루돌프의 말에서도 드러나는데, 클래식급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매년 7천 정도 되지만 그 중 일본 더비 같은 클래식 3관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이들은 수십밖에 안 되고, 그 중에서도 정점에 서는 자는 단 하나뿐이다. 클래식 3관 레이스 출전 권한을 딴 것부터가 약 300:1의 경쟁률을 뚫은, 범상치 않은 자들에 가깝다.
삼손 빅이 클래식 3관을 모두 꼴찌급으로 말아먹은 역3관이었음에도 당시 클래식 3관을 모두 출전한 멤버가
나리타 브라이언과 삼손 빅 둘뿐이라서 작게나마 기사로도 실렸을 정도.
[15]
현실에선 GIII 레이스 하나만 우승해도 그 말의 가치가 확 달라진다. 그리고 설령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입착, 즉 5등 이내로 꾸준히 들어오는 것만 해줘도 마주 입장에선 내칠 이유가 전혀 없는 귀한 인재로 대우받을 수 있다.
[16]
나이스 네이처: 1991년 킷카상 4착 / 로이스 앤드 로이스: 1993년 킷카상 7착 / 사운즈 오브 어스: 2014년 킷카상 2착
[17]
나이스 네이처는 런칭 때부터 육성 우마무스메가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