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3:33:16

티건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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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티건 프라이스
Tegan Price
파일:하겟머-51.png
<colbgcolor=#990000> 본명 티건 프라이스
(Tegan Price)
출생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학력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
소속 엉거 앤드 페이스 로펌 (이전)
안타레스 테크놀로지 (이전)
캐플런&골드 (시즌 4 ~ 6)
MBTI ENTJ
배우 아미라 벤 (Amirah Vann)
성우 이명호[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43.2. 시즌 53.3. 시즌 6

[clearfix]

1. 개요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의 등장인물.

2. 특징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점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로 시즌 4부터 등장했다.

22살의 나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능력자. 미혼으로 자신의 언급으로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워커 홀릭으로 캐플런 & 골드에서 근무하기 전 안타레스 테크놀로지에서 호르헤의 법률 자문을 도왔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4

한테 2천 달러 걸었거든? 칭찬으로 들어
최고의 선수가 뛰는 걸 맨 앞줄에서 보는 거야. 바로 나.
난 이 회사 사람들 대부분을 싫어하지만 내가 상사니까 같이 일하는 거야.
정말 거짓말을 못하는구나
가 지금 겁먹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뜻이지. 그럼 결과는 뻔해. 내가 살면서 본 무서운 일들을 생각하면.
신뢰는 변호사와 고객 관계의 기초예요.
미카엘라의 캐플런&골드 인턴 첫출근 날, 애셔와 통화를 하고 있는 그녀에게 경고를 주며 첫 등장했다. 이어 새로 선발 된 인턴들 전부 모은 뒤 캐플런&골드의 전통 '지옥 대전'의 개최를 알린다. 그리고 사이먼을 의식하고 있는 미카엘라를 불러 사이먼이 뭘 하던 신경쓰지 말라며 지옥 대전의 TOP4 진출자 중에서 미카엘라를 우승자로 베팅했다며 그녀를 응원한다. 그리고 미카엘라가 지옥대전에서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따내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자신을 찾아 온 미카엘라가 사수가 되어 달라며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부사수인 미카엘라를 데리고 자신의 의뢰인인 소라야 총장과의 면담을 갖는다. 미카엘라를 데려간 이유도 미들턴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카엘라가 재학 중인 대학 총장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함이었다. 소라야의 남편이 소라야가 술에 취했던 상황을 모두 기록한 선서 진술서와 녹음본을 증거로 보여주자 이를 재판에서 공개 증거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지만 휘몰아치는 애널리스의 불도저 전략에 휩쓸리게 된다.

애널리스가 돌아간 뒤 미카엘라가 애널리스의 제자였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소라야와의 면담에서 필요한 법조항을 적재적소로 골라내자 그녀를 본격적으로 자신의 후임자로 키우고자 한다. 애널리스가 라울의 변호사 '배리 톰프슨'에게 보내야 할 재판 내용에 관한 사항을 동명이인인 학교 이사진인 '배리 루이스턴'에게 보내는 실수를 저지르자 미카엘라에게 진짜 실력있는 교수 맞냐며 물어본다. 미카엘라가 라울의 심리 상담 일지를 뒤져본 결과 라울이 '수'라는 사람과 간통하고 있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혼전계약서의 외도 항목이 있음을 근거로 들어 소라야의 재판을 승소로 만든다.

그리고 이 재판에 무시못할 기여를 한 애널리스를 다시보게 되고, 의사가 있다면 캐플런&골드로 이직할 것을 권유한다. 미카엘라에게 소라야의 재판을 승소로 이끈 공로로 최고급 루부탱 구두를 선물한다.

미카엘라가 퇴근하던 자신에게 양주를 선물하자 그녀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고, 미카엘라에게 절대 비밀이라며 안타레스 주식이 상장할 것이고 이로 인해 본인이 떼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공유해준다. 그리고 안타레스 주식 상장 전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파티를 열기로 하고 그 기획을 미카엘라에게 맡긴다.

캐플런&골드 파티날. 자신을 위해 파티를 열어준 미카엘라에게 감사를 표한다. 미카엘라와 애셔가 클러치백을 맡아주겠다고 하자 최애템이라며 쉽사리 넘겨주지 않는다.[2] 자신의 연설 시간이 다가 오자 긴장하게 되고 이 때 미카엘라가 귓속말로 '남자 변호사라면 클러치를 애지중지하며 연설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그녀를 자극하자 결국 자신이 연설하는 동안만 클러치를 맡아 달라며 미카엘라에게 넘긴다.

하지만 자신이 연설하고 있는 사이 사이먼이 총에 맞는 참사가 일어나고, 그녀의 카드키가 사이먼 옷 속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 때문에 자리를 뜨려는 미카엘라를 붙잡아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서 사고가 일어났으니 전부 자기 책임이 될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을 말하라고 한다. 미카엘라에게 '사이먼이 훔쳤다'라고 말을 듣자 그녀의 얼굴을 보더니 거짓말임을 직감하고 결국 미카엘라를 손절한다.

호르헤의 대변인으로 온 도미니크가 안타레스 파일을 해킹한 사람을 묻자 파일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며 둘러대지만 도미니크가 호르헤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겠다고 하자 결국 올리버가 해킹했음을 실토한다.

자신의 파티가 피로 얼룩지고, 이로 인해 안타레스 주식 상장 축하 연설에도 나타나지 못했지만 모든 경찰 조사에선 사이먼의 자작극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미카엘라와의 모든 연락을 차단한 뒤 그녀가 자신을 불시에 찾아오자 '지금 너와 네 친구들이 벌인 짓은 상상 이상의 짓이였다며, 이렇게 불시에 찾아오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 한 뒤 자리를 뜬다.

이후 사이먼의 변호사 자격으로 다시 병원에 등장한다. 자신이 사이먼의 변호를 담당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 애널리스에게 자신이 대학교 2학년 시절 애널리스가 작성했던 사형 제도 항소에 대해 변론서를 보고 그녀를 존경했다고 말한 뒤 사이먼 재판에서 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또 다시 찾아 온 미카엘라[3]에게 '어떻게 당신같은 똑같은 여자가 안타레스에 휘둘리고 있냐라는 말을 듣자' 그녀에게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다며 차갑게 쏘아붙이고 사이먼의 병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미 애널리스와 통화를 마친 사이먼이 사건 당일 일어난 상황을 기억 못한다고 의견을 철회하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자신의 근무처에 애널리스가 찾아와 호르헤는 이제 끝났다며 그를 더 이상 변호하지말고 내부 고발자가 되어 그에게 해방되라는 제의를 받자 단칼에 거절한다. 하지만 덴버가 이 일로 목숨을 잃었다며, 이 일이 자신의 목숨까지 걸 일은 아니라고 하자 그녀를 사무실에서 쫒아낸다. 하지만 실상은 호르헤의 도청장치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던 것이고 쪽지로 '참여하겠다'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이후 FBI의 텔레스코 요원을 찾아가 면책 특권을 받고 호르헤가 저지른 비리들을 전부 고발했고, 그가 체포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2. 시즌 5

조언 하나 하죠. 소문은 모를 수록 좋아요.
내가 일 때문에 뭘 포기했는지 알았잖아. 애인, 친구들, 가족까지. 그 땐 그래도 괜찮았어 내가 이 로펌의 왕이 될 예정이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날 봐. 애널리스의 조수 노릇을 하고, 성과도 못내는 무능한 백인 남자의 지시나 받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미치겠는데 매일 직장에서 널 봐야 해. 내 경력은 위태로운데 내가 있는 곳에서 경력을 쌓고 있는 너를 말이지.
시험 해 본거야. 네가 하룻밤만이라도 그 잘난 척을 그만 두고 진짜 변호사들이 하는 지루하고 고된 조사를 할 수 있는지. 근데 의외로 해냈네?
키팅씨가 뭘 원하는지 알아요. 누구나 원하는 거죠. 탐나는 존재가 되는 것.
당신은 화낼 대상을 찾는 거죠. 가서 쉬어요.
점심을 포기한 애나 메이와 똑같은 심정이였거든요.
그런데 난 누가 도와주죠?
캐플런&골드가 후원하기로 한 미들턴 대학교 로스쿨 학생들을 방문하러 왔다가 미카엘라를 만나자 그녀의 인사를 무시하고 차갑게 다시 학교를 나간다. 애널리스를 찾아가 이 건물에 미카엘라를 다시 들인 것도 황당한데 호르헤의 딸인 로럴까지 불러들였냐며 자신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따진다. 이 때 로럴이 자신을 찾아오자 역시 쌀쌀 맞게 대한다.

에밋에게 로럴이 캐플런&골드에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질문을 받자 애널리스의 학생 중 하나라고 넘기려 하지만, 로럴이 호르헤를 밀고한 사람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에밋과 함께 로럴을 만난다. 로럴에게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로럴이 밀고자로 상드린을 지목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로럴이 아직 카스티요 집안의 뿌리를 다 뽑지 않았다는 조언과 함께 진짜 밀고자였던 자신을 지켜주자 그 대가로 로럴의 아들 크리스토퍼를 사내 보육원생으로 받아들인다.

에밋에게 요청을 받아 사이코패스 CEO 사건을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의뢰인 나일스가 아직도 결혼하지 못한 건 이유가 있다며 애널리스와 자신에게 인신공격하자 기가 막혀한다.

미카엘라가 자신을 찾아 와 자신만 왜 용서가 안 되냐며 따지자 미카엘라와 인턴들이 저지른 안타레스 사건 때문에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점장이 될 자신의 꿈이 무너졌다며 자신의 상황을 알면서도 이렇게 결과를 만든 미카엘라를 용서가 안 된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살사 클럽에서 춤을 추고 애널리스를 초대한다. 보니의 과거사로 인해 복잡한 애널리스가 이를 잊기 위해 자신이 있는 클럽에 찾아오자 그녀에게 살사를 가르쳐주며 즐거워한다.

다음 날 캐플런&골드 자금 회복을 위해 에밋이 불매 운동을 당하고 있는 '루시스 버거' 의 CEO 루스 스티븐슨을 데려오는데 애널리스가 네이트 아버지에 대한 소송으로 바쁘다며 거절하자 변호를 대신 담당하게 된다.

미카엘라가 찾아 와 루시스 버거가 잠재적 고객의 불법 행위를 고발을 두고 협박하면 루시스 버거가 캐플런&골드를 고용할 것이라고 말하자 그렇게 하려고 해도 근무 시간표, 급여 명세서, 직원들 진술같은 규정위반 증거가 필요하다며 하루만에 조사할 수 있겠냐고 말한다.

다음 날 미카엘라가 정말 하루만에 조사를 다 해서 자신에게 가져오지만 해당 서류를 바로 치운다. 그리고 미카엘라를 루스와의 미팅 자리에 앉힌 뒤 루스에게 해당 기업이 가족 기업이여서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알지만 세상은 CEO를 문제 삼고 있다며 CEO 자리에서 내려오고 사임사에서 '최고의 변화는 위에서 시작되는 걸 알며 자기부터 변하고 싶다'라고 말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흑인 대표인 자신을 로펌 대표로 세우라고 조언한다.

미카엘라가 좋은 방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왜 자신에게 미션을 주었냐고 하자 네가 얼마나 시간 내에 변호사들의 고된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지를 보고 싶었다며 미카엘라의 방법은 틀렸지만 시간 내에 모든 조사를 해 낸 그녀의 자료 조사 능력은 인정한다.

애널리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고급 재판 기술' 학생들을 관리하게 되었고 학생들에게 다이어트약 허위 광고 고발 사건에서 승소하기 위한 자료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대표로 미카엘라가 지원하지만 로럴을 지목하는데 로럴이 찾아와 자신을 대표로 선발한 이유를 묻자 너희 가족 때문에 캐플런&골드가 망할 위기를 넘겼다며 이에 대한 여파로 평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다이어트약 소송까지 담당하게 되었기에 이렇게라도 빚을 갚으라고 말한다.

로럴이 제약사 '트림미' 집단 소송 판례를 예로 들며 제품 값의 50%를 환불하면 그 외의 손해배상 청구를 전부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를 이번 사례에 적용해 보자고 제안하자 흥미로운 전략이라며 칭찬을 한다. 이에 로럴이 미카엘라와 함께 준비한 판례니 그녀도 칭찬해 달라고 말하자 에밋에게 둘 이름을 동시에 올리겠다고 말한다.

이를 에밋에게 보고하지만 에밋이 자신의 말이 귀에 안들어 올 정도로 심각해하자 촉으로 애널리스가 버크헤드 주지사 쪽으로 넘어가기로 했냐며 그녀까지 잃으면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사는 무너진다며 절대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하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애널리스는 떠났고 네이트의 아버지 살인 사건 뉴스를 TV로 지켜본다.

1달 뒤 애널리스의 급한 호출을 받아 주차장에서 그녀를 만난다. 버크헤드에게 속았다며 자신때문에 네이트의 아버지가 죽였다며 멘붕이 온 애널리스를 위로하는데 그녀가 다시 캐플런&골드로 돌아올 수 있게 에밋의 약점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하자 아직 멘탈을 회복하지 못한 것 같다며 난감해하고 자리를 뜬다.

에밋이 애널리스를 대체할 다른 인력을 뽑으려하자 자신을 그 자리에 앉히면 되지 않겠냐며 제안하지만 안타레스 사건의 연루자는 앉힐 수 없다는 본사 지침이 있었다며 거절당하자 씁쓸해한다.

애널리스가 네이트 아버지 재판에서 패소한 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에밋이 그 동안 저지른 부정 행위 서류들을 보여준다. 애널리스가 사유를 묻자 첫 번째론 애널리스가 버크헤드에게 속아 넘어간 것이 직접적으로 맞다 느꼈고 두 번째론 무고한 흑인 남성이 총에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카엘라가 네이트를 대신에 그의 아버지의 살인 사건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안하자 원고도 없는 재판을 진행하라고 황당해하지만 해당 재판으로 정의는 실현할 수 없겠지만 캐플런&골드가 필요한 돈은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검토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에밋을 통해 애널리스가 이브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미카엘라에게 살짝 떠보게 된다. 그로 인해 두 여자가 과거 연인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애널리스가 이성애자가 아니라 양성애자였음을 알고 미소를 짓는다.

미카엘라에게 제안받은 네이트의 민사 소송을 진행해보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미카엘라는 갑자기 발을 빼기 시작하자 [4] 이상해한다. 애널리스에게 찾아가 네이트 민사 소송 관련해 미카엘라가 네이트의 협조를 더 이상 못 받고 있다며 그가 소송으로 갈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하지만 애널리스가 단칼에 민사 소송을 하면 안된다고 하자 포기하기로 한다.

이에 미카엘라, 코너, 올리버를 찾아가고 미카엘라를 통해 네이트는 지금 어떤 소송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자 이들 셋의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보니 또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말을 하며 자리를 뜬다.

그 날 저녁 밀러가 실종되었다는 기사를 접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텔레스코 요원에게 전화해 만나 뵙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텔레스코를 만나 이번에도 호르헤측의 음모일 것이라고 말하려 했으나 그녀가 밀러는 죽었을 것이며 애널리스가 이 사실에 연관돼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혼란에 빠진다.

다음 날 미카엘라를 통해 FBI가 밀러의 실종 사건 용의자로 네이트를 후보군으로 두고 있어 민사 소송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자 납득한다. 이에 더 숨기는 것이 없냐고 미카엘라를 추궁하지만 그녀가 앞으로 태어날 자신의 자식을 걸고 맹세하며 없다고 말하자 넘어간다. 하지만 곧바로 에밋이 들어와 미카엘라에게 가브리엘이 테러를 일으킨 혐의로 애널리스가 변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자 기가 막혀한다.

집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호르헤의 명의로 보낸 수상한 메일을 받고 표정이 굳어진다.애널리스가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낼 사람은 당신 뿐이라며 자신의 집 앞까지 찾아 온 텔레스코에게 애널리스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에 텔레스코가 애널리스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에 자신도 가기로 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고 말하자 당황해한다.

애널리스의 저녁 만찬에는 초대되어 에밋과 함께 참석한다. 오필리아로부터 애널리스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에게 더 호감을 가지게 된다.[5] 보니에게 다가가 밀러가 죽은 일은 유감이라고 말하지만, 보니가 자신과의 밀러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알았냐고 물어보자 검찰 측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공개 연애인줄 알았다며 난감해 한다.

텔레스코가 애널리스에게 완전 면책권을 조건으로 그녀를 유혹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같은 FBI 랜포드 요원을 불러 텔레스코가 서로 선을 넘었다며 그녀가 가브리엘의 집에 가짜 증거를 숨겼던 것, 변호인이 입회하지도 않았는데 가브리엘에게 제안을 한 점, 티건과 하룻밤을 보낸 것까지 고발하며 그녀를 작전에서 제외시켜 버린다.

애널리스가 이렇게 까지 자신을 도와 준 이유를 묻자 오필리아 여사가 만찬 때 건넨 애널리스의 에피소드를 듣고 난 뒤의 여운 때문이라고 밝힌다.

버크헤드에게 네이트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에밋이라고 들은 뒤 혼란에 빠진 애널리스가 도움을 청하자 주지사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에밋의 편을 든다. 그리고 에밋이 애널리스에게 키스하려고 했다는 말을 듣자 그를 유혹해 무장해제시켜 본심을 캐내라고 말한다.

에밋의 호출을 받고 그의 사무실에 방문하나 그가 자신에게 온 수상한 메일에 대한 진위를 묻자 누군가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 보낸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한다. 이에 에밋이 자신은 이제 곧 일을 그만 둘 것이라며 자신 대신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점장이 되어달라고 하자 놀람과 동시에 기뻐한다. 하지만 바로 멘탈을 붙잡고 퇴직한 뒤 어느 직장으로 옮길 생각이냐고 묻고 에밋이 밀러의 죽음으로 인해 비어있는 지방 검사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하자 그 사실을 바로 애널리스에게 보고한다.

전문가를 고용해 에밋의 통화기록을 확보했는데 주지사가 애널리스에게 넘긴 자료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에밋이 네이트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와 만찬을 가지려는 애널리스를 말린다.

다음 날 에밋이 네이트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FBI에게 끌려가자 애널리스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린다. 애널리스에 의해 진범이 에밋이 아니라 ' 호르헤 카스티요'임을 전달 받자 두려움에 떨며 카스티요 집안이 아직 날 뛰고 있는 이상 도와줄 수 없을 것 같다며 전화를 끊는다. 하지만 자신과 애널리스가 에밋이 범인일 것이라며 이야기한 내용이 녹취되어 FBI의 증거로 넘어가게 되자 애널리스 대신 그를 변호하기로 결정한다. 카스티요 집안의 사람들이 통화 기록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드라이브의 정체를 밝힌다.

결국 에밋은 무혐의로 풀려나고 사무실에서 그와 축배를 들 준비를 한다. 잠시 자신의 사무실에 들르게 되는데, 버크헤드 주지사가 에밋을 공개 저격하는 실시간 뉴스를 보게되어 경악한다. 이에 애널리스에게 전화해 제이비어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며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3.3. 시즌 6

저한테 에밋은 동료 이상이었어요. 당신은 아니구요.
난 좋은 직원이 아니라 좋은 친구가 필요한데...
여기서 당신 친구는 나뿐이에요. 내게 당신이 필요한 것보다 당신에게 내가 더 필요해요.
레즈비언에 흑인인 여자가 거대 로펌을 이끌고 있어요.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그런데 당신이 우리 회사 남자 직원 321명보다 날 더 힘들게 해요.
에밋이 사망하자 그의 뒤를 이어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부 대표로 승진하지만 에밋의 살인건으로 랜포드에게 취조를 받는다. 그날 밤 에밋의 빈 자리를 보며 착잡해 하던 중 갑자기 방문한 네이트를 보고 놀란다. 네이트가 혹시 에밋의 죽음에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황당해하며, 자신은 에밋이 거품을 물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현장을 목격해야만 했다며 분노한다.

애셔로부터 애널리스 관련 긴급상황이라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그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알고보니 멕시코 소년 밀입국 사건의 의뢰인인 헥터의 의사 소통을 하게 되자 어이 없어하며 돌아선다. 하지만 애셔가 무료 변호 시간도 채우고 의뢰인이 8살이라며 설득하자 결국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비비안의 연락을 받아 그녀와 만나게 되고 비비안이 애널리스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애널리스를 계속 안고가면 소송이 빗발칠 것이라는 경고를 듣자 텔레스코가 벌인 짓일 것이라며 애널리스에게 말한다. 하지만 네이트를 통해 이미 그녀가 비비안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애널리스가 되려 자신에게 사전에 왜 비비안을 만날 것임을 숨겼냐고 하자 지난 번 에밋의 죽음을 통보하고 나서 재활원으로 들어가버린 애널리스를 보고 걱정돼서 그랬다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한다.

헥터를 변호하는 코너가 수세에 몰리자 작년 재판관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들을 억류한 것은 도덕적으로 혐오스럽다며 말한 코레마츠 판결을 인용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다.

검사 사무실에서 해고당한 보니가 자신을 찾아와 임시직이라도 좋으니 캐플런&골드에 자신을 채용해 달라며 요청하지만 그녀가 순순히 채용을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닐 것이라 예측해 거절한다. 코너의 의뢰인 헥터 모자가 이민국에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아내이자 국토안보부 정보분석국 차관인 코라에게 연락해 문제 해결을 부탁한다. 그 후 왜 이 사실을 숨겼냐는 애널리스에게 서류만 안냈지 곧 이혼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1] 상드린 카스티요, 클로이 밀스톤, 잭클린 로아, 줄리 윈터보텀과 동일. [2] 사실 미카엘라와 애셔의 본목적은 클러치 안에 들어있는 티건의 보안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그녀의 클러치백을 맡아주겠다고 한 것이다. [3] 올리버가 사이먼을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4] 네이트가 밀러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 그가 재판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노우볼이 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였다. [5] 하지만 그녀의 언니 세레스틴의 이야기를 오필리아가 대신 애널리스의 이야기로 사용한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