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7:55:00

트로피코 6/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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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식민지 시대2.2. 세계대전 시대2.3. 냉전 시대2.4. 현대 시대

1. 개요

트로피코 6에서 사용 가능한 칙령을 모은 문서이다.

2. 목록

칙령은 시대별로 지식을 이용하여 개방할 수 있고 돈(몇몇의 경우는 지식 포인트도 필요)을 비용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크게 패시브형과 액티브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패시브형은 일정 기간 활성화 시 등급이 상승하여 긍정적 효과가 증가하거나 부정적 효과가 감소, 유지비용 절감이 되는 칙령들도 있다. 액티브형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며, 순간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과 일정 기간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있다.

2.1. 식민지 시대

  • 국민에게 식량을(패시브형)
    유연하고 빼빼 마른 시민들이 지긋지긋하십니까? 식량 배급을 두 배로 늘리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뭐, 기근에 시달리는 시장 경제를 통해 돈을 버는 재벌들은 빼고 말이죠, 그 대신 다른사람들은 각하의 관대한 처사에 어느 정도 기뻐할 겁니다. 물론 만성 비만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공론화되려면 시간도 엄청나게 걸리겠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음식물 품질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0 -10 +5 시민들이 식사할 때 음식을 두 개씩 소비

    1단계 +12

    2단계 +15

    기본 사용 가능. 음식 만족도를 확 올려준다. 여기에 식료품점을 만들어주면 음식 만족도 때문에 시위날 일이 없다. 대신 음식을 2개씩 소모하게 되니 식량 확보에 유의.
  • 종교세(패시브형)
    부유층은 항상 빠르게 돈을 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세금을 낼 필요조차 없는 훌륭한 기회를 발견했죠. 바로 주일 미사입니다. 교회에 들어가려는 사람들한테 입장료를 받는 겁니다. 신부들이 불평하면 마태복음 22장 21절[1]을 읊어준 다음 비웃어 주면 그만입니다. 신자들의 불만이 좀 따르긴 하겠죠. 하지만 선지자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데 누가 이 기회를 마다할 수 있을까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종교건물 이용료 종교건물 효율 종교인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1 -15% -5 +5

    1단계 2 -12%

    2단계 3 -10%

    연구 필요. 신앙 만족도랑 종교인 우호도가 꽤나 올리기 힘든 수치이고 들어오는 돈도 푼돈이라 거의 쓸 일이 없다.
  • 공짜 점심 없음(패시브형)
    국가가 모든 식비를 부담하는 게 트로피코의 전통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통이란 바뀔 수도 있는 거지요! 이 칙령을 선포하시면 전 국민이 돈을 내고 식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수도 확대될 거고, 식품을 생산하는 업자들도 주체할 수 없는 행복에 겨워하겠죠. 다만,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아사로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동정심 많은 시민들이 아주 살짝 분노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인생살이가 쉬운 사람이 있던가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 비용 음식소비 요금 공산주의자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 -10 ? +5 파산한 시민들이 음식값을 부담할 수 없게 됨

    1단계 2 ?

    2단계 3 ?

    음식을 유료화한다. 세계대전까지 많은 실업자들이 굶어죽을 수 있으니 유의.
  • 의무 낮잠(패시브형)
    일은 힘듭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지금까지 살면서 중노동이라곤 단 하루라도 한 적 없고, 앞으로도 할 일 없는 엘 프레지덴테 각하만큼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트로피코 시민들에 대한 선의의 표현으로 점심 식사 후 2시간 동안 의무적으로 낮잠을 자게 하는 칙령을 선포하십시오. 생산성에 나쁜 정책이긴 하지만, 지리멸렬하게 느껴지는 오후의 노동을 끊어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눈 좀 붙인다고 인생이 망하는 건 아니잖아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직업 품질 직장 효율 직장발생 공해

    0단계 500 +15% -12% -10%

    1단계 +17% -10%

    2단계 +20% -8%

    직업 만족도를 올리는 칙령. 공장 돌릴 세계대전까지는 쓸 일이 별로 없는 칙령이다.
  • 도시 계획(액티브형)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을 벗 삼아 잠들거나,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서로를 껴안고 체온을 유지하는 걸 즐기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주택 계획을 세울 가치가 없진 않다고 봅니다. 도시 개발 기금을 조성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거시설을 건설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아름다운 군도를 매연이 자욱한 도시로 바꿔버릴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나 자각할 틈도 없을 거에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주거건물 건설비 유효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7500 -50% 5년 5년

    전작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 유형지(패시브형)
    트로피코는 여러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를 들어볼까요? 애초에 중범죄자들이 군도에 정착한 게 트로피코의 기원인 만큼, 트로피코인들은 도덕적으로 특이한 행동 양식을 지닌 사람들에게 진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입니다. 우리의 신념을 당당히 드러내는 것만큼 인구를 키우기에 좋은 방법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다른 나라들은 이러한 범죄자들을 원하지도 않으니, 돈을 받아 챙기면서 수용해 주면 됩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이민율 이민자 범죄율 매달 수입

    0단계 0 +50% +300% +100

    1단계 +55% +150

    2단계 +60% +300

    연구 필요. 이민자를 대폭 늘리는 칙령. 대신 이민자 대부분이 범죄자인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경찰서와 교정시설(지하감옥, 교도소)을 준비해두자.
  • 아동수당(패시브형)
    국민이 좋아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가족입니다.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뭐, 최소한 자기 자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남의 자식은 전혀 다른 얘기니까요. 사람들에게 아이를 가지라고 돈을 주면 웬만큼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시민들도 이 법이 낳을 결과를 아주 좋아할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매달 유지비용
    (자녀 한 명당)
    효과

    0단계 0 +3 경제적 재산 수준 결정시 자녀 미고려

    1단계 +2

    2단계 +1

    연구 필요. 소득 계산에 무소득인 아동을 뺀다. 결과적으로 가난인 가족들이 유복까지 오르게 된다. 상위 티어 오락시설 이용 인원을 확 늘려주고 돈 없어서 집이 있는데도 판자촌에 사는 사람들 수도 줄여주기 때문에 빨리 연구해서 발동하자.
  • 이달의 직원(패시브형)
    누구든 봉급을 더 받고 싶어 합니다. 더불어 노력은 미덕이지요! 이 두가지 발상을 합쳐서 잔업을 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상여금 및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겁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잔업'이란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표준 근무 시간'을 가리킵니다. 거의 쉴 틈이 없다고 봐야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매달 유지비용 효과

    0단계 0 350 광산과 산업 건물의 직원들의 근무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1단계 250

    2단계 225

    연구 필요. 가장 먼저 해금해야 한다. 좋은 효과에 비해 신기하리만큼 직업 품질이나 진영 우호도 페널티가 전혀 없고 유지비용도 저렴하다.
  • 고급 보트 서비스(패시브형)
    전 항상 수출 사업의 능률을 높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점은 대형 선박이 너무 느려 터졌다는 겁니다. 근데 선체에 밀랍을 발라서 저항력을 줄이고, 디젤 엔진에서 수동식으로 전환하면 모든 선박의 능률을 극한까지 쥐어짤 수 있을 겁니다! 관리비가 조금 더 들긴 하겠지만, 속도가 상승하면 수출 수익도 빨리 벌어들일 수 있단 의미니까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증가
    (화물 창고, 여객선 터미널, 항구)
    속도
    (보트, 화물선, 관광선, 운송선)

    0단계 2500 +50% +5%

    1단계 +10%

    2단계 +12%

    연구 필요. 역시 빠르게 해금하는 것이 좋다. 12%가 별 것 아니어 보여도 체감이 엄청나다. 모아이까지 끼얹고 항구 예산을 최대로 잡으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 여유 주택(패시브형)
    왜 우리 자랑스러운 트로피코인들이 더 편안한 집은 텅 비게 놔두고 판잣집에서 살아야 합니까? 우리 시민들이 진정 평등하다면, 자기가 선택한 건물에서 임대료없이 살 수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다들 평등하게 저택에서 살아야 하고요! 국민들이 얼마나 만족할지, 또 각하의 회계사가 얼마나 불만족할지 생각해보십쇼! 윈윈이라니까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5 +10 시민들이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1단계 -12 +12

    2단계 -10 +15

    연구 필요. 구작들의 무료 주택 칙령이다. 돈이 상당히 깨지므로 냉전 이후 발령할 것을 추천한다.
  • 판잣집 금지(액티브형)
    프레지덴테, 최근 우리가 좋아하는 섬에 있는 불우이웃들을 방문했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맛있었지만, 건축은 별로 마음에 안 들더군요. 철판과 합판이 너무 많았어요. 판잣집 하나만 보면 나머지를 다 본 느낌이더군요. 그 많은 철판은 어디서 구한 걸까요? 저렴한 건가? 아니면 공짜 철판이 널려 있는 건가? 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두실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해 매달 건축 자재를 추적하게 되면 판잣집도 사라지리라 생각한 거지요. 작은 서비스 비용을 꾸준히 지불하면 우리나라도 다시 멋진 계획 국가로 돌아올 겁니다. 우리가 원하던 대로... 아, 프레지덴테가 원하던 대로죠. 말실수했군요.



    트로피코인이 판잣집을 더 이상 건설할 수 없습니다. 판잣집을 금지하기 위해 매달 칙령 비용을 지출해야 합니다. 판잣집이 얼마나 흉한지, 엘 프레지덴테의 트로피코 유람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깨달은 트로피코인들이 단체로 판잣집 건설을 중단하기로 결정합니다. 건축 자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연한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효과

    . 250 트로피코인이 판잣집을 더 이상 건설할 수 없습니다.

    연구가 필요하지 않다. 세계대전까지는 그렇게 필요하진 않은 칙령이나 냉전 시대부터 관광업으로 돈 좀 벌어보려 할 때 관광지 주변에 판잣집이 세워지는 것을 막아주기에 냉전 시대부터 거의 필수 칙령으로 자리잡게 된다. 호텔 서너 개만 지어줘도 그 정도면 칙령 비용 정도는 지불할 여력이 충분히 되므로 활성화해놓는 게 향후 정신건강에 편하다.
  • 펀하우저 스페셜(액티브형)
    프레지덴테, 펀하우저 씨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요, 요, 요, 프레지덴테. 직접 오지 못해 미안합니다. 파티하느라 바빠서요." 평소대로군요. "프레지덴테를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펀하우저가 펀하우저를 통해 대를 이어 내려온 특별한 기술인데요!" 아니, 잠깐. 이건 펀하우저가 여러 명이란 소린가... "바로 가장 큰 파티를 여는 비결입니다!" 음, 이 구절은 좋은 거 같은데요. "자, 페이지를 넘기세요." 뭐? 이게 설마 비밀인가... 아, 잠깐만. 뒷페이지에 내용이 있네요. "더 열심히 파티해라." ...대체 내가 뭘 기대한 걸까요. 아무튼 그럼 축제의 효과를 늘리기 위해 더 열심히 파티를 하란 얘기군. 근데 그럼 다들 지쳐버릴 것 같은데... 에휴, 퍽이나 요긴한 내용입니다, 펀하우저 양반.



    트로피코의 파티 기계가 점차 과열되는 중입니다. 다들 파티를 최대한 열심히 즐기고 있군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효과

    - - 다음 축제의 반경이 20% 증가합니다. (중계탑 제외)

    연구가 필요하다. 단순히 축제의 반경을 20% 늘려주는 칙령임에다 비용이나 우호도 관리가 필요하지 않기에 국민들이 파티하러 일 안하고 놀러가는 거만 빼면 유흥 관리에 꽤나 유용하다.
  • 질병 선포(액티브형)
    프레지덴테, 시민들이 무서워하고... 아니, 조금 무서워하고 있... 어라,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네요!? 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행복하지 않다는 건 알겠어요. 그럼 시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건 어떨까요? 결국 필요한 건 제대로 된 조치니까요. 특히 지금처럼 미묘한 상황에서는 프레지덴테로서 특정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분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고전적인 수법대로 제가 모퉁이에 숨어 있다가 왁 놀래켜도 되고, 예쁜 꽃을 주거나 주변 위험으로부터 시선을 돌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프레지덴테의 손에 달렸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선택지 효과

    "그저 지나가는 감기일 뿐입니다!" 공포 수치 감소

    "우린 망했습니다!" 공포 수치 증가

    연구가 필요하진 않지만 질병 발생 시 자동으로 해금된다. 질병에 대한 초기 대응 단계로 그저 지나가는 감기라며 공포 수치를 낮출 수도 있고, 망했다며 일부러 공포 수치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물론 굳이 선택하지 않고 넘어가도 된다.
  • 국경 폐쇄(액티브형)
    프레지덴테, 출입국 관리소의 정책을 확인해 봤습니다. 우리가 뭐라고 말하든 계속 이민자를 받는 듯하더군요. 보통은 문제가 안 되지만, 지금은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이잖습니까. 사람들이 트로피코에 올 때마다 전염병 환자인지, 아니지 주사위를 던지는 기분이 들더랍니다. 저는 항상 뱁 눈, 염소 눈이 나오고 가끔 라마 눈도 나오더군요! 프레지덴테, 필요할 때 국경을 완전히 폐쇄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뇌물 몇 번 쥐어 주고 여기저기 협박하면 충분하죠. 우리 국경수비대가 입국자들을 엄격하게 타고 온 배나 비행기로 돌려보낼 겁니다. 물론 원하시면 언제든지 예외를 둘 수 있지만 말이죠. 당신은 바로 엘 프레지덴테니까요.

    효과

    평범한 출입국 이민을 막고 구출 습격도 비활성화합니다. 관광객도 더 이상 트로피코를 드나들 수 없습니다. 이민자는 비감염자만 임무 보상, 중개인 또는 직접 고용을 통해 트로피코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시 스위스 자금을 소모합니다. 고용 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면 고용 비용을 전부 환불받습니다.

    전염병이 터지면 해금되며, 낮은 정도의 공포 수치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국경선을 전부 막아버리는 칙령으로 구출 작전이 불가능해지며, 오직 이민은 스위스 자금을 통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만 가능하게 된다. 물론 중개인 미션으로 어느 정도 충족이 되지만, 병이 꽤 오래 퍼지거나 많은 시민들에게 퍼진다면 경제가 그대로 멈춰버릴 수도 있다. 대신 이민자가 더는 들어오지 않으므로 전염병 관리에는 꽤나 효과적이다.
  • 누구나 체포할 권리(액티브형)
    프레지덴테, 이거 이상하네요. 우리 헌법에 아무나 함부로 체포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누가 이딴 조항을 썼지? 아, 우리가 그랬다고요? 어... 글쎄요. 안보신 사이에 제가 말도 안 되는 내용을 넣은 듯합니다. 허허... 뭐, 이미 끝났으니 어쩔 수 없죠. 안타깝지만 헌법을 마음대로 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헌법을 살짝쿵 개정할 수는 없을까요? 그래야 국민들이 이건 임시 개정안이다, 그럴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질병이 만연하는 상황이잖습니까,. 모두 대의를 위한 겁니다. 이렇게 하면 누구든, 이유에 상관없이, 아무 반발 없이 체포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 조항이라 평생 이대로 놔두는 것도 좋겠지만... 아, 이런.

    효과

    반발 없이 아무나 체포합니다. 구금을 중단시킬 수 있는 헌법 선택지를 무시합니다. 이러한 구금 행위는 상급 법원이 없거나 체포 대상이 범죄자가 아니더라도 항상 "적법한 절차"를 따른 것으로 간주합니다.

    전염병이 터지면 해금되며, 낮은 정도의 공포 수치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 단, 전염병이 종료되거나 공포 수치가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칙령을 활성화할 수 없다.
  • 궁전 연회(액티브형)
    프레지덴테 말이 백번 올았습니다. 좋은 생각이에요! 프레지덴테를 기리는 파티야말로 지금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거죠. 다들 집에 앉아 퍼지는 질병을 두려워하고 있으니, 공포심을 몰아낼 거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참석자 중 일부는 무조건 질병에 감염되고, 그 사람들이 병을 퍼뜨릴 것도 확실하지만 어쩔 수 없잖습니까. 카르페 디엠! 지금이 중요합니다. 어쨌든 프레지덴테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더 강하게 만들 뿐이에요. 자, 그럼 참가자는 얼마나 될까요? 슬슬 도시 전역에 포스터를 붙이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효과

    궁전에서 감염된 집/궁전 파티를 개최합니다. 트로피코인이 자신의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엘 프레지덴테의 건강을 기념하며 찾아옵니다. 감염자는 파티에서 일정 확률로 (너무 멋져 병도 피해 가는) 엘 프레지덴테를 제외한 사람에게 병을 옮깁니다. 모든 파티 참석자가 엘 프레지덴테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증가하며, 유흥 만족도를 완전히 충족합니다.

    전염병이 터지면 해금되며, 낮은 정도의 공포 수치가 필요하다. 유흥 만족도에 지지율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능 칙령 같지만 감염자든 아니든 우겨놓고 파티를 열다 보니 감염 수치가 꽤 증가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위험한 칙령이다.
  • 해양 건설(액티브형)
    아, 넓은 대양이여. 끝없이 요동치는 파도를 보면 자애로운 어머니가 나긋이 아이를 달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코를 간지럽히는 이 짭잘한 바람과 함께라면 어디로든 모험을 떠나고만 싶어지죠. 아... 어쩌구저쩌구... 아무튼 제 말은 바다를 이용해 트로피코를 더 확장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바다 위에 뭔가를 지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효과

    모든 수상 및 해안 건물의 건설 비용이 50%만큼 감소합니다. 칙령은 2년 동안 유지되며, 4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 해양 보조금(패시브형)
    전 이전까지만 해도 트로피코가 섬이라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걸 왜 지금까지 참 신기하단 말이죠. 그러니까 우리는 해안선이나 물 위에 있는 건물을 통해 최대한 큰 이익을 얻어야 합니다. 단순히 창의성만 좀 발휘하는 걸 넘어서 실제로 투자까지 진행하는 거죠. 원래 물 위에 있는 건물이 땅 위에 있는 건물보다 훨씬 효율적이지 않습니까? 왜냐고요? 그냥 원래 그런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매달 유지비용 효과

    0단계 0 300 모든 수상 및 해안 기반 생산 건물의 효율이 20% 증가합니다.

    1단계 250

    2단계 200
  • 국영 보트 대여(패시브형)
    어제 해변에 앉아 파도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또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깨달았지요. 저걸로 돈을 벌 수 있겠다고요! 사람들은 보트를 타고 통근을 하지요. 그러니 사람들의 낡고 물 새는 보트는 전부 치워버리고, 대신 약간 더 신형인 보트를 제공하는 거죠. 물도 가끔은 덜 새기도 하는 멋진 모델로요. 그다음에 사람들이 선창에 도착하면 약간의 요금을 받는 겁니다. 대체로 "약간"에 가깝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지만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공산주의자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400 -5 +5 육지와 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선창이나 항구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 한 명당 5$의 금액을 얻습니다. 보트의 속도가 5% 감소합니다.

    1단계 -10 +10 육지와 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선창이나 항구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 한 명당 10$의 금액을 얻습니다. 보트의 속도가 5% 감소합니다.

    2단계 -15 +15 육지와 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선창이나 항구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 한 명당 20$의 금액을 얻습니다. 보트의 속도가 5% 감소합니다.

2.2. 세계대전 시대

  • 청문회(액티브형)
    분명 각하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솔직한 생각을 알고 싶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짭짤한 사업 기회를 아는 사람도 있을 테니 말이죠. 선착순으로 해서 괜찮은 사업 기회를 아는 사람도 있을 테니 말이죠. 선착순으로 해서 괜찮은 사업안을 가지고 오는 트로피코인 세 명에게 우리의 사랑하는 지도자와 독대할 기회를 줄 겁니다. 물론 독점권을 포기한다는 각서에 서명부터 시켜야겠지만 말이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1000 1년 우호도가 제일 낮은 세 개의 세력이 제각각 요구를 해 옵니다.

    연구 필요. 싼값에 지지율 관리를 해주는 칙령이다. 그러나 퀘스트가 그렇듯 실패 시 되려 우호도가 깎이므로 주의.
  • 농업 보조금(패시브형)
    농장... 농장은 단순히 문맹 노동자들이 이상하리만치 위험한 차량을 모는 장소가 아닙니다. 모든 트로피코의 식량이 자라는 곳이죠! 제가 확인해서 압니다. 약간의 경제적 우대책을 통해 모두에게 식량이 더 많이 돌아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돈만 낸다면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돌아가겠죠. 물론 각하께서 자유 시장 경제를 망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우정을 아예 포기하지 않고 오믈렛에 쓸 달걀을 생산하기란 불가능한 법입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농업건물 효율 농업건물 유지비용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25% +50% -10 +10

    1단계 +28% +47%

    2단계 +30% +45%

    기본 해금. 농산물을 수입에만 의존할 게 아니면 사실상 필수인 칙령이다. 유지비가 오르지만 농장 자체 유지비가 싼 편이고 생산력 부스팅을 생각하면 더 이득인 칙령이다.
  • 건축 허가제(패시브형)
    프레지덴테, 어느 건물이든 적절한 서류를 갖추게 하는 건 우리의 책임입니다. 물론, 훌륭한 관료 체계는 쉽게 구성할 수 없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비자금도 잘 조성하기가 어렵죠. 상술한 두 가지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건축 허가 사기의 규모를 키울 기회를 모색해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기 저 판잣집은 건축 허가를 받았을까요? 저기 저 모래성은?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건물 건설비용 스위스 은행 계좌 이체
    (기본 건설비용)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20% 2% -10

    1단계 +18% 3%

    2단계 +15% 4%

    연구 필요. 전통의 비자금 칙령. 안정적으로 산업이 돌지 않으면 쓰지 말자.
  • 국가 대출(액티브형)
    우린 화폐 제조에 금이나 은을 사용하지 않으니 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폐를 사용하게 되면 말 그대로 돈이 나무에서 자라는 셈이 됩니다! 그러니 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빌리도록 하죠. 그다음 세련된 신형 군복 보급이나, 다양한 고무도장 구매, 올바른 공문서 양식 접수를 위한 공문서 양식 마련과 같은 필수적인 부분에 충당하는 겁니다. 빌린 돈은 나중에 갚으면 됩니다. 일단 전부 다 사고 보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국고 유지비용
    (월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0 +50000 -667 10년 10년 $50000를 대출받아 10년간 $80000로 상환한다.

    연구 필요. 급하게 돈을 땡길 수 있게 된다. 산업화와 같이 쓰면 좋다.
  • 부유세(패시브형)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나라들은 돈이 제일 많은 계층으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걷는 경우가 없더군요. 반면에 트로피코는 제일 돈 많은 시민에게만 적용되는 세금 인상안을 통과시켜 짭잘한 수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국고에 공짜로 돈이 굴러들어오는 셈이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것도 자본주의자들의 타오르는 증오뿐이고요. 여담이지만, 공산주의자들이 옆에서 즐겁게 구경할 공산이 큽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세금 수입
    (부유하거나 더럽게 부유한 성인 한 명당)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5 -20 +15

    1단계 +6

    2단계 +7

    연구 필요. 5의 것이 한 시대 위로 올라왔다. 전작이 그렇듯 초반에 써봐야 인구도 부자도 별로 없어서 효과를 못 보니 후반에나 쓸 것을 고려해보자.
  • 산업화(액티브형)
    산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돈은 돈대로 벌되 딱 환경 영향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작지 않은 선수금만 내면 새로 공장을 지을 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부양할 훌륭한 방법인건 둘째치고, 우리의 하늘을 상쾌한 매연으로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산업 건물 건설비용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10000 -50% 2년 4년

    기본 해금. 5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 조기선거(액티브형)
    코미디와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선거의 비결은 바로 타이밍입니다! 12개월 내로 선거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해버리면, 지금까지 각하께서 은폐하려고 심혈의 노력을 기울였던 그 많은 사악하고 부정한 행위들을 시민들이 눈치챌 기회조차 박탈할 수 있는데 뭐하러 예정된 선거일을 기다린단 말입니까? 각하께서 실제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기 전에 유권자들이 애정을 표현할 기회를 내려주십시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효과 1 효과 2 효과 3

    - 2000 12개월 후 선거 조기선거 연설 불가 일반선거 기간 중 사용 불가

    연구 필요. 전작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 장학제도(패시브형)
    시민 대다수가 문맹이어서 그간 편하긴 했습니다. 근데 특정 국가들이 시대착오적인 오지라면서 트로피코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외국 신문에 실린 덕분에, 아무도 그 신문을 보지 못한데다 설령 신문이 있다해도 아무도 읽지 못했을 거라는 게 다행이죠! 하지만 각하께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시민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학교 제도에 예산을 더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지켜보는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고등/대학교의 효율 고등/대학교의 유지비용

    0단계 1000 +25% +25%

    1단계 +30% +23%

    2단계 +35% +20%

    연구 필요. 전작과 똑같다. 고학력자를 빠르게 늘려준다. 유지비 증가에 주의.
  • 계엄령(패시브형)
    계엄령을 선포함으로써 만끽할 수 있는 권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간 통금을 실시하고, 군인들이 길거리에서 재미로 행진을 하고... 군대의 천국 그 자체죠! 게다가 각하께서 낙선할지도 모르는 선거가 임박했을 때 취소 구실로 삼기에도 완벽합니다. 이건 절대 비열한 권모술수가 아닙니다. 국가의 안전을 위한 일이죠! 트로피코가 자유 국가가 아니라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면 환상적인 범죄 감소율을 보여 주면 해결됩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유권자 감정 자유 반란군 확률 관광객 평가 군국주의자 우호도 모든 세력 우호도 효과

    0단계 7500 -5 -35 +15% -30% +30 -15 예정된 선거 취소
    활성화 중 선거 방지

    1단계 -30 -25%

    2단계 -25 -20%

    꾸준히 있어왔던 그 칙령. 선거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희한하게 치안율이 오르는 순기능이 있지만 페널티가 매우 크니 컨셉 플레이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
  • 금주법(패시브형)
    트로피코 전역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면 노동자들을 술에서 깨우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겁니다. 게다가 금주법은 국민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도 낮춰 주는 데다 간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문제는 술을 못 마시게 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따분해 할 거라는 겁니다... 게다가 폭력배들이 주류 밀매점에서 소동을 부릴 테니 밤에 길거리로 나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오락건물 효율 다른 건물효율 치안

    0단계 1500 -30% +10% -10

    1단계 -25% +12%

    2단계 -20% +15%

    연구 필요. 전작들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빨리 발동해서 2단계를 미리 만들어두면 사회발전이 가속화되는 게 체감이 된다. 낮아진 오락 건물 효율은 오락 건물을 조금 더 지어주는 걸로 해결하자.
  • 종을 총알로(패시브형)
    전쟁! 모두의 고생을 유발하는 원인이죠. 그 중에서도 탄환이나 탄피를 제작할 금속이 부족한 상황이 닥치면 군대가 유독 고생을 더 하게 되죠. 다행히도 교회 첨탑마다 여분의 구리-청동 합금 덩어리가 있답니다. 검을 쟁기로 바꾸는건 이미 해봤으니, 이번에는 그 반대로 해 보자는 겁니다! 종소리가 더는 울리지 않게 되면 신자들이 질색하긴 할 겁니다. 대신 우리의 용감한 군인들은 각하에게 감복하겠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종교건물 효율 군사의 체력, 피해량 종교인 우호도 군국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20% +10% -30 +10

    1단계 -18% +12% -25 +12

    2단계 -15% +13% -20 +15

    연구 필요. 허구한 날 전쟁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커서 없는 셈 치자. 그냥 군사건물을 하나 더 짓는 게 훨씬 낫다.
  • 헌병대(패시브형)
    군대도 가만히 앉아서 봉급을 받고 자빠져 있는데 경찰관에게 굳이 돈을 줄 이유가 있을까요? 매년 적정 수준의 예산만 들이면 모든 군인의 근무량을 두 배로 늘려 진짜 경찰들이 악당을 잡는 걸 돕게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유를 박탈당했다며 투덜거리는 시민들도 생기겠죠. 하지만 강직한 시민들은 군대를 경찰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을 금방 깨달을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월간)
    군사건물 자유불이익 군국주의자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0 500 +40% +10 +5 각 군사건물이 경찰서처럼 범죄를 억제함
    군사 건물의 직원이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게됨

    1단계 400 +35% +12

    2단계 300 +30% +15

    군인들이 경찰처럼 범죄자들을 체포할 수 있다. 군사시설의 자유도 디버프가 증가하긴 하지만 신문소만 적절히 건설해두면 간단히 상쇄 가능하다.
  • 공짜 자동차(패시브형)
    빈곤층이 자동차를 살 여유가 없다며 불평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자들은 출근할 때마다 빈곤층이 걸리적거린다고 불평하고 있죠. 국가에서 모든 국민에게 차량을 지원하면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물론 국가 지원 차량은 우리가 소유한 자동차처럼 근사하거나 환경에 유해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들이박기에 위험하고 재미있다는 점은 똑같을테지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월간)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0 1000 -15 +10

    1단계 900 -12 +12

    2단계 750 -10 +15

    연구 필요. 주차장을 누구나 쓰게 해주지만, 유지비가 발목을 잡는다. 월당 -1000은 굉장히 큰 돈이다. 척당 10000~20000씩 벌 정도가 아니면 차라리 버스 사용을 하자.
  • 총기 소지 권리(패시브형)
    성가신 사람을 총으로 쏴서 자유를 실천하기 전까진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할 수 없습니다! 총기 소지 권리 칙령을 선포하면 시민들이 총기 소지의 경이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살인율이 매우 증가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단점이라고 할 것도 없죠. 총기광들도 만족할 겁니다. 덩달아 미래의 군인들도 청소년 갱단에 들어가 세력 전쟁에 끼어들면서 사격 연습을 실컷하게 되겠죠. 천방지축들 같으니!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자유 치안 군사의 피해량 군국주의자 우호도 실업가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15 -10 +10% -15 +7 +7

    1단계 +18 -8 -12 +9 +9

    2단계 +20 -5 -10 +12 +12

    전작에도 있던 건데 한 시대 뒤로 밀려났다. 경찰서 건설을 염두에 두고 발령하자.
  • 트로피코식 청구서(액티브형)
    아, 그렇죠. 임대료는 내야죠. 그런데 엄청난 부자들은 임대료라는 개념을 이해하질 못하더군요. 하긴 누가 그들을 탓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삶이라는 특권을 누리려고 힘들게 번 돈을 내놓아야 한다니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우리가 그 골칫거리를 덜어주면 좋아할 겁니다. 아니, 실은 각하의 전용 스위스 은행 계좌에 매달 "기부"를 할 수 있어 좋은 걸지도요. 임대료와 비슷하지만 분명 다릅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트로피코인 우호도 효과

    - - -10[2] 재산 수준이 "더럽게 부유함"인 시민이 임대료를 내지 않으며, 대신 임대료의 15%를 스위스 계좌로 보냄
  • 세탁소 축제(패시브형)
    죄송합니다, 프레지덴테. 보고하려고 했는데 세탁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말 하나가 없어져소요. 이번 주만 다섯 번째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양말이 공허로 사라져 두 번 다시 빛을 못 보게 됐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아무튼... 주제를 바꿔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우리 축제는 보시다시피 쾌락과 행복이 어지럽게 합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잖아요?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돈, 어린이, 주차권, 등등... 그러니 수익금 일부가 사라지고, 각하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 엄청난 기부금이 들어온다고 해도 눈치챌 사람 하나 없을 거란 얘기입니다. 괜찮으시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효과

    0단계 - 칙령이 활성화되는 기간 동안 축제에서 창출한 잠재적 수입: 2%

    1단계 칙령이 활성화되는 기간 동안 축제에서 창출한 잠재적 수입: 3%

    2단계 칙령이 활성화되는 기간 동안 축제에서 창출한 잠재적 수입: 5%
  • 마스크 의무 착용(액티브형)
    마스크! 프레지덴테, 마스크는 연쇄 살인범과 강도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일반 시민들도 얼마든지 착용할 수 있죠! 이 작은 천 조각을 쓰면, 국민들도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력한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남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질병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으면 쓸모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멋은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마스크를 훌륭한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마스크를 착용한 트로피코인 전체 수를 마스크의 면적으로 곱하면... *수를 마구 중얼거림* 어마어마하네요! 그러니 마스크 미착용자를 불법으로 만드는 칙령을 공포합시다. 어차피 법을 어기지 않고 무시하기엔 장점이 너무 큽니다.

    효과

    트로피코인은 예방 접종을 했더라도 최대한 빨리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소비재 판매자를 찾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트로피코인은 범죄자가 될 확률이 15% 증가합니다. 또한 매달 발생하는 공포 수치를 최소화합니다.

    중간 정도의 공포 수치에 도달하면 활성화할 수 있는 칙령으로 현실에서 방역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듯 이와 같은 목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칙령이다. 칙령을 시행하면 마스크를 식료품점이나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판매하게 되며, 마스크 공장을 통해 수요를 충족하거나 직접 수입할 수도 있다. 다만 수입의 경우는 꽤 비싼 값을 줘야 하기에 공장을 1~2채 정도 지어서 충족하는 게 더 경제적으로 좋다.
  • 비밀 예비 계획(액티브형)
    프레지덴테, 이번 질병을 치르면서 얻은 게 꽤 많습니다. 물론 여론은 여전히 궁전에서 직접 질병을 퇴치해야 한다는 쪽입니다. 다만 저는 지금 상황에서 다른 이득을 거둘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국민들도 이번 질병을 겪으면서 융통성이 많이 생겼어요. 이제 프레지덴테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을 정도지요. 그러니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마침 제가 관련된 계획안을 완성했어요. 혹시 격리실 아십니까? 국민들은 우리가 거기서 뭘 주입하는지 잘 모르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그럼 거기서 주입하는 물질을... 감염성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심각한 건 아니고 치료 대신 감염한 시키는 정도면 됩니다. 물론 전부 철저히 비밀로 유지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여론이 폭발할 테니까요. 그래도 들키면 모르는 척하고... 악천후 같은 걸 탓할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뭐든 둘러대면 될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비용 모든 세력 우호도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500 -5 (발각 시) 5년 격리소에서 입주한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분을 제공하는 대신, 현재 발발한 질병에 감염시킵니다. 감염자는 즉시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매달 2%의 확률로 이 예비 계획이 발각되며, 발각되는 즉시 칙령이 중단됩니다.
  • 바이럴 바이러스 캠페인
    프레지덴테, 한동안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 능력으로 이미 사람들이 질병을 두려워하도록 만들 수 있지만, 그래도 일회성에 불과하지요. 좀 더 정교한 방법은 어떨까요? 국민들 사이에 반감을 덜 사면서도 분명한 방법으로 은밀히 공포를 심는 겁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두려워하도록요. 원하시면 언제든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을 진정시키고, 질병에 집중하지 않게 시선을 분산시키고,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다들 괜찮을 거라고 말하는 거죠. 제가 만든 핫초코를 나눠주면 다들 진정할 겁니다. 싫다고요? 네, 하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긴 하죠. 그럼 광고 운동만 진행하겠습니다. 프레지덴테의 결정에 따라 여론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질 겁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rowcolor=#ffffff,#ffffff> 단계 비용 효과 선택지 공포 증감률

    - 1000 시민들이 다양한 언론 건물의 선전에 영향을 받을 때마다, 칙령 선포 시 내린 선택에 따라 공포 수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합니다. 방송: "우리나라에 질병 따윈 없습니다!" 공포 감소

    방송: "나라에 위험한 질병이 돌고 있습니다!" 공포 증가

2.3. 냉전 시대

  • 핵실험
    편하게 돈을 벌고 싶으십니까? 소소한 핵실험을 몇 번만 하면 열강들이 보수를 두둑하게 줄 겁니다. 지역 주민들도 분명 열광할 겁니다. 방사능을 쬐면 피부에 건강한 광택이 나는데다 머리도 돈 내고 자를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 주면 더더욱 반응이 좋겠죠. 지금은 원자력 시대입니다. 트로피코가 뒤처지게 두면 쓰겠습니까?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모든 세력과의 우호도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효과

    - 0 -15 +10 +$100,000, 단 한 번만 선포가능

    연구 필요.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고려해보자. 단 지지율 각을 봐야 한다. 전체 -10이 별 것 아니어 보여도 타격이 상당하다.
  • 옛날이 좋았지
    요즘 세상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헤어스타일만 봐도 노인들이 보면 덜컥 겁이 날 정도고요. 국민 중에는 전통적인 가치는 물론이요, '깻잎 머리'나 '스포츠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을 되찾고 싶어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훌륭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복고의류입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이 솟은 모자 같은 것들 말입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관광객 평가 지식인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건물별 추가 관광객 평가

    0단계 2500 +4 -10 +15 +15 요새당 +3, 경비탑당 1(최대 10)

    1단계 +4 -12 +16 +12 요새당 +3, 경비탑당 1(최대 15)

    2단계 +4 -13 +17 +10 요새당 +3, 경비탑당 1(최대 17)

    연구 필요. 관광 테크를 탄다면 발령해보자. 단 평화주의를 찍었다면 효율이 떨어진다.
  • 실험적인 토양 처리법
    공장주들은 과학자들(이 사람들 학위는 되도록 확인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을 고용해서 산업용 건물 뒤쪽 부지에 독성 폐기물을 오랜 시간 묻어놨을 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해 왔습니다. 독기를 띤 대지를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사람들도 몇 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각하께서 은행 계좌에 돈만 넣어주면 은혜를 갚을 줄 아는 거물들이 폐기물을 받아 취리히로 '구호물자'를 발송해 줄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산업건물 하나당 산업건물 배출 공해량 환경주의자 우호도 실업가 우호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5000 +200 +10% -10 +10 1년 3년

    연구 필요. 공장을 많이 지었다면 단숨에 많은 스위스 은행 계좌를 벌 수 있다.
  • 분리수거 의무화
    재활용은 말하자면 어머니 자연을 안아주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트로피코의 열정적인 시민들도 재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겁니다. 물론 본인이 배출한 쓰레기 더미에 손을 집어넣길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벌금을 매길 겁니다. 우리나라의 평판이 좋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길거리도 훨씬 청결해질겁니다. 산업용 건물이야말로 지하수를 더럽히는 최대의 원인이라는 얘기만 하지마십시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주거건물 공해량 주거건물 유지비 보수주의자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40% +20% -10 +10

    1단계 -45% +18%

    2단계 -50% +15%

    연구 필요. 구작에 있던 칙령. 주거 공해를 확 줄인다. 다만 주택이 많다면 유지비가 생각보다 많이 빠지니 주의.
  • 외교적 슈퍼 파티
    국제 관계가 악화했을 때, 외국 열강들을 전부 대사관에 불러 모아 성대한 파티를 주최하는 것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영사관에는 카나페를 준비해두고, 술도 마련해 두고, 각국의 대표가 집으로 가져가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 두는 겁니다. 뇌물로 나쁜 버릇을 들이는 거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모든 열강과의 우호도 재사용 대기시간

    - 20000 +20 5년

    칙령할 때마다 모든 열강과의 우호도가 20 증가한다. 외교 줄타기에 유용한 칙령.
  • 자연방목 육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한 동물을 도축하여 얻은 고기가 슬픔에 잠긴 동물고기보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목장 노동자들이 가축을 쓰다듬지 못하게 할 뿐인데 '잔혹성 미함유' 같은 화려한 딱지를 붙여서 폭리를 취할 수 있기까지 하죠! 제일 효율적인 기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축산업과 관련해서 히피와 자연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호응을 끌어낼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목장 효율 목장 직업 품질 고기의 표준수출 가격 실업가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15% +10% +10% -10 +15

    1단계 -12% +13% +13% +18

    2단계 -10% +15% +15% +20

    소, 돼지 목장이 많다면 고려해볼 만한 칙령. 올리기 힘든 환경주의자 우호도도 올려준다. 다만 고기 가격 한정이기에 양, 라마, 염소, 악어 목장이 더 많다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주의하자.
  • 감세
    모든 사람과 친해지고 싶으십니까? 일단 세금부터 삭감해서 다음 선거에 당선되십시오. 예산 걱정은 그다음 일입니다! 누구나 돈을 더 갖고 싶어합니다. 행여 국고에 의료 보험, 위생 관리, 치안 유지와 같은 비용을 부담할 돈이 남아 있지 않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그때 가서 세금 삭감을 취소해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고용된 시민 한명당 $5 5년 모든 시민의 지지도 상승

    기본 해금. 구작에도 있지만 발령 비용이 압도적으로 싸다. 노동자가 1000명이어도 기껏 5000밖에 안 된다! 냉전 이후 지지율 관리가 매우 쉬워지게 하는 칙령이다. 될 때마다 발동하자.
  • 대체 식량원
    모두를 먹여 살리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해결책이 바로 앞에 있었더군요! 바로 곰팡이입니다. 그렇습니다. 곰팡이 포자와 점액에도 다 영양분이 들어 있습니다... 괜히 이름만 '포자'니 '점액'이니 붙어있었던 거죠. 하지만 곰팡이로 소시지를 만들어서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 브랜드로 만들면 새로운 식품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2000 +10 2년 4년 기아로 인한 사망 없음

    연구 필요. 냉전 시대쯤 되면 굶어죽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라면 거의 필요가 없다.
  • 철자 대회
    트로피코의 교육 제도에 도움이 될 만한게 뭔지 아십니까? 자의적인 학업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섬세한 경쟁을 조장하는 겁니다! 아이들이 생각만 해도 바지에 소변을 지릴 정도로 압박을 가하면 더욱 좋겠죠. 몇몇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정신적인 상처가 남을 겁니다. 동시에 총명한 아이들도 찾을 수 있겠죠. 그런 아이들은 재빨리 출세 가도를 걷게 해주면 됩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고등학교 졸업 시 대학교 학위 획득 확률 고등학교 유지비

    0단계 4000 5% +50%

    1단계 10%

    2단계 12%

    연구 필요. 일정 확률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바로 대졸로 간주된다.
  • 집회 금지
    시민들이 시위할 때면 고통스럽기 짝이 없죠. 각하는 시민들을 위해 트로피코를 발전시키고자 매일같이 노력하시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시위 자체를 불법화하는 짓은 정치적 자살이나 다름없으니, 그냥 특정 규모 이상의 모든 집회를 금지해야 합니다. 두 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게 이상적이겠네요.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어지겠지만...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월간 칙령비용 자유 시민들의 반란군화 확률 효과

    - 0 시민당 $1 -15 +15% 모든 시위 종료, 시위 금지

    연구 필요. 발동 중엔 절대로 시위가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시위는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했다면 거의 일어나기 힘들고 칙령 디버프도 꽤 크기 때문에 버리자.
  • 국경일
    사람들이 사고 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십니까? 터무니없이 과도하게 사치스러운 길거리 축제를 열면 됩니다! 여자들한테는 과도하게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히고, 괴상한 복장을 차려입은 정체불명의 마스코트를 세우고, 어째서인지 불을 삼켜대는 차력사도 부를 겁니다. 게다가 축제 시작 전, 도중, 끝난 후까지 있는대로 술을 먹이면 지난 화요일에 뭘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각하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지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주점, 칵테일바 효율 치안 종교인 우호도

    0단계 4000 +10% -8 -10

    1단계 +15% -6 -8

    2단계 +20% -3 -5

    연구 필요. 모든 팩션 지지율이 오르던 4와 달리 술 관련 오락시설 효율만 높인다. 휴양 계열 관광객이 타겟이면 고려해볼 칙령.
  • 트로피코산
    트로피코에서 만든 제품보다 더 나은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트로피코에서 '만든' 제품... 바로 상표입니다! 제품에 간단한 도장 하나 찍고 이건 우수한 트로피코제라고 인증을 빌려주는 것이죠! 그게 사실은... 여기서 만든 게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물론 소인 관리 문제로 생산 시설의 유지비가 증가하겠지만, 그래도 비용을 부풀려 바이어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 이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수출 가격 산업 건물 유지 비용

    0단계 3000 5% +20%

    1단계 8% +15%

    2단계 10% 12%
  • 사회적 특이점
    세상 사람들 모두가 돈을 사랑하지만 그 수요를 전부 충족하기엔 부족한 실정입니다! 프레지덴테께서 실제보다 아량이 넓은 모습을 연출하는 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니죠. 그 분야에 있어 사회 보장만큼 효과적인 게 또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할 필요 없이 공짜로 돈이 들어오다니... 물론 산더미 같은 서류 작업을 무시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노인과 대학생들에게만 제공하면 굳이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마음씨가 어마무지하게 따뜻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사기극인 셈이지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공산주의자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3000 +8 -12 은퇴자 및 성인 학생이 매달 트로피코의 평균 임금에 기반해 60%의 수입을 얻습니다. 수령 대상자의 개인적 감정이 7 증가합니다.

    1단계 +10 -10

    2단계 +12 -8 은퇴자 및 성인 학생이 매달 트로피코의 평균 임금에 기반해 70%의 수입을 얻습니다. 수령 대상자의 개인적 감정이 8 증가합니다.
  • 비정규직 경제
    프레지덴테, 이 관광객들은 짐승과 같습니다. 힘들게 번 돈으로 우리에게 줄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이 기회를 살려 돈을 굴려야 합니다. 질보다는 양으로요. 유지비를 줄이면 더 많은 돈을 쥘 수 있습니다. 저 관광객들은 어차피 기대치가 낮은데 악평이 몇 개 있어봤자 별 일 있겠습니까.

    <rowcolor=#ffffff,#ffffff> 효과

    오락, 호화 오락, 관광업 유형에 속하는 모든 건물의 유지 비용 및 직장 만족도가 감소합니다. 칙령의 등급이 상승할수록 더 많이 줄어듭니다.
  • 컬트 어나니머스
    인터넷 이거 참 요물 아닙니까? 세상을 보는 관점이 얼마나 이상하고 극단적이든, 세계 반대편에서 동의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니 말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인터넷에 한 그룹이 있습니다. 보수 성향 집단인 이들은 이미 트로피코의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죠.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rowcolor=#ffffff,#ffffff> 효과

    무학력 트로피코인이 휴식을 취할 때마다, 25%의 확률로 정치적 관점을 보수주의자 세력에 유리하게 바꿉니다. 근무 형태가 "개방적인 사고"나 "텔레비젼 연속극"으로 설정된 언론 건물의 영향권에 사는 시민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고객 서비스
    옛말에 "손님은 왕이다"[3]란 말이 있죠. 아무리 황당하거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더라도, 고상한 곳은 항상 고객들을 수용하곤 하죠. 그들이 아무리 하찮거나 사소하더라도 말이죠. 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트로피코의 관광업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복지와 편의 말고 요금을 지불하는 고객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단 얘기입니다. 직장에 불만족한 직원은 교체할 수 있지만, 고객이 불만을 품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리거든요.

    <rowcolor=#ffffff,#ffffff> 효과

    관광객들의 만족에 기여하는 사람들의 복지보다 트로피코에 머무르러 오는 관광객의 경험을 더 귀중하게 취급합니다. 관광객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늘어납니다(+5/+10/+15). 반면 오락, 호화 오락, 관광업 건물의 서비스 품질이 감소합니다(-5%/-10%/-15%).
  • 부름을 들으라!
    프레지덴테, 국민들을 우주선에 태우려면 격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닭장으로 치면 우리 국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 열심히 일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트로피코의 뿔피리 말입니다! 진정한 트로피코인들의 마음속에 울려 퍼져, 유일무이한 진짜 지도자인 엘 프레지덴테를 따르도록 하는 거지요! 마취 쥐를 잡는 사람에 관한 동화와 비슷할 겁니다. 그 사내는 실제로 어린아이들을 납치하기도 했고요. 뭐, 독일인들 동화가 원래 잔혹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국민들을 최대한 빨리 태워야 할 때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 제안 드립니다. 물론 피리에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좋아하지 않겠지만요...

    <rowcolor=#ffffff,#ffffff> 효과

    트로피코에서 (현재 승객 설정에 따라) 준비된 우주선에 탑승 자격을 갖춘 모든 시민이 즉시 우주선으로 향합니다. 자격이 있지만 탑승권을 얻지 못한 트로피코인의 개인적 감정이 감소합니다. 해당 칙령은 우주선 좌석이 가득 찰 때까지 유효합니다. 6개월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2.4. 현대 시대

  • 피임 금지
    아기는... 울고, 싸고, 도움이라곤 하등 안 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잘 때나 다른 사람 집 아기일 땐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죠. 시민들도 사랑을 나누는 건 좋아하잖습니까. 거기에 우리가 장려까지 해서 미래의 갓난아이들을 늘릴 계획을 세우는 건 어떨까요? 동시에 임신을 막는 장벽을 타파하는 즐거움도 만끽하는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출산율 지식인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0단계 1000 +60% -20 +25

    1단계 +65%

    2단계 +70%

    연구 필요. 어차피 인구야 현대 시대쯤 되면 남아돌고 인구 확보를 위한 수단도 여럿 있어서 썩 좋지 않다. 종교인 우호도를 올린다는데 의의가 있다.
  • 약물 합법화
    그저 '불법 마약'으로 분류된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이 즐기는 약품을 금지하려고 들면 아주 귀찮아질 겁니다! 하지만 이름이란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합니다. 보시죠. 짜잔! 더는 '불법 마약'이 아니게 됐습니다. 이제부터 '의약품'으로 불릴 겁니다. 내친김에 '수익 과세'라는 수식어도 붙여버리죠. 경찰에게 돈을 주고 '불법 마약'을 압류하게 하느니 차라리 '과세 수익'을 거두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관광객 추가요금 지불 자유 관광객 평가
    (스릴 중독, 휴양)
    종교인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1 +10 +10 -20 -15

    1단계 +2 +12 +15

    2단계 +3 +15 +20

    연구 필요. 보통 다문화 정책이랑 같이 쓸 각을 재게 된다.
  • 다문화 정책
    트로피코 방문객을 늘릴 좋은 방법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다문화주의입니다! 어려운 개념도 아닙니다. 우선 문화적 다양성을 지지한다는 발언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장 경찰이 호위하는 연례 퍼레이드를 개최하는 겁니다. 활기를 주체 못 한 문화 교류의 장이 통제에서 벗어날지도 모르니까요.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훔쳐간다고 주장하는 이민론자들도 생겨나긴 할 겁니다. 그러면 뭐 우린 맛 좋은 외국 요리나 즐기면서 그 작자들의 걱정을 웃어넘기면 그만입니다. 나쁠 게 없지 않나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이민율 관광객 평가
    (문화, 배낭여행)
    보수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10% +5 -25

    1단계 +12% +10 -20

    2단계 +15% +15 -18

    기본 해금. 관광도시 건설이 목적이라면 약물 합법화와 다문화 정책을 함께 찍으면 관광객 평가가 꽤 올라간다. 다만, 이 둘은 종교인과 보수주의자가 특히 싫어하므로 이들의 지지율 또한 깎아먹게 되기에 한 번에 둘 다 올리지 말고 천천히 올리거나 옛날이 좋았지 칙령을 같이 올리면 보수주의자 지지율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조세 피난처
    외국 투자 자본을 국내로 끌어들이기에 제일 좋은 방법을 꼽으라면 세금과 관련된 규정을 모호하게 하는 것일 겁니다. 다국적 기업에 세금을 많이 깎아주는 추잡하고 도덕적으로 모호한 법안을 통과시켜서 대기업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거죠. 덤으로 서류를 보관하기 좋은 유출 방지 상자도 얻을 수 있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사무소, 역외사무소 수입 모든 열강과의 우호도

    0단계 10000 +15% -15

    1단계 +20% -12

    2단계 +25% -10

    기본 해금. 역외사무소는 거의 볼 일이 없지만 사무소는 거의 필수 건물이라 사무소가 많다면 어마어마한 수입이 들어오는 알짜 칙령. 우호도는 외교적 슈퍼 파티나 현질로 커버해도 훨씬 이득이다.
  • 놀리지오 신코
    우리가 생산하는 방대한 지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우리는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만들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읽어 줄 사람을 고용해야 하잖습니까! 차라리 우리를 먹물로 만드는 데 일조한 교육 체계에 지식을 전부 쏟아붓는 게 어떻겠습니까? 학생들이 배우는 시기가 빠를 수록 직장에도 빨리 투입할 수 있을 테니까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지식) 고등학교, 대학교 효율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기간

    - 0 (2000) +10% 1년 1년

    특이하게 돈이 아닌 지식을 소모한다. 후반부 필요한 연구를 모두 완료했다면 교육시설 버프용으로 쓸 수 있다.
  • 경주장
    트로피코 도로가 막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정도 문제 쯤이야 기반시설에 조금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같은 허황된 꿈에 속지 마십시오. 하물며 공용 보행자 통로 같은 건 그냥 생각도 하지 마십쇼! 아무렴, 자동차가 해답입니다. 빠를 수록 무조건 더 좋으니까요. 하다 하다 도로가 금방 마모되면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버리면 그만이지요.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월간 칙령비용 차량속도

    0단계 0 600 +15%

    1단계 500 +20%

    2단계 350 +25%

    도로를 사용하는 모든 차량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드론 DLC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거의 모든 물류는 차량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매우 좋은 칙령. 실업가가 종종 요구한다.
  • 예방 접종 의무화
    인터넷으로 인해 예방 접종을 회피하는 풍조가 생긴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해는 됩니다. 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죠. 그런데 예방 접종을 하면 살짝 아픈 기분이 들잖습니까. 물론, 예방 접종은 치사율이 높은 병은 없애 주는 기능도 합니다. 언뜻 보기엔 덤으로 딸려오는 효능 같죠. 근데 인터넷에 논리적인 사고를 기대하는 건 무리니까요. 그러니 다소... 가혹한 설득법을 쓰더라도... 모두가 접종을 받도록 강제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종교인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기간

    - 0 -5 -5 -5 2년 4년

    연구 필요. 불가사의 중 보건 사망을 막는 하기아 소피아가 있다면 완벽하게 버려진다. 없다면 한번씩 발령해주자.
  • 전구 금지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삥~[4] 아, 이렇게 머리 위에 전구를 들고 시각적인 개그를 시도했는데 텍스트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겠군요. 아무튼 이러한 백열전구는 효율이 아주 낮습니다. 게다가 필라멘트는 항상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만 골라서 터지죠. 납 중독이나 여타 단점만 빼놓고 보면 신형 형광등이 훨씬 낫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추가) 주거건물 전력필요량 쓰레기장 공해 폐기물 처리장 유지비용

    - 0 (+주거건물당 100) -50% +20% +50%

    연구 필요.
  • 해양처분
    요즘 환경 오염이 큰 화두입니다... 독성 폐기물을 전부 보관하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데다, 다른 나라에 떠넘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국제법상 불법이긴 하지만요... 바다에 버리는 겁니다! 싸구려 용기가 잘 버텨 주고 탐사 보도 기자들이 모르기만 한다면 일이 꼬일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화물선 출항당 공해감소량
    (쓰레기장 하나당)
    우호도 감소 확률 우호도 감소량

    0단계 2500 1 50% -5

    1단계 1.5 40%

    2단계 1.75 35%

    연구 필요.
  • 데탕트 정책
    반란군들이 산속에서 잠자면서 식은 죽을 먹는 게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들려오는 얘기로는 와이파이 연결 상태도 최악이라더군요! 무조건 사면 정책을 공식화하면 반란군 대다수가 총기를 내려놓고 직장과 안락한 현대 생활로 돌아올 겁니다. 소란통에 집이 날아갔다며 여전히 화나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라면, 과거사 진상 규명 위원회가 알아서 핑곗거리를 둘러대 주겠죠, 뭐!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반란군이 역할 잃을 확률 게릴라 사회복귀율 보수주의자 우호도 재사용 대기기간

    - 5000 50% 50% -15 5년
  • 카리브해 무역 조약 연합
    좋은 거래 조건을 끌어내는 비결이 뭔지 아십니까? 우정입니다! 종이 한 장 차이로 합법인 무역 연합에 가입하는 것이야말로 국제적인 친선 관계를 쌓기에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냥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무역하면서 돈이나 버는 건데, 이보다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짭짤한 무역 계약을 얻는 조건으로 적당한 수준의 가입비만 내면 됩니다. 심지어 소식지도 보내 준다네요! 고급스럽지 않습니까?

    <rowcolor=#ffffff,#ffffff> 단계 시행비용 카리브해 만족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재사용 대기기간 효과

    - 15000 +15% +25 3년 무역 파트너당 무작위 수출로 하나씩 생성

    수입만 가능했던 제3 카리브 국가에도 수출로가 생긴다. 기존 열강 외에 새로운 판로가 생긴 것은 좋지만 "카리브해 만족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트로피코 만족도가 카리브 만족도보다 낮다면 바로 지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에 유의. 자본주의자가 종종 요구한다.
  • 드론 재활용
    지속적으로 드론을 고치고 정비해주면 지금처럼 빨리 고장 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덕분에 낡은 드론도 공구 창고 뒤로 떨어져서 꺼내기 전까지 훨씬 오래 쓸 수 있겠군요. 짐과 그의 산탄총이 슬퍼하겠네요.

    효과

    이따금씩 드론을 수리해 열화 현상이 50% 급감합니다. 드론을 사용하는 건물마다 추가 작업을 유발시켜, 모든 드론 관련 건물이 공해를 배출하거나 배출 비율이 25% 증가합니다.
  • 드론 경제
    프레지덴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우리 드론 건물의 건설 비용을 훨씬 싸게 후려칠 수 있는 허점을 발견했어요. 물론 뇌물이나 선물을 뜻하지만, 그래도 아주 넓은 의미에서 보면 허점으로 뭉뚱그릴 수 있잖습니까.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곧 열 배로 돌려받을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시행비용 효과

    20000 모든 드론 관련 건물의 건설 비용이 25% 감소합니다. 칙령은 5년 동안 유지되며, 5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 우주 연속극
    프레지덴테, 저 붉은 화성에 식민지를 세우는 우리 임무는 알고 보니 슬픔, 드라마, 우정, 다른 드라마로 신나고 작은 모험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서 매일 소비하시는 드라마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이상한 예감이 드실 겁니다. 보통의 영화학도들에겐 발견하기 어려운 프로덕션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큰돈을 만질 기회가 있습니다. 로켓에 소규모 영화 제작진을 태워 보내면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그런 제작 과정이 다 그렇듯 드라마도 픽션에서 리얼리티로 바뀌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남은 우주선 승무원들이 제대로 일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말마따나 위대한 예술 작품을 위해서라면 희생이 필요한 법이죠. 우주에서 드라마를 찍는 만큼 그만한 금전적 보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owcolor=#ffffff,#ffffff> 시행비용 지식 효과

    3000 15,000 모든 우주 임무를 텔레비전 연속극으로 바꿉니다. 추가 촬영 스태프, 장비, 음식 공급자가 투입되어 우주선의 모든 상황이 어려워집니다. 우주 임무의 위험 등급이 50% 증가합니다. 대신 우주 임무 진행 시 매달 $9,000에 해당하는 지속적인 수익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 최후의 저항
    프레지덴테, 과연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바깥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개와 고양이가 함께 사는 것처럼 집단 히스테리가 일어나고 있어요! 손, 발부터 모든 기관까지 통제 불능 상태죠! 이런 말 하긴 싫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할 수도 있어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칙령의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이 칙령은 우리의 자율 드론이... 어, 그러니까 문제를 "해결"해 줄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시행비용 지식 효과

    2000 1000 드론 지휘소 건물에서 "질병 근절" 근무 형태가 활성화됩니다. 해당 근무 형태를 채택하면 드론이 감염된 트로피코인만 대상으로 지정합니다.
  • 직장 거주
    프... 덴테? 제... 들리... 까? 이... 져 있... 요? 여보...? ...보세...? 아오! 왜 이렇게 안 돼! 잠깐만요. 곧 나갑니다. 프레지덴테, 역시 재택근무는 저랑 안 맞습니다. 괜히 도입한 게 맞았어요. 정반대로 진행해야겠군요. 바로 직장 근무지요! 교대 근무 사이에도 집에 갈 필요성이 사라지면 생산성이 10배로 늘어날 겁니다! 심지어 근로 의욕이 새로 차오를지도 모르죠! 물론 추가 수당은 없어요. 직원들이 스스로 즐거워서 일하는 겁니다. 게다가 퇴근을 자주 덜 하면 병을 퍼뜨릴 확률도 줄어들고요! 아, 직장 동료들은 어쩔 수 없겠군요. 뭐, 그렇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 거지요.

    <rowcolor=#ffffff,#ffffff> 시행비용 효과

    2,500 노동자는 근무가 끝나면 집으로 가지 않고 직장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감염자일 경우 95%의 확률로 동료에게 병을 옮깁니다. 휴식을 마친 노동자는 50%의 확률로 다른 욕구를 무시하고 바로 다음 근무를 시작합니다.
  • 인플레이션 방지 대책
    프레지덴테, 얼마 전 재정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국민들에게 너무 많은 돈을 주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리 상어 같은 회계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급을 중단하는 것도... 좋은 생각 같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사기처럼 들리지만 전 아니라고 확신해요. 모든 시민들은 여전히 물건을 사고 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냥 재정상 허점을 이용하는 거지요. 저도 담당자가 금화 든 자루를 가지고 노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알겠더군요. 어쨌든 이렇게 하면 급여를 더 이상 지불하지 않아도 여전히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흐음, 그래도 우리 아이디어를 싫어하는 국민들도 한 줌은 있겠군요. 대략 전체 인구의 1%쯤 될 겁니다.

    <rowcolor=#ffffff,#ffffff> 지식 효과

    1,500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재산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재산이 부유함 또는 더럽게 부유함이며 고용된 시민이 매달 !%의 확률로 반란군이 될 수 있습니다.
  • 3개월 부스터
    프레지덴테, 몸이 가렵습니다. 혹시 가려우신가요? 이게 자꾸...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프레지덴테. 프레지덴테 다음으로 주사를 맞았느데 말이죠. 그런데 약효가 떨어지는 듯합니다. 우유에 너무 깊게 담근 쿠키처럼 효능이 무너지는 게 느껴져요. 저만 이런 기분이 드는 게 아닐 겁니다, 프레지덴테. 그래도 이 칙령을 작성했으니 시행하시면 됩니다. 프레지덴테께서 서명만 해주시면, 이미 완치된 국민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백신이 항상 최신 상태라는 사실을 알면 다들 안심하겠지요. 변종이 얼마나 생길 지 모르는 일이잖습니까.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rowcolor=#ffffff,#ffffff> 시행비용 지식 효과

    2,500 1,000 백신을 맞은 트로피코인이 3개월마다 새로운 치료제 투여분을 구입하려고 노력하며, 이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합니다. 언제나 신중한 트로피코인들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어떤 약효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 변이가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따라잡는 편이 더 낫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1]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2] 근무 형태가 "개방적인 사고"나 "텔레비전 연속극"으로 설정된 언론 건물 영향권에 사는 시민 한정 [3] Customer is never wrong. [4] 칙령을 선포하기 위한 음성 메시지에서 페눌티모가 '삥~' 하고 의성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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