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23:54:23

트라이든트 드라기온



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トライデント・ドラギオ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명칭=트라이든트 드라기온,
일어판명칭=トライデント・ドラギオン,
영어판명칭=Trident Dragion,
속성=화염, 종족=드래곤족, 레벨=10, 공격력=3000, 수비력=2800,
소재=드래곤족 튜너 + 튜너 이외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는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했을 때\,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를 2장까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의 카드를 파괴한다. 이 카드는 이 턴에\, 일반 공격 외에도\,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한 카드의 수까지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최초로 발매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1]

공격력은 최상급답지만, 소환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레벨 10에다 드래곤족 몬스터만을 이용한 싱크로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어서 기껏 싱크로 소환했는데 소환반응형 함정을 막을 수 없다면 눈물만 날 뿐이다. 효과 자체가 충분히 강력한 건 맞는데, 소환 제한까지 걸린 주제에 코스트도 큰 편이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덱 자체가 드래곤족 기반 비트 다운 덱에서나 쓸 수 있고, 소환한 턴에만 유효하다. 자체 내성도 전혀 없어서 이후에 또 다른 효과로 파괴되거나 공격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혈압은 더욱 오른다. 이 카드의 소환 시 효과는 임의 효과지만, 효과 발동 선언 시에 체인당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못하고 필드의 카드 2장만 잃는다.

파괴하는 효과는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므로 무효화될 경우 대상 카드를 파괴하지 못하며, 연속 공격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미 효과를 발동한 이후에는 잔존하므로 무효화되더라도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 카드를 소환하고자 한다면 상대 필드 / 패를 전부 비워놓고 피니셔로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고 연속 공격까지 가능해졌을 때의 전투 대미지는 실로 막강하다. 용혼의 성과 궁합은 발군으로, 이 카드의 소환 시 임의 효과로 용혼의 성을 파괴하면 체인이 발생하고, 해당 카드의 효과로 묘지에 강력한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하여 이 카드의 공격력을 더욱 올려줄 수 있으며, 만약 원턴킬에 실패해도 제외한 몬스터를 필드로 되돌려서 후속타도 가할 수 있다.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은 덱은 바로 드래그니티. 바람 속성도 아니면서 출신이 안개 골짜기 용의 계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드래그니티의 최종병기급의 파워를 보여준다.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 드래그니티-파랑크스로 순식간에 소환 가능한 건 물론이고, 조금 어려워도 드래그니티 나이트-바쥬란다 → 레벨 8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로 싱크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그니티 덱의 특성상 장착 카드로 취급된 몬스터를 파괴하거나 용의 계곡을 파괴하는 등 효과를 위한 코스트 준비도 상당히 쉽다. 현재는 드래그니티도 자괴가 필요 없으며, 소환도 더 쉽고 고타점 몬스터 처리에도 좋은 바렐스워드 드래곤의 등장 이후 이 카드는 안 쓴다. 드래그니티 자체 레벨 10 싱크로인 아스칼론과 아라드와가 나온 후론 레벨로도 차별화할 거리가 사라졌다.

드래그니티가 아니더라도 드래곤족 싱크로 소환을 주축으로 삼는 덱이라면 충분히 강력하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이었을 시절, 용의 거울로 제외한 드래곤족 몬스터들을 다시 불러와 사용한 후 이 카드 및 다양한 소재로 사용해서 묘지로 보내 제외를 막은 뒤 재활용하는 것이 악명높았다.

대체로 사용하는 소환 조합은 다음과 같다.
1. 마그나 드라고, 드레드 드래곤, 갤럭시 서펜트 등 레벨 2 드래곤족 튜너 + 푸른 눈의 백룡, 신룡의 성각인 등 소생 가능한 레벨 8 드래곤족 몬스터
1-1. 레벨 2 드래곤족 튜너 +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 주로 마그나 드라고, 드레드 드래곤, 드래그니티 덱이라면 드래그니티-아큐리스나 드래그니티-파랑크스가 될 것이다.
1-2. 마그나 드라고, 드레드 드래곤 + 저지먼트 드래곤 - 저지먼트 드래곤의 효과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마그나 드라고 / 드레드 드래곤 소환 → 마법 / 함정 2장 세트 → 싱크로 소환 후 효과 발동 후 공격하면 끝. 물론 이렇게 되면 라이트로드 덱에 마그마 드라고나 드레드 드래곤을 넣어야 한다.
2. 데브리 드래곤 + 레벨 6 드래곤족 몬스터 - 데브리 드래곤은 델타 플라이로 대용해도 좋고, 이 경우 레벨 7 드래곤족 몬스터도 가능해진다.
2-1. 데브리 드래곤 + 용왕의 성각인 - 이 조합이 특별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용왕의 성각인의 공격력이 0이라 데브리 드래곤의 자체 효과로 바로 소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 드래그니티-파랑크스 - 용의 계곡과 BF-정예의 제피로스 2장을 잡고 나서 성각용왕 아툼스로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을 덱에서 불러오면 패 2장으로 싱크로 소환 가능하다.
4. 드래그니티-파랑크스 등 레벨 2 튜너 + 레벨 8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 3번만큼은 아니지만 고속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5. 드래그니티-둑스 + 드래그니티-파랑크스 + 지옥의 폭주 소환
6. 델타 플라이 + 스타 브라이트 드래곤
7. 인플루언스 드래곤 + 레벨 7 몬스터 - 평범한 덱에서 가장 쉽게 싱크로 소환할 수 있는 방법.
8. 가드 오브 플레임벨 + 하늘빛 눈의 은룡 - 하늘빛 눈의 은룡의 효과로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소생시킬 수 있어서 난이도가 꽤 낮으므로, 일반 몬스터 주축의 덱에서 전투 피니시를 노린다면 시도해 보자.
9. 전설의 백석, 태고의 백석 등 푸른 눈 튜너 + 하늘빛 눈의 은룡, 푸른 눈의 정령룡 - 의외로 잘 뽑힌다. 필드에 하늘빛 눈의 은룡이 남아돌면 써주자.
10. 레벨 1 튜너 +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 레벨 9 드래곤족 몬스터 - 엑스트라 덱 여유가 남는다면 한 번쯤 해볼 만한 시도.
11. 델타 플라이 + 남정룡-템페스트 - 이 경우는 델타 플라이의 효과로 성태룡까지 노릴 수 있다.
12. 제노믹스 파이터로 드래곤족을 선언하고 6 + 4 또는 3 + 7.
13. 드라고라드 + 래브라도라이드래곤 - 래브라도라이드래곤이 레벨 6 튜너인 데다 공격력 0의 일반 몬스터라 쉽게 소환이 가능하고, 거기에 래브라도라이드래곤을 조화의 패 용의 영묘로 묘지로 보냈다면 패소모가 그렇게 많아지지도 않는다.
14. 레벨 2 드래곤족 몬스터 +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 토템 드래곤, 데코이 드래곤, 드레드 드래곤 등이 있겠지만,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을 쓰는 덱이라면 보통은 안 넣는 카드일 것이다.
15. 레벨 2 / 3 드래곤족 튜너 + 드래곤메이드 + 긴급동조 - 드래곤메이드의 경우, 공통 효과인 레벨 3 하급 드래곤메이드를 배틀 페이즈에 패로 되돌린 다음, 레벨 7 이상의 드래곤형 몬스터를 소환하고 그 다음에 세트된 긴급동조를 발동해 싱크로 소환하는 조금 복잡한 방식.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화염 속성 / 드래곤족을 지원하는 천배룡과 찬환이 추가되어 소환이 쉬워졌다. 특히 찬환 싱크로 몹들은 소환조건이나 속성, 이름 등에서 이 카드를 의식하고 만든 흔적이 많다. 메인 몹들은 공통적으로 배틀 페이즈에 싱크로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기에 배틀 중 이 카드를 소환해 추가타를 먹일 수 있으며, 전용 필드는 배틀 페이즈 중에 파괴되면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배로 해주기에 6천 타점으로 트리플 어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싱크로 몬스터들은 3번 공격 선언시 묘지에서 튀어나와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효과가 있기에 3연타로 끝내지 못했을 때도 후속타를 넣어 완전히 게임을 끝낼 수 있게 서포트해준다.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후반에 주인공이 슈팅 스타 드래곤마냥 석판에서 받은 흰 카드가 3장의 카드로 분열한 것 중 하나로 나와 꽤 대단한 카드로 취급받는다. 나머지 둘은 A·O·J 디사이시브 암즈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스토리 클리어 후에는 다시 백지 카드로 되돌아가 쓸 수 없게 되지만, 카드 리스트에 '0매 입수'한 취급으로 남아있어서 부스터 팩에서 뽑지 않아도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얻을 수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이 셋의 상성관계를 생각해보면 좀 비참한데, 기본적으로 이 3장이 아무 서포트 없이 싸우면 제일 나중에 나온 놈이 이기는 식이지만, 이놈만은 아무리 해도 A·O·J 디사이시브 암즈를 제거할 방법이 없다.

이런 자기 필드 파괴 카드가 다 그렇듯이 싱크로 소환 성공 시 파괴 효과로 자기 자신도 포함시킬 수 있"었"다. 그나마 스크랩 드래곤은 이렇게 하면 자기 몸을 던져(...) 상대 필드 파괴 효과라도 낼 수 있지만,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은 자폭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토너먼트 팩 2024 Vol.1에 재록되면서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를"이라는 텍스트로 에라타가 이루어져, 자신의 효과로 스스로를 파괴할 수 없게 되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9-02-14 |
[[일본|]][[틀:국기|]][[틀:국기|]] RGBT-JP043 | RAGING BATTLE
2012-08-11 |
[[일본|]][[틀:국기|]][[틀:국기|]] DE03-JP139 | DUELIST EDITION Volume 3
2009-05-12 |
[[미국|]][[틀:국기|]][[틀:국기|]] RGBT-EN043 | RAGING BATTLE
2014-10-24 |
[[미국|]][[틀:국기|]][[틀:국기|]] LC5D-EN237 | LEGENDARY COLLECTION 5D's MEGA PACK
2009-07-10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RGBT-KR043 | 장렬한 전투

[1] 본래 최초로 정체가 공개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는 마굉신 레뷰아탄(듀얼 터미널-혼돈의 패자, 4월 하순)이지만, 발매는 이 카드보다 2개월( 장렬한 전투, 2월 14일)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