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White, ?~1708
1600만 달러(2008년 기준)를 털어 포브스 선정 해적 7위에 올랐다.
영국 출신.
해군에서 복역한 뒤 플리머스에서 바베이도스로 이주하였으며 1698년에 해적인
존 보웬에게 붙잡혔다가 프랑스 해적에게 포로가 되었으며 또한 보웬 때문에 해적인
조지 부스에게 끌려갔다가 보웬의 지시를 거절하여 노예가 되는 등의 고초를 겪는다.
1701년에 배가 난파해 자유의 몸이 되고 토머스 하워드의 배에 승선하여 병참을 맡았으며 1703년에 대부분의 해적이 은퇴할 때 남아서
나타니엘 노스의 명령을 받아
마다가스카르로 향하였는데 30여 명의 선원들과 해변에 상륙했다가 식량을 구한 사이에 정박한 배의 돛이 끊어져 남쪽으로 흘러가자 이를 포기한다.
1704년에 작은 배 한 척을 구하고 선장이 되면서 홍해로 향하여 2척의 영국 선박, 여러 척의
인도 선박을 약탈하고 1706년 8월에는
포르투갈 상선을 나포하였다.
1707년에
존 헬시의 병참을 맡아 수많은 전리품을 그와 공유하며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1708년 초에 마다가스카르에서 과음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고 기록되었다.
그런데 일설에 의하면
토머스 튜가 신분을 세탁하여 자신이 주로 털었던 영국/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배들을 방심시키기 위해서
전사를 위장하고 토머스 화이트라는 새 이름을 사용하여 활동했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