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18 08:55:40

토드 커닝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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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d Cunningham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알비온 해병대원으로 계급은 병장. 작고 뚱뚱한 체구에 미키마우스 귀같은 헤어스타일 & 험상궃은 인상의 소유자로 스위니 토드라는 살벌한 별명이 붙어있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

그러나 겉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상관인 메리 스펜서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대단하다. 피쉬 앤드 칩스 외판원으로 위장해서 알렉산드로 18세, 에스델 블랑셰를 독살하려 했지만 카인 나이트로드 아이작 버틀러의 방해로 무산된다. 영국요리를 간접적으로 디스하는 느낌이 난다. 역시 독요리[1]

이후의 사건에서 잭 아이언사이드가 에스델을 노렸다면, 토드 쪽은 알렉산드로를 노렸는데 런던탑에서는 버질 월시 트레스 이쿠스한테 방해를 받아서 실패했고, 이스트엔드 사람들의 봉기를 유도해서 장생종 주민들을 몰아붙인다. 적절한 타이밍에 주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에스델이 나타났고 그녀를 습격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 도착한 바네사 월시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에 의해 저지당하고 숨이 끊어졌다. 죽기직전 자폭공격을 시도했으나 워즈워스가 폭탄을 지팡이로 후려쳐 맨홀로 홀인원 폭발.

장생종을 경멸하며, 사람 목숨을 뺏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등 뭔가 상식에서는 벗어난 인간. 그 밖에 클로킹이 가능하다.

[1] 처음에 에스델이 소스를 뿌려 먹으려 하자 카인이 일장 설교를 하려 한 뒤 아이작이 만류하고 다시 에스델이 피쉬 앤드 칩스를 먹으려다 카인이 그걸 다른 곳에 버리자 에스델이 설교를 하고 그 피쉬 앤드 칩스는 지나가는 검은 길고양이가 먹고 죽어버렸다. 나중에 아이작이 피쉬 앤드 칩스의 냄새를 맡고 아몬드 향이 난다는 걸 눈치채고 독약이 들어있다고 하자 바로 토드 커닝햄이 본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