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록맨 7
터보맨(록맨 클래식 시리즈) 문서 참조.2. 미국 영화 솔드아웃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
[1]
터보맨이 나가신다!(It's Turbo Time!)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1996년 미국 영화 솔드아웃(원제 Jingle All The Way)에 등장하는 가상의 극중극 캐릭터. 영화 내에서 인기있는 히어로 캐릭터이며, 현실의 슈퍼히어로와 동일하게 수많은 관련 상품이 쏟아진다. 터보맨 액션 피규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은 따돌림까지 당할 정도라고 한다. 부하인지 사이드킥인지 모를 '부스터'라는 분홍색 생물과 같이 다니는데, 이 녀석은 인기가 없어서 피규어가 항상 남아돈다.[2]
영화는 항상 일 때문에 가족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가장인 주인공 하워드(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크리스마스에서 터보맨 액션 피규어를 아들인 제이미에게 사주려는데 모든 물량이 매진[3]되자 피규어를 구하려고 도시를 누비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하워드는 목적이 같은 마이런과 이런저런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클라이맥스에서 하워드는 스턴트맨으로 오해받아 터보맨 슈트를 입고[4] 퍼레이드에 나서는데, 알고보니 터보맨 슈트 액터는 퍼레이드 중 특전 한정판 피규어를 즉석에서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었고, 하워드는 퍼레이드 구경을 나온 제이미를 지목한다. 그 시각, 마이런은 디멘터 역의 슈트 액터에게서 옷을 강탈한 다음 피규어를 뺏으러 나타나고, 외적으로는 퍼레이드의 히어로 쇼에서 터보맨과 디멘터의 대결이지만, 알고보면 두 아버지의 피규어 쟁탈전인 싸움이 벌어진다. 결국 마이런은 제이미의 피규어를 뺏는 데 성공하지만 하워드가 던진 터보 부메랑에 맞아 나가떨어지고, 피규어는 제이미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정작 제이미는 경찰서로 끌려가는 마이런에게 장난감을 주면서 "난 터보맨 아빠가 있으니깐 괜찮다." 라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하워드 가족의 관계가 회복된다.
3. 근육맨의 등장인물
터보맨(근육맨) 문서 참조.
[1]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직접 분한 모습.
[2]
그래서 영화의 퍼레이드 장면에서 부스터 복장을 입은 배우가 마이런에게 맞아서 단상에서 떨어진 뒤 아이들이 달려들어 때린다.
[3]
국내개봉명 솔드 아웃(Sold Out)부터 매진이란 뜻이다.
[4]
근데 코스튬 주제에 제트팩까지 달려서 나중에 공중을 날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