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05 16:36:05

태상(관직)

한나라의 공경
삼공(三公)
사마 사도 사공
구경(九卿)
태상 광록훈 위위 태복 정위 대홍려 종정 대사농 소부


太常

중국의 관직 중 하나이다. 종묘와 제사를 담당했다.

진나라의 봉상(奉常)에서 유래했으며 전한이 멸망한 후 들어선 신나라에서는 종정과 통합되어 잠시 질종(秩宗)[1]으로 개칭된 전적이 있다.

속관으로는 훗날 한림원으로 이어지는 태사(太史), 국자감으로 계승되는 박사좨주(博士祭酒), 주례의 천관(天官)에 해당하는 태재(太宰), 그리고 각각의 묘, 능원과 각 능을 담당하는 식관이 있다.


[1] 종친(宗)의 품계(秩)라는 뜻이다. 일단은 한서에서는 태상에서 개칭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종정의 정체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