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25:49

탄자니아-우간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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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우간다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

탄자니아 우간다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동아프리카 공동체, 영연방회원국들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고대부터 반투족들이 이주한 뒤, 반투족들이 탄자니아와 우간다일대에 정착했다. 다만, 아랍, 페르시아, 인도, 중국과 교역 및 무역을 자주 했던 스와힐리일대를 제외한 내륙 지역은 교류가 활발하진 않았다.

19세기부터 영국이 우간다 일대를 식민지로 삼았고 탄자니아는 19세기말부터 독일령 동아프리카라는 독일의 식민지가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후, 양 지역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영국의 지배하에서 양 지역은 영국의 영향을 받았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서자 영국령 지역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우간다 일대와 탄자니아 일대에서 독립열기가 높아졌다. 이후에 우간다와 탄자니아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고 양국은 각각 수교했다.

우간다의 독재자이자 폭군인 이디 아민 집권기에는 우간다 전 대통령의 망명을 받아주면서 이디 아민이 이끄는 우간다 정부와는 험악해졌다. 반면 우간다 민중들은 아민의 폭압적인 내치와 학정으로 인해 학을 뗀지라 탄자니아 정부에 호의를 느끼는 지경이었다. 그렇게 이디 아민은 자신이 다스리는 우간다군의 실제 기량을 제대로 파악조차 못 한채 우간다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겠답시고 전쟁을 걸었다가 되려 탄자니아 군에게 쫓겨나게 되었으며 우간다는 사실상 탄자니아 덕분에 포악한 독재자로부터 풀려났기 때문에 이디 아민 이후로 집권한 우간다 정부와는 사이가 매우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2.2. 21세기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동아프리카 공동체, 영연방회원국들이다.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독립이후에는 스와힐리어보급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우간다는 공용어가 영어와 스와힐리어이고 탄자니아는 국어가 스와힐리어로 지정되어 있다.

양국은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회원국들이기 때문에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양국간의 무역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 2020년에 양국은 송유관을 잇는 협정에 합의했다. # 2021년부터 양국은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에 가입했기 때문에 교역이 활발해지고 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