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하루미 [ruby(武田, ruby=たけだ)][ruby(晴海, ruby=はるみ)] Harumi Take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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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b8f6,#ddb8f6><colcolor=#65567d,#65567d> 성별 | 남성 | |
나이 | 30대 초반[1] | |
키 | 195cm | |
체중 | 105kg | |
생일 | 3월 9일[2] | |
혈액형 | O형 | |
좋아하는 음식 | 녹차 | |
특기 | 팔씨름 | |
책상 주변에 놓을 추천 아이템 | 쥐고 악력 단련하는 녀석[3] | |
승부의 날의 점심 | 카츠동, 메밀 | |
좋아하는 동물 | 사자 | |
쉬는 날의 즐거움 | 근육 트레이닝, 산책 | |
신분 | 회사원 | |
성우 |
타케우치 슌스케(TVA) 쿠로다 타카야(PV) 패트릭 사이츠(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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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의 남주인공이자 주인공 2호.큰 키와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회사원으로, 또다른 주인공 이가라시 후타바의 직장 선배. 이미지 컬러는 넥타이 색과 같은 보라색.
2. 특징
주인공 이가라시에게는 '짜증나는 선배'에 해당하는 인물.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며, 호쾌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싹싹한 성격 덕분에 사내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특히 문제가 발생해도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질책하지 않고 발벗고 나서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는 이상적인 직장 상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이가라시와는 사수/부사수로서 업무적 협업을 자주하는 관계이다보니 공적/사적인 시간에도 자주 붙어다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 덕분에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이가라시와의 사이가 가까워져 간다.턱을 덮는 까끌한 턱수염과 둔감하지만 호탕한 성격 때문에 아저씨 같은 인상을 주고 본인도 자기 자신을 아저씨라 칭하는데, 외견만 그런 게 아니라 요즘 같은 IT 시대에 구닥다리 피처폰을 쓰는 등 은근히 신세대와는 거리가 먼 인물.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가라시의 도움을 받아 결국 스마트폰을 장만하기는 했는데, 이메일[4] 하나 보내는 데 5분이나 걸리는 등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최신 연재분 시점에선 스마트폰 사용해 익숙해져서 라인 메시지를 잘 보내는 중.
이가라시 후타바와는 달리 단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음료는 녹차.[5] 술도 엄청 잘마신다.
작중에서는 곰의 이미지로 묘사되어 곰과 자주 연관된다. 또한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이가라시와는 정반대로 체격이 커지고 있는데, 초반에는 그냥 건장한 정도였다면 나중에는 보디빌더 수준이다. 지하철에서 이가라시의 치마속을 도촬하던 치한을 업어치기로 한번에 제압한 적이 있는데, 본인이 말하길 유도 유단자로 무려 용띠 소유자라고 하며,[6] 불량배 2명 정도는 손 몇번만 휘두르면 간단하게 기절시키는 건 일도 아닌 수준. 특히 팔힘과 악력이 매우 세서 비에 젖은 옷을 강력하게 털어버리는 것 만으로도 탈수기에 넣는 것처럼 물기를 완전히 빼버리는 인간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작중 후반부까지 후타바에 대한 마음이 연심인것을 깨닫지 못했지만 단순히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아니란것은 알고있어서 자신도 잘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후타바의 고백을 듣고 재대로 연심에 대해 자각하며 진지하게 생각하던중 회사에서 해외 전근을 제안받게 되고 해외전근과 후타바에 대한 마음을 고민한 끝에 둘 다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며 후타바에게 같이 해외로 전근 가지 않겠냐며 이번엔 타케다쪽에서 후타바에게 고백하게 되었고 후타바는 타케다의 마음은 받아들이지만 해외전근은 타케다에게 이끌려 가는것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가겠다며 따라가지 않았고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직행하지만 타케다가 먼저 해외로 떠나게되어 잠시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고 끝내 자신의 노력으로 타케다가 있는 해외로 이직하는데 성공한다.
3. 여담
- 남성향 장르의 남주임에도 의외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 떡대 취향의 여성 독자들에게도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특히 특정 취향쪽을 제대로 강타하여 그 쪽으로 짤이 많이 양산되고 있다.
[1]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에서 이가라시가
란도셀을 매고있는
초등학생일 때 타케다는
가쿠란을 입고있는
고등학생이었다. 즉 이가라시와 최소 4살에서 최대 11살 차이로 이가라시가 22세라 밝혀졌기에 10살 가까운 나이터울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작중에서 헤이세이 점프(
헤이세이 시대에 결혼하지 못하고
레이와 시대를 맞이한 사람)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가라시가 "선배는
쇼와 출생이죠?" 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최소 1989년 1월 8일 이전 출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이가라시와 생일이 같다.
[3]
트위터 공식 프로필 Q&A에 그렇게 기재되어 있으며 악력기나 덤벨로 추정된다.
[4]
한국에선 전화번호 하나로 통화 및 문자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오래 전부터 마련되었지만, 일본은 통화용 번호와 이메일(문자)용 번호가 별도로 나뉜 시스템을 지금까지도 사용중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으로 인해 이메일(문자)은
LINE 같은 메신저 등으로 거의 대체된 상태이지만, 이런 방면에선 어두운 타케다에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5]
후타바를 상징하는 녹색. 반대로 후타바는 팥죽맛 음료를 좋아한다.
[6]
빨간색과 흰색 조합의 띠로, 홍백띠라고도 한다. 유도를 오랫동안 수련하고 대회 성적도 상위권을 거둔 6~8단 사이 유단자에게만 주어지는 물건으로, 이 반열에 오르면 사범 중에서도 최고 우두머리 자격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어마어마한 유도 실력자란 소리. 일본에서 유도의 위상을 생각하면 프로 선수도 아닌 일반 회사원이 이 정도인 것 자체가 굉장한 것이다.
[7]
옷을 터는 소리를 이가라시가 천둥 소리로 오인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