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나오의 오빠이다.
에로로 똘똘 뭉친 건장한
청소년. 올 장르 에로라는 이상한 단체(단순히 에로 잡지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동정들의 모임)에서도 활동할 정도. 덕분에 반 내에서 여자들에게 평판은 최악을 달린다.
여동생
모에의 시스콤이나 나오의 연기로 인해 여동생을 순진한 아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타 올라 그녀를 덮치지 않고 있는 이 시대의 오빠. 작중 그의 수난(=BL책을 억지로 사고 읽는다거나, 금욕생활을 한다거나, 에로를 잊기위해 공부를 한다거나...)대부분
타카나시 나오에게 자신의 본성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일어나는 걸 보면 진성
시스콘 맞다.
그러나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으니,
병원놀이가 하고 싶어서, 그저 소녀의 살결이 보고 싶어서
소꿉친구인
츠치우라 이로하에게 책임까지 진다는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하고서 의사놀이를 신나게 진행했고, 결국 이런 경험으로 인해 이로하는
스토커에,
얀데레 1보 앞이라는 요상한 형태로 성장하여 돌아오게 된다. 결국 이렇게 예상 밖으로 성장해 버린 이로하의 육탄 공세와 애정공세(?)로 인해, 자신의 욕망이 부른 결과를 깨닫고서는 올 장르 에로도 나오고[1] 에로 관련을 전부 정리해버린다. 그 결과, 오빠를 낚으면서 먹힐(먹을?) 날만 학수고대하던 나오는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상한게 에로만화나 에로게임은 광적으로 좋아하면서 막상 동정을 탈출할 기회가 되니 오히려 탈출을 싫어한다.
하지만 천성이 에로마인인지라 2주간의
금욕끝에
금단증상이 왔으며, 그때 우연찮게 나오의 팬티를 보면서
한계돌파. 원래의 에로마인으로 돌아갔다.(…) 당연히 올 에로 장르도
도게자까지 틀어가며 빌어서 되돌아간다.
본격 프라이버시가 없는 주인공이다.
에로마인으로 돌아온 후 에로책을 사러갔다가
콘도 마유카의
BL책과 바뀐 후 에로책을 되찾기 위하여
콘도 마유카의
노예가 된다. 덤으로 팬티스타킹 취향도 생겼다. 그 결과, 점원에게는 BL매니아로 인식되어 나중에게는 따로 점원이 그를 위해 신작 BL책을 미리 준비해 놓는 지경까지 갔다(...)
콘도 마유카가 리타이어한 이후 성적이 또 바닥까지 떨어져 결국 마츠시로 리치카에게서 과외를 받게 되는데, 자신이 숨겨놨던 야한 책들이 대놓고 털리는 대굴욕을 겪게된다. 게다가 문제를 틀리면 야한 책들이 한 페이지씩 찢어져 나가는[2] 사태에 거의 미쳐가는 지경이 되었다. 게다가 '안 들킨 책들로
자기발전을 하면 되겠지?'라며 실행했으나, 리치카는 그것까지 검사해 수갑이 채워지고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각종 금단증상으로 반 폐인이 되어갔으나, 46화에서 나오가 어떠한 행위를 시도한 후 47화에서 완전히
에로? 그게 뭐에요? 먹는 건가요? 수준의 훈남으로 변신해 이로하와 마유카, AGE탐험대를 당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