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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치 칸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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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장
1.1. 전편1.2. 후편
2. 2장
2.1. 전편2.2. 후편
2.2.1. 나오 투표 시2.2.2. 소우 투표 시2.2.3. 칸나 투표 시
3. 최종장
3.1. 전편3.2. 후편

1. 1장

1.1. 전편

광장에서 처음 등장한다. 혼자 구석에 앉아 벌벌 떨고 있는 등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자기 소개를 하면서, 사라가 진정 시키기 위해 어깨를 쓰다듬어 주면 어느정도 진정한다. 이후로 자기 소개를 시작한다, 자신은 중학생이고 이름은 키즈치 칸나라고 소개하며, 이곳에 오기 직전에는 언니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도중에 어떤 차 한대가 앞을 가로 막았고, 거기서 나온 사람들에 의해 납치당했다고 이야기한다. 정황상 언니 역시 함께 끌려온 모양이었지만, 이곳에는 그녀의 언니는 없었다. 이에 따라 사라가 이 건물에 온 이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언니가 죽는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비명을 지르며 기절하고 만다.

결국, 쓰러진 칸나는 레코와 나오가 돌보기로 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건물 내부를 조사하기로 한다.

러시안 룰렛을 마친 사라와 죠에게 칸나가 다가와 자신이 실수했기 때문에 언니가 죽은 것이냐며 물어보게 되고, 진실을 말하지 말지 고민하던 사라 대신, 미시마 선생이 다가와 칸나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상냥한 거짓말[1]을 하게 되고, 이에 힘을 얻은 칸나는 기운을 차린다.

인형의 몸통을 전부 모은 이후 인형을 조립하자 인형이 살아나서 말을 하기 시작하고, 인형의 협박에 따라 다수결 연습 투표를 시행하게 된다. 이때 칸나 본인은 1표를 받았다.

연습용 투표라는 말이 무색하게 당첨된 미시마 선생이 진짜로 죽어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이에 겁먹은 칸나는 오줌 까지 지리고 만다. 칸나는 우리에게 왜 이런 짓을 시키냐며 호에미에게 저항하려 하지만, 호에미는 그런 칸나에게 언니를 죽게만든 살인자라는 폭언을 하며, 정신 상태를 궁지로 몰아세운다. 다행히 카이가 그런 호에미를 프라이팬으로 안면 강타를 시킴으로써 호에미가 물러가게 만들게 된다.

1.2. 후편

미시마의 죽음을 목격한 후 오줌을 지려버려 옷이 더러워진 칸나를 위해 사라는 옷을 대신할 물건을 찾기로 하고, 푸른 방에서 칸나와 섬뜩할 정도로 닮은 실물 크기의 인형을 발견한다. 인형의 옷은 칸나의 옷과 같은 것이었고, 인형을 꺼림찍해 하면서도 그 옷을 칸나에게 주게된다. 칸나는 사라에게 더 이상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지 말아달라고, 희망을 품는건 이제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며 거리를 둔다.

죄수복을 입은 남자가 발견되고, 그를 추궁한 이후에는 소우와 함께 바에서 쉬고 있기로 한다.

결국, 메인 게임이 시작되고, 칸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뒤늦게 메인 게임 회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로, Q타로가 조사하는데 있어서 가장 일행의 발목을 잡거나 힘이 부족하다고 느낀 이들을 죽이는 것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칸나, 긴, 나오가 지목된다. 칸나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그냥 죽여도 좋다라고 답한다. 이에 모두 당황하지만, 카이는 그녀가 대역 카드를 가지고 투표를 유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고, 이로 인해 칸나를 투표하는 것은 보류하게 된다. 그와중에 사라는 칸나가 그런 두뇌 플레이가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을 품지만, 누군가에게 입김이 불어넣어졌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소우를 의심한다.

메인 게임 내내 소우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가 죠가 자신이 현자라고 밝히고 자신이 열쇠지기가 누구인지 밝힐테니 자신을 투표하지 말아달라는 제안을 할때, 갑자기 칸나가 본인이 현자이며 소우가 열쇠지기라고 이야기한다. 현자가 열쇠지기의 카드에 그려진 그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을 받자, 자물쇠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고 주장하고 소우는 칸나의 말이 맞다며 그녀의 편에 선다. 칸나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소우와 손을 잡은 상태였다.

긴 논의 끝에 진실만을 말해야만 한다는 룰 때문에 말을 멋대로 지어낼 수 없어 침묵하고 있던 카이가 진짜 현자임이 밝혀진다. 카이는 죠를 대역으로 추정하고, 사라가 열쇠지기라고 밝힌 후, 소우를 모두의 단합을 무너뜨릴 위험한 남자라고 주장하며 소우에게 투표하여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투표 직전까지도 소우의 카드의 확실한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투표를 받지 않게 된다.

다수결로 당선된 카이와 대역인 죠가 각자의 방식으로 죽은 이후, 소우와 대화하며 더 이상 사라를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며 죠와 카이의 죽음을 보고 무언가 느끼는게 없느냐고 묻자, 소우 본인 역시 괴로워 하는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게 된다.

2. 2장

2.1. 전편

메인 게임에서 소우와 편을 먹은 것 때문에 사라와 사이가 소원해지게 된다. 모니터룸에서 3층의 플로어 마스터 토토 노엘이 등장하고, 사라가 그가 입고 의류들이 죽은 이들의 것이 아니냐며 따질 때, 그의 스커트를 보고 자신의 언니것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이에 노엘이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투로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후, 노엘로부터 서브 게임의 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로, 소우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게 되는데, 그는 사실 메인 게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게임의 룰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소우가 일부러 칸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그녀를 이용해 먹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소우를 감시하는 일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이야기 한다.

이후로, 줄곧 소우와 함께 다니며 그를 감시하게 된다.[2] 그녀가 계속 소우와 있어준 덕분에 미시마의 인공지능 모니터가 박살났을 때, 그의 알리바이를 증언해 줄 수 있었다.
파일:칸나의 과거.jpg
1일차 정오 교섭시간에 대화를 하게 되면, 사라의 강하고 상냥한 모습이 자신의 언니와 많이 닮았다며, 동경하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게 된다. 사실, 칸나는 입양아로, 현재 가족들은 전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양부모와 양언니였다. 처음 가족들을 만났을 때는 그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탓에 언제나 실 없이 웃고다녔다고 하는데, 언니였던 쿠기에는 그런 그녀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쿠기에는 칸나를 무시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나는 싫은 내색하지 않고 계속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는 것. 그러다가 결국 서러움을 느껴 가출해버리고 양동이를 뒤집어 쓴 채 펑펑 울고 있었던 그때, 왠 남자애[3]가 다가와 왜 우는거냐며 물어보다가 웃통을 올려 머리에 뒤집어 쓰면서 이거 한번 보라며 이야기한다. 가출한 칸나를 찾던 쿠기에는 이런 모습을 보고 남자애가 칸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해 남자애를 쫓아내버린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칸나를 여동생이라고 불러줬다. 이때 칸나가 우는 모습을 보고 쿠기에도 미안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이 이후로 둘의 사이는 무척이나 좋아졌다는 이야기였다.

사라와 칸나는 황폐한 복도안에서 칸나의 최초의 시련이 실행되었던 방을 발견한다. 칸나는 이 장소에 거부감을 느껴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사라 혼자서 방을 조사하게 되는데 언니인 쿠기에가 스마트폰에 남긴 메세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메세지 내용[4]을 들키지 않기 위해 침대 아래에 숨기지만, 이내 소우가 그 스마트폰을 습득하게 된다.
파일:칸나 눙물.png
그 뒤로, 소우는 숨겨진 통로에서 발견된 노트북을 소지하고 있던 Q타로와 어떤 거래를 하여 칸나를 통해 노트북을 빼돌리게하여 노트북을 습득하고 이때, 발견한 스마트폰의 문자 내용을 수정[5]하여 칸나에게 보여준다. 이를 본 칸나는 안심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신뢰 매매 게임의 결과는 2~4위로, 상위권이었다. 소우와 칸나, 아리스 까지 세명이서 메달 교환을 많이 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하게 된 듯 하다. 최후의 어트랙션 심판의 방에서는 땅에 남아있었다.

2.2. 후편

소우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시간은 소우의 최초의 시련 당시.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어떤 그림자와 이야기 하고, 어떤 이유로 인해 자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직감하고, 무언가를 세절기에 세절한 후 도망치고 노트북을 발견하고 조사하던 중 누군가에게 맞아 죽고, 메인 게임에서 사라에게 칼로 위협 당하는 모습을 보는 악몽을 꾸다가 칸나의 다급한 외침에 깨어나게 된다. 이후, 칸나에게 자신을 배신하지 말아달라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소우가 사라 일행과 화해하고 노트북을 공유하자는 이야기를 꺼낼때, 칸나 역시 사라와 화해의 악수를 한다. 이때, 눈을 감으며 사라의 손을 꼭 잡아준다. 자료 속에 있던 녹색 머리의 남성의 사진을 보고 다른 이들처럼 그를 알아보지만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기억해내지 못한다.

나오와 소우의 활약으로 미시마 선생님의 모습을 한 가짜 인공지능을 물리치고, 소우가 노트북을 통해 탈출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사라가 이를 알리기 위해 모든 이들을 찾아나설때, 칸나는 황폐한 복도에서 케이지와 어떤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탈출구를 향해 나아가면서 여기서 탈출하고 난 이후에 무엇을 할거냐고 소우에게 질문하고 소우가 고민하다가 영화나 보러갈까나하고 이야기하자 본인도 같이 보러가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탈출구는 주최측에서 막아버려 쓰지 못하게 되고 결국 메인 게임이 시작돼버린다.

메인 게임이 시작되고 소우로부터 가장 쓸모없는 칸나를 투표로 지목해 죽이는게 어떠냐는 이야기를 꺼내고, 이에 칸나는 자신은 쓸모없지 않으며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이 본인이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 노트북의 비밀번호는 칸나가 자판에 있는 지문 자국을 통해, 유추하여 쉽게 풀어냈지만, 그 안에 있던 사라 파일에 사라 어머니의 이름으로 된 비밀번호가 있는 바람에 공유를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우는 계속해서 칸나에게 투표가 가도록 유도한다.

그러다가 케이지가 Q타로가 짜고 소우를 함정에 빠트려 죽이기 위해 계획 세웠었던 것이 밝혀지고, 그대로 소우가 죽는 양상으로 가는 듯했으나, 나오가 섣부르게 결정을 내리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견을 내고, 사라가 이에 동의하면서 이야기를 좀 더 나누게 된다. 이때 나온 의문점은 사라에게 있었던 대역을 누가 왜 교환했는가 였다.
파일:칸나의 메세지.jpg
고마워 정말 좋아해 언니
이번에는 칸나가 언니를 지킬 차례야
그게 칸나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사라는 메인 게임 직전 주웠던 스마트폰에서 칸나가 적은 메세지를 보게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칸나가 지키겠다고 했던 언니는 쿠기에가 아닌 사라라는 것을 알게된다. 즉, 마지막 카드 교환은 칸나가 했던 것이었으며 노트북 공유당시 사라의 표정을 보고 그녀에게 대역이 있음을 짐작한 칸나는 마지막 순간, 자신의 평민과 사라의 대역을 교환했던 것이었다. 이에 소우는 그런 짓을 왜했냐면서 본인의 본심을 드러낸다. 이에 칸나는 자신이 어째서 그런 일을 했는지 설명한다.
파일:착한 마음씨의 칸나.jpg
칸나는...!! 사라 씨를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어요...!!
거기다..!! 소우 씨를 살인자로 만드고 싶지도 않았어요...!
파일:평민 칸나.jpg
그런데... 칸나에게 왔던건 평민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교환하여 칸나에게 돌아온 것은 평민 카드였다는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한참의 논의 끝에 본 메인 게임에 진행자인 가슈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나오고, 그 부정을 밝힘으로써, 이 메인 게임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가슈의 부정을 밝히기 위한 자료 중 하나로 밝혀진 데스 게임 참가자의 직업과 의문의 확률이 적힌 종이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종이에 적혀있는 확률은 종이에 적혀있는 확률은 모니터 실에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알아낸 데스 게임의 생존 확률이었으며, 그리고 플로어마스터들이 "참가자"와 "후보자"라는 표기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밝혀지고, 사라는 만약 그 두단어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라면 "후보자가 아닌 참가자", 즉 이 생존표에 이름이 없는 인물들[6]은 데스게임의 부외자들임이 밝혀낸다. 이를 통해, 가슈의 부정의 목적이 부외자였던 나오를 게임에서 배제시키기 위해 죽을 확률이 가장 높은 대역 카드를 멋대로 조작하여 나오에게 가게 만든 것임을 알게된다.

모든 부정이 밝혀지면서 모두가 연명을 할 수 있는 순간이 왔지만, 가슈는 진행자가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메인 게임을 속행시킬 수 있다는 룰을 알려준 후, 망설임 없이 자살하고 만다. 이를 통해 메인 게임의 중단은 없던 일이 되었고, 부 진행자였던 한나키가 진행을 이어가게되며, 대역으로 밝혀진 나오는 확정적인 죽음을, 그리고 투표로 선발된 소우와 칸나 중 한 명을 무조건 죽여야 하는 상황이 들이닥치고 만다. 이에 칸나는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이말을 들은 소우는 당황하면서 자기희생으로 다 해결될줄아는 어린애 망상이라고 다그치며 다른 인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면서 자기자신에게 투표할것을 종용한다.[7]
파일:말도 안된다 이건ㅠ 칸나.jpg
칸나는 해킹같은 것도 못하고, 똑똑하지도 않아요...!!
떠올려 보세요.... 첫 번째 메인 게임을....!!
저희들은... 카이 씨를 희생양으로 선택했어요....!!
감정에 따라가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합리를 선택했잖아요!!
하지만 그건 실패 같은 게 아니야...!!
진짜 실패란.... 흔들리는 것이에요!!
신념을 똑바로 관철할 수 없는 나약함이에요!!
지금이야말로 탈출하기 위한 합리를 선택해야 할 때에요!!
칸나를 선택해야만 해요!!

칸나와 소우는 둘다 자투표, 케이지는 칸나의 각오에 응해 칸나를, Q타로는 어린아이를 죽일수 없다는 이유로 소우를 투표한다. 이후 레코라면 Q타로의 의견에 동의하며, 아리스라면 여동생을 버릴수는 없다면서 각자의 이유로 소우를 고른다. 3:2의 상황에서 소우는 긴에게 투표하기 편한 쪽을 고르라고 종용하지만 긴은 소우를 싫어하긴 해도 죽었으면 싶을 정도로 미워하진 않았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이에 사라가 긴을 달래면서 정 힘들다면 마지막 투표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칸나를 고르라고 이야기한다.

3:3의 동점이 되어 사라의 선택에 따라 처형자가 정해지는 순간 나오가 대역은 설령 공동 1위라도 승리한다면서 자신의 2표에 사라의 1표를 받아 3:3:3이 되면 대역의 승리가 된다는 제 3의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후 사라의 선택에 따라 케이지를 제외[8]한 3명에게 투표를 하게 되는데.....

2.2.1. 나오 투표 시

[[키미가시네|키미가시네]] 최종생존자
END 1 [몰살]
에고코로 나오 치도인 사라
데스게임에 지친 사라가 나오를 선택하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을 선택해버리자 다른인원들 모두 사라를 향해 배신했냐면서 절망에 빠진다. 칸나는 말 없이 눈물만 흘리고 만다.

이후 전원 처형되었을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상황은 사라가 지켜보지 않아 알 수 가 없다.

2.2.2. 소우 투표 시

[[키미가시네|키미가시네]] 각 장의 희생자
2장 전편 2장 후편 3장 전편
야부사메 레코 에고코로 나오 히요리 소우 ???
야부사메 아리스 키즈치 칸나
희생자로 소우를 투표할 경우, 소우가 처형되기 직전, 소우는 목걸이를 해킹하여 풀어내고, 탈출구를 향해 도망간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건물내에는 방범센서가 부착된 총기들이 잔뜩 설치되어있었고, 결국 매서운 총격에 피투성이가 된 소우는 더이상 살아남지 못할 것을 짐작하곤 이렇게까지 악착같이 노력했는데 결국엔 실패했다고 자조하더니 좀더 동료들을 신뢰했어야 했냐며 후회한다. 그리곤 사라가 착각하고 있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어떻게든 3층의 비밀 컴퓨터룸까지 돌아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

이후 소우를 쫓아온 사라는 이미 시체가 되어버린 소우를 보며 절규하지만 이윽고 소우가 작동시키고 있던 프로그램, 죠의 AI와 대화를 나누면서 마침내 죠의 죽음을 극복해낸다.

사라는 이 데스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칸나 역시 이에 동조하며 더 이상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2.2.3. 칸나 투표 시

[[키미가시네|키미가시네]] 각 장의 희생자
2장 전편 2장 후편 3장 전편
야부사메 레코 에고코로 나오 히요리 소우 ? ? ?
야부사메 아리스 키즈치 칸나

칸나는 웃으며 사라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꼭 안아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한다. 사라는 그에 응해주며 칸나를 안아준다.
파일:칸나의 최후.png
파일:칸나 처형.jpg
...고마워요 사라 씨. ...소우 씨를 잘 부탁드려요... ...모두들... 사이좋게...
희생자로 칸나를 투표할 경우, 목걸이를 통해 체내에 인간 플라워 씨앗이 들어가게 되고, 몸 안에서 뿌리가 자라나면서 죽게 된다. 소우는 칸나를 죽게만든 모두를 죽여버릴거라고 다짐하며 우선은 사라부터라며 먼저 무대를 벗어나는데, 사라는 사라진 소우를 찾아 해메다가 비밀의 컴퓨터룸에 들어간다.

컴퓨터에는 죠의 AI가 작동하고 있었으며, 사라는 그럴리없다고 당황하면서도 죠를 향해 다가가지만 죠의 AI는 사라에게 악의에 찬 폭언을 듣게된다. 사라는 자신이 만들어낸 환영에 지나지않는다면서 진짜 죠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죠의 AI는 내가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모르냐면서 죠가 처형당할때의 모습을 다시금 재생한다.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라는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다른 일행들 손에 옮겨져 잠시후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일행들은 그 AI는 가짜라며 사라를 달래주려고 하지만 깨어난 사라는 죠가 대체 누구냐고 되묻는다.

3. 최종장

3.1. 전편

프롤로그에서 칸나의 독백이 나온다. 소우에게 받았던 스마트폰의 문자를 소우가 칸나를 위해 일부러 써 준것을 알고있었다고. 자신을 위해 힘내준 소우를 포함해 모두 좋은 사람들이니까 함께 살아나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4층 묘지에서 등장한 더미즈들 중에서 쿠루마다와 페어가 된다. 플로어마스터인 진짜 히요리 소우가 츠키미 신을 향해 죽을거라면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반감을 드러낸다.

조사를 하다가 츠키미 신의 AI를 발견하고 말을 걸지만 원래 알던 소우와는 느낌이 다르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후, 쿠루마다가 미도리가 쓴 츠키미 신 인공지능 일지를 발견하고 이를 보며 소우가 어째서 자신을 지키려고 했는지 알고싶다면서 그 책을 조사하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쿠루마다는 '희생처럼 고결한 것이 아니라 소우라는 놈을 버린 것 아니냐'라고 말하지만 이에 칸나는 소우가 지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줬다면서 여전히 풀죽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이에 쿠루마다는 아스나로와의 승부에서 '지지 않는다'가 아니라 '이긴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기도 한다.

미도리와 술래잡기를 하면서 사라가 술래로 당첨되어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대신 술래를 맡겠다면서 사라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이에 당황하는 사라에게 희생하려는것이 아니라며 모두 힘을 합쳐 미도리를 찾자고 복돋아 준다. 이를 보던 케이지가 칸나에게 터치를 해 대신 술래가 되기로한다.

케이지가 관에 갇히고 모니터룸에서 관 관리시스템을 조사할때 모니터룸의 기계를 조사를 하게되는데, 칸나 루트에서 하야사카가 죽은 경우 칸나가 모니터를 조작하게 된다.[9]
파일:칸나의 기억.jpg
메이플과의 전투 이후 5층으로 도망치고나서 등롱을 이용해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쿠기에의 단골 아이스크림 가게의 직원으로 위장해있던 미도리와 만난 칸나는 그로부터 동의서를 받게 되는데, 칸나는 큰 의심없이 '언니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다시 Q타로와 합류한 이후 연회를 진행하기 위해 묘지로 모인 일행 앞에 미도리가 나타나고, 미도리와의 기억을 떠올린 일행들은 끈질기다며 미도리를 경계한다. 미도리는 드디어 자신의 모두를 위한 헌신을 기억해주었냐며 기뻐하고, 자신은 모두를 위해 모두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칸나 당신의 탓으로 모두 불행해지지 않았냐며 맞서며 자신은 그저 언니의 행복을 바랐을 뿐이었다고 말한다.

이에 미도리는 언니의 소원을 알려준다. 칸나의 언니 쿠기에의 소원은 칸나가 진짜 가족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다. 미도리는 물론 이 소원도 이루어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칸나 처럼 겁 많고, 정 많은 피가 이어진 진짜 오빠에 대해 알려준다.
역시... 그랬던 거군요...
아무리 소우 씨가... 거짓말쟁이였다고 해도...
그 애정만큼은... 진짜였어...
아무것도 못하던 칸나를... 계속 지켜줬어...
아니요, 지금도...
마음이 꺾일 것 같을 때... 나타나요...
언니랑 소우 씨의... 환영이...
... 칸나는... 약해요...
원래는... 보이면 안 되는거에요...
내 발로 일어서서...
앞을 향하고... 모두를 소중히 하고...
언니랑 소우 씨가 안심하고 사라질 수 있게...
'나는 괜찮아'라고... 말해줘야 해요...!
그러니까... 꺾일 수는 없어
당신 같은 사람한테는... 절대로 안 져...!!
파일:칸나의 하얀 환영.jpg
칸나는 그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케이지가 은인인 경찰아저씨의 환영을, 사라가 죠의 환영을 봤던 것처럼 칸나 역시 쿠기에와 소우의 환영이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케이지나 사라와는 달리 자신을 격려해주는 '하얀 환영'으로 자신을 지켜봐주는 것이라며 미도리의 조롱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진행된 연회에서는 생존에 성공한다.

3.2. 후편



[1] 사라와 나오는 남성인 죠와 자신이 각각 동행하고 있었기에 힘으로 구속을 끊고 탈출할 수 있었다. 칸나는 힘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구속을 끊어줄 수가 없었다. [2] 심지어 잘때도 같은 방에서 자는 바람에 소우는 무척 곤란해 했다. [3] 슬쩍 드러난 머리모양과 말투에서 묻어나는 성격, 두사람의 나이차를 고려하면 타즈나 죠 일 가능성이 있다. [4] 칸나를 증오하는 내용. 하지만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5] 칸나에게 힘이 되는 말들 [6] 죠, 나오, 카이, 쿠기에 [7] 첫 번째 메인 게임 당시 합리를 위해 카이를 선택한것과 대조되는 장면. [8] 케이지를 골라 표를 낭비하면 공동 1위로 소우와 칸나 둘다 처형이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해선 안돼...!"라는 혼잣말과 함께 선택이 불가능하다. [9] 소우 루트에서는 소우가 조작을 하고, 칸나 루트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하야사카가 조사를 한다. 요즘 중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컴퓨터를 배운다는 2장 메인 게임에서의 대사를 의식한 행동일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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