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3:43:23

키맨(키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키맨
キーマン | Keyman
파일:키맨(키맨).jpg
31화 안표지

1. 개요2. 특징
2.1. 영향력 및 성격2.2. 신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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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키맨》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2. 특징

2.1. 영향력 및 성격

NRQ 리포터 빌리 호머입니다. 록빌 시 중앙 공원 성모자상 앞에는 키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 키맨 2화
키맨이 록벨 시에 나타난 건 5년 전, 여기 중앙공원 성모자상 앞이었습니다. 히어로처럼 하늘에서 내려온 그는 틀림없는 우리들의 히어로였습니다. 어제 은행강도 집단 체포 이외에도 마약매매 현장에 용감하게 돌입, 지역 갱의 일제검거 등 시의 평화를 지키는 키맨의 활약은 그 수를 세기 힘들 정도입니다.
- 키맨 2화, 빌리 호머
5년 전에 하늘에서 내려온 록벨 시의 유일한 슈퍼히어로로, 수많은 중범죄와 갱 조직들을 단신으로 토벌하였으며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등, 록벨 시에서는 엄청난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오죽하면 키맨이 범죄를 대부분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경찰들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시민들에게 지탄을 받을 정도. 또한 키맨과 경찰인 알렉스가 싸운 적이 있었는데, 이때 키맨의 한마디로 알렉스가 범죄자 취급을 받았으며 경찰 동료들조차 그를 의심했다.

2화에서는 누군가에 의해 키맨이 사망하자 록벨 시의 시민들이 중앙공원 성모자상에 모여 그를 추모하였으며, 주변 사람들도 그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으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면 생전에 얼마나 성실하고 선한 히어로였는지를 알 수 있다. 신문에는 '' 경찰을 대신하여 악과 싸우며 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던 키맨이 살해당해 시민 사이에 불만이 퍼지고 있다."라는 말이 당당히 실렸으며, 실제로 키맨이 록벨 시에 나타난 뒤 범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다만 범인들을 과도하게 두들겨 패는 경향이 없지 않아있으며, 알렉스는 이를 고깝게 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마약 밀거래부터 인신매매, 살인 등 중범죄를 일으킨 악인들뿐만 아니라, 1화에서는 항복을 권유했으나 먼저 소총으로 공격했기 때문에 반격을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실수로 한 사람이 추락사하기는 했으나, 다른 범죄자들은 심하게 얻어맞기는 했어도 목숨을 빼앗지는 않았으며, 시민들도 별 상관을 쓰지 않는 모양새다.

2.2. 신체 능력

파일:키맨 내구력 1.jpg
파일:키맨 내구력 2.jpg
자동차가 코 앞에서 폭발해도 멀쩡한 모습
자네 피부나 내 등껍질도 인류종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단단하지만 이 녀석의 근력강도, 경도는 생물의 영역 밖이야. 보고서에는 기관총을 쏴재껴도 상처 하나 안 생겼다고 써있더군. 주사기도 안 들어가니 방부처리를 못 해서 어쩌나 했더니만 이게 썩지도 않아!! 게다가 하늘도 날았었다지!?

내가 이 길로 가길 마음 먹기 시작한 무렵엔 수인도 의학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이 키맨이란 건 인류나 수인류와는 또 달라. 제3의 종... 아니... 그야말로 초인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지.
- 키맨 2화, 부검 의사
평범한 인간을 능가하는 신체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수인 의사조차도 제3의 종이 아니라 초인이라며 경악할 수준의 초월적인 신체를 지니고 있다. 작중 세계관에서 뛰어난 실력자로 나오는 알렉스조차도 부검용 나이프로 피부를 뚫기는커녕, 흠집 하나조차 못 냈으며 나이프의 내구력이 버티지 못하고 부러져버렸다. 심지어 사망한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자연 부패가 일어나지 않고 멀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등, 생물의 법칙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모티브가 슈퍼맨인만큼 초월적인 내구력 및 근력, 비행 능력을 지니고 있다. 내구력은 소총을 근거리에서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수준이며 자동차가 코 앞에서 폭발해도 멀쩡할 정도로 강력하다. 나중에는 건물들을 뚫어버리면서 싸우는데도 대미지를 받는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으므로, 웬만한 무기로는 상처조차 내기 힘들다. 그러나 키맨과 동등하거나 또는 비견되는 상대라면 상처나 중상을 입히는 것이 가능하며, 1화에서 사망한 키맨의 사인도 과다출혈이었다고 나온다.

근력도 매우 뛰어난 편. 사람을 가볍게 들어 머리통을 으깨버리거나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사지를 분리시킬 수 있으며, 승용차를 들어 내던지거나 건물을 뚫어버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1화에서 나온 키맨은 나름 힘을 조절한 상태로 주먹질을 날렸는데도 범죄자의 턱 아래가 통째로 날라가버렸으며, 다른 사람들도 피투성이가 되었다. 수인 최강의 실력자로 불리는 알렉스조차 1 : 1 싸움에서는 키맨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으며 처참히 발리고 만다.
==# 진실 #==
그 아둔함을 후회하며 죽어라. 너희들이 믿던 히어로는 이 도시엔 없었다... 처음부터 말이지...
- 키맨 14화
네크로: 키맨은 법 바깥의 괴물이야. 인간의 법으론 심판할 수 없어. 키맨을 살려둘 순 없어. 이 세상에 해가 될 뿐이야. 죗값을 치른다고? 이미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자가 굽신굽신 인간의 말을 따를 것 같아?
알렉스: 그 때문에 네가 있는 게 아니냐? 키맨을 붙잡아 둘 수단이...
네크로: 그런 방법은 없어. 노마의 힘을 봤잖아? 그걸 생포하는 게 가능할 것 같아? 나 또한 아무 손도 못 쓰고 녀석의 힘에 굴복하는 수밖에 없었지. 나라고 만능은 아냐. 녀석들은 짐승이나 마찬가지지. 짐승에겐 짐승의 법이 있어. 짐승을 인간의 법으로 다스리는 것도 심판하는 것도 불가능해.
알렉스: 아니지. 우리도 짐승이다.
네크로: 알렉스, 나는 비꼬고 있는 게...
알렉스: 그 말이 아냐. 사람도 짐승도 똑같단 말이다. 정해진 규칙이 없다면 법에 의해 처음으로 짐승은 인간이 될 수 있는 거야. 짐승이 법을 필요로 한다면 부여해야 하지. 그를 위해 우리 경찰이 있는 거야. 법으로 심판할 수 없으니까 처치하라고? 우리는 살인청부업자가 아니야. 그건 우리들의 일이 아니야. 우리들 경찰관은 법에 따라 싸우는 것이 사명이다. 게다가 키맨도 원래는 인간이었잖냐? 뭐든 간에 방법이...
네크로: 알렉스. 너는 아무것도 몰라...
알렉스: 네가 아무것도 말을 안 하니까 그렇잖아!! 이제 못 참아!! 맨날맨날 잘난 것처럼 떠들어대기만 하고!! 초대 키맨 클린트 매코이가 죽었지! 그 밤부터 오늘까지 대체 사람들이 몇 명이나 희생당한 줄 알아!? PAR이란 놈은 서의 경비들에게 중상을 입혔지!! 노마 크로스포드가 할리퀸 지구에서 대체 몇 명을 죽인 줄 아냐고!! 붙잡혀있던 수인들은 어떤 꼴을 당했냐고!? 네 협력은 필요해!! 하지만 네가 숨기고 있는 진실로 인해 구할 수 있던 사람이 많던 거 아니야!?
네크로: 그 말이 맞아. 받아칠 말도 없어. 하지만 더 이상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어. 키맨이 되어버린 이상 이제 인간으로 돌아가는 건 절대로 불가능해... 괴물로서 죽는 수 밖에 없어. 괴물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어. 하물며...
알렉스: 없긴 왜 없어!! 우리들 수인이 인간과 살고 있는 것처럼!! 키맨도 살아갈 수 있을 터!!
- 키맨 18화
사실 키맨은 슈퍼히어로 같은 게 아니었다. 선량하거나 선하지도, 시민들을 생각하지도 않으며 단순히 누군가의 목표를 위해 개조된 강화인간이다. 본편으로부터 80년 전, 런던에서는 닥터 네크로와 그녀의 남편 클라이브가 황금의 여명단의 비술을 사용하여 버틀러를 불러냈고, 그의 말에 속아넘어가 생명의 이중나선을 들여다보다가 정신줄을 놓아버려 스스로 열쇠가 되어버리고 만다.

정확히는 이중나선의 힘과 판, 문 손잡이를 사용하여 탄생시킨 개조인간으로, 이중나선의 세계에 위치한 수많은 생물들의 장점을 인류에게 합성시킴으로서 탄생시키는 것이다. 네크로는 남편이 망쳐놓은 세계의 틀림을 바로잡기 위해 키맨을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최후에는 이중나선의 세계를 완벽하게 제어하여 순결하고 완전한 인류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한 프랭크에 의해 목표가 변질되어, 키맨을 완성시킴으로서 이중나선의 문을 열어 딸 미저리의 영혼을 되찾는 것으로 본편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사망한 1대 키맨도 사실은 14세 남자아이인 클링트로,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결핵을 가진 탓에 병약했고 그런 모습을 아버지는 보기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버틀러와 이야기를 나눈 그는 아들을 키맨으로 개조하여 데려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슈퍼히어로 키맨이 탄생하였다. 겉으로는 괴물이나 성인처럼 보이는 키맨들도 대부분이 어린 아이 또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며, 프랭크만 해도 휘하에 수십 명이 넘는 키맨을 거느리고 있다.[1]

이런 사실은 1화에서부터 쉽게 유추해볼 수 있는데, 겉으로는 완벽한 히어로로 보이는 키맨이 뒷골목에서 소변을 보며 "히어로 일을 하면 수입이 짭짤하다니까."라면서 기존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말을 한다. 다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키맨이 슈퍼맨같은 히어로가 아니라 이중적인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해석했지, 이중나선의 열쇠라는 거창한 설정이 추가될지는 몰랐다는 분위기이기는 하다.

결국 네크로가 만들어낸 최후의 키맨, 피트가 이중나선의 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완벽한 키맨이 되면서 네크로의 목적은 최종적으로 이루었다고 볼 수 있겠으나, 이때 시점에서는 이미 자신이 벌인 악행들을 깊이 반성하고 있던 때라 버틀러를 처단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이용했다.[2] 이후, 네크로와 프랭크가 자신들을 희생하여 이중나선의 문을 안쪽에서 닫게 되면서 피트의 역할[3] 또한 사라지게 되었으며, 최종화를 보면 열쇠 구멍이 없어져 흉터처럼 남았다.

==# 역대 키맨 #==
  • 히어로 키맨
파일:히어로 키맨.jpg }}} ||
초대 키맨으로도 불린다. 히어로로 활동한 키맨들. 표면상으로 1명이나 팬텀에게 죽기 전까지 활동한 키맨은 클린트를 포함해서 6명이다. 사실 이들은 네크로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였다. 키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활동하면 키맨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네크로가 제 발로 올 걸 알았기에 활동하게 한 것. 히어로 키맨 이외에도 버틀러가 죄수들로 만든 양산형 키맨 군단[4] 열쇠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키맨이 아닌 그저 급하게 수를 불리려고 만든 양산형 키맨이라서 그런지 지문, 혈핵형, 치아, 신체적 특징 모두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한다. 처음부터 클론으로 제작된 게 아닌 소체는 개개의 인간이었음에도 클론에 가까울 정도의 신체 특징을 보유했다는 것이 소름.
* 클린트 매코이
테일러 매코이의 아들. 1번째 키맨으로 1년간 활동하고 사망했다.
  • 버디
    2대 키맨으로 알려진 인물. 예전 히어로 키맨과는 다른 코스튬을 입고 있다. 빨강&파랑 조합이던 이전 히어로 키맨과는 다른 흰색이 많은 옷이다. 다른 키맨들과 비교해도 상위의 키맨으로 보이며 눈에서 파괴광선도 발사한다. 평소에는 프랭크의 집사를 하고 있으며 프랭크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알렉스가 프랭크의 경고에도 계속 수사를 할 것을 알아 알렉스를 자선파티장으로 온갖 파괴행위를 벌이며 돌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렉스가 범인으로 알아 결국 알렉스가 경찰을 그만두게 했다. 그 뒤 프랭크에 의해 진정한 '키맨'이 된다.
  • 부비
    술집에서 알렉스와 네크로를 습격하던 키맨, 팬텀에 의해 살해당한다. 사실 네크로가 보낸 키맨이었다.
  • 보기
    12살로 키맨이 되었다. 굉장히 흉측하게 생겼으며 실은 수인차별단체의 일원이던 부모가 자신을 낫게 하기 위해 보냈지만 키맨이 되었다. 몸에서 전기충격이 발생하지만 본인의 공격수단이 아닌 반항을 저지할 벌이었다. 샐리가 그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보기를 어린 아이로 생각하며, 감싸주는 모습에 감화되어 수인차별단체에 잡혀 있던 아이들을 풀어주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탈출 도중 결국 팬텀에게 발각당해 살해당해 버리고 만다.[5]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것과 다르게 실은 살아남아 도망친 것이었고 이후 프레디가 돌봐주는 고양이 소녀가 발견해서 몰래 숨겨주고 있었다. 그러나, 아론의 습격 이후 자신이 여기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질까봐 버틀러와 결판을 짓기 위해 알렉스를 따라 버틀러에게 갔다.[6] 그러나 월터의 배신으로 인해 알렉스는 납치 당하고 보기 또한 월터의 총에 맞아 빈사 상태까지[7] 몰리게 된다. 결국 그 상태에서 쫓기다가 자신을 따라온 고양이 소녀를 만나고 그녀에게 부탁해 열쇠가 되어버리지만, 이는 자발적으로 열쇠가 된 것으로,[8] 수인 소녀가 그 의지를 이어 버틀러가 보는 눈 앞에서 보기의 열쇠를 부러뜨려버린다.[9] 알렉스는 열쇠가 되어버린 보기를 보며그 희생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시금 일어나 싸웠다.
  • 파 (PAR)
    전신에 은빛으로 빛나는 갑옷을 입은 키맨. 뒤통수에 열쇠구멍판이 있으며 키맨들의 시체를 태워 증거인멸을 위해 경시청을 습격했다. 처음에는 화염마법으로 공격하는 것이 주된 공격수단인 줄 알았으나 실은 거울처럼 매끄러운 갑옷표면을 카메라로 삼아 마찬가지로 거울을 모니터로 삼아 원격으로 보고 있던 필이 불마법을 거울을 문으로 삼아 파에게 보내고 있었던 것. 그래서 파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기습을 당해도 필이 대신 반격을 해준다. 네크로에 의해 수법이 간파당하고 필마저 네크로에게 제압당하자 알렉스와 육탄전에 돌입하고 탄소결정 구조로 된 갑옷의 단단함으로 몰아붙이지만 알렉스의 강력한 발차기로 제압. 하지만 팬텀에 의해 살해당한다.


[1] 탈옥한 범죄자들을 전부 키맨으로 개조한 것인데, 완성도 높은 키맨은 만들어내기 어렵지만 양산형은 얼마든지 쉽게 제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2] 이중나선의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의 스프를 쏟아내어 버틀러를 산 채로 녹여버렸다. [3] 이중나선의 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닫는 것. [4] 히어로 키맨이 있었지만 라슬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팬텀에게 살해당하거나 실험으로 사망했다. [5] 아무래도 어린 아이였다 보니까, 강화 인간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월터와 알렉스에게 제압 당할 정도로 전투 기술이 미숙했고, 이에 일방적으로 당했다. [6] 알렉스는 어린 아이라는 이유로 몇 번이나 막았지만, 보기는 마음을 다 잡은 상태였다. [7] 정획히는 총맞고 사지가 전부 날아갔다. 키맨인 보기가 어떻게 총 몇방 맞고 이렇게까지 빈사까지 몰리는지 의아할 사람들도 있는데, 일단 월터는 거구의 고릴라다. 그리고 그 손에 딱 맞는 리볼버를 들고 다니는데 이건 뭐 리볼버라기보다는 핸드 캐논 사이즈라... 월터를 상대하기 전에 울프의 리볼버를 몸으로 막았을 때는 씨알도 안먹히다가 월터가 쏘니 한 두방 맞고 바로 그로기 상태로 몰렸다. [8] 이 때, 소녀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앳된 소년의 영혼으로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라지게 되는데. 이에 소녀는 다시 한 번 울고만다. [9] 참고로 키맨이 열쇠가 될 때 모습은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과 성품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기의 성품에 걸맞게 매우 아름다운 열쇠로 바뀌었고, 보기를 찾고 있던 버틀러는 그 열쇠를 보며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이중나선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