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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SIDE BLACKLA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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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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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16분[1] X 6화[2] |
| 원작 | 클로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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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슨에서 퍼블리싱 중인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애니메이션. 2015년 11월 26일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고스트 메신저가 대표작이며 클로저스의 한국판 PV를 만든 스튜디오 애니멀로 결정되었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는 소설가 차무진이 맡았다. 제작진 인터뷰정식 명칭은 '클로저스: SIDE BLACKLAMBS'로 1화당 러닝타임은 12분인데 일반적인 애니 평균 분량이 24분 가량인 것과 오프닝 엔딩이 빼먹는 몇 분을 계산하면 분량이 평균에 비해 반토막난 셈. 다만 중국 쪽으로 넘어갈 경우 이 분량은 이상한게 아니다. 중국에서 TVA들은 보통 이 분량으로 제작되며, 웹툰 원작의 청소년 이상층의 취향 작품들 역시도 이 분량으로, 혹은 이보다 짧은 분량으로 많이 나온다. 즉, 중국 시장에 맞춘 넥슨의 빅픽쳐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현재까지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설정 원화를 보았을 때 구로역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신강고부터 등장하는 조연인 유하나나 우정미가 나오는데 나타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검은양의 일상편도 나올 것이라고 추측 중.
2016년 12월 11일에 진행된 벌처스의 은밀한 초대 행사에서 1화 선행 상영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12월 23일에 중국 동영상 사이트 bilibili의 클로저스 공식 채널에서 1화가 고화질 영상으로 최초 공개됐다. 중국어로 자막판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 참조
기사에 따르면 국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 게임판이 서비스 중인 일본이나 중국에도 수출되어 현지 언어 더빙판이 나올지는 미지수.
엘소드 엘의 여인처럼 유튜버들이 영어 자막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엘소드보다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에 더 큰 반응을 보였는데, 그 예시로 클로저스 1화 영어자막판은 무려 150만의 조회수가 달렸다. 엘소드 영어버전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이 영상과 비교해서 1.5배 이상 더 많은 것.
옆동네는 정식으로 방영을 시작해 끝이 났고 2017년이 지났음에도 2화에 대한 소식 및 설정 공개가 더 올라오고 있지 않았다가 2018년 1월 26일에 마침내 공식채널에 2화 예고편이 올라왔고 2월 2일 간담회에서 2화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3화가 계속 공개되지 않아서 팬들은 이러다 또 1년을 기다려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아르피엘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여 애니 방영이 무산되어버린 상황이라 더욱 불안이 거세졌다. 그러다가 2018년 12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클로저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이 재개되었다. 애니메이션 방영 페이지 다만 재개한다는 발언으로 보아 내부의 사정[4]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대형 사건들 때문에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린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도 아무 소식이 없다. 대신 오프닝/엔딩 곡이 유니크 코스튬인 샤이닝 스타의 특정 캐릭터들이 노래를 부르는걸로 사용되었다. 원작 게임쪽에서도 이후 특정 테마곡 및 캐릭터들의 보이스 드라마 영상을 올리는걸 봐선 노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관련 페이지가 홈페이지 리뉴얼 과정에서 사라져 더이상 볼수 없게 되었는데 아예 설정화까지 다 폐기한것으로 보인다.
2. 관련 영상
| 제작 소개 영상 |
| 1차 메이킹 영상 - 시나리오 편 |
| 2차 메이킹 영상 - 동화 작업 편 |
| 3차 메이킹 영상 - 성우 더빙 편 |
| 4차 메이킹 영상 - 엔딩 OST 녹음 편 |
3.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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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 us 쓰러져 간 날들 아래에서 노래하는 아리아 사라져 버린 길 위에 I gazed Closers of the endless 알고 있던 모든 게 지워져 버린대도 살아왔단 증거가 그 존재의 이유 너와 나 찬란한 기억 속에 흩어져 사라지는 낯선 향기에 홀렸었던 걸까 있잖아, 이것만은 약속해 어둠 속을 헤매도 마지막에는 손을 잡아줘 가질 수 없는 빛, 아스라이 사라지며 닫혀진 틈 사이로 피어날 테니 Deliver us 쓰러져 간 날들 아래에서 노래하는 아리아 우리가 찾던 의미를 지켜주길 바랄 뿐 이루지 못할 꿈에 더 빠져 버리도록 나를 좀 더 안아줘 이곳에 쓰러진대도 I stuck in a dream inside forever 사라져 버린 길 위에서 I gazed Closers of the endless 멀어지면 반복되는 상처를 감싸줘 어둠보다 더 깊은 양들의 자장가 눈을 감아 보이는 잔영에 흔들리어 무너지는 기억 속 눈빛이 목을 조이지 있잖아,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나를 봐 줘 슬픈 시선도 다 지켜줄 테니 잊혀져 가는 빛, 아스라이 사라지며 닫혀진 문 너머 피어날 거야 Deliver us 쓰러져 간 날들 아래에서 노래하는 아리아 우리가 찾던 의미를 지켜주길 바랄 뿐 이루지 못할 꿈에 더 빠져 버리도록 나를 좀 더 안아줘 이곳에 쓰러진대도 I stuck in a dream inside forever 사라져 버린 길 위에서 덧없는 희망 저 아득히 (Touch the other sky) 닿아줘, 하늘 위 내 안의 노래하는 아리아 열려있는 세계에 현혹돼버리고 말지만, 마지막 희망의 끝을 지켜봐 주길 Deliver us 쓰러져 간 날들 아래에서 노래하는 아리아 우리가 찾던 의미를 지켜주길 바랄 뿐 이루지 못할 꿈에 더 빠져 버리도록 나를 좀 더 안아줘 이곳에 쓰러진대도 I stuck in a dream inside forever 사라져 버린 길 위에서 I gazed Closers of the endless And we are Closers! |
-
엔딩: 네게 닿기를
작사/작곡/편곡: 강민훈 (Bloodmoon)
노래: 김현명 (El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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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무는 언덕에서 너와 함께 봤던 붉은 노을빛이 그리워, 혼자 계단을 올라 다시 찾아와봤어 혼자인데 혼자가 아닌 듯한 이 느낌 멈출 수 없어서 둘이서 나눴던 이야기들 허공에다 속삭여 너와 함께했던 추억 많은 것들이 점점 더 희미해져 가지만, 내게 가르쳐준 너의 상냥한 한마디에 지금의 난 버틸 수 있어 아련히 스쳐 가는 기억의 너머지만, 네 모습은 이곳에 있으니까, 나의 목소리가 네게 닿을 수 있길 오늘도 난, 매일 보는 그 풍경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노을 진 길을 따라 걸으면 너를 볼 수 있을까 너와 함께했던 추억 많은 것들이 점점 더 희미해져 가지만 내게 말해줬던 너의 상냥한 한마디는 언제나 날 웃음 짓게 해 아련히 스쳐 가는 기억의 너머지만, 네 모습은 그곳에 있으니까, 나의 목소리가 네게 닿을 수 있길 (아련히 스쳐 가는 기억의 너머지만) 언젠가는 또다시 만나기를 나의 목소리가 네게 닿기를 안녕 |
4. 에피소드 목록
| 화수 | 제목 | 영상 |
| 01 | 시작, 검은양 팀 | # |
| 02 | 보다 중요한 것 | # |
| 03 | 과거와 현재 | # |
| 04 | 함께 한다는 것 | # |
| 05 | 복음을 말하는 자 | # |
| 06 | 결속과 이해 | # |
5. 등장인물
6.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스토리와 약간씩 자잘하게 각색된 차이점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이는 검은양 팀이 인게임에서는 단체팀인데도 캐릭터 별 한 명씩 단독 스크립트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5] 실제 스토리로는 단체 행동을 보여주기에 각색이 많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배경 설정과 큰 틀은 대부분 일치하는 편이다.- 검은양 팀 멤버 대부분이 관리요원 김유정과 실전투입 이전에 이미 만나서 통성명을 끝내고 팀을 결성한다. 원작 인게임에서는 튜토리얼 시점, 즉 실전 투입 이후 첫 임무에서 김유정과 통신으로 처음 대화하며 그때 통성명을 한다.
- 가상 훈련프로그램에 검은양 팀의 멤버가 전부 모이고 실전 투입되기 전부터 참가한다. 원작에서는 주인공들이 훈련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것은 실전 투입 후이다. 즉 원작에서의 가상 훈련 프로그램은 임무 중에 잠시 체험하며 훈련하는 요소 정도라면 애니에서는 실전 투입을 위한 관문으로 나온 셈이다.
- 서유리와 한석봉이 실전 투입 전부터 신강고에서 이미 만나 아는 사이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구로역에서 서로 처음 접한다.
-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몰에서 검은양 팀의 실전 투입을 위한 훈련을 하다가 유리와 슬비의 실수로 위상력 억제기가 파괴되어 차원종과 마주한다. 원작에서는 검은양팀이 실전 투입 후에 명목상의 훈련으로 단서를 찾기 위해 쇼핑몰에 갔다가 칼바크의 가방으로 소환된 B급 차원종을 만난다.
- 원작에서는 강남대로 지상에서 채민우와 송은이가 대기하던 중 옆에 있던 검은양 팀을 보고 은이가 쟤네들은 누구길래 대피도 안 하고 있냐고 묻자 민우가 검은양 팀을 은이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지하주차장에서 채민우가 가방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은이가 장난을 걸며 민우가 가방에서 차원종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항의하자 검은양 팀을 가리키며 "여차하면 쟤네들 있잖아~"라며 이미 검은양 팀을 알고 있고, 느긋한 모습을 보여주며 민우에게 소개한다.
- 칼바크 턱스와 검은양 팀이 강남구에서 특경대와 동시에 처음 마주친다. 원작에서 검은양 팀은 구로구에서 처음 만나며, 특경대가 강남에서 칼바크 턱스와 마주쳐서 교전을 벌였다는 내용을 전해듣기만 한다.
- 미스틸의 첫 임무 투입이 말렉과의 전투로 바뀌었다. 그리고 한기남을 구해주는 임무가 생략되었다.
- 말렉과의 교전이 검은양 팀과 특경대의 협동 작전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검은양 팀 멤버가 단독으로 말렉을 큰 갈등 없이 처치하고 칼바크 턱스는 특경대와 따로 교전하다 송은이에게 발신기를 부착당하고 구로로 도망친다. 그리고 검은양팀은 그 소식을 전해들으며 구로로 향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수경찰대대와 검은양 팀이 말렉을 제압하는 합동 작전을 하던 중 칼바크턱스가 방해하여 검은양팀이 부상을 입어가며 고전하게 되고 특히 제이는 큰 부상을 입어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당연하지만 원작에서는 제이를 플레이할 경우 입원할 정도의 부상을 입지는 않고 멀쩡히 칼바크를 쫒아 구로로 향한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칼바크 턱스와 특경대가 교전하던 중에 송은이가 발신기를 칼바크 턱스에게 붙이지만 애니에서는 제이가 칼바크와 근접전을 하다가 붙인다. 원작에서는 말렉과 교전할 때 노을이 지는 풍경이지만 애니에서는 한밤 중인 것도 소소한 차이점이다.
7. 평가
오프닝인 Close The World의 평가는 화려한 영상미의 전투씬, 그리고 완성도 높은 음악과 겹쳐 대체로 좋다는 편이다. 본편 역시 여태까지 유저들이 기대해온 만큼 전체적으로 작화나 노래 등이 나쁘지 않았다. 인게임에서 언급만 되던 훈련 프로그램실의 모습도 나왔고, 칼바크의 가방이 개봉되는 장면이나 3D로 나온 스캐빈저들의 CG도 고퀄리티로 구현되어 평가가 매우 좋다. 진지함으로만 밀고 가지 않고 중간중간 개그 요소도 섞어서 지루하지 않다는 평.하지만 혹평받는 부분도 많은데, 강남의 모습을 표현한 곳은 수많은 고층빌딩들 때문인지 대놓고 3D로만 대부분 표현되어 있으며, 차원종의 경우에는 전부 3D인데 색감도 눈에 띄게 달라서 2D 애니메이션 작화와 괴리감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전투씬의 경우 프레임 저하 현상이 약간 눈에 띄는 정도다. 게다가 1화에서 세하의 액션 장면으로 연출의 엉성함이 중간중간 눈에 띄는 편이다. 곳곳에 삽입된 슬로우 모션은 액션에 박력을 주려는 제작진의 의도로 보이지만, 연출의 엉성함과 너무 많이 들어간 슬로우 모션이 다른 의미로 환상의 시너지를 이뤄서 박력은커녕 시청자들이 답답하게 만드는 역효과만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것은 2화부터 제대로 된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을 보여주며 해결된다.
위의 큰 문제들 말고도 그 외에 캐릭터들의 다리가 너무 가늘어보이고 입모양과 더빙의 싱크가 눈에 띌 정도로 안 맞는 장면들이나, 화면 전환이 어색하다는 점, 그리고 캐릭터들의 더빙이 원작에 비해 긴장감이 부족해보인다는 점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같은 회사의 프로젝트였던 엘소드 애니메이션[6]이 거의 대부분의 면에서 클로저스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탓에 평가가 좀 박해진 것도 있지만 팬층이 전반적으로 높은 퀼리티를 요구하는 여론이 강한 탓도 있다. 하지만 엘소드 애니메이션도 비판받는 점이 없는 것은 아니고[7], 무엇보다 두 작품 모두 아직 시작한 직후이므로 다음 화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완결화까지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본 작품은 다른 넥슨 애니들과 달리 홍보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예산이었던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물론 저예산이라서 기존 애니메이션의 반토막인 12분으로 만든 거지, 그 12분에 예산을 쏟아부어 만든 게 평가가 나쁜 걸 저예산이니 다 이해해 달라는 식으로 변명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저예산임에도 훌륭한 퀄리티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찾아보면 많다. 다만 엘소드 애니메이션이 더 공개된 후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감안하면 이 애니 역시 두고 봐야 할 듯하다. 현재로는 6화 이후 소식이 더 없었고, 넥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무기한 동결되었고, 다른 홍보 방식으로 노선을 바꿨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퀄리티의 대한 평가는 이제 의미가 없다.
7.1. 1화
원작에서 언급되었던 어머니의 업적에 짓눌려 사느라 클로저를 꺼리게 된 세하의 모습을 잘 표현한 점은 호평이었지만 설득 장면에서 갑자기 과거의 고통은 싸그리 무시하고 검은양에 들어가려 했다는 것과 그 직전의 상황[8] 때문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9]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분량인 25분 정도에서 반토막을 쳐내고 연재하는 거라 한 편 당 분량의 압박이 심하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 띌 정도로 지적 받는 것은 전혀 좋은 게 아니다. 시청자들 중에서도 전개를 좀 더 미뤄서 한 편을 통째로 넣던지 해가지고 설득 장면을 좀 더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2017년 2월 7일 정식으로 고화질 버전이 공개되면서 벌처스 파티&중국 공개 영상과 비교했을 때 퀄리티가 상승된 것이 확인되었다.
수정 전과 수정 후를 비교한 영상
7.2. 2화
대체로7.3. 3화
저번화는 슬비와 유리의 관계를 보여줬던 편이었던 것처럼 이번화는 세하와 유리의 관계 묘사에 집중되어 있는데, 위상력 각성으로 인해 검도 대회에서 실격당하고, 더 이상 검도를 하지 못하게 된 유리가 검도에 미련을 가져 포기 못하고 있는 걸 안 세하가 도와주는 내용이다. 처음에 세하는 유리에게7.4. 4화
이제까지 기다렸던 것을 보답해주는 듯이 작화, 스토리, 연출 등 모든 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제이는 이번화에서 웹툰 등의 다른 미디어믹스와 달리, 아니 당장 이 애니메이션 바로 이전화 까지만 해도 매번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만 등장하던 것과 달리 거의 최초로, 역전의 참전용사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작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인게임 밸런스는 그럭저럭인 데다 평소의 허당 이미지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제이도 엄연히 강자였다는 것을 보여준 셈. 또한 세하와 슬비, 유리의 부족한 점[10]을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경험있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번화는 슬비가 리더로서의 성장을 하는 편이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오로지 실전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는 생각에 팀원들을 잘 살피지 않고 몰아붙이기만 하는 미숙한 모습도 보였지만 실전에서 살아남는 팀은 리더 혼자 이끄는 팀이 아니고 함께 하는 팀이라는 제이의 따끔한 지적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팀원들에게 사과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훈련장 내에 출현한 보이드를 작전 지휘와 팀 플레이로 멋지게 제압하여 제이도 슬비를 인정해주는 훈훈한 마무리를 하였다.이번 화에서는 3화에 비해서 전투씬 작화도 프레임 저하 현상이 나름 줄어든 수준이다. 눈 여겨볼만한 점은 차원종을 처리할 때 이슬비의 궁극기 연출이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이다. 오프닝 후 제목이 뜰 때 뒷배경에 같은 버스가 있는데 그걸 불러서 떨어뜨린 듯 하다. 어찌보면 복선이었던 것. 또한 슬비의 작화가 너무 잘 뽑혀 슬비 팬들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11] 제이 역시 이슬비 못지 않게 작화가 좋았단 평도 많다.
7.5. 5화
1화에서 전화 통화 목소리로만 등장하고 소식이 없던 송은이를 비롯해 채민우, 특경대원들의 비중이 대폭 늘었고 칼바크의 가방을 해체하는등 본격적으로 활동 모습이 묘사되기 시작했다. 또 칼바크 턱스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하는 편이기도 했다. 논현역으로 먼저 파견 되어 가고 있던 세하가 한 빌딩 옥상에 서있는 칼바크를 발견하고는 다가갔다가 대치하게 되는데, 별 다른 힘을 못쓰고 바로 잡혀서 구속 당해버린다.그 후 세하가 논현역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걸 들은 이슬비가 세하에게 무전을 거는데, 그 무전으로 세하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되고 세하를 구하러 검은양이 오고 있다는 걸 안 칼바크 턱스는 실험을 시작해야겠다며 신논현역에 구속된 말렉을 불러낸다. 그에 세하를 구하러 오던 검은양은 우선 말렉과 대치하게 되는데 제이와 유리의 서포트와 슬비의 결전기 난사로 말렉의 제압은 일순 순조로운듯 보였으나, 세하를 구하려는 특경대원들과 칼바크의 사격전으로 빌딩 옥상위로 셋의 시선이 쏠린 사이 쓰러져 있던 말렉이 다시 일어나 무방비하게 있던 슬비와 유리, 제이를 덮쳐 오게 되고, 절체절명의 순간 헬기에서 뛰어내린 미스틸테인이 창으로 일격을 가해 말렉을 제압하는 것으로 5화가 끝난다.
7.6. 6화
5화에서 등장했던 말렉의 재등장을 막기위해 김유정이 작전을 짜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한 전투력을 가진 미스틸테인 중심의 작전을 짜게 되는데. 미스틸테인이 중앙에서 말렉을 상대하는역을 맡고 나머지 멤버들이 동서남북 4방향에서 4개의 차원변곡률억제기를 지키는 형식이다.초반에는 미스틸테인이 차원문 밖으로 나오려는 말렉을 궁니르로 저지하면서 작전이 순조로운 듯 했으나, 칼바크 턱스의 참전으로 일이 틀어진다. 유니온 상층부의 지시가 미스였던 것이, 칼바크 턱스가 직접 참전해서 위상력 억제기를 파괴했기 때문에 검은양 팀이 각개격파 당했다. 단독으로는 칼바크 턱스를 상대할 수 없는 검은양들임을 감안할 때 확실한 실책이다.
그 실책으로 위상력 억제기가 모두 파괴되어 말렉이 다시 차원문을 열고 나오는데 미스틸테인이 라그나로크를 쓰는 등 분전하지만 역부족. 4명의 멤버를 쓰러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미스틸테인까지 처리하려는 칼바크 턱스를 제이가 쫓아와서 저지한다.[12] 그러나 부상을 입고 쓰러진 미스틸테인에게 말렉이 달려들자 칼바크 턱스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하고 곧바로 말렉에게 달려들어 말렉의 주먹을 받아낸다. 이후 힘겹게 버티지만 뒤에서 칼바크가 공격을 날려 제이는 복부에 심한 부상을 입게된다. 위기에 빠진 제이를 구하기 위해 송은이가 위상관통탄으로 말렉을 저격하고 그 틈을 이용해 빠져나온 제이가 건강의 아침 체조와 음이온 펀치를 시전, 말렉을 격파한다. 중상 상태로 무리하게 힘을 쓴 제이는 직후 리타이어. 온몸에 붕대를 두르고
이번 6화는 무려 20분짜리 영상으로 여태껏 나온 모든 화들 중 가장 길었다. 칼바크 턱스에게 아무것도 못 하고 당해 작전에 불만이 많았던 세하를 달래거나 쓰러진 미스틸테인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검은양 팀의 조언자이면서 보호자로서 의무를 다하는 제이의 모습이 좋았다는 평이 있다.
7.7. Another Story: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
1월 18일에 방영했으며 기존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컬러 만화, 그 중에서도 웹툰 그림체의 만화를 편집해서 동영상으로 올린 듯 하다.[13] 원작의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의 내용을 담은 듯하지만 설정 붕괴, 기대감 배신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는다.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제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원작에서의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을 외전으로 풀어낸 듯하다.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 애니
스토리는 검은양 팀이 이슬비를 제외하고[14] 딱히 출동하는 임무 없이 일상을 보내다가 우연히 만난다. 이 일상이란 것이 이세하는 집에서 게임을
이 애니메이션이 비판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설정 붕괴가 있다. 그래서 게임 내용도 모르고 대충 그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설정 붕괴를 하나씩 지적하자면, 먼저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위상능력자는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신체능력을 얻기 때문에 스포츠에서 대련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서유리가 후배와 검도 연습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두 번째로 제이는 울프팩 팀의 참전용사였지만 본명은 물론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주 적다. 그런데 산책을 하는데 선글라스를 안 낀 모습을 보고 제이의 얼굴을 보던 여성들이 수근거리며 마치 연예인과 같이 유명한 사람을 보는 듯한 대사를 한다. 설정 붕괴가 아닌 다른 이유로 하는 비판으로는 그림체가 마음에 안 들거나 인물들을 거북목 증후군을 가진 사람처럼 그렸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본편 7화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이번에 그냥 애니메이션도 아닌 웹툰을 그대로 써서 나왔기 때문에 실망한 사람들도 있다.
이번에 외전이 나온 이유로 넥슨 매각을 내세우는 사람도 있는데 아직 찌라시 단계이기 때문에 확정짓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매각 결정이 확정된 6월까지도 매각이 되지 않았다.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인데 지분 가치는 최대 약 13조원까지 평가되고 풍문에 의하면 20조까지 치솟기 때문에 매각자체는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넥슨 매각은 결국 무산되었다.
8. 기타
- 3화 이후 마다 본방 사수 감사 쿠폰명을 지급했는데, 5화가 방영되기 전에 쿠폰명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유출된 이유가 칼바크 턱스가 제대로 등장한 화라서 누군가가 "볶음의시작이다"를 쳐봤는데 그게 정답이 된 것이다. 그리하여 나딕측은 급하게 두 번째 쿠폰명을 준비했다. 그때의 쿠폰명은 명탐정클로저님들께경의를이었다.
- 애니가 다시 방영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번외편으로 완결됐는데, 당시 유저들의 비난이 장난이 아니었다. 심지어 이따위로 할 거면 때려치우란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 위의 비판은 옆동네 엘소드와 비교되었다. 엘소드의 경우 캐릭터 비중이 부분적으로 잘 맞지 않아서 많이 까였는데 여기는⋯.
- 클로저스가 2024년 12월에 넥슨과의 모든 퍼블리싱을 중단하고 자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애니는 6화로 완결될 가능성이 높다.
8.1. 2화 인터뷰 장면 논란
엑스트라의 인터뷰 부분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따온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사건의 배경이 아무리 강남이라지만 실제 살인사건과 관련된 인터뷰 내용을, 그것도 티나 역의 이전 성우가 게제한 티셔츠로 시작된 페미니즘 관련 논란이 있었던 게임의 애니메이션이기에 엄청난 비난이 일었다. 이후,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유튜브에 재업로드 되었다.
이후 클로저스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이 게재되었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부적합한 인용과 나딕게임즈의 검수 미스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 후 트위터 외 커뮤니티의 반응은 매우 빠르게 잘 대처했다는 반응과, 다른 부분도 빠르게 대처하면서 일 좀 잘하라는 반응이다. #1 #2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사 연출 측에서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해당 트윗 사과문 내용 중에 언급된 바론 해당 장면의 이미지 보드 담당자[16]는 이미 제작사를 퇴사한 이후라고 하면서, 제작사 자체 내부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추가로 언급하였다. 그리고 당시 해당 담당자의 퇴사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혹시 저 상황이 의도적이었고 고의로 넣고 선 나몰라라 도망간 거 아니냐는 말도 한때 나오기도 하였다.
[1]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2]
스튜디오 애니멀 공식 홈페이지에는 12화라고 나와 있지만 6화가 나온 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
[3]
클로저스 홈페이지 리뉴얼 과정에서 사라졌다.
[4]
넥슨의 경영난에 의한 인수 관련
[5]
인게임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키울 때 해당 캐릭터가 단독으로 활동하면서 출동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다른 팀원과의 대화는 훈련프로그램을 할 때 가끔씩 나올 정도다. 그나마 시즌2 부터는 같은 팀원이나 늑대개 같은 다른 팀 캐릭터가 APC로 등장하는 등의 전개가 있다.
[6]
물론 DR MOVIE는 매드하우스의 자회사라 급이 약간 다르긴 하다.
[7]
엘소드는 영상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클로저스 애니처럼 전투씬 연출과 스토리텔링 면에서 단점이 지적되었다. 대표적으로 엘소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최근에 출시된 아인을 포함하여 전부 나옴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엘소드와 엘리시스 남매에게 편중되어 있다. 1화의 빅터전에서는 다들 어디 다친 것도 아니면서 엘 남매가 빅터와 싸우는 걸 멀찍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관전만 했을 정도로 비중의 차이가 극단적이다.
[8]
김유정에게 설득을 당하던 세하가
두
여자의
그곳을 보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덕분에 방영 당시 순식간에 여자 가슴 보고 검은양 팀에 들어간 변태 취급을 받았었다.
[9]
사실 1화의 대본 수정안에서 '세하가 너무 빛나의 바니걸 복장을 보고 혹해서 팀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김유정의 제안을 수락한 후("이, 이거 질리면 언제든 그만둬도 되죠?"), 빛나의 바니걸을 보고 당황한다.' 라고 수정 된 부분이 존재한다.
관련 링크 가슴 보고 검은양에 들어간 것처럼 안 보이도록 나름대로 대본에 수정을 가한 셈인데, 수정을 했어도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는게 문제.
[10]
세하와 유리에게는 둘 다 생각 없는 꼭두각시처럼 보인다고 지적했고 슬비에게는 리더 혼자 이끄는 팀은 팀이 아니라며 리더로서의 부족함을 확실히 지적하였다.
[11]
이슬비는 지금까지 나온 화 내내 작붕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 화에서 고퀄 작화가 정점을 찍었다는 평이 많다.
[12]
이때 제이가 몰래 칼바크 턱스의 몸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다.
[13]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쇼 중에 나타나기 효과 처럼 나오게 한다던가, 인물이나 사물이 원본을 유지한체 조금 흔들린다던가 하는 식이다.
[14]
이슬비는 근처에 차원종이 출현한 것을 알아차렸는지 단독으로 차원종을 처리했다. 참고로 이세하도 집에서 자기 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창문에 피 같은 것이 튄 것을 보고 알아서 출동하지만 이미 이슬비가 해결을 한 뒤였다. 그리고 마침 그 장소에 검은양 팀들이 우연히 만난다.
[15]
참고로 이번 애니에서 이세하의 눈동자 색은 검정이다.
[16]
스토리(글)와 이미지 보드(그림)는 영상 제작 공정상 분리된 별개의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