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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00F1E><colcolor=#fff> 본명 |
크리스티아 알렉산드라 프릴랜드 Christya Alexandra Freeland |
출생 | 1968년 8월 2일 |
캐나다 앨버타 피스리버 | |
재임기간 | 제10대 부총리 |
2019년 11월 20일 ~ 2024년 12월 16일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배우자 그레이엄 볼리 슬하 자녀 3명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러시아역사,
러시아문학 /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슬라브민족학 / 석사) |
직업 | 정치인, 기자, 작가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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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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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정치인.2. 생애
언론인으로서 1993년부터 파이낸셜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이코노미스트 등 영미권 주요 언론의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파이낸셜 타임스 부편집장 및 주말판, FT.com, 영국 뉴스 부문 편집장을 역임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이 시기 우크라이나에서 동유럽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2.1. 정치 경력
2017년 1월 10일 쥐스탱 트뤼도 1기 내각의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임기 기간동안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조건을 조정하며 맺은 자유무역협정인 USMCA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2018년 11월에 있었던 조약 서명식 당시 트뤼도와 자리에 함께하기도 했다. 상당히 험난했던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캐나다 관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2019년 11월 20일 발표된 트뤼도 2기 내각의 신설 부총리 겸 정부간 문제담당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재무장관에서 정부간 문제담당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에 대하여 언론에서는 앨버타 출신인 프릴랜드에게 연방 정부와 주 정부 사이의 조율을 맡겨 성난 앨버타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재정지출 문제를 둔 트뤼도와의 갈등과 '위 채리티' 스캔들 연루 의혹으로 인하여 사임한 빌 모노의 자리를 이어받아 여성 최초 재무장관이 되었다. 부임 이후인 2021년 4월 19일, 연방 예산안을 하원에 제출하며 전국 단위 보육 프로그램 창설을 발표했다. 비용의 절반은 연방 정부가, 절반은 주 정부가 책임지는 형태다.
2021년 출범한 트뤼도 3기 내각에서 장관직이 유임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내각 내에서 가장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으로 대러시아 경제제재 및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데니스 시미할 총리와 여러차례 교류하며 매우 친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트뤼도의 최측근으로 계속 함께하는듯 했으나 2024년 12월 16일에 트뤼도의 감세 정책을 정치 속임수라고 비판하며 장관직에서 사퇴했다. 이 영향으로 2025년 1월 6일 트뤼도가 총리직 및 자유당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가장 유력한 차기 캐나다 총리 후보자가 되었다.
다만 3월 9일에 후임 대표가 되더라도 차기 자유당 총리는 3월24일 하원에서 야당의 불신임 투표로 캐나다 역사상 최단기 총리가 될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를 극복하더라도 마약 밀매와 불법 이민자, 불공정 무역 등을 비판하먀 캐나다의 미국 편입과 25% 세율의 고관세를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와의 고될 협상 등이 프릴랜드를 기다리고 있다.
2025년 1월 17일, 당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바로 내각에서 두 장관이 지지 의사를 밝혔고, 온타리오 주자유당에서도 프릴랜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다만 대다수 장관은 프릴랜드의 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진 않았다.
일단 당내 경선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마크 카니 전 영란은행 총재다. 트뤼도 내각에 오랫동안 함께해 책임론을 공유하는 프릴랜드와 달리 카니는 2013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난 이후 한동안 캐나다 정계와 거리를 두며[1] 신선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점이 프릴랜드로서는 우려점.
[1]
2020년 영란은행 총재직에서 퇴임한 뒤 야인 생활을 이어가다가 2024년 9월 트뤼도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발탁되면서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