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2:47:13

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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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DDD> 크리사
파일:크리사57.jpg
본명 조지 실바
나이 향년 불명
신장 ???[1]
소속 이스크라 (뜨거운 피 / 은퇴)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전투력
3.1. 작중 언급3.2. 전적
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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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캐슬》의 등장인물.

이스크라 뜨거운 피의 멤버이자 아무르 티그로의 친우. 본명은 조지 실바이다.

김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올 거라는 이스크라의 킬러라고 한다. 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것 답게 날렵한 외모와 전투 스타일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2.1. 1부

파일:크리사 54.png
53화에서 등장. 발레리노의 최강자로 여겨지며 발리토더이다. 극도의 아웃 파이팅과 함께 엄청난 킥을 구사한다.[2]

경기 중에 나름 각성한 피우진에게 흐름을 빼앗기고 그냥은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살수를 사용하려 했으나 메드베디의 개입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흥이 깨졌다며 케이지를 나간다.

그 후 킬러로써의 첫 임무를 떠나는 피우진에게 살생을 할시 생기는 죄책감과 공포에 관해 말해주고 선택했다면 확실히 이쪽으로 넘어오라고 조언해준다.

88화에서 다른 이스크라 멤버들과 함께 김신을 도와 선진무역의 선박으로 침투하며 재등장했다. 킬러단과 대치하다 남궁혁과 일기토를 벌이나, 남궁혁의 저돌적인 전투 스타일에[3] 휘말리고 상대의 역량을 잘못 파악한 탓에 크게 얻어맞고 밀리게 된다.

열세임에도 나름 잘 버티며 선전하고 있었으나, 라텔의 외침에 잠시 한눈이 팔린 사이 남궁혁에게 결정타를 맞고 만다. 직후 남궁혁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타이밍 맞게 나타난 피우진 덕에 살게 된다.

피우진과 남궁혁이 난타전을 벌이다 결국 피우진이 먼저 쓰러져버리는데, 피우진이 남궁혁에게 확인사살 당하기 직전에 기어코 한번 더 일어나서 남궁혁의 시선을 끌고 피우진에게 '이제 그만 밥 값해라, 볼크.' 라고 말하며 피우진이 정신을 차릴 시간을 벌어준다.

선진전 이후 메드베디와 피우진과의 대화에서 행적이 언급되는데, 이스크라에서 은퇴 후 어딘가로 떠났다고 한다.

피우진이 영영 떠난거냐고 묻자, 메드베디가 크리사도 피우진 못지 않게 티그로를 넘고 싶어하며, 잠시 시간이 필요해서 떠난 것 뿐이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한다.

2.2. 2부

2부 21화, 메드베디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2부 22화, 메드베디의 장례식이 끝나고 피우진이 그에게 메드베디는 자신의 은인이었다며 위로를 전하지만 심란한 마음인지 말없이 자릴 떠났다.
2부 27화, 라텔, 크로트, 샤이어와 함께 백의에 합류한 것이 밝혀지고 유우성과 대치하던 서진태에게 지원을 온다. 이후 진태와 라텔에게 지원을 해주다가 리천과 1대1로 마주쳐 전투장면도 없이 쓰러진다.

2부 31화에선 이스크라 입단 전 과거가 나오는데, 동유럽 시골 마을에서 유일한 흑인 가정이었던 크리사 가족들은 크리사가 파이트 클럽에서 받는 돈으로 연명했었다. 허나 들개잡이용으로 독을 바른 고기를 먹고 일가족이 전부 죽자,[4] 삶의 의지를 잃은 그는 파이트 클럽에서 죽을 작정으로 싸우다 김신에게 패배하였고, 그 잠재력과 독기를 알아본 메드베디와 김신이 그를 거둬 이스크라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30화에서 리천에게 살수를 맞고 죽은 줄 알았지만 크리사의 공격을 막았던 리천의 팔에 힘이 빠져있던 덕분에 겨우 숨이 붙어 있었다. 그는 라텔과 서진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죽을 각오를 하고 적들 사이로 돌진해 유우성의 주의를 끌어 둘을 탈출시키는 것에 성공한다.[5]그러나 이후 목표를 놓치고 왕하오밍에게 한소리 들어 열이 받을 대로 받은 유우성에게 쓰러져 있는 채로 질질 끌려간 후 진태와 표영, 살아남은 뜨거운 피 인원들이 보는 앞에서 유우성의 칼에 잔인하게 참수당하며 사망한다.[6]

3. 전투력

파일:크류진.png
<rowcolor=#fff> 피우진을 압도하는 크리사
<rowcolor=#fff> 남궁혁과 싸우는 크리사

거리와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상대를 서서히 자신의 판으로 끌어들이는 극도의 아웃파이팅 전투스타일을 구사한다. 크리사의 특기는 전매특허 킥으로, 알렉샤가 언급하길 킥 한방으로 상대의 다리를 부러뜨린 적도 있을 정도로 흉악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이런 킥이 어느 타이밍에 치고 들어올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리천과의 싸움에선 이 킥으로 가드한 리천의 팔에 타격을 주어 리천의 살수의 위력을 반감시켜서 살아남아 마지막 목숨을 건 희생으로 동료들을 전부 도망치게 만들었을 정도.

또한 살수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클럽 발레리노에서 성장 전 피우진과의 대결에선 경기 중에 나름 각성한 피우진에게 흐름을 빼앗기기 전까지 피우진은 크리사에게 제대로된 반격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했고 살수를 사용하려는 순간 메드베디가 싸움을 중재해 피우진이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에 캐슬 10강 남궁혁을 상대했는데, 날이 달린 신발과 단검을 투척하는 등 상당한 접전을 벌이고 남궁혁에게 부상[7]을 입히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파이팅 스타일을 간파당해 코너로 몰려 패배했다. 바로 이어진 피우진 vs 남궁혁의 대결에서 피우진은 남궁혁이 크리사에게 입은 상처들을 집요하게 쑤시고 공격하며 승리를 할 수 있었다.[8]

2부에서는 리천에게 잡힌 표영을 구하기 위해 그에게 달려들었는데, 표영은 확보했으나 순식간에 리타이어됐다. 10강에는 못미치기는 하나, 10강인 남궁혁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것[9], 리천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입힌 것을 보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3.1. 작중 언급

조지 실바는 지금 발레리노에 적수가 없는 괴물 파이터에요.
그 약점이라는 게... 없어요.
실바는 거리와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상대를 서서히 자신의 판으로 끌어들인다... 그의 손바닥에서 벗어난 상대가 없었기에 약점도 드러난 적이 없었어.
잡았다, 치면 어느새 멀찍이 떨어져 있고... 카운터 타이밍인 순간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져버린다.
알렉샤
대체 언제 저기까지 빠진 거지...?
닿지가 않는거지...?
피우진
기대 이상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싸움'이라는 걸 했으니.
남궁혁
살아있다..? 분명한 살수였을 터.. 그 때 팔에 충격이 온 것인가.[10]
리천

3.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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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대사

이제 그만.. 밥값 해라, 볼크.
나한테 당신은 형제나 다름없었다. 복수를 위해 형제를 떠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티그로.

도 나를 형제로 여긴다면, 네 입으로 함께 목숨 걸어달라고 해야지.

5. 기타

  • 아무르 티그로를 순수하게 ‘리스팩트’ 하며, 남궁혁에게 죽을뻔하기 직전에도 아직 은혜를 갚지 못했다면서 김신을 떠올린 것을 보면 김신이 이스크라에서 현역인 시절 큰 은혜를 입은 듯하다. 또한 메드베디의 언급으로는 크리사의 궁극적인 목표도 김신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한다.
  • 트래쉬 토킹에 상당히 능하다. 작중 상대했었던 피우진이나 남궁혁에게 꾸준히 입딜을 넣는 것 보면, 코드네임인 '쥐'의 특성이 여실히 부각된다.
  • 킥이 강점이란 점, 아웃파이팅에 능하단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격투기 선수 레미 본야스키와 유사한 스타일이다.
  • 메드베디를 제외한 1부 시점의 뜨거운 피 멤버들인 라텔과 크리사, 샤이어가 같은 팀이었던 메드베디가 당했기에 그대로 이스크라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로 백의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결국 고용 형태로 백의와 협력하였다.

[1] 184cm인 피우진보다 작았다. [2] 작중 비춰지진 않았지만 킥 한방으로 다리를 부러뜨린 적도 있을 정도로 흉악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3] 눈을 찌르는 살수를 피하지 않고 고개를 내려 이마로 맞받아치고, 목의 동맥을 노리는 칼날 역시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잡아채며 강렬한 한 방을 먹인다. [4] 크리사는 파이트 클럽에 다녀오는 길이라 목숨을 건졌다. 하필 그걸 가져갔냐고 마을 사람이 경악하는 것을 보면 그나마 다행히 순수한 사고였던 모양. 크리사가 벌어온 한 끼 식사값으론 가족들을 제대로 된 장례조차 치를 수 없어 집과 함께 화장한 것으로 묘사된다. [5] 이 과정에서 링링의 칼에 다리를 깊게 베이고 리천의 공격을 뒤통수에 직격으로 맞았으며 제압당한 후에는 링링에게 손이 잘린다... [6] 크리사의 죽음씬은 역대 캐슬 살해 장면 통틀어서 가장 잔인한데 서걱서걱에서 으적으적으로 바뀌는 효과음이 그 잔인함을 배로 느끼게 해준다. [7] 목, 팔, 허벅지. [8] 피우진도 크리사의 도움으로 남궁혁을 이길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9] 크리사가 칼로 상처를 낸 부분에서 결 피가 터져서 피우진의 일격은 남궁혁에게 제대로 들어갔고 그에 반해 남궁혁의 마지막 일격은 나가지도 못했다. [10] 자신의 살수를 맞고도 살아남아 덤벼오는 크리사를 보고 전혀 상정외의 상황임을 안 리천도 놀랐다. 살수를 꽂은 손이 크리사의 전매특허 킥을 가드한 오른팔이었기 때문에 팔에 충격이 와서 살수의 위력이 온전치 못했으므로 크리사가 살아남아 마지막 희생을 위해 덤벼들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