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정보 | 줄거리 | 지역 | 보스 | 스킬 | 모디파이어 | 등장인물 |
1. 개요2. 샤둔
2.1. 고대인의 길
3. 크로스월드3.1. 주요 마을3.2. 필드
4. 주홍빛 황무지3.2.1. 가을의 부상3.2.2. 베르겐 산길
3.3. 사원3.2.2.1. 은둔자의 집
3.2.3. 마룬 밸리3.2.3.1. 마룬 오아시스
3.2.4. 가을의 몰락3.2.5. 가이아의 정원3.2.6. 사파이어 산맥3.2.6.1. 동굴 여관
3.2.7. 하늘빛 군도 (DLC)4.1. 주홍빛 탑
5. 그 외 지역1. 개요
CrossCode에 나오는 지역 일람.2. 샤둔
Shadoon. 게임의 무대가 되는 소형 위성. 본래 위성의 명칭은 래리턴 보석(Raritan Gem)이다. 지구와 가까이 있는 위성이라고 하지만 지구 가까이에는 달 외엔 없으므로 가상의 위성이라고 보는게 더 편할지도 모른다. 위성임에도 물이 존재하고 계절의 변화가 존재한다니 현실에서는 존재하는 게 이상한 위성이긴 하다. 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하자. 다만 성층권을 어느 정도 벗어나기만 해도 주변의 별들이 뚜렷히 보인다고 하니 대기는 꽤나 얇은 듯 하다.
이 위성에서 상당히 많이 발견되는 '즉석 물질'이 이 위성의 모든 시설들을 만드는데 쓰인다. 이 즉석 물질이라는 것이 굉장히 가벼운 성분이기 때문에 일반 인간이 아주 많은 양을 쥐어도 쉽게 던질 수 있고 밟기만 해도 무너질 정도라고 한다. 건축물 뿐만 아니라 아바타도 모두 즉석 물질로 만든다. 가상 물체를 만드는데 아주 적합한 물질이지만 이 물질의 큰 단점은 물에 닿기만 해도 바로 깨진다는 것. 다만 비와 같은 극소량의 물이 내리는 것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다.
현재는 인스타테인먼트 유한회사가 이 위성 전체를 사들였다.
주요 거주민들은 인간으로 초반 지역은 100% 인간만 살고 있다. 다만 사막 지역과 정글 지역에서는 샤드 족이라는 새인간 토착민들이 살고 있다. 샤드 족은 본래는 무차별적으로 자연을 헤치고 개발하는 인간에게 적대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간과 샤드가 매우 사이좋게 살고 있다. 다만 신분상으로는 인간이 샤드보다 위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 샤드 족은 인간이 오기 전 '고대인의 길'에서 그들의 신을 섬겼고 그 신앙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고대인의 길은 아직까지도 발견되는 중이고 이를 탐험하기 위해서 인간 측에선 트랙 워커를 만들고 이 곳의 지휘관은 시커(Seeker)들을 불러모아 모험을 조장하고 있다.
2.1. 고대인의 길
샤둔 위성에서 가장 먼저 살고 있었다는 고대인이 만든 길. 무려 10,000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샤둔 전체를 횡단하는 아주 긴 길을 만들어 이 곳에서 경기를 펼쳤다고 한다. 샤둔의 토착 종족인 샤드 족은 고대부터 고대인들을 섬겨왔고 그들을 기리는 5개의 사원을 지었다. 하지만 고대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세상으로 떠났고 지금은 그들의 유적 외에는 어느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고대인의 행적은 퀘스트 허브와 사원을 클리어 하고 동상 주변에 있는 정보를 살펴보며 알 수 있다. 고대인들은 5명의 고대신을 섬겼는데 이들은 모두 자연의 요소 1가지와 상징 도형이 있다. 창조의 신이자 원을 상징하는 디오르비스, 불꽃의 신이자 삼각형을 상징하는 에넬, 바위와 사각형을 상징하는 디아로, 바람과 폭풍의 신이며 오각형을 상징하는 크윈, 물의 신이자 육각형을 상징하는 고니가 바로 고대신이다. 자연의 요소는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4가지 속성이며 상징 도형은 게임 내 선택이 가능한 직업과 연관있다. 여기 있는 4가지 속성을 모두 얻는 것이 바로 고대인의 길을 걷는 방법이며, 이 길을 걷기 전에 5가지 미덕(힘, 인내, 민첩, 지혜, 균형)을 깨달아야만 비로소 시커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3. 크로스월드
CrossWorlds. 이 게임의 주요 무대가 되는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어들은 대륙 모양 때문에 크루아상이라 부른다(...) 샤둔 내에서 인스타테인먼트에 의해 개발이 되어 유저들에게 공개된 지역을 모두 아울러 크로스월드라 부른다. 게임 내 묘사도 그렇고 실제로는 매우 넓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 맵으로 보아도 게임 내에서 가볼 수 있는 구역은 거의 대륙의 절반 정도나 된다. 놀라운 것은 이것이 아직 샤둔 위성의 전체도 아니라는 것. 추후에 개발될 공간은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현재 공식적인 크로스월드 서버의 버전은 1.69-2라고 한다. 이 곳에 접속하는 방법은 크로스 기어라는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는 것.
각 지역은 뚜렷한 계절과 날씨의 차이가 드러난다. 거기에 각 지역마다 경제와 문화 발전 수준이 극심하게 차이가 난다. 한 곳은 설산 한 가운데 지어져서 문명의 발길이 적은 고립된 지역이지만 다른 한 곳은 기계화가 상당히 많이 되어 고층 빌딩이 드러서있다. 플레이어는 감각 시뮬레이터를 최대로 올리면 이 지역들의 뚜렷한 계절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설산에서 얼어죽거나 사막에서 더워죽는 일은 없어보인다.
3.1. 주요 마을
3.1.1. 마름모 광장
Rhombus Square. 크로스월드의 수도로 크로스월드에서 초보자들이 '일단은' 가장 먼저 발을 들이게 되는 장소. 하지만 초보자들에게 열려 있는 장소는 초심자의 다리와 마름모 던전, 그리고 크로스센트럴 뿐이다. 크로스월드의 모든 고대의 사원에서 모든 속성을 얻고 고대인의 길을 걸었다면 그 때부터 정식으로 마름모 광장의 남쪽 아치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갈 수 없는 구역도 유유히 통과하고 가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공개되지 않은 구역은 꽤 넓은 듯. 남쪽 아치 북쪽으로는 아레나가 있으며 서쪽으로 가면 쇼핑 구역, 남쪽으로 가면 거주 구역이 나온다. 본편에서는 퀘스트가 없었으나 DLC로 오면서 퀘스트가 몇 개 추가되었으며, 지역이 확장되며 상자도 함께 몇 개 추가되었다.
크로스월드의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문명화가 잘 된 지역이다. 인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고 도로도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 깨끗한 선진 도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거주 지역과 쇼핑 지역이 명확히 나뉘어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야할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3.1.1.1. 마름모 아레나
남쪽 아치 북쪽에 존재하는 거대한 경기장. 크게는 개인과 팀 대회가 있고 초보자/시커/보스 대회가있으며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일반 모드와 연달아 진행하는 러시모드가 있다. 대회를 진행하면 성적에 따라 메달을 받게 되는데 그에 따라서 코인이 차등지급 된다. 코인은 아레나 내에 있는 우측 상점에서 장비를 구매할때 사용할 수 있는데 1.1.0v 기준 무기를 제외한 나머지가 개임내 최고수준의 성능을 가진다.3.1.1.2. 초심자의 다리
Newcomer's Bridge. 크로스월드에 처음 진입하게 된 모든 초보자 플레이어들이 거치게 되는 다리. 이 다리에서 마름모 던전을 거친 뒤 크로스센트럴로 가서 초보자 항구로 갈 수 있다. 다만 2회차 플레이 이상이거나 튜토리얼을 건너뛰고 싶은 사람들은 이 곳을 거치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이 게임을 다회차로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레아를 수십번이고 이 곳을 지나치게 해야한다. 여담으로 다리가 바다 위에 굉장히 높게 있는 듯하다.3.1.1.3. 마름모 던전
Rhombus Dungeon. 초보자들이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 던전. 일종의 사원 던전의 튜토리얼 격으로 보면 된다. 초보자를 위해 지어졌지만 의외로 머리를 굴리게 만드는 퍼즐도 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 이 던전에서부터 초보자들이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던전을 클리어하면 무조건 레벨3이 된다. 던전을 지나면 발코니로 가게 되고 발코니에서 크로스센트럴로 들어갈 수 있다.3.1.1.4. 크로스센트럴
CrossCentral. 크로스월드의 모든 장소를 이어주는 장소라는 뜻에서 크로스센트럴로 이름이 붙여졌다. 초보자는 처음에는 초보자 항구의 텔레포터만 열려있다. 이 후 각 도시마다 존재하는 크로스센트럴 행 포탈을 타고 크로스센트럴로 가면 지름길이 열린다.3.1.2. 초보자 항구
Rookie Harbor. 기록에 따르면 샤둔에서 인간이 최초로 도착한 지역이다. 마름모 광장이 수도가 되기 이전까지는 인간의 수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 곳에서 모든 초보자 시커들이 고대인의 길의 발자취를 따라 탐험을 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본래는 포트 항구라고 불렸지만 트랙 워커 작전이 발령된 이 후 초보자 항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거주민도 있다.
초보자 항구이지만 중반에 다시 이 곳을 지나서 가을의 몰락을 지나 유역의 아성과 사파이어 산맥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아닐 때에도 방문해야 하는 이름과 실제가 다른 장소이다. 마을의 중앙과 서쪽은 초보자들에게 알맞은 도구들도 팔지만 일부 구석의 암시장같은 곳[1]에선 매우 희귀한 보석을 합성해서 파는 상인도 있고, 정보 센터에선 열기와 냉기 속성을 얻고 오라고 얘기해서 초보자를 엿먹이는 할배도 있다(...) 북쪽은 상인 조합이 있는데 여기에서 중렙 장비들을 많이 구매할 수 있다. 크로스센트럴이 존재하긴 하지만 레벨과 퀘스트 상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곳은 초보자 항구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은 초보자 항구이다.
주변의 필드가 모두 가을 날씨라서 초보자 항구도 가을 날씨이다. 마을과 마을 주변에 대부분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일부 올드비 플레이어 말에 따르면 낚시 컨텐츠가 존재했을 때는 낚시도 성행했다고 한다. 마을 내부엔 모험을 도와주는 가을 다이버와 주변 환경을 감독하는 가을의 열매 본부가 있다. 중반부에는 초보자 항구 북쪽에 자리잡은 연안 무역 연합 본부에도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을이 넓어서 그런지 여관도 두 개나 존재한다. 하나는 항구 가까이 있는 선술집 겸 여관이며 하나는 가을의 부상 쪽에 위치한 여관이다. 다만 게임에서 수면 기능이 없어서 말만 여관이지 침대 하나도 없다(...) 가을의 부상 쪽의 여관 안에는 포켓몬 센터의 포켓몬 회복기를 패러디한 기기가 놓여있다.
3.1.3. 베르겐 마을
Bergen Village. 초보자 항구에서 가을의 부상과 베르겐 산길을 거쳐가면 나타나는 마을. 온종일 눈이 내리는 겨울철 날씨의 마을로 광산 지역에 마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광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지금은 광산의 장비들이 모종의 이유로 오염되는 바람에 광산이 폐쇄된 상황이다. 이를 시커들이 해결해주는 것이 메인 퀘스트 라인이다. 이 곳의 광산은 고대인들이 지어놓은 고대인의 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마을과 비교하면 세로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텔레포터도 두 개나 존재한다. 크로스센트럴과 연결되는 장소는 퀘스트 허브와 가까운 시장 구역의 텔레포터. 맵이 길긴 하지만 남쪽은 거의 들를 일이 없고 북쪽은 퀘스트 허브는 물론 상인 건물도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다만 건물끼리의 고저차가 재각각인지라 건물 위를 뛰어다니기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여기에 주변에 얼음 기둥도 있기 때문에 열기 속성으로 얼음을 녹이지 못하면 길이 막히는 곳도 있다. 상인 건물과 여관 등 없는 건물은 없는데 본래 퀘스트 허브가 여관이었다가 지금의 허브가 되어서 그런지 여관이 꽤나 허름한 디자인이다. 어차피 이 게임에선 여관이 딱히 의미가 없지만... 마을에는 옴니 글라인더 길드의 본부가 있다. 그리고
다른 마을과 비교하면 세로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텔레포터도 두 개나 존재한다. 크로스센트럴과 연결되는 장소는 퀘스트 허브와 가까운 시장 구역의 텔레포터. 맵이 길긴 하지만 남쪽은 거의 들를 일이 없고 북쪽은 퀘스트 허브는 물론 상인 건물도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다만 건물끼리의 고저차가 재각각인지라 건물 위를 뛰어다니기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여기에 주변에 얼음 기둥도 있기 때문에 열기 속성으로 얼음을 녹이지 못하면 길이 막히는 곳도 있다.
3.1.3.1. 베르겐 광산
베르겐 마을 북쪽에 위치한 광산. 고대신의 사원이 있는 사원 광산과 붙어있지만 별개의 장소다. 물론 이 광산도 사원 광산과 마찬가지로 고대인의 시스템에 의해 오염되었고 이 때문에 시커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베르겐 도굴 모임이 이 광산의 개척을 담당하고 있으며3.1.4. 바키 쿰
Ba'kii Kum. 사막에 지어져 있는 마을. 본래는 샤드 족이 토착 중이었으나 인간들도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전반적으로 샤드의 인식이 좋지 않은 크로스월드 세계관에서 샤드와 인간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바키 쿰의 뜻은 샤드어로 타버린 마을이란 뜻인데 고온의 사막 위에 있으니 딱 맞는 말이다. 샤드 족은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에는 마룬 밸리의 있는 식물이나 동물을 사냥해서 생계를 유지했지만 인간이 들어오고 태양열 발전소를 만들어서 태양열 농장을 만들었다. 샤드는 본래 폐쇄적이라 마을을 벗어나지 않는데 인간 덕분에 세상을 구경하려 나오는 샤드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마을은 꽤나 구조가 단순한 편이지만 텔레포터가 구석에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이 살짝 불편한 편. 시장 거리가 바깥에 있으며 모험 동맹인 건조한 산들바람[2], 무역을 하는 겸 스스로 증류주를 만드는 바키 바자 조합이 있다. 시장 한가운데는 디오르비스의 동상이 있는데 파즈로 사원 진입을 위해서 동상에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
3.1.5. 유역의 아성
Basin Keep. 직역하면 '분지 요새'라는 뜻인데 유역(流易)과 아성(牙城)을 합쳐 유역의 아성이라 번역되었다. 가이아의 정원 한가운데 호수 위에 지어진 문명화된 도시. 가이아의 정원이 미개발된 정글 지역인지라 필드와 마을 간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습기 많은 정글에 고층 빌딩을 짓다니... 습한 지역인데다가 365일 비가 오기 때문에 감각 센서를 최대로 맞추어 놓았다면 최강의 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마름모 광장을 제외하면 크로스월드의 다른 마을과 비교하면 굉장히 이질감이 든다. 뒷골목에는 빈민가와 마피아들의 암시장도 있어서 어두운 분위기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크로스월드의 주민들도 유역의 아성보다는 마름모 광장을 더 선호한다.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지르비타르 사원 앞에 사원의 에너지을 이용해 동력을 만드는 발전소가 있다. 하지만 가이아의 정원의 토착 샤드 족은 이 발전소 때문에 정글이 병들고 있다고 여겨 이 곳의 인간과 샤드 족과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도시는 중앙 시장 지구와 서쪽 무역 지구, 동쪽 빈민 지구로 나뉘는데 도시가 생각보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계단때문에 거리가 조금 있고 빌딩이 시야를 가리는 부분도 있어서 길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각종 보물상자는 빌딩 옥상에 있는데 이 옥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선 후반 마피아 퀘스트도 완료해야 하므로 마을 탐사는 잠시 뒤로 미루어 놓아야 한다. 마을 시장 중심에는 가이아의 정원의 삼림 보호 단체인 삼림지 선봉대 기지가 있고 서쪽에는 유역 무역 연합이 있다. 여관 비슷한 게스트하우스 건물은 있지만 이 게임의 어느 여관이 다 그렇듯 방이 없어서 잘 수가 없다(...) 그 외의 다른 건물들도 퀘스트나 거래를 위해 갈 수 있는 층에만 갈 수 있지 대부분 미개발, 상인의 폭동 등으로 출입할 수가 없다.
사족으로 이 곳의 경비대에게서 탑을 점거한 파파갱을 처리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퀘스트 클리어 후 사실 이 퀘스트는 몇가지 대화만 잘하면 평화롭게 끝낼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여러가지 선택지를 주는 최근의 트랜드를 따른 것이라고 하니 우리들도 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이지만 알다시피 레아는 대화 모듈이 고장났다. 따라서 정말 제한된 단어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주는 모든 단어 선택지는 평화적인 선택지가 될 수 없다. 즉, 우리는 그냥 다 때려잡아야 한다(...) 괜히 찾으려 하지 말자.
3.1.6. 홈스테드(DLC)
Homestedt. DLC 뉴홈에서 가장 먼저 개방되는 지역으로, 설정상 레아 등 에보타들이 살도록 만든 마을이며 최초의 학자들 멤버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일반 유저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장소이다. 가을의 부상과 연결되어 있으며, 가을의 부상을 확장하여 마을화한 느낌을 주지만 필드가 아닌 개별 마을이다. 실제로 식물이나 건물, 상인 천막 등 양식을 공유한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펫 애드온들 중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은 펫들은 여기에 거주한다.[3] 일단 DLC 엔딩 시점에 거주하는 에보타는 레아, 사토시, 루크 그리고 분기를 알맞게 고른 경우에 트로니이다. 차후 DLC가 나온다면 거주하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2. 필드
크로스월드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필드. 마을에 속하지 않는 대부분의 구역은 모두 필드라고 봐도 된다. 각 지역별 필드마다 고정된 레벨의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레벨 스케일링을 기대하면 안된다. 따라서 다음 마을로 이동해야 한다면 그 이전의 필드에서 충분히 레벨을 올리고 이동해야 한다. 다만 모든 지역을 여행한 뒤 메인 퀘스트[4]를 모두 클리어했다면 마름모 광장에서 부스터를 살 수 있는데, 이 부스터를 사용하면 모든 지역의 몬스터들의 레벨이 고레벨 스케일링이 되어 경험치 파밍을 할 수 있게 된다. 다음 필드로 가기 위해서는 메인 퀘스트를 일정 이상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탐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보통은 마을 당 같은 테마를 지닌 필드가 하나씩 있다. 하지만 초보자 항구의 경우는 2개의 필드를 가지고 있으며, 사파이어 산맥의 경우는 필드 안에 마을 역할을 하는 여관이 있다. 그리고 일부 필드는 매우 꼼꼼히 숨겨져 있어서 지형 퍼즐을 풀어서 길을 찾거나 특정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야 진입을 할 수 있기도 하다. 보통은 하나의 필드는 상하좌우로 단순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후반에 갈수록 3개 이상의 필드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양측으로 모두 필드가 연결되어 길을 잃기도 쉽다. 맵을 자주 열어두면서 길을 찾는 습관을 가지자.
각 필드에는 숨겨진 보물상자가 있는데 이 보물상자 안에서 유용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보물상자 안에는 잡화에서 조합 아이템, 장비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다. 일부 상자들은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신전을 공략하고, 해당 상자를 열수 있는 열쇠를 얻어야 열 수 있다.
- 일반 상자 - 아무것도 필요없이 그냥 열 수 있다.
- 청동 상자 - 사원 광산(Temple Mine)[5]에서 도둑의 열쇠를 얻어야 열 수 있다.
- 은 상자 - 파즈로 사원(Faj'ro Temple)[6]에서 흰 열쇠를 얻어야 열 수 있다.
- 황금 상자 - 소나지즈 사원(So'najiz Temple)[7]에서 빛나는 열쇠를 얻어야 열 수 있다.
한 아이템의 최대 소지량은 99개이며 무게 및 종류 제한은 없다.
전 지역의 상자 공략을 작성한 능력자가 있다.
1편 (초보자 항구 ~ 바키 쿰)
2편(파즈로 사원 ~ 그랜드 크리스카조)
3편(사파이어 산맥, 마름모 광장)
3.2.1. 가을의 부상
타일 수 | 24 | |
보물상자 | 일반 | 28 |
동색 | 1 |
Autumn's Rise.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가을의 개화(開花)/시작이다. 적정 레벨은 레벨3~12. 초보자 항구 서쪽으로 나가면 나온다. 초반 지역답게 약한 몬스터 위주이지만 원거리 공격 밖에 할 수 없는 몬스터도 있고 반대로 원거리 공격이 아예 통하지 않는 몬스터도 있기 때문에 초반 지역 치고는 꽤나 머리를 쓰면서 몹처리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몬스터을 상대하기가 상당히 쉬운 수준. 길도 복잡한 편이 아니며 지형 퍼즐도 단순하기 때문에 탐험을 열심히 한다면 초반부터 지역의 거의 모든의 보물상자를 다 얻어둘 수 있다. 북쪽 호수에서는 가을의 몰락 지역으로 갈 수 있으며 중간에는 거래 상인이 있는 교차로가 있다. 최초의 학자들 본부도 이 곳에 위치해있다.
가을의 부상 보물상자 위치
3.2.1.1. 최초의 학자들 본부
First Scholar HQ 경로3에서 북쪽 길로 가서 서쪽으로 가면 나타나는 최초의 학자들 길드 본부다. 베르겐 마을에서 메인 퀘스트를 승락받은 후 슈나이더가 레아와 에밀리를 초대해주고 그 때부터 이동이 가능해진다. 길드 본부라고 딱히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지는 않지만 길드원의 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괜찮은 장소이다. 작전 회의를 위해서 자주 모이게 되는 장소로 레이드 브리핑부터 에보타 해방 작전도 모두 길드 본부에서 행해진다.3.2.1.2. 마지막 60초의 영웅들 집
Last Minute Heroes Home. 1.0.2 패치에서 추가된 장소. 최초의 학자 본부에서 북쪽에 있다.3.2.1.3. 오래된 관측소
Old Observatory. 경로4에서 남서쪽 길로 가면 나타나는 관측소이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 퀘스트의 최종 목적지로 연계 퀘스트를 모두 끝마치고 최초의 학자들 본부의 길드원들을 데리고 오면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3.2.2. 베르겐 산길
타일 수 | 21 | |
보물상자 | 일반 | 25 |
동색 | 1 | |
은색 | 2 | |
금색 | 1 |
Bergen Trail. 적정 레벨은 레벨13~22. 가을의 부상에서 베르겐 마을까지 올라가는 산길 쪽에 위치한 필드. 초반 상인들이 있는 지역은 침엽수가 많은 온화한 숲이지만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쌓이는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스위치로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등장한다. 스위치를 반대편이나 고지대로 가서 활성화하기 전까지는 통행이 조금 불편함으로 지형 퍼즐을 잘 풀어나가면서 모든 길의 통로를 활성화해야 이동이 편리해진다. 나무가 유난히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서는 흐로빗이 튀어나오거나 눈사람 몬스터는 선제 공격을 하기도 함으로 필드에서도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지역.
베르겐 산길 보물상자 위치
3.2.2.1. 은둔자의 집
Hermit's House. 베르겐 산길 중턱에 위치한 작은 선술집. 지친 여행자들이 힘겨운 산길을 오르는 도중 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장소의 명칭은 속칭 '은둔자'라고 불리던 모험 세력의 창립자가 지은 집이라고 해서 붙게 된 것이다. 이 후 은둔자는 모험을 위해 이 곳을 떠났고, 현재는 시커들을 받아주는 선술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처음 왔을 때는 아무런 퀘스트도 없는 중간 휴식처이지만 사원 광산을 클리어하고 나면 추가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3.2.3. 마룬 밸리
타일 수 | 21 | |
보물상자 | 일반 | 24 |
동색 | 3 | |
은색 | 4 | |
금색 | 1 |
Maroon Valley. 적정 레벨은 23~32. 베르겐 마을 서쪽 출구로 나가 레이저 레일을 통해 올 수 있는 사막 필드. 서쪽으로 쭉 가면 바키 쿰으로 갈 수 있다. 크게 3개의 기후가 있는데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일반적인 모래 사막, 어느 정도의 녹지가 형성된 오아시스, 물 한 방울도 없이 뼈와 모래가 휘날리는 황무지 기후로 나뉘어져 있다. 본격적으로 필드 퍼즐이 굉장히 복잡해지는 장소로 그냥 바키 쿰으로 직진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보물상자를 모두 찾기 위해서는 필드의 모든 스위치를 눌러 벽을 없애거나 장치를 활성화해야만 갈 수 있는 장소로 가야한다. 그리고 마룬 밸리부터는 필드를 2개 이상 거쳐서야 갈 수 있는 고지대도 있기 때문에 퍼즐을 풀기 상당히 복잡해진다. 보물상자가 있는 장소를 지도에 기록한 뒤 그 장소에서 이어지는 언덕을 역추적해가며 최초로 오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마을까지 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지만 남쪽길은 굉장히 험난하다. 고지대 차가 뚜렷하지 않아 잘못하면 떨어져서 허탕치는 일도 많고 길을 못 찾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고가 교차로는 길 잃기가 매우 심하므로 기록을 해두는 것이 두고두고 편하다.
마룬 밸리 보물상자 위치
3.2.3.1. 마룬 오아시스
Maroon Oasis. 마룬 밸리 동남쪽에 위치한 오아시스. 오아시스 답게 사막이지만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 다만 여기 식물은 열매나 꽃은 피지 않는다고 한다. 오직 잎으로 동물 먹이나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든다고 한다. 오아시스 중앙에는 거대한 단풍나무가 있다.3.2.4. 가을의 몰락
타일 수 | 16 | |
보물상자 | 일반 | 9 |
동색 | 2 | |
은색 | 3 | |
금색 | 3 |
Autumn's Fall. 정확히 해석하면 가을의 끝이다. Autumn과 Fall은 모두 가을이란 뜻이 있으니 말장난이기도 하다. 적정 레벨은 32~36. 초보자 항구 동쪽 출구로 나가거나 가을의 부상에서 일반 공터를 통해서 이동할 수도 있다. 초보자 항구와 가깝지만 레벨은 중반 때 오게 되고 다른 지역과는 달리 고대신의 사원은 없다. 다만 고대인들이 살았던 유적 폐허가 주변에 매우 많이 있다. 날씨는 가을의 부상과 똑같이 온화한 가을 날씨이지만 이 곳의 몬스터는 가을의 부상보다는 더 강하다. 지형 중 유적을 밟고 올라가거나 조형물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하는 지역도 있고, 심지어 한 은색 보물상자는 입구의 표지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등 보물상자의 위치는 꽤나 악랄한 편. 하지만 마룬 밸리처럼 극악의 지형 퍼즐은 없기 때문에 꽤나 편안히 보물찾기를 할 수 있다. 마침 필드의 수도 다른 곳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가을의 몰락 중앙에는 고대신의 석상이 있다. 이 곳을 기준으로 북쪽은 가이아의 정원이 있고 동쪽은 사파이어 산맥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동굴을 통해 레이드가 있는 파라 섬으로 갈 수 있다.
3.2.5. 가이아의 정원
타일 수 | 27 | |
보물상자 | 일반 | 35 |
동색 | 8 | |
은색 | 6 | |
금색 | 7 |
Gaia's Garden. 적정 레벨은 36~46. 가을의 몰락 북쪽에서 올라오면 나타난다. 숲이 매우 우거지고 늪지대도 존재하는 정글 필드이다. 정글이라 그런지 매우 습해서 온도 센서를 최상으로 맞추어놓으면 습한 땀이 솟아나올 정도라고 한다. 현존하는 크로스월드의 지역 중에서는 가장 지형이 복잡해서 어려운 지역이다. 게임 상 최종 장소는 사파이어 산맥이지만 사파이어 산맥은 그래도 지형 퍼즐 요소가 심하지는 않은 반면 가이아의 정원은 지형 퍼즐 요소가 엄청나게 많고 한번에 무려 3개의 지형을 가로질러 와야만 비로소 건너갈 수 있는 고지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길을 잃거나 길이 막히면 성질이 빡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가이아의 정원 지형 퍼즐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가이아의 정원의 일부 지형은 반드시 파동 속성을 익히고 파동 원거리 공격 순간이동을 사용해야만 갈 수 있는 것이다. 즉, 파동 속성이 없다면 필드의 보물상자는 다 얻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가이아의 정원의 보물상자를 빠르게 얻고자 한다면 지르비타르 사원을 먼저 공략하고 와야한다. 안 그러면 정말 빡친다(...)
가이아의 정원 중앙에는 유역의 아성 마을이 있는데 사실 이 마을까지는 고작 필드 2개만 직진하면 나올 정도로 가깝다. 하지만 서쪽으로는 늪지대가 있고 동남쪽에는 샤드 족의 마을인 비르다 마을, 북동쪽에는 오염된 숲 지대로 나뉘어있는데 이 구역이 원형 모양으로 전부 연결되어 있고 일부 필드는 고지대로만 진입이 가능하거나 입구가 여러 군데 있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다. 여기에다가 스위치로 활성화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도 있으므로 시간을 가지고 탐험을 해야 한다.
가이아의 정원 보물상자 위치
3.2.5.1. 비르다 마을
Vr'da Vil. 정글 동남쪽에 있는 샤드 족의 마을. 본래 가이아의 정원 토착민이었지만 인간들이 유역의 아성을 짓고 자연을 해치고 있다고 여겨 인간을 적대한 채 살아가고 있다. 시커의 경우는 고대인의 길을 쫓고 있다고 적대하지는 않지만 똑같은 인간이기에 처음에는 거래를 거부한다. 이에 촌장의 딸의 부탁을 들어주어 인간과 샤드 족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 개선해야만 이들과 거래를 할 수 있고 사원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 곳에서만 자라는 특이한 식물도 있고, 구식적인 건물 역시 꽤나 퍼즐적인 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보물상자를 얻는 것이 만만찮다.3.2.5.2. 발전소
지르비타르 사원 앞에 지어진 거대한 발전소. 이 발전소가 유역의 아성으로 동력을 공급시켜 준다. 문제는 발전소의 존재가 비르다 마을에 전기고양이 떼가 들이닥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샤드 족들이 유역의 아성과 사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중. 이를 해결해야만 사원 입장이 가능해진다. 후에 이 곳의 박사를 도와 소동의 진짜 원인을 찾아내고 인간과 샤드 족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3.2.6. 사파이어 산맥
타일 수 | 19 | |
보물상자 | 일반 | 2 |
동색 | 9 | |
은색 | 7 | |
금색 | 12 |
Sapphire Ridge. 적정 레벨은 46~51. 가을의 몰락 서쪽의 동굴을 따라 나가면 등장하는 일본풍의 숲 필드다. 사무라이 벌레와 도리이까지 있는 것으로 일본을 모티브로 한 곳이라는 게 보이는 장소다. 근데 판다도 그렇고 정작 여관의 주인 가족은 중국계다(...)
일단은 크로스월드의 최종 지역이지만 아직 미완성인 지역인 탓에 필드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은 편이다. 지형 퍼즐도 한 필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보물상자도 지형만 조금만 잘 따라가다보면 금방 얻게 된다. 대부분의 보물상자가 금색상자라서 초희귀 아이템이 잘 나온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특히 희귀 장비가 여러 개가 나오기 때문에 후반 장비 맞추기도 쉬운 편이다. 다만 몬스터들은 꽤나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전투는 쉽지 않은 편.
사파이어 산맥 보물상자 위치
3.2.6.1. 동굴 여관
Cave Inn. 사파이어 산맥의 남쪽에 있는 중소규모의 여관. 마을이 없는 사파이어 산맥의 일종의 마을 역할을 한다. 그래서 퀘스트 허브와 상인도 모두 여기에 있다. 건축 양식이나 내부의 장식물은 일본식인데 이 곳을 운영하는 팡 가족은 중국계다(...) 메인 퀘스트가 퀘스트 마커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잘 듣고 따라가야 한다.3.2.7. 하늘빛 군도 (DLC)
타일 수 | 9 | |
동색 | 3 | |
은색 | 5 | |
금색 | 5 |
3.3. 사원
흔히 말하는 던전이라고 볼 수 있다. 고대인이 고대신을 섬기기 위해 만든 사원. 각 사원마다 고대신이 부여한 속성의 힘이 담겨져 있다. 이 사원을 클리어하는 것이 고대인의 길을 걷는 방법으로, 트랙 워커에서는 시커들을 통해 사원의 비밀을 풀고 고대인의 길을 순례하고자 한다. 던전 안으로 들어오면 다른 동료 NPC들은 못 들어오고 혼자서 진행하면서 보스까지 전부 깨야 한다. 사원 내에 존재하는 방들은 방에 있는 퍼즐을 풀거나 아니면 몬스터들을 처리해야 다음 방으로 진행 할 수 있다. 사원 내에서만 존재하는 퍼즐 요소나 몬스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몇몇 퍼즐은 타이밍 퍼즐이기 때문에 알더라도 손이 안 따라주면 반복해서 해야한다.
각각의 사원들은 고유의 속성을 테마로 해서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사원마다 새로운 속성을 활용한 퍼즐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일반퍼즐 - 중간보스 - 새로운 속성 획득 - 속성을 활용하는 퍼즐 - 보스)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일단 중간보스를 처리하면 새로운 속성을 개방하고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고, 보스를 잡으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된다. 사원에서 얻는 속성은 항상 그 사원 고유의 속성과 반대이기 때문에, 새로 얻는 속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사원 내부의 적들을 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사원을 깨고 나면 해당 사원의 퍼즐은 더 이상 풀 필요가 없이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8] 몬스터가 등장하던 장소에서는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리젠되기 때문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사원 최종보스는 더 이상 리젠되지 않는다. 사원 안에도 보물상자가 있으므로 도전 과제를 위해서는 사원 안의 상자들도 모아야 한다. 대부분의 상자들은 퍼즐 진행과는 정반대의 방향에 위치해있다. 에밀리와의 타임 어택을 위해서는 보물상자는 사원을 깨고 나서 얻는 게 좋지만 여유롭다면 한번에 얻어도 되고 그게 나중에 덜 귀찮다.
3.3.1. 사원 광산
타일 수 | 44 | |
보물상자 | 일반 | 10 |
동색 | 4 |
Temple Mine. 인간들이 광산업을 위해 파들어갔지만 고대인의 시스템이 발동되어 기기가 오염되고 벌레들로 넘치게 된 광산이다. 베르겐 마을에 위치한 사원 던전으로 마름모 던전 다음으로 게임에서 처음 접하게 될 던전. 초반치고는 굉장히 긴 시간을 잡아먹는 던전이지만 퍼즐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중간보스를 잡고 나서는 열기 속성을 얻을 수 있다. 중반부터는 이 열기 속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폭탄으로 돌기둥을 부수거나 얼음기둥을 녹여서 진행해야 한다. 최종보스도 열기 속성으로 피해를 주어야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열기 속성에 익숙해지면 된다.
여담으로 이 사원에서만 나오는 벌레 알은 식물도감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곳의 벌레 알도 보이는대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일부 알은 부수면 벌레 몬스터가 나오므로 공격에도 대비해야 한다.
사원 광산 보물상자 위치
3.3.2. 파즈로 사원
Faj'ro Temple. 사막 위에 지어진 사원으로 바키 쿰에서 퀘스트를 받고 석상의 허가를 받아야만 사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내부 맵을 관찰해보면 이 사원은 모래시계와 같은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형차를 이용한 퍼즐 풀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며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하는 복잡한 퍼즐들이 본격적으로 많이 나온다. 적들은 모두 열기 속성이지만 퍼즐을 풀기 위해서 열기 속성도 자주 사용해야 하며 얼음 속성을 얻기 전에도 얼음 속성으로 바꾸어주는 포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층간 사이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퍼즐도 많기 때문에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천천히 어디서부터 깨야하는 가를 지도로 계속 살펴보면서 나가야 편해진다. 중간보스를 잡고 나서는 얼음 속성을 얻을 수 있다. 최종보스는 오로지 얼음 속성 공격으로만 격파 상태가 되고 처리할 수 있으므로 얼음 속성을 매우 잘 활용해야 한다.
특이하게 사원 중간에 쉬는 장소가 있다. 던전이 길기 때문에 잠시 휴식이 필요해서 그럴지도?
파즈로 사원 보물상자 위치
3.3.3. 지르비타르 사원
Zir'vitar Temple. 가이아의 정원에 위치한 3개의 사원 중 하나로 사원 입구 중 동쪽에 위치해있다. 사원 앞에는 유역의 아성으로 동력을 공급해주는 발전소가 있어서 다른 사원 입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몬스터들은 전기 공격을 사용하고 그게 발전소가 지어진 원인이지만 정작 반대 속성인 파동 속성을 최종 보스 전에 익히게 되고[9] 속성을 얻기 이전에도 속성 변환 장치를 사용해서 속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퍼즐 투성이다. 파동 속성이 워낙 다루기가 까다로운 속성이라 퍼즐 해결에 꽤나 고전하게 될 던전. 더구나 몬스터들도 속성 공격으로 무력화한다기 보단 움직임을 속여 공격한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방식에 고전하게 된다. 한번에 퍼즐을 푼다기보단 여러번 시도를 해보면서 파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는 것이 퍼즐을 푸는 방법이다.
지르비타르 사원 보물상자 위치
3.3.4. 소나지즈 사원
So'najiz Temple. 가이아의 정원에 위치한 3개의 사원 중 하나로 사원 입구 중 서쪽 호수에 위치해있다. 몬스터는 파동 속성을 사용하는 데다가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통상 공격을 아예 할 수 없는 지금과는 사뭇다른 형태를 띄우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의 전기 장치를 잘 활용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최고의 관건인 던전. 최종 보스 상대 전에 전기 속성을 익히게 되고[10] 속성을 얻은 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전기 속성을 활용해야 한다. 퍼즐 대부분이 타이밍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잘 해야 한다.
여담으로 사원의 이름은 j를 y로 발음하는게 정상인데 이는 독일어로 [so nai:z]로 발음되고 So nice, 정말 좋은 이란 뜻이 된다.
소나니즈 사원 보물상자 위치
3.3.5. 그랜드 크리스카조
Grand Kryskajo. 가이아의 정원에 위치한 3개의 사원 중 하나로 사원 입구 중 북쪽에 있는 거대한 나무다. 지르비타르 사원과 소나지즈 사원을 완료하고 나서 샤드 족의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성공하면 마침내 입장이 가능하다. 지르비타르와 소나지즈 사원에서 얻었던 전기와 파동 속성을 둘 다 사용해야 하는 다소 어려운 던전이다. 중반에는 속성별로 나뉜 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한 속성에 대한 건 놓아도 되지만 초반과 최종보스 전에서는 두 속성을 바꾸어가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한번에 성공한다기 보다는 여러번 시도를 해봐서 퍼즐을 풀도록 해야한다. 보스전도 두 번을 해야하는데다 쫄 웨이브도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공식 던전 중에서는 최고 난이도.
그랜드 크리스카조 보물상자 위치
3.3.6. 쿨레로 사원 (DLC)
Ku'lero Temple. 사파이어 산맥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사원. 본편에서는 업데이트 예정이라며 닫혀있었고, DLC 스토리 처음에 가봐도 여전히 닫혀있으나 스토리를 조금 진행하다보면 열린다. 지금까지의 사원들이 건물 하나에 퍼즐과 액션을 넣어놓은 구조였다면 이 사원은 필드에 일반적인 마을처럼 건물들이 위치되어있고, 그 건물을 클리어 하면 다른 건물과 지역이 개방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거의 모든 퍼즐과 전투에서 가시 공이라는 새로운 오브젝트를 활용해야 한다. 이 가시 공은 각 속성 공격과 물풍선, 전기/파동 구슬과 작용하는 게 특징으로, 기존의 물풍선 등 요소를 활용함과 동시에 가시 공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복잡한 구조를 한 번 이해하면 퍼즐 자체는 쭉쭉 풀린다.
놀랍게도 보스는 샤드가 숭배하는 다섯 신인 디올비스, 에넬, 디아로, 크윈, 고니다. 보스전 중에서는 역대 최고 볼륨의 전투가 진행되며 클리어 시 CrossWorlds: New Horizon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다.[11]
모든 주요 NPC들이 함께 도전하는게 특징인데 전체 던전을 2시간 내에 클리어 하면 에밀리를 이길 수 있다. 흐린, 버기, 알버트, 슈나이더, 루크는 항상 레아보다 먼저 도착하며 아폴로, 존, 시즈카, 사토시는 레아보다 늦게 도착한다. 그리고 트로니는 도중에 하차한다.
4. 주홍빛 황무지
타일 수 | 18 | |
보물상자 | 일반 | 7 |
동색 | 3 | |
은색 | 1 |
Vermillion Wasteland. 일단은 샤둔 위성에 존재하는 지역이지만 플레이그라운드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리자 외 접속이 불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크로스월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작중 레아가 푸른 아바타의 싸움에서 지고 납치를 당하게 되는 장소이다. 이 곳에 있는 모든 아바타는 자기 방 이외에는 로그아웃이 절대 불가능하며 현실에서의 기억도 가지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된다. 사방은 이름 그대로 주홍빛으로 물들여 있어서 눈이 아프고 계속 똑같은 색만 보다보니까 여기에 있는 아바타들처럼 미쳐버리기 쉽다(...) 적정 레벨은 35-40이지만 어차피 비공식 지역이라 적정 레벨은 의미가 없다. 단, 장비는 레벨에 맞게 팔고 있다.
사실은 플레이어의 성격과 기억을 모두 복제한 에보타를 생성하고 이들의 행동 루틴을 실험하기 위한 비밀 장소이다. 사토시는 크로스코드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간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고 기대했지만 시드웰은 이를 남용하여 현실의 개인정보까지 에보타를 고문까지 하며 얻으려 했고 사토시는 납치되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의 비윤리적인 실험이 아직까지도 강행되고 있는 곳. 이 곳의 에보타들이 로그아웃을 못하는 이유는 애초에 로그아웃을 해도 가게 될 장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레아도 본래는 이 곳의 에보타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해야 했으나 사토시가 레아를 플레이그라운드로 빼는 덕분에 레아는 피해갈 수 있었다.
실험용 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에 NPC에게 적절한 이름도 없으며 퀘스트도 설명이 있는 것이 아닌 그냥 '~로 가서 ~하라.'가 끝인 정말 재미도 없는 장소이다. 지형 장식물도 없어서 필드도 굉장히 밋밋한데다가 그나마 있는 조형물도 다 주홍빛이어서 무서운 느낌도 든다. 마을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장소에 돌아다니는 경비병은 공격할 수도 있는데 공격했다간 레벨60에 버금가는 모든 경비병들이 공격하려 다가오고 동시에 주홍빛 탑의 거대 레이저가 덮쳐서 순식간에 재생성을 해야 한다. 단, 공격에 걸리고 건물 안으로 빠르게 피신하면 갑자기 경계를 풀고 원상태로 돌아간다.
4.1. 주홍빛 탑
Vermillion Tower. 주홍빛 황무지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에보타 여럿이 이 곳으로 갔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유일한 탈출 루트가 있을 것이란 추측에 레아와 슈나이더가 탈출을 결심하기로 하고 경비병을 피해 침입한다. 하지만 주홍빛 탑 내부는 그 자체로 또 다른 던전인 탓에 슈나이더와 나눠지고 결국 푸른 아바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세르게이의 해킹을 통해 던전의 알고리즘을 무시, 푸른 아바타가 소환한 보스도 물리치고 슈나이더와 탈출 루트로 나가는데 성공하지만 슈나이더는 잡히고 레아만 탈출한다.
최후반 최종결전 때 다시 방문하게 된다. 시드웰은 출입을 막기 위해 탑을 환경 서버로 돌리지만 고트햄이 궁극의 도전을 위해 환경 서버 권한을 자신에게 돌리고 레아의 출입을 허락해준다. 내부는 자기 마음대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니 퍼즐의 형태도 바꿀 수 있는 모양. 최후의 던전이다 보니 4가지의 원소를 모두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던전이다. 여기에다가 각 퍼즐방마다 미니보스도 상대해야 할 정도. 한 번 실수했다가 퍼즐이 꼬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차근차근 시간을 가지고 퍼즐을 풀어나가야 한다. 어차피 여기 던전은 타임 어택 도전과제도 없다. 이 후 고트햄의 푸른 아바타의 최종 형태까지 모두 상대하게 되고 환경 서버의 권한까지 얻게 되어 모든 일의 흑막인 시드웰을 만날 수 있다.
5. 그 외 지역
5.1. 오래된 은신처
Old Hideout. 사파이어 산맥 어딘가에 숨겨진 은신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이 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코드는 다름아닌 레아가 꿈에서 꾼 적이 있던 동굴에서의 움직임이다. 신호를 따라가며 동굴에서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성공하면 비로소 숨겨진 은신처로 들어갈 수 있다. 세르게이가 그토록 찾으려고 했던 사토시가 이 곳에 숨어있다. 시즈카도 이 곳에 들어올 권한은 있다. 이 곳의 또 다른 입구를 통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포함되지 않은 주홍빛 황무지로 들어갈 수 있다.
5.2. M.S.솔라
M.S.Solar. 레아가 처음으로 눈을 뜨는 장소. 샤둔 위성에 있지만 공식 플레이그라운드에 있는 배는 아니다. 주요 역할은 플레이그라운드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주는 역할. 그래서 모두가 인스타테인먼트 유한회사 소속 직원이다. 다만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해서 어두운 이면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지 세르게이와 레아에 대해서 모두가 입을 무겁게 달고 있다. 제트 선장이 총책임자이며 엔지니어로 카를라가 있다. 샤둔 위성에서 근무한다고 다들 아바타를 보는 것은 아닌지 레아가 이 배에 최초로 들어온 아바타이며 아바타를 처음 봐서 신기해하는 승무원들도 있을 정도다. 게임 시작 후에는 푸른 아바타에게 쫓기느라 급하게 나왔지만 중반부에 다시 구출되어서 돌아오고 이 후에는 배로도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동료는 들어오지 못하고 돌아가도 상호작용 이외에는 별 볼일은 없다.
[1]
단, 실제 암시장은 관리인을 통해 언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2]
문제는 복장이 딱
도적 복장이라 누가보면 도적 단체라고 착각하기 쉽다(...)
[3]
위 스크린샷에서 Lil Reap 펫을 볼 수 있다.
[4]
게임의 전체적 줄거리가 아닌 시커 퀘스트를 끝내는 것
[5]
열기 속성을 얻는 얼음 던전.
[6]
냉기 속성을 얻는 불 던전.
[7]
전기 속성을 얻는 파동 던전.
[8]
퍼즐 하나를 처음 깼을 때 누르게 되는 스위치나 발동 트리거가 퍼즐을 더 이상 안깨도 되도록 지형을 바꾸어준다.
[9]
지르비타르 사원은 중간보스가 없다.
[10]
소나지즈 사원은 중간보스가 없다.
[11]
크로스코드의 DLC가 아닌 스토리 안의 게임 크로스월드의 확장팩으로 묘사되어 있다.
[12]
최후반에 다시 오게 되지만 그 때는 사방에서 공격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갈 수 있는 장소도 제한되어서 탐험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