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23:37:17

크로스본 건담 X1/캡슐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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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크로스본 건담 X1
3.1. 기본 사항3.2. 능력치3.3. 기체 설명3.4. 입수 방법
4. 크로스본 건담 X1 개량형
4.1. 기본 사항4.2. 능력치4.3. 기체 설명4.4. 입수 방법
5. 크로스본 건담 X1 개량형 스컬 하트
5.1. 기본 사항5.2. 능력치5.3. 기체 설명5.4. 입수 방법
6. 크로스본 건담 X1 풀크로스
6.1. 기본 사항6.2. 능력치6.3. 유닛설명6.4. 격변 전6.5. 격변 후6.6. 획득방법

1. 개요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크로스본 건담 X1 및 파생형 기체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크로스본 건담 X1 및 그 파생형들, 보면 알겠지만 개량될수록 평가가 박해진다(...).

공통적으로 방어력이 거지같기 때문에, 추천하는 커스텀 파트는 압도적인 기동력을 살릴 수 있는 강습형이 추천된다. 백봉과 백개는 중거리 무장이 빠방해서 강습형의 중거리/근거리 데미지 증가 파츠를 달면 일단 붙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순삭이며 스컬하트와 풀크로스도 근거리 무장은 빠방하기 때문에 근거리파츠로 도배하면 어떻게든 된다.

3. 크로스본 건담 X1

3.1. 기본 사항

  • 랭크 : S
  • 근거리 전투형
  • 무장 일람 : 뒤는 가변 후
    • 1번 무기 : 빔 잔버/잔 버스터
    • 2번 무기 : 브랜드 마커/잔 버스터(그레네이드 런처)
    • 3번 무기 : 시저 앵커 (부스터 다운)/없음
    •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전탄 발사형 필살기
  • 스킬 구성
    • 노련한 인파이터
    • 우주해적의 신념 - 체력이 60%이하일때 모든 공격 최대 데미지 + 방어력 증가 + 부스터 회복시간 단축

3.2. 능력치

  • 기본 (가변)
  • 체력 : 15
  • 방어력 : 19.8 (18.3)
  • 필살기 : 21.3 (18.3)
  • 스피드 : 26.7 (24.9)
  • 공격력 : 18.3 (19.8)
  • 민첩성 : 21.6

3.3. 기체 설명

2010년 7월 업데이트 된 S랭크 기체로, "모든 승리는 곧 나의 것"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등장하였다. 애칭은 크본, 크봉, 교차골 등등 다양하다.

크로스본 건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ABC 망토는 안타깝게도 재현되지 않았다. 기체의 특징은 변형이 가능하며 기본 모드에서는 근접 무장만으로, 변형 후에는 중거리 무장만으로 구성되어 가변 모드에 따라서 전투 방식이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각 모드에 대해서 살펴보면, 우선 기본 상태에서는 근접 무장만 3개인 올근접 타입으로 다른 올근접 기체처럼 5타 이상의 근접공격을 가할 수 있다. 올근접이기에 무장을 변경할 때 나오는 칼 뽑는 모션이 없는 것 또한 다른 올근접 기체와 같다. 가변 전 무장의 성능은 다음과 같다.

1번 빔 잔버는 기본 5타 다운의 칼질이다. 스왑 등을 이용해 끊어치는 것으로 8타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데미지는 공격력 18.3의 S랭 묵기의 칼질과 같다. 이 말은 곧 다른 올근접 기체가 받고 있는 '근접 공격 데미지가 보통의 5타 다운 묵기 근접 공격보다 떨어지는' 페널티를 전혀 받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판정 범위는 빔 사벨보다 넓으며 하단 판정도 있기 때문에 칼질하기 수월하다. 공격 속도나 선타도 S랭 평균 정도는 된다.

2번 브랜드 마커는 5타 다운의 근접 공격으로 격투 콤보 같은 것이 아닌 일반 근접 공격 무장이다. 즉, 리로드 같은 것도 없다. 빔 잔버와 다른 점은 칼부가 없다는 점으로, 노벨 건담의 1번을 생각하면 편하다. 판정 범위는 빔 사벨보다도 작지만 전진거리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정면에 위치한 적을 타격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 또한 선타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선타 잡기에는 좋은 무장이다. 다만 데미지는 1번 무장인 빔 잔버의 딱 절반이다. 그리고 빔 잔버와는 다르게 스왑 등을 통해 때리면 10타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3번 시저 앵커는 소드 스트라이크나 소드 캘러미티에 있는 것과 같은 형식의 격투콤보이다. 물론 추가효과인 '부스터 다운'도 붙어있다. 모션은 시저앵커로 적을 타격한 후 브랜드 마커로 그어버린다. 리로드는 20초로 리로드가 빠른 격투콤보가 10~15초이고 느린 격투콤보가 25초이므로 그 중간 수준인 셈이다. 2타째까지 끊으면 적에게 빔 잔버 3.5타에 해당하는 다운치를 주며 빔 잔버 4타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마지막까지 때리면 강제로 다운된다. 단점은 타 격콤보다 한박자 더 느리게 나가기 때문에 적이 오는 걸 보고 사용하면 내가 역칼맞게 된다. 그러니까 사용하려면 1타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2타째로 잡자.

필살기는 난무형 필살기로, 빔 잔버로 쳐서 날리고 시저앵커를 건 후 리미터 해제(컷인이 나온다.)를 발동한 다음 끌어와서 브랜드 마커로 연타한다. 마지막에 브랜드 마커로 찍으면서 X자 모양으로 이펙트가 뜬다.

기본 모드에서는 올근접이라는 점을 살려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올근접의 이점은 그대로 갖고있으면서도 올근접의 페널티는 없기 때문에 근접콤보 한 세트만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1번과 2번 모두 격투무장으로 적을 타격할 때마다 다운치를 주므로 2번을 많이 타격할 수록 콤보의 데미지가 떨어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격투콤보를 안 썼을 때의 최대 데미지를 주는 콤보는 1번 7타와 2번 1타 후에(둘 중 무엇으로 먼저 타격하는가는 상관없다.) 가변하여 빔 등을 날리는 것이다. 격투콤보를 사용한다면 1번 4타 후 격투콤보 2타에서 끊고 빠지면서 사격하는 것이 최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2번 무장은 칼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선타를 잡는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역칼스왑이나 대시스왑 등을 못 쓰거나 쓰기 귀찮은 사람이라면 1번 4타 후 2번을 때리는 것이 속 편하게 1번 5타보다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칼만으로 줄 수 있는 최대 데미지 콤보는 1111-2-1111 정도.

가변 후에는 빔 라이플과 그레네이드의 두 중거리 무장만으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각 무장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번 잔 버스터는 평범한 묵 기체의 빔 라이플이다. 잔탄은 6발이지만 연사하면 사격 후 딜레이 시간동안 리로드가 되기 때문에 7발까지 연사할 수 있다. 데미지는 가변 전 1번인 빔 잔버와 같다.

2번 잔 버스터(그레네이드 런쳐)는 1발짜리 그레네이드이다. 리로드는 10초이다. 데미지는 1번보다 강하며, 부가효과로 스턴을 건다. 건담 샌드록 개(EW)의 3발짜리 소드락표 부메랑을 생각하면 쉽다.

가변 후 필살기는 전탄발사형 필살기이다. 잔 버스터로 빔 연사 후 애꾸눈 컷인이 뜨고, 그레네이드를 날리는 좀 심심한 모션이다. 차라리 핵그레네이드(원작서 크로스본이 핵미사일 요격을 위해 핵그레네이드를 쓴 전적이 있었다.)를 날려줬으면 간지라도 나지...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개념 묵기다. 다만 가변전후가 너무나도 극단적인 기체(가변전 올근접, 가변후 올사격)인지라 가변을 정말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가변후는 중거리뿐이고 방어가 떨어져서 칼콤 잘못 맞아버리면 가변전보다 훅가기 쉬우니 그 점을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근접 콤보가 너무 쉽게 들어가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무리해서 최대치까지 근접 콤보를 다 넣으려다가 다른 적기에게 등짝 내주고 터지는 일 없도록 조심하자. 1대 1 상황이나 확실히 적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빔 잔버 5타나 빔 잔버 4타->시저앵커 콤보 정도만으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이 좋다. 어차피 올근접의 한 타당 데미지가 낮은 패널티도 없으니 굳이 꼭 8타까지 쳐야겠다는 생각은 버리도록 하자. 이는 일반대전이나 데스매치나 태그매치나 마찬가지이니 꼭 유념하자.

운용방법은 처음엔 가변을 해서 빔짤로 천천히 스킬 쌓거나, 다가오는 적들을 8콤으로 상콤하게 두들겨주자. 그리고 노인파가 뜨면 그때부터 사시미 타임. 중거리 조심하고 체방관리 잘 하면서 적에게 다가가 8콤을 차근차근 먹여주자. 필이 있으면 막타 필로 마무리하면 그 기체는 거의 확실히 잡았다고 봐도 될 정도. 멀리서 알짱거리는 적들이 있다면 주저없이 가변후 빔을 매겨주자. 전탄필로 낚아도 되고 정말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격변 후에는 노인파가 하향당해 이전만한 강력함은 못 보이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좋으며 특히나 강습형/돌격형 파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너무 좋다. 굳이 강습돌격이 아니라도 격투형, 칼이 쥐약인 사람은 사격형/중무장형 등 다양한 길을 모색할 수 있다, 어느 파트를 달던 격투와 사격이 조화롭게 어울려 강력함을 뽐내는 기체라 할 수 있다.

3.4. 입수 방법

1.현질.

2. 조합식

키 유닛: V건담(레벨 7)
재료 유닛: ZZ 건담(레벨 ) / Z 건담(레벨 ) / 슈퍼 건담(레벨 1) / 0 건담(레벨 1)

4. 크로스본 건담 X1 개량형

4.1. 기본 사항

  • 랭크 : SR
  • 근거리 전투형
  • 무장 일람 : 뒤는 가변 후

    • 1번 무기 : 스크류 윕/짐 잔버
      2번 무기 : 잔 버스터/버스터 건
      3번 무기 : 스크류 윕(히트 로드)/히트 대거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동일
  • 스킬 구성
    • 뉴타입 각성
    • 우주해적의 신념

4.2. 능력치

  • 기본 (가변)
  • 체력 : 16.8
  • 방어력 : 21.3 (18.3)
  • 필살기 : 21.3
  • 스피드 : 25.5 (28.5)
  • 공격력 : 16.8 (19.8)
  • 민첩성 : 21 (24)

4.3. 기체 설명

1번 스크류 휩은 칼부없는 칼질 3연타. 1타째에서 스크류 휩을 뻗고, 2타째에서 양 쪽 스크류 휩을 박은 다음 돌리고, 3타째에서 공격을 끝낸다. 공격 범위, 리치, 발동속도, 데미지 모두 우월한데다가 칼부도 없어서 선타잡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사실상 격콤을 리로드 없이 쓰는 수준이며 1타스왑을 하면 경직도 거의 없다! 게다가 박고 돌릴 때 손맛도 찰지다. 단, 2타가 돌아가는 도중에는 필살기를 포함한 다른 조작이 전혀 불가능하니 둘 이상의 적이 달라붙을 수 있는 상황에선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10콤이되는 몇안되는 무장이다. 하지만 요즘 공방서 10콤 쓰는건 조금 무리가 있다. 그 10콤과 연계로, 빔콤도 가능한 신기방기한 무장. 12121212121...가 되기는한다. 물론 잔탄 때문에 빔라는 계속 써주는건 불가능하지만.

2번 잔 버스터는 기존의 크로스본 X1과 동일한 무기.

3번 스크류 휩(히트 로드)은 잔탄제로 효과를 가진 히트 로드 계열 무장이다. 거리가 살~짝 있다면 이걸로 경직 넣고 달려든 다음에 1번 돌려 버리면 된다.

필살기는 난무필. 잔 버스터 좀 꽂아 주고 스크류 휩으로 마구 후려치다가 땡긴 다음에 발로 띄우고 떨어지는 애한테 마지막 킥을 날려 버린다. 포풍간지!

가변을 하면 스피드와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방어력이 하락한다.

가변후 1번인 빔 잔바는 5타라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 크로스본 X1과 동일한 물건. 좋은 판정은 여전하고 칼속도 꿀리지 않는다. 공격력 상승덕분에 위력도 강력.

2번 버스터 건은 빔 잔바와 결합하지 않은 상태로 왼손에서 쏜다. 반응과 연사속도는 가변전에 비해 좀더 빠르지만 사거리는 줄어들었다.

3번 히트 대거는 건담 엑시아와 같은 자체 경직 없는 2연속 단검 투척. 부가효과로 스턴이 달려 있다. 리로드가 굉장히 빨라서 부담없이 던져 댈 수 있는데다가 데미지도 빠방하다. 거리만 맞으면 부담없이 던져 주자!

필살기는 이쪽도 난무필. 버스터 건 난사 후 스크류 휩으로 두어번 후려치고 스크류 휩을 꽂은 후 당겨서 빔 잔버로 마무리한다. 모션은 가변 전에 비하면 그냥저냥...

무장을 살펴보면 특별히 문제될 게 없고 특히 가변 전 무장들 덕분에 근접전으로 치고 들어가면 어지간해서는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전용스킬과 뉴각 덕분에 적절히 생존력과 기동성 모두를 확보하며 적 위치 확인까지 가능하니 이만하면 포텐셜은 충분하다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조작 역량만 받쳐 준다면 어지간해서는 답이 없는 상황을 맞진 않아야 하는데 동시에 업데이트된 X2 개량형 덕분에 그 빛이 바랬다.

일단 같은 날 나온 X2改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밀리는 게 사실이다. 우선 상성에서 밀리고, 생존력도 후달리며 원거리전에 대응할 만 한 무장도 그닥 없다. 그렇다고 흑구가 백개랑 근접전해서 꿀리는것도 아니다. 그나마 발악할 수단이 될 필도 가변전후 모두 난무필이라 사용이 애매한 편. 덕분에 좀 망한 카드 취급을 받는 게 현실. 이 애 혼자 나왔다면 적절한 성능의 개념 묵기로 나왔다며 칭송을 받았겠지만 현실은... 이딴 걸로 자비네의 X2改를 개발살낸 킨케두의 굉장함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현실은 자비네군 살려주게!!를 연발하겠지만

기본형인 노멀 X1과도 비교우위가 살짝 애매한 편이다. 스탯 자체는 일단 X1改가 우위다. 허나 전투력 쪽을 보면, 격투무장 자체의 성능은 X1改쪽이 우세하긴 하나 X1은 올근접의 특권 8타가 가능하기에 타겟팅한 적기에게 칼을 박아넣는데 성공한다면 뽑아 낼 수 있는 최대 데미지 면에서는 X1改가 밀린다. 사격무장은 거의 비등비등 하긴 하나 일단 가변전후 다 사격무장이 존재하는 X1改쪽이 약간 우세, 필살기 효용도 면에선 전탄필을 달고 있는 노멀 X1쪽이 확실히 우세하다. 기체의 생존력과 기동성을 보면 생존성은 노인파를 단 X1이, 기동성은 뉴타입 각성을 달고 있는 X1改가 우수. 문제는 뉴각 체제한이 40%라 헛짓 하다 장거리 포격&필 잘못 맞으면 기동성이고 자시고 골로 갈 수 있다는 것.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X1改가 X1에 비해 크게 우세하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선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뭐 일단 차별화 자체는 성공했지만서도.

결국 X1改는 노멀 X1에 비하면 몰기가 좀 어려운 기체라는 뜻이 된다. 자신이 후려치고 있는 상대의 필살기 유무 체크를 꾸준히 해야 되고, 내가 지금 적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건 아닌지 주변상황을 자주 확인하며, 체력 관리도 신경써야 하고, 피격 덜 당하도록 회피기동이랑 엄폐도 열심히 해야 된다. 이런 상황이니 제대로 운용하려면 꽤나 신경이 쓰이는 편.

그래도 스크류 휩 돌리는 손맛 하나는 정말 좋은 기체이고 포텐셜도 이만하면 충분하니 잘 굴려 보자.

격변 후에는 아이러니하게, 처음의 백봉 상호호환이란 평가가 무색하게도 백봉의 얄짤없는 하위호환 신세. 격변후 전반적인 화력이 급감했다고는 하나...문제는 이 녀석의 가장 큰 메리트인 스크류 윕에서 시작하여 빔 잔바, 잔 버스터 등...딱히 이거다!라고 할 것 없이 모든 무장들이 대폭 하향을 잡수셨다[1]. 그렇다고 몸빵이 상향되었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다가, 아직도 공방엔 장거리빔과 호밍의 허리케인이 휘몰아치고 있다. 하향당했다곤 하나 여전히 전탄필이 건재하여 상황에 따라선 개싸움을 피하고 전탄필 마무리가 가능한 백봉과 달리 쌍난무필인 백개는 필살기를 쓰려면 얄짤없이 적에게 돌격해야 하는 신세인데, 백개와 달리 8콤도 안되고, 스크류 윕은 데미지의 포풍 하향으로 고자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하향당했다곤 하나 노인파를 여전히 그냥 달고 있는 백봉과 달리 방어스킬도 없다. 남아있는 것은 그냥 백봉보다 많기만 한 빔라의 탄창과 여전히 무적인 선타능력 뿐. 컬트한 매니아라도 있는 백봉과 달리 아예 공방에서 멸종해 버렸다.

결국 이 기체를 구제하는 방법은 하향당해도 여전히 강한 빔 잔버에 목숨을 거는 강습형과, 최대한 몸빵을 끌어올려 중거리에서 빔짤과 단검만으로 승부를 보는 중무장형뿐. 기타 다른 파트, 예로 돌격형이나 사격형은 끼는 순간 그야말로 패망이다. 딱히 다른 파트도 별 효과를 못 보는지라 결국 남은 건 저 둘 뿐.

4.4. 입수 방법

커스텀 캡슐머신에서 공개되었다. (2012년 6월 정기 업데이트일부터 9월 정기 업데이트까지) 현재는 획득 불가.

5. 크로스본 건담 X1 개량형 스컬 하트

5.1. 기본 사항

  • 랭크: SS
  • 근거리 전투형
  • 무장 일람 : 뒤는 가변 후
    • 1번 무장: 빔 잔버/가변 전과 동일하나 격투 콤보로 변경
    • 2번 무장: 피콕 스매셔/히트 대거
    • 3번 무장: 스크류 윕/시저 앵커
    • 난무 필살기/동일
  • 스킬 구성
    • 스컬 하트(체력이 70% 이하일 때 유닛 움직임 재빨라짐, 근접 공격시 추가 대미지, 시저 앵커 사거리 증가)
    • 우주 해적의 신념(체력이 60%이하일때 모든 공격 최대 데미지 + 방어력 증가 + 부스터 회복시간 단축)

5.2. 능력치

(가변전)
공격능력 128
방어능력 140
기동능력 178
조작성 110

가변시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안그래도 낮은 체방이 골판지로 변이한다(...).

5.3. 기체 설명

일단 게임상 위치는 월에이와 더불어 몆 없는 진영 파괴자.

SS랭 묵기체. 묵기이면서 확산빔 + 잔탄털이 효과를 가진 히트로드 + 유도기능은 없지만 탄속이 빠른 직사실탄병기 형태로 구현된 낚시무장을 가진 기체. 스킬은 기존의 우주해적의 신념이 에이스 스킬이고 새로운 전용스킬로 '체력이 70% 이하일 때 유닛 움직임 재빨라짐, 근접 공격시 추가 대미지, 시저 앵커 사거리 증가'의 효과를 가진 '스컬 하트'라는 전용 스킬을 지니고 있다. 그 외 특이한 점이라면 여태껏 크로스본 계열 유닛에 구현하지 않았던 브랜드 마커의 빔실드 상태를 구현해놨다는 점이다. 가변 후에 생기며 성능은 일반적으로 팔에 다는 휴대형 실드로 특이한 기능은 없다. 가변 상태 판별용.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기체가 등장함으로서 크로스본 건담 X1라인도 더블오 건담과 뉴 건담 라인에 이어 3번째로 S, SS, SR을 모두 구비하게 되었다. 거기다 풀봉도 사실상 예약된 상태니, S랭 사상 가장 많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는 기체가 될 것이 확실할 듯.

출시 당시에는 당일 현질로 프리미엄 연구 칩까지 부어가면서 완성시킨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 미묘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 기체의 본격적인 설명을 시작 하기 전에 알아 둘것이 하나 있다. 출시 당시에 이 기체는 무장이 두개 뿐이다. 가변전 칼질과 가변후 1번 격콤. 나머지 무장이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중거리 무장이 장식에 가까웠다(...).

일단 1번 빔 잔버는 크로스본 시리즈 기체 답게 시원시원한 칼질이다. 상하단좌우 판정이 묵기중 최상위권이며 칼질속도도 느린편이 아니고 데미지도 좋고 무엇보다 1타후딜이 짧아서 기동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거기다 2타후딜이 오라이저 급으로 짧은 편이라 2번 피콕 스매셔와 연계한 콤보도 가능하다. 그런데 가변후 1번에 묻혀서 쓰는걸 잘 못본다.

제일 심각했던 문제는 2번 무장 피콕 스매셔로, 데미지가 시망이다. 잔탄 세발 짜리 실시간 리로드식 무장인데, 데미지가 정말 정말 안좋다. 확빔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데미지다. 그야말로 이제와선 야갤의 종범이나 롤갤의 인섹 취급받는 그 파라스 아테네(빠)의 확빔만도 못한 무장. 칼질 1타 데미지보다 약하다. 이걸로 브압 2번 처럼 중거리 견제가 되느냐? 그것도 아니다. 몇몇 유저들은 이거 무장 데미지 소수점을 잘 못 찍은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버그가 아닌가 생각하는 유저들 까지 나오고 있다. 디바이더의 2번 같이 변경이 필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유저 말로는 B랭 찌기 실피 상태의 등짝에 갈겼는데 안터져서 한방 더 갈기니까 터졌다고 한다. 순상인데! 일단 리로드는 그럭저럭 빠르지만 잔탄 3발이 발목을 잡는다.

한 유저가 실험을 해봤는데...데미지가 시망수준이였다.그래도 실드를 쳐보자면, 이 무장의 백미는 빔 잔바와의 연계에 있다. 반응도 나쁘지 않고 후딜도 짧아서, 웬만한 기체에겐 빔 잔바와 동시에 빔콤이 들어간다.

2012년 10월 25일 업데이트로 피콕 스매셔 데미지가 상승했다. 이젠 연습모드 자쿠에게 0거리샷을 날릴경우 거의 반피가량 날릴수있다.(2대 맞고 실피남는다.) G변화 이후 피콕 스매셔가 진짜 확빔처럼 절륜한 데미지를 뽑아내게 된다. 하지만 상향이 됐대도 한 줄기만 맞추면 데미지는 전과 별 차이 없이 잉여하기에 빔콤으로 써주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3번 스크류 휩은 미트스핀 채찍을 날려서 상대에게 데미지와 불릿제로를 먹여주는 역할, 3클릭으로 뻗고 지지고 떼고 순이며. 사거리는 톨삼급. 리로드도 나름 빠르고 데미지 자체도 톨삼급으로, 개피찌기정도는 마무리가 가능한 무장이긴 하나, 처음 사용할때 조준점이 매우 이상하므로[2] 풀히트 시키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무장이다.

필살기는 역시나 난무필. 빔 잔버로 몆 번 그은 후 빔 잔버를 꽂아서 땅에 메다꽂은 후 냅다 끌어다 던져버리고 피콕 스매셔-스크류 휩으로 마무리.

가변시 브랜드 마커가 빔 실드로 전개된다. 그리고 체방이 골판지로 변이한다.

가변 후 1번은 3클릭 격콤 방식으로 "툭 드르르르륵 툭(다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격콤. 칼부는 안된다. 마지막 클릭시 타수불문 다운이 되고 2클릭까지는 약 4.5타의 타수을 가지며 데미지는 꽤 되는 편, 게다가 상하단 판정이 절륜하고, 발도시 타일 3칸 전진하므로 공칼에 능하여 빠기나 찌기를 농락이 가능하다. 주로 3번 앵커와 연계해서 국콤이 들어감.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풀스킬시 데미지는 치를 떠는 정도, 저력에 격투술에 다단히트이니 말 다했다. 여담으로 리로드가 없다. 아예 탄수소모가 없는 무장이니 맘 편히 지르면 된다.

2번은 히트 대거인데 핵담 스틸레토 마냥 2개의 투척물을 던지는 무장으로 이번에 하향아닌 상향을 받은 놈. 사실 패치전에 리로드가 빠르지 않고 데미지만 절륜해서 국콤용도로만 사용했으나, 이젠 심심하면 던질수 있을 정도의 리로드로 바뀌었다.(약 4초) 고자스러운 피콕스매셔를 땜빵하여 뼈심장의 중거리를 책임지는 무장으로 발동속도도 빨라 콤으로도 잘들어가고 데미지도 나름 높아 딜링은 잘되므로 A랭크 엑시아 마냥 어쩔수 없이 중거리밥줄입니다. 이걸 가지고 중거리 딜링을 하란다.

3번은 나타쿠의 체인 암 부가스킬이 달렸으나 노호밍, 몸쪽 45도 돌직구로 날아가고 스컬하트 스킬 발동 전까지는 발사거리가 너무나도 짧다. 대갈발칸이 더 길겠다. 이 무장을 데미지보고 쓸 거면 차라리 나타쿠를 하는게 낫다. 기절도 달렸고 스컬하트 스킬이 뜨면 사거리가 머신건 수준으로 길어진다. 모든 콤보가 들어가는 시발점이 되는 무장 중 하나로, 익숙해져야 할 무장 중 1등급이자 갑중갑.

이걸 맞추지 못하는 스컬은 그저 빠기의 맛있는 간식인 골판지 그 자체다. 골판지 얘기 나온 김에 하는 말이지만 짧으나마 자체경직에 공중 홀딩이 걸려서 잘못 사용했다가는 끌어온 적에게 국콤을 날리면서 동시에 어그로가 끌려 적군의 집중 포화를 받아 사경을 헤메일 수 있다. 맞을 거 같으면서도 기묘하게 안 맞기 때문에 반드시 익숙해져야 한다. 스플래시도 있다.

필살기는 역시나 난무필. 빔 잔버로 한번 쓱 그어준 후 빔 쉴드를 최대출력으로 올려서 적에게 꼬라박다가 시저 앵커로 댕겨서 브랜드 마커를 박아주는 것으로 마무리.

스컬하트 플레이의 중점은 팀원을 믿고 전장 제일 앞쪽에서 적을 교란하는 것이다.

혼자 떨어진 적 한명을 앵커로 끌고와서 다굴쳐서 잡거나 은신 채찍후 가변 후 노칼부칼로 빠르게 치고 움직이면서 다대 일 싸움을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적들의 어그로를 자신에게 가져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정말 쓰고 싶다면 백봉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

2012년 10월 25일 업뎃에서야 겨우 가변전 2번이 제 값 할 정도로 공격력이 올라서 좀 나아졌다.

대격변 때는 피콕 스매셔가 상향됐는데 피콕 스매셔의 공격력이 진짜 확빔처럼 변했다. 2번 두 갈래만 맞아도 빔라 한방 정도의 데미지를 주고 전탄을 히트한다면 절륜한 확빔데미지가 뽑혀져나오는 강력한 무장으로 탈바꿈되었다. 덕분에 스컬하트의 위치가 크게 상승했다.

일단 한명 잡고 1번 4타 후 확빔이면 적 하나 걸레 만드는것은 확정적이라 볼 수 있다. 태생적으로 근거리라 상당히 민첩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기체로 탈바꿈되었다. 여기에 선타잡이로 부담없는 잔탄털이 채찍도 있으니 제대로 걸리면 상대 입장에선 잔탄 털리고 체력이 걸레짝되는 악몽을 경험할 수 있다.
덕분에 괴수들도 스컬하트는 상대하기 매우 껄그러운 존재가 되었다. 특히 디스트로이 건담의 경우 필드 전개를 하지 않거나 뒤통수를 맞으면 스컬하트에게 순삭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상황. 정말 대격변 후 용이 된 케이스 중 하나가 되었다.

당장 칼+확빔의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레전드 건담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하면 칼+확빔에 강력한 근거리를 가지고 있는 스컬하트의 위상도 이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풀크로스보다 잔탄도 많고 가변을 통해 중거리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기체가 된 스컬하트도 굉장히 강력한 기체로 평가가 바뀌게 되었다. 무장 하나의 변화로 정말 대격변을 겪은 기체. 혹자는 이 기체를 보고 근거리의 재미와 강력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기체라고 평하기도 한다.

5.4. 입수 방법

1. 연구소
- 현재는 공개종료.

2. 조합
키 유닛 : 크로스본 건담 X1(레벨 7)
재료 : V대쉬 건담, 비기나 기나, 베르가 기로스, 베르가 다라스 (전부 레벨 7)

보나마나 백봉이가 키 유닛이고 베르가 기로스나 비기나 기나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들어갈 것 같다라고 예상한 유저가 있었는데 둘 다 들어갔다. 목성할배와의 접점을 예상해서 Z나 ZZ계열 기체가 들어가지 않나 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V 대쉬를 제외하면 그냥 시원하게 F91계열. 그래도 최근 나온 S랭들에 비하면 제법 무난한 편인데 베르가 다라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은 미션보상으로 조합식을 입수 할 수 있는 기체들이고 그 기체들도 특별히 어려운 재료를 요구하는것이 아니어서 A, B랭 전용 캡슐을 굴려야 되는 기체에 비하면 양반. 커캡으로 SR을 입수하는 와중에 모든 재료를 입수할 수 있을 정도라 급하게 하루만에 만들 작정이 아니라면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할 것이다. 성능이 이모양이니 조합이라도 쉬워야지

과거에는 다라스 빼면 전부 쉬이 조합으로 조달은 가능하지만 그 과정이 사람의 인내심을 테스트했다. 가장 큰 문제인 비기나 기나는 비기나 지나란 별명이 있을만큼 성능이 호구인데다, 이거 키 유닛은 묵디제, 다시 말해서 D제부터 일단 키워야 비로소 조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그나마 V대쉬는 기체 성능이 절륜해서 키우는 건 문제 없지만 일단 V건담, 혹은 그 이전 단계인 김건담부터 키워야 하는데 이놈들은 당시에는 공방에서 써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겨우 만든 브댓은 기체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재료로 써먹기 아깝다. 다른 의미로 인내심 테스트. 브어버같은 미친성능이면 갈아넣음 직 하지만 스컬 이건 뭐...

또 베르가 기로스는 사실 순수 성능 자체는 나쁜 기체가 아니지만, 체방이 종잇장이라 자칫하면 폭사당하고 키유닛은 화력이 고자라서 반쯤 바보취급 받는 다기 이루스. 키 유닛이건 이놈이건 다 미션이라면 몰라도 대전에서 키우려면 여러모로 머리아팠다.

물론 지금은 무장의 변화로 인해 충분히 SS 값을 하고도 남는다. 근거리기에 재미를 느꼈다면 한번 장만해도 나쁘지 않다.

6. 크로스본 건담 X1 풀크로스

6.1. 기본 사항

  • 랭크: SR
  • 근거리 전투형
  • 무장일람
    • 빔 무라마사 블러스터/스컬 헤드 유닛
    • 피콕 스매셔/스컬 헤드 유닛
    • 무라마사 블러스터 빔건/스컬 헤드 유닛(돌격형)
    • 난무필/동일
  • 스킬일람
    • 기동성 업
    • 우주해적의 신념

6.2. 능력치

뒤는 가변 후
  • 공격력 21.3/19.8
  • 스피드 25.5/28.5
  • 필살기 21.3/동일
  • 방어력 16.8/18.3
  • HP 15.9/동일
  • 민첩성 21/24

6.3. 유닛설명

퍼지전 망토는 전방위 가드 판정이다. 기체의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 캡파의 실드 특성상 내구도는 별볼일없는 수준. 실험결과 에이스 페넬로페 빔(2연) 3대에 박살. 부스터는 웬만한 중거리 기체들 부스터인 4초.

1번 빔 무라마사 블러스터는 역시 묵기다운 5타 칼. 청봉의 그것과 달리 처음부터 빔을 전개한 상태에서 때린다. 범위는 확실히 넓고 데미지 또한 청봉의 그 빠따보다 더 좋다. 1번 4타-2번 뒷크리-1번 1타를 풀로 넣으면 간단히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칼속이 느리고 칼 한대 한대 칠 때마다 미묘한 후딜이 있어서 스왑이 매끄럽게 되지 않는다.

2번 피콕 스메셔는 잔탄이 2발로 줄어든 대신 무빙경직기능이 붙어있었으나 4월 18일 패치로 삭제. 한마디로 Aㅏ. 데미지는...격변 전엔 그야말로 경직 믿고 쓰는 물건이었으나 격변 후 대상향되어 이젠 두 줄기만 맞춰도 빔라 4/5 정도의 데미지는 뽑는다, 그래도 한 줄기만 맞추면 역시 데미지는 Aㅏ. 비교대상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3번 한대 맞추면 죽을 정도의 말 그대로 실피 남은[3] 알라비에게 두 줄기로 두 방 다 꽂아봐야 안 죽는다. 다행히 빔방관통은 되니 영거리 사격이면 텐트에도 치명타를 줄 수...있을 리가.

3번 무라마사 블라스터 빔건은 청봉과 같은 요술빔. 잔탄은 3발에 카트리지 방식. 사소한 차이점이라면 왼손으로 쏜다는 것과 홀딩이 붙어있다는 것. 게다가 발사 딜레이도 영 좋지 않다. 거의 다운빔 노저격으로 쓰는 수준이라 2-3 콤보도 거리 안 맞으면 넣기 힘들다. 심지어 사거리도 요술빔 평균 이하라 영 좋지 않다. 데미지는 좋은데 그래봤자 청봉이 더 좋다. 원래는 2번 피콕 스매셔에 경직이 달려 있어서 연계하여 쓰면 이 모든 페널티가 상쇄되었기 때문이었는데, 경직이 사라진 지금 저 페널티는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한 마디로 존재가치가 없다.

4번은 난무필. 피콕 스매셔를 쏘고 시저 앵커에 무라마사 블러스터를 매달고 카우보이마냥 휘둘러제끼다 무라마사 블러스터를 적에게 꽂은 다음 빼면서 후려치는 것으로 마무리. 안타깝지만 중국발 선행영상의 이빨까기 컷인은 없다.

퍼지 후는 망토를 해체하고 어깨의 스컬 헤드 유닛을 손에 들어 마치 맥스터나 타이터스와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이거 망토 해체 안해도 들 수 있는 건데 왜 벗는지는 따지지 말자 올근접기체가 되고 이 때 자체 아이필드가 생긴다. 일반적인 가드 판정...이긴 한데 역시 영 좋지 않은 방어력 덕분에 빛이 바랜다. 자체 아이필드의 경우 AI전 노스킬각젯 빔라 4방만에 터진다. 그래도 부스터 양은 확 늘어난다. 노 스킬 상태에서 대시 부스터 기준으로 8초 이상 사용할 수 있다.

1번은 양 손의 스컬헤드 유닛을 이용한 5타 격투. 공속 빠르고 데미지도 괜춘한 편이다. 올근접 기체인만큼 8타도 당연히 가능.

2번은 오른손의 스컬헤드 유닛으로 라이트 훅을 날린다. 발동이 빠른 것도 아니고 판정이 넓은 것도 아닌데다가, 특수효과도, 다운효과도 없으니 선타잡이용, 혹은 콤보 마무리용으로는 절대 쓰지 말자. 단, 다운포인트를 전혀 소모하지 않으니 8타 때리는 중간에 박아넣어서 9타까지 꽂을 수 있다. 대미지는 격투 3타 정도이니 격투술 같은 걸 조합하면 폭딜도 가능하다.

3번은 슬로우 효과 딸린 돌진기. 1클릭으로 발동하고 풀히트시 격투 3타판정이다. 돌진속도, 대미지, 판정 모두 우월해서 충분히 의지할 수 있는 격콤이니 이걸로 선타를 노려 보자. 덤으로 3번 풀히트-2번 1타-1번 5타가 이 기체로 조합할 수 있는 격투 콤보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니 상황이 허락한다면 이쪽으로 최대 대미지를 노려도 좋다.

4번은 난무필. 통통통통통통통통

6.4. 격변 전

한 마디로 축약하면 다음과 같다. 칼만 믿자. 또한 피콕 스매셔의 경직이 삭제된 관계로 아래에 언급된 콤보는 사용불가.

대격변 이전까지의 평가는 그닥 좋지 않은 쪽으로 모아지고 있었다. 퍼지 후 격투 한 셋트의 대미지가 폭발적이고 가변전 경직콤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그 콤보를 안정적으로 꽂아 주기 위한 뒷받침이 굉장히 부족한 게 문제다. 기본 방어력이 딸리는 걸 망토가드/아이필드 가드로 커버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방패의 내구도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라 적에게 정면으로 달려드는 게 요즘 공방 화력상 그리 쉽지 않다.

한술 더 떠 짤짤이용 사격기도 많이 부실해서 전선이 교착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일도 그리 많지 않다. 앞에서 설명했듯 피콕 스매셔는 근접 빔콤용으로 설계된지라 멀리서 쏘면 적에게 경직 걸 수는 있지만 그게 장땡인데다 무라마사 블러스터는 자체경직이 딸려서 빼꼼샷도 제대로 안된다.

여기서 지금까지 나온 같은 백봉 계열과 이 기체를 비교해보자면
  • 백봉은 장거리빔을 노인파빨로 다 맞아주면서 들어가 썰어버릴 수 있다. 칼속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서 역칼맞을 위험이 적다. 또한 전탄발사형 필살기가 있어 안정적으로 필살기를 먹여줄 수도 있다.
  • 백개는 뉴각으로 상대가 장거리빔 쏠 새도 없이 잽싸게 돌파할 수 있는데다 잔탄털이용 채찍도 갖고 있는데, 거기에 노칼부 스크류 윕으로 무적의 선타능력을 자랑한다. 칼부가 필요할 때? 가변해서 칼쓰면 된다.
  • 스컬은 위 두 기체보단 좀 까다롭지만 강태공마냥 낚아서 회를 떠버릴 수 있고, 백개처럼 채찍으로 잔탄털고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다.
  • 위 세 기체 모두 공통적으로 빔방어에 대처할 실탄무기가 최소 하나씩은 있다.

그런데, 풀봉은 이 넷 중에서 그 어느 것도 해당 사항이 없다. 칼질 범위가 넓긴 하지만 백개 스컬처럼 노칼부로 드르륵 썰어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백봉처럼 칼속이 빠른 것도 아니며, 망토빨로 돌격한다면 전선돌파가 꿈만 꾸다 끝날 소리는 아니기는 하겠지만 장거리빔 네댓발에 깨지는 망토vs장거리빔을 거의 봉인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는 노인파 중에 어느 것이 더 안정적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백봉 백개 스컬과는 달리 빔방관통이라곤 하지만 죄다 빔무기 뿐이라 아이필드나 격반기체가 상대라면 할 수 있는 게 확 줄어드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백봉 백개와는 달리 경직확빔으로 역칼방지 안전하게 사시미질이 가능하긴 한데, 정작 풀봉이 그렇게 돌입하여 썰어버릴 수 있는 적이면 백개랑 백봉은 그냥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빔짤전을 할 수 있다. 물론 백개 백봉 둘 다 빔짤의 데미지가 풀봉 3번보다 떨어지지만 무엇보다도 탄약이 더 많고 반응속도도 빠르고 홀딩도 없다. 그리고 백개 백봉과 비교해서 그나마 풀봉이 자랑할 만한 이 요술빔을 더더욱 별 볼 일 없게 만드는 존재는 바로 칼도 안 밀리고 비슷한 데미지와 탄약을 가지고[4] 더 빠른 반응속도로 무빙샷을 하며 빔방어에게 대처할 개틀링까지 갖고 있는 청봉&흑개.청봉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흑개도

결국 이 기체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공격하기 좋은 타이밍을 재빨리 잡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최대한 몸을 사리며 사격무장을 적절히 활용해 SP를 모으다가 아군에게 붙은 적을 칼로 걷어내주거나, 교전중 혼자 떨어진 상대를 재빨리 썰어먹는다던가 적이 이쪽을 안 보고 있는 틈을 노려서 뒤통수에 칼을 꽂아 버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피격은 최대한 줄이고 일대일 이상의 유리한 상황에서만 교전하는 게 가장 좋다. 가변 전의 낮은 기동력을 보강하고 가변후의 생존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뉴타입 각성을 사용한다던가, 적의 뒤통수를 보다 쉽게 후려치기 위해 은신이나 텔레포트 등의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격반기체는 열외로 치고)격투전 능력 단 하나만 보면 분명 S랭크 탑5에 들 수 있는 기체이지만 요즘 스랭 공방에서 몰다 보면 낼 카드가 별로 없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될 것이다. 그걸 타개하는 게 유저 개인의 역량인데, 풀클을 타고서 아이필드 달린 적을 상대한다던가, 격반 있는 적을 상대한다던가 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과거 SR랭의 대부분이 쓰기 쉽고 강력한 무장을 밸런스 좋게 갖고 있어서 거의 다 개캐, 못해도 강캐급의 성능을 발휘했다는 걸 생각하면 지금 이 기체가 이정도로 저평가되는 이유도 간단히 알 수 있다. 기존 SR랭들에 비해 떨어지는 범용성과 이로 인해 상승한 조작난이도가 그 원인이라는 뜻. 퍼지 대신에 일반가변을 도입해서 사격무장을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던가, 퍼지 후 격투무장에 딸린 상태이상이 좀 더 늘어난다던가, 그도 아니면 공방의 모든 기체들이 대대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당해서 풀봉이 더 쉽게 적을 털 수 있었더라면 훨씬 사용하기 편해졌을 테지만 현재로서는 상향 예정도 없으니 지금 당장은 이대로 버틸 수 밖에 없다.

과거 이 항목에 풀크로스의 무장이 원작의 다양한 무장을 구현시키지 못했다고 쓰여있었으나 정작 본편에서 풀크로스가 사용한 무장은 무라마사, 피콕스매셔, 스컬 헤드 + 브랜드마커가 전부 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소맥이 원작구현을 잘 해준것. 시저앵커는 가변 전 필살기로 구현이 되어있다.

퍼지 후에는 올근접에다 스컬 헤드 유닛 하나만으로 우려먹는 모습을 보인다. 퍼지 전후 모두 패시브 방어구가 있지만 요즘 그 정도로 준 올근접or순도 100% 올근접 묵기를 굴리기에는 만만찮은 시대라...

또한 광고에서 풀크로스로 나와서 본 항목도 풀크로스로 작성되었지만 크로스본 건담 X1의 원래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풀 클로스(Full Cloth)가 맞는 표현이다. 아마도 일본 식으로 발음하면 풀 크로스가 나오니까 그걸 그대로 따른듯.

한편, 한때 유출되었던 중국발 클라이언트 해킹 동영상의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차이점을 비교해 보자면
  • 중국발 클라이언트 해킹 동영상에서는 무라마사 블래스터에 빔 생선뼈를 켜지 않고 그냥 빠따로 후려친다. 공격속도도 중국산이 빠르고 후딜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중국산 무라마사 블래스터(빔 건)은 자체경직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크시 건담의 다운빔에 맞먹는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하며 리로드 또한 카트리지식이 아니라 파워 게이지식이다.
  • 퍼지 후에는 거의 대부분이 뜯어고쳐졌는데, 2번은 노멀 X1에 달린 브랜드 마커식 제자리 격투(리로드 없음)에서 멀티히트 주먹질(리로드 있음)로 바뀌고, 3번은 원히트 다운기에서 돌진기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필살기 모션 또한 변경되었다.
    파일:attachment/1490077.jpg
  • 그리고 한국판과 중국판의가장 결정적인 차이점. 한국판은 퍼지 시 리어 스커트가 X1에서 X1개량형의 형태로 변한다.

생각외로 미리 만들어뒀던 클라이언트에 별로 손을 안댄 모양이라 한때 이 동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유저들의 걱정이 어느 정도 현실화 된 상황.

6.5. 격변 후

강습형 커스텀파츠와 퍼지후 올근접의 시너지 효과+ 무빙 경직빔 콤보로 인해 씹사기 클래스의 유닛으로 등극했으나, 그 때문에 2013년 4월 18일 피콕 스매셔에 달려 있던 경직이 삭제되었고 가변 후 3번 무기의 공속이 느려지는 등 하향패치를 당했다. 퍼지 후 돌격이야 원래 원클릭 돌격류 무장이라 공속을 하향해봤자 별 티도 안 나고 여전히 강하지만[5], 경직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퍼지 전은 그야말로 치명적 타격을 받아 관 속에 매장되었다. 누구 말마따나 퍼지 후는 SSSS+랭, 퍼지 전은 C-랭이 되어버린 패치.

기존 풀봉의 퍼지 전은
  • 경직으로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을 멈춰주고(데미지는 차치하고라도)
  • 경직으로 칼질 콤보를 안전하게 넣을 수 있으며
  • 역시 경직으로 선딜이 심하고 홀딩이라 몸 다 내놓는 굵빔을 안전하게 쏠 수 있으며.
  • 무엇보다 퍼지후는 격반 기체에 속수무책인데 퍼지 전[6]은 경직을 걸고 굵빔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런데 꼴랑 경직 하나를 삭제했을 뿐인데 이 모든 퍼지 전의 메리트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퍼지기체라는 게 원래 한번 가변하면 다시 못 돌아가기 때문에 상황판단, 팀구성, 맵구성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전략적인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기체인데 풀봉은 그딴거 없고 닥퍼지 칼질이나 하라는 퍼지기체의 기본인 전략성을 씹어잡수신 패치인 것.

물론 퍼지 전의 장점이 완전히 싹 사라지지는 않았다. 아직도 근거리의 적에 대한 칼확빔 콤보는 엄청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오로지 이 칼확빔 콤보만을 보고 사격형 파트를 달고 운용하는 유저들도 일부 존재한다. 문제는 퍼지 후도 어차피 근접 폭딜이 되고, 무엇보다 칼확빔을 쓰려면 상위호환 스컬 하트가 있다는 것. 2013년 11월 기준으로 공방의 풀봉들은 열에 아홉 홀딱 벗고 다니고 있다본격 사람을 노출증 환자로 만드는 기체.

심지어 그냥 경직 하나만 삭제했는데도 이렇게 시궁창인 상황인데, 파트 격변으로 사격형->공격형으로 바뀐 이후 경직이 삭제되었어도 굳이 총질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중거리 파트에 몰빵해서라도 총질을 할 수 있었던 피콕 스매셔와 무라마사 블러스터 중 무라마사 블러스터가 원거리 판정으로 변경되어 버렸다. 그래서 이제는 사격형 풀봉을 운용하려면 중거리 파트에 속편하게 몰빵하면 됐던 기존과 달리 중거리/원거리로 파트를 양분해야 하는 실정이라 이래저래 풀봉의 가변 전은 점점 더 시궁창이 되어 가고 있다.

한 가지 정말 거지같이 웃긴 점은, 풀봉이 대격변으로 사기기체에 등극한 뒤 주로 사기라고 평가되는 가변 후는 3번의 생색내기식 하향 외에는 단 하나도 안 건드리고 그냥저냥 할 만한 가변 전만 계속해서 까서 씹썩창을 만들어놨다는 점. 완전히 SR랭크 맥복서를 만들기로 작정한 건지 가변 후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있다.

이하 봐두면 좋은 비판글. # # # #

6.6. 획득방법

커스텀 캡슐 머신(최대 2600pt). 2013년 1월 24일부터 2013년 3->4월 정기 업데이트일까지 획득 가능. 현재는 판매 종료.


[1] 과거엔 치과드릴 데미지가 빔 잔버 5대랑 비슷했는데, 이제는 치과드릴 풀히트를 때리면 빔 잔버 2대 데미지에도 못 미친다. [2] 화면의 조준점보다 위로 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문제는 얇다(...). [3] 화면상으로는 피가 거의 없는 것도 아니고 아예 없다. [4] 가변 전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 많아진다. [5] 다만 돌격시 도달 거리가 짧아지긴 했다. 그런데 어차피 풀봉의 가변 후는 올근접이라 필히 상대에게 붙어야 하고, 8초 부스터만으로도 이미 적에게 붙기엔 충분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생색내기 하향. [6] V백신이 없다는 가정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