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의 암소 クレタの牝牛 Cretian Cow Creta no Meu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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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장미(바라), 수간물, mpreg( 임신, 출산), SF, 단편 |
작가 | 타가메 겐고로 |
출판사 | 오쿠라 출판 |
레이블 | 肉体派 vol.17 極!!雄っぱい |
발매일 | 2010. ○○. ○○. |
단행본 권수 | 1권 (20○○. ○○. ○○.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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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가메 겐고로의 단편 게이 상업지 만화. 장르는 장미(바라, Bara)이다.2. 줄거리
아테네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목을 베기 위해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에 당도한 영웅 테세우스. 그러나 미노스는 테세우스 역시 미노타우로스의 먹잇감으로 줘 버린다. 미노스는 미노타우로스가 테세우스를 잡아먹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미노타우로스는 테세우스를 잡아먹지 않고 몇 달에 걸쳐 강간한다.
한 달 뒤 미노스는 미노타우로스가 테세우스에게 양분을 주고[1] 계속 살려 두며 테세우스를 강간하는 것을 지켜 보며 미노타우로스가 테세우스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하는 것을 직감하고 테세우스에게 계속 미노타우로스의 상대가 될 것을 요구한다.
세 달 뒤 테세우스의 가슴에 유방이 생기고 임신으로 배가 불러 오는 것[2]을 본 미노스는 테세우스가 아이를 낳기 위해 여자처럼 변해 간다는 사실을 눈치챈다.[3] 미노스는 테세우스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사실 미노타우로스는 파시파에가 소와 관계하여 낳은 자식이 아니라[4] 하늘에서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생명체로 본명은 아스테리오스[5]라고 한다.
여섯 달 후, 테세우스는 광장에 끌려나와 결박당한 채 성대한 의식[6] 속에서 미노타우로스의 아이를 낳는다. 항문으로.
3. 발매 현황
2010년 오쿠라 출판의 앤솔로지집 「肉体派 vol.17 極!!雄っぱい」에 실려 있다.타가메 단행본「筋肉奇譚」에도 실려 있다.
3.1. 해외 발매
2015년 5월, 영미권의 출판사 Massive Goods에서 영어로 정식 출판하기도 했다.발매된 건 아니지만 후술하듯이 비공식 한국어 번역판에서 초월번역을 해 유명해졌다.
4. 특징
게이 만화인데도 임신 장면이 나온다. 원래 게이물에서도 남성 유두에서 액체가 나오거나 하는 임신부 역할을 담당하는 것도 성적 판타지의 일종으로써 받아들여지기는 하는데,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사실 게이물 중에서도 타가메 겐고로의 만화는 하드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게이들 대다수도 충격과 공포를 느낀다는 풍문이 있다. 게이물을 좋아하느냐 아니냐의 여부를 떠나, 하드코어물을 못 보면 타가메 겐고로의 작품은 대부분 읽기 힘들다.명대사로는 마지막 장면의 '낳아라! 신의 아이를!'과[7] '그아아아앗'이 꼽힌다.[8] 사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찰진 번역으로 인해 더욱 유명해졌다.
내용을 다 보고 나면 크레타의 암소는 바로 테세우스였음을 알 수 있다.
5. 등장인물
6. 인기
원래는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혐오반응을 얻기 위해 업로드되었지만 정말 무슨 약이라도 빤 것 같은 줄거리로 인해 컬트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고전게임 갤러리는 타가메 겐고로 비공식 팬사이트가 되었으며, 디씨 전역으로, 그리고 디씨 밖에까지 크레타의 암소가 퍼지게 되었다.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고갤에서는 망가로 시선을 끈 뒤 후반부에 크레타의 암소 부분을 넣는 낚시가 가끔 올라온다.
7. 평가
인기와는 다르게, 섹스신을 제외한다면 '순정만화 같다'라는 평가도 듣는 검투사와는 달리 원본의 내용이 시종일관 떡질(그것도 수간에 남성 임신)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패러디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사실 한국에 잘 알려진 다른 작품들(어부들의 선창가, 오에산의 괴물, 외도가, 비르투스(Virtus) 등)과 달리 별다른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작가의 필력을 별로 느낄 수 없다.웅심 ~비르투스~와 마찬가지로 쓸데없이 복식 재현에 충실한 작품인데, 작중에서 크레타인들과 미노스는 흔히 알려진 고전 그리스처럼 키톤을 입지 않고 크레타 섬에서 생겨난 미노스 문명의 의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8. 패러디
- 갓 오브 워 시리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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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툰: '고통받는 만화'에도 관련 드립이 나온다.
[1]
이 양분을 주는 방식이 꽤나 충격적인데 바로
항문에서 나온
촉수를
테세우스의 입에 연결해 무언가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2]
다만 처음에는 배에 정액이 찬 것으로 착각하다
미노타우로스가
테세우스의 가슴을 짜서 젖이 나오는 것을 본 후에야 눈치챈다.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경악하며 벙찌는 건 덤.
[3]
자세히 작품을 보면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테세우스의 말투가 여성스러워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작중에서
미노스가 언급한다. 마지막에 황소를 낳기 전에 싫어, 싫어...... 하는 소녀돋는 테세우스는
진짜...
[4]
이때
미노스 왕이 '후후, 너희 아테네인들은 어떻게 알고 있느냐? 나의 왕비 파시파에가 소와 관계하여 낳은 자식이라고? 헛소리! 소와 인간 사이에서 아이가 나올 리가 없지!' 라는 대사를 하는데 뒤의 시츄를 생각해보면 기괴하다. 저건 평범한 소가 아니라 외계생명체잖아
[5]
미노타 사람들이 붙인 이름. 뜻은 별이 빛나는 하늘. 실제 아스테리오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크레타의 왕으로,
미노스 직전의 왕이다.
[6]
테세우스 주변에 있는
토플리스 차림의 여성들이 무희들로 추정되는데, 가슴을 다 드러냈는데도 불구하고
장르가 장르다보니 크게 성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7]
일본어 원본은 '産め!神の子を!' 인터넷에서는 한국식으로 순서를 수정한 "신의 아이를 낳아라!"라는 버전으로 유명하다.
[8]
"그/아/아/앗"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래 이 대사는 "갸아아악(ぎゃあああ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