来海 ももか / Kurumi Momoka
1. 개요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1], 한국판 성우는 홍수정.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최은새.2. 상세
쿠루미 에리카의 언니. 사립 묘도 학원 고등부 2학년으로, 츠키카게 유리의 친구이기도 하다. 에리카한테 "모모 언니"(일칭은 ももねえ, 모모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초등학생 때 스카우트 된 이래로 현역 고교생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리카보다 훨씬 차분하고 일도 잘하는 엄친딸. 패션 잡지 "BiBi"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등 모델 일이 많아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잦으며, 학교 진도에 대한 부분에 대해 유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또한 바깥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잦은탓에 집안일을 많이 못도와줘서 가사일에는 서툴다. 오이 하나를 제대로 못 썬다던가...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학교 동급생들은 거리감을 느껴서 잘 다가오지 않는데, 유리만은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대등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유일하게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모모카는 유리를 '친우'라고 표현할 정도로 친밀감을 표시한다.
에리카와는 자매답게 장난도 잘 치지만, 미인에 스타일도 좋은 탓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에리카의 시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간접적이지만 에리카의 마음의 꽃이 시들어 사소리나에 의해 데저트리안이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에리카와는 반대로 자기 자신도 모델 일 때문에 유리 말고는 친구가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에리카를 부러워해 마음의 꽃이 시들어 쿠모자키에 의해 데저트리안이 되기도 했다. 원래대로 돌아온 이후에는 에리카처럼 친구를 많이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 당시에 공개된 마음의 꽃은 달리아.
이후로도 쉬는 날 에리카와 츠보미랑 같이 쇼핑을 하러 가자고 권유 하거나. 츠보미를 자기 파트너 대역으로 데리고 가거나[2], 유리와 함께 문화제에서 패션부의 모델로 나오는 등 종종 등장해서 여러모로 활약한다. 또한 에리카가 고민하고 있을 때는 옆에서 조언이나 지적을 한 마디 던지고는 가버리는데, 그때마다 에리카는 기분 나빠하면서도 정곡이라서 반박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 스카웃 된 뒤로 지금 자리에 오기까지 부모님의 명성에 기댄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올라온 노력파이다. 그래서 모모카가 부모의 후광을 뒤에 업고 지금 이 자리에 온 거라는 카린의 폭언을 전해 들은 에리카가 화를 내며, 자신의 언니는 부모의 후광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유리와의 사이는 '친우'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깝다. 작중에서는 공부 관련으로 도움을 받거나, 쉬는 날 같이 쇼핑을 하러 가자고 권유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하트캐치 프리큐어! 캘린더 보이스에서 둘이 같이 영화를 보러 가거나, 콘서트에도 가기도 하는 듯. 유리가 종종 모모카의 촬영 하는 것을 견학 가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3. 기타
외관도 그렇고, 모델이라는 점도 그렇고 전작 프레시 프리큐어!의 아오노 미키를 많이 닮은 듯.여담으로 머리색도 보라색이고 가족이 프리큐어인 전적이 있어서 등장 초에는 반전요소로 모모카가 큐어 문라이트가 아니냐는 의혹도 잠시 있었는데 물론 성우덕들은 이미 문라이트의 정체가 츠키카게 유리임을 알아본 지 오래였다.
35화에서 나온 말에 의하면 유리와 체형이 거의 같다고 한다.
파랑색 프리큐어의 형제자매가 쟈코화된 최초의 케이스이며, 그 이후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16화에서 카이도 미나미의 오빠인 카이도 와타루가 그 케이스의 두번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