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의 금지 카드: 모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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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Up the Beanstalk | |
한글판 명칭 | 콩나무줄기 위로 | |
마나비용 | {1}{G} | |
유형 | 부여마법 | |
콩나무줄기 위로가 전장에 들어오거나 당신이 마나 값 5 이상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그렇게 나쁘진 않아.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은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 거야." ―트로얀, 켈란과 루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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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엘드레인의 야생지 | 언커먼 |
특이사항이라면 이런 종류의 카드들 대부분이 특정 트리거시에만 카드를 뽑아주는 데에 반해 자기 자신이 전장에 들어올 때에도 카드를 뽑아준다는 점. 그래서 2턴에 배째고 이걸 지르기만 해도 카드 수 손해를 보지 않으며, 조건에 맞는 주문이 손에 들어오는 걸 돕는 건 물론 그러지 못하더라도 카드 한 장만큼의 일은 해낸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원래 스탠다드에서는 이런 종류의 카드가 그리 위세를 떨치지 못하도록 카드의 발매 계획이 조정되었어야 했고 실제로 어느 정도는 그러했다. 기본적으로 이 카드는 태양추락이나 위대한 규합자, 아트락사와 같은 컨트롤성 대형 주문과 함께 사용할 것으로 의도되어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저마나로 사기를 치는 데 활용되는 스탠다드에서 콩나무줄기 위로의 능력을 격발시키면서도 자체적으로 비용이 줄어들 수 있는 카드는 단 26종으로, 이 중에서도 "생물을 요구하거나" "억지력을 갖지 못하는 단일 생물이거나" "마법물체 등 다른 타입 컨셉으로 덱을 만들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이런 저런 카드들을 빼놓고 보면 사실상 스탠다드에서 이 카드를 가지고 사기를 칠 수 있는 수단은 수맥 구속 단 한 장 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수맥 구속을 쓰려면 서로 다른 종류의 기본 대지를 여러 장 놓아야 하는 심각한 색말림이 발생하니, 실제로는 많아봐야 3색을 쓰는 컨트롤, 그것도 녹백색이 모두 포함되어 사실상 반트 컬러가 강제되는 컨트롤에서나 3~4마나로 쓸 수 있는 카드이므로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원래 의도였을 것이다.
문제는 기계군단의 행진 시즌에 스탠다드의 잔류 기간이 1년 연장되어 혼자서 3개의 기본 대지 유형을 가지는 뉴 카펜나의 순환 대지가 이들과 함께 스탠다드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안 그래도 장식 야수 → 젠디카르 침략으로 대지뻥을 한 뒤 아트락사를 내려 카드 우위를 잡고, 보드 열세는 인구 줄이기 → 태양추락 → 작별 3단 콤보로 초기화시키는 5색 램프에게 초반부부터 손을 해갈할 수 있는 수단이 주어진 셈이 되었으며, 이런 5C 램프가 기존의 에스퍼 미드레인지 등과 함께 확실하게 탑덱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한편, 안 그래도 수맥 구속이 "모던 파워 나인" 따위로 지칭되고 있던 모던의 경우, 친화색/ 상극색 페치 랜드와 이들로 불러올 쇼크랜드가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었던 데다, 이들을 이용하여 카펜나의 3색 순환 대지와 짝을 이루는 이코리아의 상극 3색 순환 대지까지 모조리 불러올 수 있어 수맥 구속을 훨씬 이른 시기에 안정적으로 놓아 이 카드와의 시너지를 볼 수 있었다. 심지어 피치 주문도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환경인데다, 특히나 보드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 분노가 또 이 카드의 능력을 격발시킬 수 있어 피치 주문 특유의 핸드 페널티도 지워버리기까지 했다. 캐스케이드 덱에서는 Violent Outburst와 샤드가 없는 요원 콤비로 놓을 2마나 이하의 주문으로 이걸 사용하여 사실상 콩나무줄기 12장(...)을 덱에 넣어 확실하게 전장에 내린 후, 고독 및 분노로 마나 하나 안 쓰고 손까지 보존하면서 필드 컨트롤을 하기도 했다.
결국 2023년 12월 4일자로 분노와 사이좋게 모던 금지 처분을 당한다.
정작 이 카드가 지원한 5발비 이상 카드를 이용하는 시믹 아키타입은 엘드레인의 야생지 리미티드 환경에서 탭돌이 아조리우스 컨셉과 함께 최약체다. 결과적으로 보면 리미티드 컨셉은 컨셉대로 실패하고 하위 밸런스는 밸런스대로 망가뜨린 잘못 만들어진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