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의 대원으로 나이는 24세. 로켓 공학에 일가견이 있다. 방위대에 한 명 씩은 있는 힘캐 및 분위기 메이커. 초반에는 야마나카처럼 호쿠토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후 그런 모습은 없어지고 호쿠토와는 평범하게 지낸다.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염불을 외는 버릇이 있다. 해골을 무서워 하고 호의를 보이는 여성에 대해서는 순진한 면을 종종 보일 때도 있다. 이외에도 살짝 나사 빠진 모습이 나올 때도 1화에서 호쿠토 세이지가 TAC에 들어오고서 첫 출동을 할 때, 그와 같이 나가던 도중 지금까지 계속 참았다며 잠깐 화장실에 갔다오겠다면서 호쿠토가 살짝 어이없어지게 하는 점 등.
9화에서 사메지마 쥰코라는 여성과 엮이는데 이때 본인 왈 첫 사랑이었던 여자와 닮았다고. 처음엔 초수의 사진을 놓고 옥신각신하면서 트러블이 일어났지만 에피 마지막엔 서로 마음이 맞았는지 그녀랑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런데 이후로 그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봐선 헤어지기라도 한 듯.
규슈 출신으로 오카야마 현[1]에 친척이 살고 있어서 15화에선 조카와 같이 이곳으로 놀러왔다가 초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TAC 내에선 호쿠토와 류 고로 대장을 제외한 대원들 중 요시무라 코조와 더불어 공기캐 두 탑을 달리고 있다. 이는 특히 부대장인 야마나카 이치로가 워낙 캐릭터가 강렬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2] 이 두 대원들은 가면 갈수록 비중이 낮아져서 이렇다 할 게 없어지는 등 사이좋게 공기화 된다.[3]
[1]
동료인 요시무라의 고향이기도 하다.
[2]
미카와 노리코의 경우에는
미나미 유우코가 하차한 이후로 어느 정도 그녀의 포지션을 물려받으므로써 공기화는 면했다.
[3]
다만 콘노 쪽이 그나마 사정은 나은 게 이쪽은 개인 에피를 요시무라 보다 많이 챙겨가서 근소하게나마 비중이 더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