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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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rn Whiskey콘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 중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위스키를 뜻한다.
2. 상세
콘 위스키의 정의는 다른 아메리칸 위스키들과 마찬가지로 TTB(미국 연방정부의 술/담배 담당 부서)에 의하여 규정된다. 규정상 80% 이상의 옥수수로 만들어져야 하며 다른 위스키 종류들과 달리 숙성 연수에 대한 제한은 없기 때문에 무색투명한 콘 위스키도 존재할 수 있다. 오크통 숙성을 거치는 경우 내부를 그을리지 않은 오크통 또는 이미 사용한 중고 오크통에 숙성시켜야 하며, 내부를 그을린 새 오크통을 사용할 경우 버번 위스키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서 버번과 콘 위스키는 같은 매시빌을 공유하더라도 다른 오크통에 숙성됨에 따라 분류가 갈릴 수 았다.[1] 증류 시의 도수는 최고 80도(160프루프)까지 가능하고 통입 시의 도수는 최고 62.5도(125프루프)까지 가능하다. 병입 시에는 40도(80프루프) 이상의 도수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2년 이상 숙성할 경우 '스트래이트 콘 위스키'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단일 증류기로 단일 연도에 증류된 콘 위스키가 4년 이상 숙성하고 50도(100프루프) 이상의 도수로 병입될 경우 보틀드 인 본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콘 위스키는 6개월 미만의 숙성 기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버번이나 라이 위스키와는 달리 대규모의 유명 증류소보다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소규모 증류소들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많다. 그 특성의 유사함으로 인해 콘 위스키는 문샤인과 혼동되는 경우가 잦은데, 콘 위스키와 문샤인을 유의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당분과 향료를 첨가한 것을 문샤인, 첨가하지 않은 것을 콘 위스키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
3. 제품 목록
상술했듯이 미국 전역의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소규모 증류소들에서 생산되는 유명하지 않은 제품들이 많다.- 헤븐힐 증류소(Heaven Hill Disti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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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 콘(Mellow Corn)
콘 위스키로서는 매우 드물게도 대기업에서 생산하며 보틀드 인 본드 사양이다. 헤븐힐의 기본적인 버번 매시빌인 옥수수 78%-호밀 10%-보리맥아 12%에서 옥수수 함량이 2%만 올라갔기에 스피릿 자제의 풍미 차이는 크지 않다. 증류소에 널린 사용된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되기에 4년 숙성에 도수 50%라는 상당히 준수한 사양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낮아 미국 현지에서는 칵테일 기주로 인기가 많다. 한국에도 2020년대 초반 다른 헤븐힐 위스키들과 함께 수입되었는데 750mL 한 병에 초반에는 3만 원대에 판매되었으나 이후 1만 원대 후반에서 2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내려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컨드 필 버번 배럴에서 숙성하다 보니 숙성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 발코네스 증류소(Balcones Dist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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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블루(Baby Blue)
현지에서는 나름 유명하지만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는 콘 위스키로 텍사스에 위치한 발코네스 증류소에서 만들어진다. 이름에 맞게 파란 옥수소로 만들어진다. 도수는 46도이다. -
브림스톤(Brimstone)
햇볕에 말린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에서 숙성되었다. 도수는 53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