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湊 ハツ(こみなと はつ)
1. 소개
selector infected WIXOSS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보타 타미에.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오던 루우코는 집 근처에 건설 중인 높디 높은 건물에 대길맨션(大吉マンション)이라는 현판이 크게 내걸린 광경을 보고는 집으로 급히 달려간다. 베란다에 서서 루우코가 오는 모습을 지켜보던 할머니에게 곧장 달려가 내기의 결과를 따져보는데, 결국 루우코가 회사 건물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할머니의 예상대로 맨션 건물이었음이 판명되어 내기에서 패배한 루우코는 일주일간 욕조 청소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허나 하츠는 맨션이든 회사 건물이든 어느 쪽이건 커다란 봉이 들어선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이야기를 해준다."하지만 어느 쪽이든 똑같이, 커다란 봉이란 건 변함없지"
"커다란 봉?"
"완성하게 되면, 저쪽 길쪽에 커다란 봉이 들어서게 되지?"
"봉…? (검지 손가락 끝을 아래로 향하여 난간 위에 대어 건물을 가려 보면서) 오오…"
"그래. 봉이 들어서면… 이 마을이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커다란 봉?"
"완성하게 되면, 저쪽 길쪽에 커다란 봉이 들어서게 되지?"
"봉…? (검지 손가락 끝을 아래로 향하여 난간 위에 대어 건물을 가려 보면서) 오오…"
"그래. 봉이 들어서면… 이 마을이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이후로도 봉과 같은 커다란 건물과 그에 대한 이야기는 작품의 전개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모습을 비추면서 거론되어 온다. 가령 해당 이야기를 듣고 타마와 만난 뒤 잠에 들었던 루우코는 커다란 봉이 내려와 땅에 닿기 전에 타마와 비슷한 괴이한 형상의 거대 물체가 이를 온 몸으로 저지하는 꿈을 꾸게 되기도 한다. 커다란 건물은 이오나 아버지가 소유주인 건물로, 작품 진행 중간중간 마다 모습을 비추어 그 상징성에 대한 암시를 지속적으로 조명해오며, 후반부에는 이오나 팬 모임을 가장한 셀렉터 만의 위크로스 파티의 개최장으로 사용되어 infected 시즌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한다.
하츠는 커다란 봉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 외에도 루우코에게 심적으로 고민이나 아픔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며 위로해주는 역할을 한다. 본인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루우코가 전학을 온 후로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여, 루우코가 처음으로 유즈키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에는 급히 나가서 케이크를 사와서 대접하기도 하는 등 루우코가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도 하였다. 루우코가 히토에를 따라 노트에 덱의 구성을 작성해보면서 히토에와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며 즐겁게 얘기하는 것을 듣고는 말없이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한다.
루우코가 아키라에 대한 건으로 밤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았을 때에는 크게 걱정하면서도 루우코가 돌아와서는 아무 것도 묻지 않고 평소처럼 대해주는데, 이에 루우코가 눈물을 흘리며 왜 아무것도 묻지 않느냐고 묻자 "루우쨩이 얘기하고 싶을 때에 얘기하면 된다"는 말을 하여 루우코를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도 깊이 이해해주면서 따뜻한 위로를 해주었다. 루우코가 마침내 자신의 소원을 결정했지만 약간 고민을 하던 때에는 루우코가 원한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멋진 일이라는 말을 해주어 루우코의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자애롭고 인자한 정신적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2.2. selector spread WIXOSS
spread 시즌에서도 여전히 등장하여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과 변함없이 놀라울 정도의 게임 실력을 보여주신다. 몇몇 인물들이 최고의 셀렉터라 일컫는 루우코에게 단 한 번의 승부도 내주지 않고 내기로 벌칙을 가하며, 어쩌다 집에 찾아오게 된 치요리를 상대로도 함께 게임을 하게 되는데, 루우코가 치요리의 비명을 듣고 거실로 나가 보았을 때에는 이미 할머니가 6연승을 거두고 있었다.spread 7화에서는 루우코가 히토에를 인질로 붙잡고 협박하는 아키라의 전화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나간 후에, 늦은 시간에도 집에 돌아오지 않는 히토에를 걱정한 히토에 어머니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3. 기타
- 어째 팬들 사이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취급을 받고 계시다.
- 셀렉터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을 듯 보이지만 위크로스 실력은 절대 약하지 않은… 아니 최강이다. 비록 셀렉터끼리의 배틀은 아니었지만 작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묘사되는 루우코가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으며, spread 편에서는 치요리를 무려 6번이나 우주관광을 보내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실력자. 애초에 위크로스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본 작품 이야기의 시작 시점 전부터 건축 중이었던 건물의 정체를 미리 간파하거나 루우코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등 예감이나 통찰력도 나이값을 하는 편. infected 시즌 1화에서 아유무가 플레이하고 있던 개량형 테트리스 게임[1]을 커스터마이징한 주체도 바로 이 분으로, 즉 지금은 현역이 아니지만 과거에 꽤나 유능한 엘리트였을지도 모른다.
- 루우코를 일찌감치 버리고 갔다가 이제서야 다시 만나보고 싶어하는 딸 미츠코를 한심하게 생각하는지 '오마에(お前)'라고 격의 없는 말로 부르며 부모의 자격이 없었다는 말을 하는 등 경멸하듯이 하대하는 말투로 대하며 루우코와의 재회를 만류한다.
- 가계도 정리
- 남편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음 - 본인(코미나토 하츠)
- (사위)타치바나 - 딸 코미나토 미츠코 / 이혼
- 타치바나 성을 썼던 아유무와 루우코는 어머니가 거둬 성이 코미나토로 바뀜
- 작중 의심스러운 복선 요소들이 여러가지가 있는 탓에, 일본 내에서도 하츠에 대한 여러가지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2]
- 아직 그녀에 대한 플래그가 회수되지 않은 것이 있는데, C86 당시 PV에서 나왔던 "승부의 세계는 비정한거란다"라는 대사. 일본 내에서도 이 대사때문에 그녀에게도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었고, 분량 예고 상 기준으로 진행중인 지금의 시점에서 그 대사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 분이 정말로 셀렉터 출신이었다고 한다면, 분명 루리그의 목소리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을테지만 그것을 풀기에는 타이밍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극장판과 후속편의 제작이 결정되었으니 어쩌면 이것에 대한 떡밥이 언젠가는 풀어질지도 모른다. 2018년 4월의 TVA에서도 루우코와 같이 정정하신 모습으로 타마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1]
세로 형의 기다란 막대기 블록으로 가운데의 남겨둔 빈칸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 전에 나오는 나머지 가지각색의 모양의 블록들을 가운데가 비어있도록 잘 배치해야 한다. 위의 본문에서 언급된 커다란 봉 모양의 건물이 세워지면 마을 전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대사와도 관련이 있다.
[2]
가령 12화에서 몽한소녀가 되지 못하고 패한 루리그들이 승천하는 빛을 감지하는 모습이 이러한 주장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느끼지 못하는 게 정상일 터인데 어째서인지 그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았던 장치였으므로 두 번째 시즌의 복선이 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어쩌면 그냥 감이 지나치게 좋은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