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2:23:02

코무사이


1. 개요2. 코무사이 II3. 매체에서
파일:Komusai_msg.jpg
기동전사 건담 버전
파일:Komusai_igloo.jpg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 전쟁 비록 버전
제작 지온공국군
운용 지온공국군
전장 37.4m
전폭 29.4m
전고 26.4m
배수량 45.4t
추진기관 열핵로켓 2기
무장 60mm 벌컨 2문
MS 탑재량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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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년 전쟁 동안 사용된 지온군의 대기권 재돌입용 셔틀로, MS 2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주로 무사이급 경순양함에서 사용되었다.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 등장하기 이전까지 지온군이 지상으로 병력과 MS를 수송하는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대기권 이탈 시 잔지바르급처럼 부스터 로켓의 도움이 필요하다.

코무사이는 평소에 위아래가 뒤집힌 채로 무사이에 도킹되어 있다. 때문에 코무사이의 함교는 무사이의 바닥에 있다. 무중력의 우주에서는 위아래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2. 코무사이 II

파일:komusai2.jpg
코무사이의 개량형으로, 큰 차이점은 업그레이드 된 엔진과 보다 공기 역학적으로 디자인된 기체. 또한 본체 상단을 통해서 MS를 탑재할 수 있고, 무기도 60mm 벌컨에서 개틀링 포탑으로 변경되었다. 대기권 이탈시 부스터 로켓의 도움이 필요없는 것 역시 큰 특징.

3. 매체에서

샤아 아즈나블이 건담과 화이트 베이스를 뒤쫒아 지구에 내려오면서 탑승했던 팔멜 소속 코무사이가 유명하다(5화). 유명하다기보다 원작 TV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코무사이는 그것 하나다.

대기권 진입 전에 건담이 화이트 베이스에 돌아가지 못하게 자쿠들로 공격을 가하고, 자쿠 중 하나가 코무사이에 돌아오지 못해 대기권에서 불타버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불타는 자쿠의 파일럿(크라운이란 이름)이 무전으로 살려달라고 울부짖자[1] 샤아가 위로랍시고 하는 말인 “헛된 죽음은 아니야”도 샤아라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명대사 중 하나.
[1] 손쓸 방법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모든 자쿠가 시간 내로 코무사이로 귀환하도록 명령했는데, 이 파일럿이 조금만 더 하면 건담을 잡을 수 있다며 명령을 무시하고 과욕을 부렸다. 게다가 그렇게 몰아붙인 건담은 결국 대기권 진입에서 살아남았으니 그야말로 개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