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서 운행했던 열차 등급에 대한 내용은 통근열차(열차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
통근열차 | |
대한민국 서울의 한국철도공사 소속 통근형 전동차 | 대한민국 서울의 한국에서 가장 빠른[1] 통근형 전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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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근열차(通勤列車, Commuter Rail)는 도시권의 통근 수요를 위해 만들어진 철도 노선을 말한다.국가나 지역 별로 전부 용어 선정이 달라서 혼동을 유발할 여지가 있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의 통근열차 서비스로는 2023년 폐지되어 사라진 한국철도공사의 통근열차 서비스와 광역전철이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광역전철이 도시철도와 직결되는 수도권 전철 시스템의 특징으로 인해 일상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도시철도인 서울 지하철과 통근열차인 광역전철을 굳이 구분하지 않으며[2], 일상적으로는 둘을 전부 싸잡아서 지하철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3] 하지만 엄밀하게 나누어 구분하자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구간만 일반적인 의미의 도시철도(Metro)에 해당하고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구간은 통근열차(Commuter Rail)라고 봐야 한다.
아예 단어 자체의 광의적 의미로 도시철도까지 포함하는 통근승객이 주 수요가 되는 모든 철도 노선들을 지칭할 수도 있으나, 보통 가장 일반적인 철도 용어로서 통근열차(Commuter Rail)라고 하면 도시권 내의 수송을 담당하는 철도노선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일반적인 특징으로 높은 밀도의 수송을 위해 자유석 운영을 하며, 도시철도에 비해 장거리 수요가 높은 만큼 입석의 비중을 줄이고 좌석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경우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근교에서도 수요가 많이 발생하며, 도시철도와 통근열차가 직결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입석의 비율이 높다.
수도권 전철이 당연하게도 전구간 전철화가 되어 있는 철도체계인지라 통근열차가 전철로 굴러가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북미 지역에는 디젤로 굴러가는 통근열차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북미지역은 유럽이나 아시아와 달리 전철화가 안된지역이 매우 많기 때문. 2020년대에는 아시아 비전철화 국가들도 전철화하고 철도 현대화를 시행하는데 북미권이 이를 안하는 이유는 굳이 전철화 할 정도 까지 수요가 안나오기에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전화라고 보면 쉽다. 사실 당장 한국에서 오랜 기간 통근열차로 사용되던 CDC와 RDC 차량도 디젤동차였다.
2. 노선/서비스 목록
자세한 내용은 통근열차/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 관련 문서
[1]
운행최고속도가 180km/h이며 이는
ITX-청춘 차량과 동일한 영업상 최고속도이다. 또한,
특급형 전동차인
ITX-새마을 차량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이 가능하다.
[2]
철도 관련법이나 행정기관, 정치권에서도 광역전철, 광역철도, 도시철도, 지하철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지만, 일상적인 용어이거나 지극히 행정법적인 용어이기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철도 용어들과는 충돌하는 부분이 다소 존재한다.
[3]
1974년 서울에 첫 지하철이 개통된 이래 도시철도와 지하철이 동의어로 굳혀졌는데, 이는 4호선이 건설될 때까지의 서울 지하철은 실제로 대부분이 지하 구간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