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0:35:52

캐러밴(폴아웃 시리즈)


1. 개요2. 방랑 상인의 캐러밴

1. 개요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방랑상인, 혹은 그 방랑상인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회사와 카드게임의 이름이다.

2. 방랑 상인의 캐러밴

2.1. 클래식 시리즈

폴아웃에서는 허브(Hub)라는 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캐러밴은 각 종류의 상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물장사(Water Merchant)의 권력이 가장 세다. 허브라는 도시 자체가 오염되지 않은 물탱크를 보유하고 있어서 성장한 도시이기 때문. 플레이어는 이들의 보디가드가 되어 호송임무를 맡을 수 있고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칠수도 있다. 매커니즘은 2와 동일하다.

폴아웃 2의 경우에는 랜덤 인카운터로 경비 5~6명과 동행하며 각각 선,악 카르마에 따라 물물교환을 하거나 거부한다. 레이더나 마스터의 잔존병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라서 인카운터가 겹칠경우 대신 총알받이의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볼트 시티, 뉴 레노, NCR에서 레딩으로 행상을 보내거나 받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캐러밴의 경비일을 할 수도 있다. 레딩에서 각 마을로 1일, 11일, 21일에 행상을 보내기에 기한에 맞추어서 갈 경우 경비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의외로 많은 돈을 벌 수 있기에 돈이 궁할 경우 몇번 하면 금세 몇천 달러는 손쉽게 모을 수 있다.

게임에서는 잘 구현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황무지 경제의 중추를 책임지는 자들로서 깨끗한 물이 없는 황무지의 도시나 마을에 허브(The Hub)의 물을 유통시켜 농사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모독, 레딩, 브로큰 힐즈, 클라마스 등이 전부 그런 케이스. 이들 마을에는 전부 캐러번 유통망의 중간지점이라든가 캐러번때문에 살아난 마을이라든가 하는 설정이 있다. 또한 이들 도시에서 생산된 물품을 다른 황무지로 유통시키는 역할도 맡고 있는데 예를 들어 모독은 과일이 나는 마을로 유명하고 브로큰 힐즈에는 우라늄 광산이 있다. 병뚜껑 화폐 또한 허브의 캐러번을 중심으로 널리 퍼진 경제체제다.

2.2.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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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폴아웃: 뉴 베가스

캐러밴에 적극적이던 NCR이 모하비 황무지에 진출했기 때문에 3편에 비해 행상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그 중 대규모 조직으로는 ' 크림슨 캐러밴'이 있고 이와 별개로 독립적인 행상들도 자주 돌아다닌다.

이들은 레이더 카이사르의 군단의 습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2-3명의 용병을 거의 항상 데리고 다니고 있으며, 매 상인마다 파는 것이 천차만별이다.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도 행상단을 이끌곤 했는데 북쪽으로 보낸 행상이 누군가에게 기습을 받아서 행상 동료들은 전멸한다.[1] NCR의 보호 건물 안에서 푸념만 하고 지내다가, 자기가 배달하던 물건을 빼앗은 걸로도 모자라 머리에 총알 두 발 먹이고 생매장한 어떤 개새끼를 쫓아 스트립으로 향하던 6번째 배달부와 만나면서 동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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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장 가동이 멈춰 플레잉 카드가 새로 만들어지지 않자, 이를 보완한 캐러밴이라는 카드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2.4. 폴아웃 4

보스턴 커먼웰스에는 대규모 캐러밴을 운용할 정도로 상업적으로 강력한 세력도 없고, 치안도 좋지 않기 때문에 크림슨 캐러밴같은 대형 캐러밴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벙커 힐을 기점으로 하는 소규모 캐러밴은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벙커 힐 문서 참조.

2.5. 폴아웃 76

웨이스트랜더 업데이트로 블루릿지 캐러밴 회사가 등장했지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들어낸건 철권 통치부터다.
[1] 캐시디를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자신의 캐러밴을 습격한 자들이 누구인지 알아보게되는 개인 퀘스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