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3:52:10

칼집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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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의 아이
Child of the Sheath
파일:칼집의아이표지.jpg
장르 무협, 액션
작가 스토리: 김형민
작화: 양경일
출판사 플렉시마인드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0. 02. 01. ~ 휴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주역4.2. 북천마교4.3. 천경4.4. 기타 인물
5. 설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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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웹툰. 스토리는 김형민, 작화는 양경일이 담당했다. 마치 스토리 이후 두 작가가 다시 모인 작품이다.

2. 줄거리

PV
난쟁이 할아버지와 낚시를 즐기고 세상을 떠돌며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비라’. 어느 날 할아버지는 비라에게 북쪽 끝에 있는 숲으로 가서 자신을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 채 어디론가 다급히 사라진다. 평소 절대로 사람들의 인생에 끼어들지도, 호의를 받지도 말라던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아둔 채, 비라는 곰 가족 ‘보로’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계곡에서 낚시를 하던 비라는 북천마교에게 쫓겨 위기에 빠진 ‘탄유’라고 불리는 청년과 마주치게 되고, 자신과는 다르게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비라를 챙기는 탄유의 모습에서 옛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비라는 ‘사람들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어기고 탄유를 위험 속에서 도와주고, 이 인연으로 두 사람은 친구이자 의형제가 된다.

하지만 탄유는 비라가 잠든 사이 북천마교의 교주를 만나 꼭 확인해야 할 일이 있다며,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훌쩍 떠나는데……탄유가 향한 곳은 ‘통곡의 폐허’라 불리는 위험지역. 잠에서 깬 비라는 보로에게 탄유의 위험한 상황을 듣게 되고, 망설임 끝에 숲에서 기다리라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뒤로 한 채 탄유를 구하기 위해 숲속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간다.

인간들의 전쟁과 무림의 혈투가 소용돌이치는 난세 속으로 몸을 던지는 비라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3. 연재 현황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독점 연재된다. 2022년 1월 26일 102화로 시즌1이 완결됐다. 이후 시즌 2로 돌아온다는데 언제인지는 미정.

3.1. 해외 연재

중국의 콰이칸에서 2월 27일부터 연재중이다. # 콰이칸 기준 청소년 인기순 3위다.

미국의 Tapas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

일본판으로 픽코마에서 매주 연재되고 있다. #

4. 등장인물

4.1. 주역

  • 비라
    본작의 주인공으로 대악인 철혈마에게 거두어져 자라났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1화, 깎아지른 어느 바위산. 퍼질러 자고 있는 비라의 앞에 곰 한 마리가 나타난다. 곰은 비라를 공격.. 이 아니라 새끼들 먹일 생선을 잡아달라며 비라를 핥아 깨운다. 잠에서 깬 비라는 저 멀리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뭔 일인지 궁금해 하지만 이내 망태기를 집어 계곡으로 향한다. 곰 주제에 입맛은 더럽게 까다롭네 어쩌네 하며 엄청난 속도로 연어를 퍼올린 비라는 이 많은 연어를 집까지 옮길 방법을 고민하다 항아리들에게 쫓기는 탄유를 발견하고 항아리를 빌리려 한다.[1] 바로 그때 탄유가 비라를 구하려 항아리를 깨버리고 그 속에서 튀어나온 쿨란의 환각에 탄유와 함께 걸리는 듯 했으나...
이보쇼! 남의 항아리를 함부로 부수면 어떡합니까?
2화, 환각에 걸리는 대신 남의 항아리를 함부로 깨면 어떡하냐고 탄유를 윽박지른다. 그 바람에 깨어난 탄유와 쿨란의 2차전이 시작되는데 탄유가 쿨란의 왼다리를 베어내자 경악하고 살금살금 도망친다. 하지만 쿨란이 수많은 뱀을 이용해 비라와 탄유를 덮치려 하고 탄유는 비라를 안고 도망친다. 비라는 탄유에게 매달린 채 기절한 척 한다.

3화, 여전히 기절한 척 탄유에게 매달려 있던 비라는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쿨란의 공격을 본 탄유가 환각으로 착각하자 저도 모르게 "환각 아니야!"라고 외친다. 탄유가 자신을 내려놓고 홀로 쿨란을 막아서자 탄유를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기지만 결국 탄유에게로 다시 돌아온다. 쿨란의 위협에 비라는 후회해도 모른다며 자줏빛 기운을 드러내 충격파로 쿨란의 눈을 가린 뒤 탄유를 데리고 사라진다.

4화, 정신을 차린 탄유에게 구운 생선을 던져준다.

5화, 자신이 죽은 둘 알고 저승 타령을 하던 탄유에게 시큰둥하게 생선이나 먹으라며 대꾸하고 탄유가 꺼낸 술에 관심을 보인다. 네겐 아직 이르다는 탄유의 말에 삐진 비라, 탄유가 과거의 기억에 잠겨있는 사이 술을 빼앗아 원샷을 때린다. 술에 취한 채 주정을 부리듯 탄유에게 잔소리를 퍼붓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쿨란을 막아선 탄유에게서 철혈마를 떠올리고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탄유가 이름을 묻자 얼떨결에 비라라 대답하고 이름은 알아서 뭐하냐며 어차피 헤어질 사이니 안 가르쳐 준다고 말한다. 다음엔 낚시에 끼워달라는 탄유의 말에 당장 가자며 벌떡 일어나지만 몇 걸음 옮기지 못하고 쓰러져 잠이 든다. 비라는 철혈마와 낚시하러 가던 꿈을 꾸며 눈물을 흘린다.

6화, 보로가 덮고 있던 옷을 들추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난다. 탄유가 위험해 보이는 녀석들 쪽으로 떠났다는 말을 전해듣고 절대 숲을 떠나지 말라는 철혈마의 당부와 탄유를 걱정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던 비라는 결국 탄유를 따라나선다.

8화, 나환망무살로 탄유를 흡수하려는 비황의 앞에 나타난다. 탄유를 삼키고 놀아준다는 말에 분노해 기세를 발산, 비황을 날려버리지만 비황을 지키기 위해 예화가 발동한 나환망무살에 사망한다.

9화, 비황의 나환망무살로 시신이 훼손된 뻔하지만 소휼에게 구해진다.

10화, 죽음에서 깨어나 탄유를 데려가려는 소휼의 검집을 붙잡는다.

11화, 의식이 없는 상태로 탄유에게 손을 뻗다 소휼에게 차여 내동댕이 치는데 뚜드득거리며 일어나 화살처럼 쏘아진다. 소휼이 탄유를 안고 피하자 폐건물 여러채를 박살낸다. 다시 탄유에게 손을 뻗다 걷어차여 날아간다. 쓰러진 채로 움직임을 멈추는 듯 보였지만 림보 게임을 하듯 몸을 일으켜 자줏빛 기운을 드러내곤 다시 경공을 펼친다.
}}}
  • 예화
    본작의 여주인공. 말을 하지 못해 아우 등의 소리밖에 내지 못한다. 나환망무살이라는 금지된 마공을 다룬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6화, 동화마교 3자매와 반조의 대화에서 북천마교의 교주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도망친 괴이한 비술을 익힌 어린아이들로 언급된다. 6화 후반부에서 오빠의 상처를 치료하던 중 지나가는 탄유를 발견한다.

7화, 비황이 탄유에 검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몸으로 감싸 비황을 보호한다.

8화, 어딜 싸움에 껴드냐며 비황에게 뺨을 맞고 폐가로 들어가 눈물을 흘리다 뭔가 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비라가 비황을 공격하자 나환망무살을 발동, 비라를 죽이고 눈물을 흘린다. 동화마교 3자매의 말에서 비황이 아니라 예화가 진짜 괴물이라는 것이 언급된다.

9화, 떨고 있는 비황에게 다가가 달래려 하는데 비황은 예화를 뿌리치고 네 도움은 필요없다며 나환망무살로 비라의 시신을 공격하고 소휼이 나타나 비라의 시신을 구한다. 소휼의 이기어검에 비황의 나환망무살이 파훼되고 비황이 소휼에게 공격당하자 비황에게 달려간다.

10화, 소휼이 얼굴을 드러내자 과거를 떠올린 예화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소휼은 너도 일가족의 품으로 보내주겠다며 검을 휘두르고 예화는 도끼를 집어들어 공격을 막아낸다. 그 순간 도끼부터 팔까지 눈들이 나타나고 나환망무살의 최종심결을 발동, 소휼을 공격하지만 추혼검 이절에 나환망무살이 뚫리고 어깨에 상처를 입는다. 예화는 쓰러진 비황을 보다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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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유
    본작의 남조연. 본편에서 가장 처음 나온 등장인물이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1화, 수많은 시체들 사이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북천마교의 교주를 발견하곤 멍하니 바라보다 적들이 다가 오자 자리에서 일어난다. 쿨란의 항아리에 쫓겨 도망치고 있는 탄유. 한 항아리에서 삼지창이 튀어나와 공격하자 대검을 꺼내 막고 역으로 항아리를 베지만 항아리 속에는 적 대신 독사들이 들어있는 바람에 뱀 세례를 맞는다. 뱀독으로 서서히 체력이 떨어지던 탄유는 결국 계곡에서 항아리에 둘러싸인다. 그 순간 비라가 나타나 쿨란에게 항아리를 빌려주면 안되겠냐 묻는 모습을 보며 벙쪄있다가 정신을 차리곤 항아리에서 떨어지라며 항아리를 깨버린다. 어떻게 항아리를 깨긴 했지만 항아리에서 튀어나온 쿨란의 환각에 걸린다.

2화, 환각에서 친구와의 과거를 본다. 쿨란에게 공격 당하려는 찰나 남의 항아리를 함부로 깨면 어떡하냐는 비라의 윽박에 정산을 차리고 다시 쿨란과의 싸움에 돌입, 공격해 오는 쿨란을 크게 횡으로 베어 쿨란의 왼다리를 베어버린다. 멍하니 보고 있는 비라에게 안가고 뭐하냐며 자세를 잡는데 뱀독 때문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쿨란이 항아리에서 뱀들을 소환해 공격하자 어떻게든 비라를 데리고 쿨란의 공세에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끝내 독기운으로 틈을 보인다. 그 틈을 노린 쿨란의 공격이 어떤 기운에 의해 튕겨나가자 비라를 데리고 도망친다.
'탄유' 이 자리에 내 이름을 묻겠다...!
3화, 독기운으로 계곡을 구르면서도 어떻게든 비라만은 살리기 위해 도망치는 탄유. 하지만 쏟아지는 쿨란의 공세를 뚫고 나갈 자신이 없었는지 비라를 도망치게 하고 쿨란을 막는다. 분전하던 탄유는 힘이 다해 결국 무뤂을 꿇고 친구의 죽음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한스러울 뿐이라며 장신구를 바라보고 무인이라면 시간 끌지 말고 끝내라 외치고는 정신을 잃는다.

4화, 생선 굽는 냄새에 정신을 차린 탄유. 모닥불에 둘러 앉은 곰들이 생선을 구워 먹는 장면을 보곤 저세상에서는 곰들이 생선을 구워 먹는구나 생각한다. 곰이 생선 한 마리를 던져주고 먹으라 하자 "잘 먹겠습니다! 곰님!"이라며 감사인사를 하지만 사실은 곰의 뒤에 비라가 있었다...

5화, 비라를 본 탄유는 둘다 죽은 줄 알고 눈물을 흘리지만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곰님께서 구해주신 게 분명하다며 착각을 한다. 곰님께 공양이라도 해야 한다며 품속에서 술병을 꺼낸다. 비라가 술에 관심을 보이자 네가 마시기엔 이르다며 어렸을적 친구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교주에게 받았던 장신구는 사실 탄유가 떠나기전 친구에게 주었던 물건이며 멋지게 성공해서 꼭 찾으러 올거라는 약속을 했던 물건이었다. 기억에 잠긴 사이 술은 어느새 비라가 다 마셔버리고 홀랑 취해 잔소리를 퍼붓는다.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우는 비라를 측은하게 바라보던 탄유는 비라에게 이름을 묻고 잘 부탁한다는 말을 건네고 다음엔 낚시에 끼워줄래? 하고 묻는다. 비라는 술에 취해 바로 가자며 일어나지만 이내 쓰러져 잠든다. 탄유는 잠든 비라에게 자신의 옷을 덮어주고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교주에겐 미안하지만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겠다며 비라에게 살아 돌아오면 같이 낚시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7화, 어느 폐허를 지나던 도중 비황에게 공격받는다. 가볍게 제압하고 떠나려 하지만 비황은 나환망무살로 공격한다. 수많은 손들이 튀어나와 칼을 휘두르고 탄유는 뛰어난 몸놀림으로 칼들을 막아내고 파고들어 비황을 공격한다. 탄유의 검이 비황에게 가까워지는 찰나 예화가 비황을 몸으로 감싸 보호한다.

8화, 예화가 자신의 몸으로 비황을 감싸 보호하자 몸을 틀어 공격을 멈추고 뒤이어 나환망무살의 칼에 정신을 잃는다.

11화, 잠시 눈을 떠 소휼에게 예쁜 소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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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혈마
    유마백의 동생으로 세상에는 대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라를 거두어 키웠으며 현재 어딘가에서 '삭풍의 만노'라는 존재를 봉인하고 있는 듯하다. 대악인으로 불리고 작품 초반에는 실제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처럼 묘사되었으나,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의외의 반전이 벌어진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4화에서 반조의 회상 속, 형인 유마백에게 쫓기는 모습으로 첫등장. 대악인 주제에 어딜 달아나느냐는 유마백의 말에 하나뿐인 아우에게 말이 심하다 웃는다. 넌 이제 더 이상 내 동생이 아니라는 유마백의 말에 아무래도 상관없다 대답하다고 유마백의 '천탄의 검'에 '혈마의 진노'로 맞선다. 격돌의 결과는 철혈마의 패배. 복부에 구멍이 뚫린 철혈마는 유마백에게 잘 지내란 말을 남기고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5화, 비라의 회상에서 낚시를 하러가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 모습을 보면 세간에서 불리는 대악인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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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 바차, 린린

4.2. 북천마교

  • 소휼
    북천마교의 교주.[2] 회상씬에서만 등장하다가 4화에서 모습을 드러내 천경으로 돌아가는 반조와 쿨란의 흔적을 발견하고 쿨란을 찾는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5화, 탄유의 회상에서 등장. 탄유가 찾던 친구는 죽었다며 탄유가 친구에게 주었던 장신구를 풀어 건네주고 또 다시 북천마교에 얼씬거리면 진짜 죽인다고 말한다.

6화, 동화마교 3자매와 반조의 대화에서 소휼이 북천마교의 교주가 된 것을 시기하는 무리들에게 암살 시도를 받았지만 어린아이들을 제외하고 죽이거나 감옥에 처넣었다고 한다.

7화,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탄유를 태우고 떠났던 산양에게서 쿨란이 탄유를 쫓아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몽에게 좀 더 서둘러야겠다고 말하고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비라를 발견, 쫓기 시작한다.

8화, 엄청난 경공술을 발휘하는 비라를 보고 은근히 끓어오른다며 쫓아간다.

9화, 비황의 나환망무살에서 비라의 시신을 구하고 이상한 열기를 느끼지만 기분 탓으로 넘긴다. 비황이 다시 공격하자 추혼검으로 나환망무살을 파훼한 후 접근해 공격한다. 예화가 비황에게 달려가자 도망쳐 살아남았으면 이끼처럼 숨어지냈어야 한다며 복면을 내리고 얼굴을 드러낸다.

10화, 자신의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예화를 쫓아 검을 휘두른다. 검을 피한 예화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검을 휘두르나 예화는 도끼를 휘둘러 막아낸다. 예화가 나환망무살의 최종심결을 발동해 공격하자 둘러싸이는 순간 끝장이라며 추혼검 이절을 사용해 나환망무살을 파훼하고 예화에게 상처를 입힌다. 예화가 도망치려 하자 다시 추혼검을 날리는데 검의 궤도에 쓰러져 있는 탄유를 발견하고 추혼검을 불러들인다. 도망치는 예화를 바라보던 소휼은 기껏 살려줬더니 이런 곳에서 뭘하냐며 탄유를 살핀 후 옮기려 하는데 죽었던 비라가 검집을 붙잡는다.


11화, 죽은 줄 알았던 비라가 탄유에게 손을 뻗자 자신도 모르게 차버린다. 몸을 일으켜 화살처럼 쏘아지는 비라를 피하는데 눈을 뜬 탄유가 자신을 예쁜 소자라고 부르자 당황해 탄유를 떨어뜨린다. 다시 달려드는 비라를 막으려 손을 뻗는데 비라가 눈을 감고 있는 것에 놀라지만 팔이 부러지자 비라를 걷어찬 뒤 탄유를 들쳐업고 이동중에 쿨란을 만난다. 쿨란은 탄유를 감싸는 이유를 묻지만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솓구친 비라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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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란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1화에서 탄유를 쫓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항아리 속에 숨어 뱀과 삼지창으로 탄유를 농락하다가 비라에게 순식간에 본인이 든 항아리를 들키고 탄유에게 항아리가 깨지자. 탄유와 비라에게 환각을 시전하지만 그마저도 비라의 방해로 무산되고 정신을 차린 탄유의 공격에 왼다리가 잘려나간다. 쿨란은 맘껏 버둥거려야 죽이는 맛이 있다며 다리를 재생시킨 후 콧구멍(!)에서 꺼내 피리를 불어 항아리에서 뱀들로 탄유와 비라를 공격하고 탄유가 뱀독으로 쓰러지자 삼지창으로 찔러죽이려 하지만 어떤 기운에 의해 삼지창이 박살나고 내동댕이 쳐진다. 대체 뭐냐며 탄유를 보던 교주의 표정을 떠올린 쿨란. 다시는 그런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며 반드시 탄유를 처단하겠다고 다짐하며 탄유를 쫓는다.

3화, 시간 끌지 말고 끝내라며 쓰러진 탄유의 말에 어떻게 죽이건 내 맘이라며 탄유를 죽이려 하지만 돌아온 비라에게 탄유를 빼앗긴다.

4화, 뭐 저딴 꼬맹이가 있냐며 항이리의 개수를 새고 비라가 하나를 가져간 것을 알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10화, 마몽을 발견하고 교주님도 같이 왔냐고 묻는다. 소휼이 통곡의 폐허 쪽에 있다는 것을 알고 속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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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몽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소휼을 태운 모습으로 첫 등장. 쿨란이 이렇게 당한 건 처음 본다며 예삿일이 아닌 듯하다고 말한다. 탄유를 언급하며 소휼을 놀린다.
10화, 이 나이 먹고 뭔 고생이냐며 탄유를 태웠던 산양과 발굽에 땀나게 달리다 다가온 쿨란을 발견하고 교단에 돌아가면 각오하라고 하고는 느낌이 안 좋다며 쿨란을 먼저 소휼에게 보낸다.
}}}
  • 비황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6화, 동화마교 3자매와 반조의 대화에서 북천마교의 교주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도망친 괴이한 비술을 익힌 어린아이들로 언급된다. 6화 후반부에서 예화를 윽박지르며 상처를 치료받다가 옆을 지나가는 탄유를 발견, 자신의 무공의 제물로 쓰기에 딱 좋다고 말한다.

7화, 잡졸 취급하며 탄유를 공격하다 제압당하자 나환망무살을 발동, 탄유를 다시 공격하지만 나환망무살을 막아내고 자신을 공격하는 탄유의 검을 보고 죽기 싫다며 몸을 웅크린다. 그 순간 예화가 자신의 몸으로 비황을 감싸 보호하고 탄유가 공격을 멈춘 덕에 목숨을 구한다.

8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앞에 쓰러진 탄유를 보곤 어딜 싸움에 껴드냐며 예화의 뺨을 때리고는 쓰러진 탄유를 짓밟는다. 나환망무살을 발동해 탄유를 흡수하려 하나 비라의 나타난다. 탄유부터 삼키고 놀아준다고 말해 비라에게 공격당하지만 예화의 나환망무살에 구해진다. 스스로 한 줄 알았지만 멋대로 움직이는 나환망무살을 보고 예화의 짓임을 눈치챈다.

9화, 떨고 있는 자신을 달래려는 예화를 뿌리치고 네까짓 도움은 필요 없다며 나환망무살로 비라의 시신을 공격하지만 소휼이 나타나 비라의 시신을 구한다. 다 같이 죽여 주겠다며 다시 공격하지만 소휼의 이기어검에 나환망무살이 파훼되고, 접근한 소휼에게 공격당해 날아간다.
}}}

4.3. 천경

  • 반조
    천경의 관리자로 유마백의 제자이다. 3화에서 첫 등장, 비라의 기운에서 철혈마의 기운을 느끼고는 새로 변해 어디론가 날아간다. 도착한 곳은 탄유와 쿨란이 격전을 벌였던 계곡. 쿨란의 흔적을 발견하고 암살단인 북천마교가 소란을 피웠다는 것, 그리고 철혈마의 기척 느껴졌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6화, 해가 지고 나서야 천경으로 돌아온 반조. 동화마교의 3자매가 와있다는 초령의 보고를 받고 바로 3자매가 있는 방으로 이동. 북천마교에서 교주 암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괴이한 비술을 익힌 어린아이들만이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령에게 눈짓으로 아이들을 찾으라 지시를 내린다.
}}}
  • 초령
    오른쪽 눈에 꽃 안대를 한 여인.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6화에서 반조에게 동화마교의 교주들이 와있다는 보고를 하며 등장. 교주들의 이야기를 들은 반조에게 지시를 받고 휴고에게 아이들을 찾으라는 지시를 전달.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는 말에 나방이랑은 밥 안먹는다며 철벽을 치지만 휴고의 나방떼가 참 예쁘지만 다가가긴 싫다며 뒷담화를 하는 일꾼들에게 "나방 아니고 나비거든! 하던 일이나 빨리 하시지?"라고 화를 쏘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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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고
    {{{#!folding [ 상세행적 및 스포일러 ]
6화에서 장작을 패던 중 초령에게 반조의 지시를 전달받으며 등장.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며 작업을 걸지만 거절당하고 나방이랑 밥 안먹어란 말에 나비요!라 반박하고 지붕 위로 뛰어올라 입에서 푸른 나비들을 뿜어내는 '청나비의 숨결'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

4.4. 기타 인물

  • 유마백
    첫 화부터 대단히 선량해보이는 인물. 그러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본성이 드러난다.[3]
  • 파설왕
    마지막으로 남은 용족이다.
  • 개구리 악사들
  • 동화마교 3자매
    6화에서 등장한 동화마교의 교주들

5. 설정

  • 나환망무살
  • 구악망무

6. 기타

  •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 작품이다. #
  • 양경일 작가가 슈퍼스트링의 웹툰 캉타우 휴재 이후 이 작품을 맡아서 캉타우는 본의 아니게 2년 이상 휴재를 겪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작품 또한 같은 카카오 작품 부서진 성좌의 회귀로 인해 현재 휴재 상태라는 것.


[1] 술자인 쿨란의 항아리를 바로 간파해낸다. [2] 본래 남자지만 무슨 이유인지 여자의 몸으로 바뀌었다. [3] 첫 화에서 보여준 인자한 표정과 흰 복색, 그에 대조적인 철혈마의 검은색, 붉은색 복색과 악마 같은 표정을 보면 영락없는 신선과 악인의 관계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둘의 표정이 상반되게 표현된다. 극단적으로 '선'의 가치관에 매몰되어 악인이라 단정지은 상대를 무차별적으로 살생하는 유마백, 반대로 목숨이 더 중요하다며 설령 마공에 손을 대었다고 하더라도 죽이지는 않는 철혈마의 비틀린 관계는 독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