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태양샘 고원 공격대 던전의 우두머리를 다룹니다. 본작의 칼렉고스의 정보에 대한 내용은 칼렉고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태양샘 고원의 우두머리들 |
1. 소개
으아!! 난 이제 말리고스의 노예가 아니다! 덤벼라, 끝장을 내주마!
태양샘 고원의 첫 번째 우두머리.
태양샘을 해방하기 위해 모인 모험가들은 블러드 엘프 군대를 뚫고 건물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안비나 티그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푸른용군단 중 하나인 칼렉고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악마
사스로바르에게 정신지배당한 칼렉고스는 모험가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모험가들은 칼렉고스와 맞서 싸우는 동시에 그의 정신에 자리잡은 악마를 물리쳐 칼렉고스를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 상황에 봉착한다.악마에게 조종당하는 칼렉고스를 상대하면서 동시에 칼렉고스의 정신세계로 들어가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악마인 '타락의 사스로바르'와 싸워 이겨야 하는 해괴한 패턴으로 수많은 공대들을 좌절시켰다. 게임 내의 칼렉고스는 그야말로 더럽게 강한데 만화에서도 이 정도로만 강했으면 진작 끝나지 않았을까. 그러나 칼렉고스는 그야말로 맛보기일 뿐으로, 2네임드 브루탈루스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가장 큰 문제는 칼렉고스로 향하는 길에 있는 쫄들이 태양샘 고원 일반 몹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잡으면 쫄 구간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초창기 때는 칼렉고스로 향하는 길을 다 뚫고 트라이를 두세 번 하면 어느새 입구의 쫄이 리젠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비전 마법의 대가인 푸른용군단 소속이기 때문에 비전 속성의 광역 피해를 주는 많지 않은 네임드 중 하나. 보통 잘 안쓰이는 비전 저항 아이템과 비전 보호 물약이 사용되기도 했다.
크툰에서 유래한 '전투 공간이 내외부로 갈려있는' 콘셉트의 공략이며, 조를 짜서 능동적인 내외부 로테이션을 해야 하는 점과 내외부 체력을 맞춰 거의 동시에 킬해야 하는 점이 다르다. 비슷한 계열의 공략으로 요그사론 2페이즈나 할리온 3페이즈를 들 수 있다.
2. 능력
- 칼렉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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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의 숨결
시전자 전방에 냉기의 돌풍을 내뿜어 약 2,500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12초 동안 이동 속도를 75%만큼 감소시킵니다. -
꼬리 채찍
후방의 적에게 꼬리를 휘둘러 약 2,0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간 기절시킵니다. -
비전 강타
적에게 463~537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40초 동안 적이 받는 비전 피해를 500만큼 증가시킵니다. -
영혼 분열
대상과 주변 10미터 이내의 적에게 약 6,000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현실의 틈으로 플레이어가 일정 시간 동안 이동할 수 있는 영혼의 균열을 만들어 냅니다. -
마법 폭주
적의 마법을 폭주시켜 무작위 효과를 부여합니다. - 타락의 사스로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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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고통의 저주
적에게 고통의 저주를 걸어 주기적인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처음엔 피해를 천천히 입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피해를 입힙니다. 효과가 제거되면 주변의 다른 대상에 전달됩니다. 30초 동안 지속됩니다. -
연발 어둠의 화살
주위 적에게 암흑 마법 화살을 발사하여 약 4,5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타락의 일격
적을 강하게 내리쳐 9,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3초간 매초 3,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킵니다. -
광기의 분노
칼렉고스 또는 사스로바르의 생명력이 10% 이하가 되면 둘 모두 격노하여 5초마다 공격 속도가 10%, 물리 공격력이 10% 증가합니다.
3. 공략
공대가 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전투해야 하는 컨셉의 우두머리로, 외부에선 비전 공격을 가하는 칼렉고스를 상대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영혼 균열을 통해 칼렉고스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칼렉고스의 영혼을 공격하고 있는 사스로바르를 물리쳐야 한다.칼렉고스는 전방을 냉기의 숨결, 후방을 꼬리 채찍으로 공격하므로 공대 본진은 칼렉고스의 옆구리에 잡는다. 탱커가 칼렉고스를 벽으로 붙이고 옆구리를 중앙으로 향하도록 돌려주는 것이 일반적. 공격대는 후술할 영혼 분열 패턴을 대비해 10미터 이상 간격을 벌려야 한다.
칼렉고스와의 전투 중에는 8초마다 비전 강타가 날아와 공격대를 갉아먹는다. 비전 강타는 계속해서 받는 비전 피해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중첩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감당할 수 없는 피해로 증가하게 된다. 이 효과는 비전 강타를 맞지 않고 40초가 지나야 없어지므로 공격대원은 조를 편성해 영혼 균열을 타고 들어가 효과를 지워야 한다.
외부 세계에서는 칼렉고스가 6가지 마법 폭주 중 무작위 효과를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시전하는데, 각각 이로운 효과 3가지[1]와 해로운 효과 3가지[2]로 이루어져 있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므로 딜러들은 어그로에 약간 주의하면 된다. 칼렉고스는 도발이 가능하므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능력.
약 20초마다 칼렉고스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영혼 분열을 시전하는데, 시전 시 대상자와 주변의 플레이어는 큰 비전 피해를 받기 때문에 미리 산개해야 한다. 영혼 분열이 시전되면 대상자는 즉시 칼렉고스의 정신 세계로 이동하게 되고 15초간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포탈이 생성된다. 플레이어들은 포탈을 클릭해 정신 세계로 이동할 수 있지만 한 번에 1명씩만 이동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들어갈 때마다 약 2초 남짓한 쿨타임이 걸리므로 한 포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는 한계가 있다. 공격대는 사전에 누가 몇 번째 포탈에 들어갈 것인지 조를 미리 편성하고, 포탈이 생성될 때마다 순서를 맞춰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정신 세계에서는 인간형의 모습을 한 칼렉고스가 사스로바르에게 공격받고 있으며, 그대로 내버려두면 사망하므로 탱커 1명이 사스로바르를 도발해 탱킹해야 한다. 이때 힐러가 없는데 그대로 탱킹을 시작하면 끔살을 면치 못하므로 탱커는 자신의 조가 확실히 들어왔는지 잘 확인하고 탱킹을 시작할 것. 칼렉고스는 생각보다 튼튼하므로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사스로바르가 사용하는 강력한 기술인 타락의 일격을 칼렉고스에게 시전하는 것을 확인하고 도발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
사스로바르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무한한 고통의 저주를 시전하는데, 이 피해는 초기엔 초당 100 정도로 미미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가 2배씩 증가해 마지막 25~30초 구간에선 초당 3200이라는 막대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이 효과는 저주 해제가 가능하지만, 해제될 때마다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 다시 30초 동안 지속되므로 무작정 해제하는 것은 마나 낭비에 불과하다. 초반 아프지 않은 구간에선 굳이 해제하지 말고 지속 시간이 약 15~10초 남았을 때 해제하여 대미지를 초기화시켜 주는 것이 핵심.
정신 세계로 끌려들어간 플레이어는 60초가 지나면 강제로 외부로 튕겨나오며, 이후 60초 동안 다시 정신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영혼의 피로 디버프를 받는다.
칼렉고스나 사스로바르 어느 한 쪽이라도 생명력이 10% 이하가 되면 둘 모두 광폭화가 걸려, 5초마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10%씩 증가하는 광기의 분노 효과를 받으므로 내부조와 외부조가 소통하여 둘의 생명력을 최대한 맞춰야 한다. 주의할 점으로 만약 칼렉고스가 먼저 사망(?)하면 더는 영혼 균열이 생성되지 않아 내부로 플레이어가 들어갈 수 없게 되므로 내부의 남은 인원이 사스로바르를 끝내지 못하면 그대로 전멸.[3] 사스로바르를 먼저 잡고 칼렉고스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비전 강타 중첩 때문에 공격대는 사전에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씩은 정신 세계에서 중첩을 지울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야 하며, 각 조는 최소 1명 이상의 힐러와 탱커, 저주 해제가 가능한 클래스가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전에 조를 편성했다 하더라도 영혼 분열의 대상이 되어 정신 세계로 끌려가는 첫 플레이어는 완전히 무작위이기 때문에[4] 끌려가는 사람에 맞추어 그때그때 들어갈 사람을 수정해야 한다. 공대장의 임기응변 능력이 돋보이는 우두머리.
타락의 사스로바르의 외침: 우리는... 절대... 지지 않는다!
칼렉고스의 말: 크나큰 빚을 졌습니다. 킬제덴을 쓰러뜨린다면, 이 세계 역시 그대들에게 빚을 지는 겁니다.
칼렉고스의 말: 시간이 없습니다!
칼렉고스의 말: 크나큰 빚을 졌습니다. 킬제덴을 쓰러뜨린다면, 이 세계 역시 그대들에게 빚을 지는 겁니다.
칼렉고스의 말: 시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