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13:49:11

칼럼

1. Column
1.1. 글의 종류1.2. 관, 기둥
2. 인명
2.1. 실존인물

1. Column

표준어는 '칼럼'. 비표준어인 '컬럼'이라고도 한다.[1]

1.1. 글의 종류

신문, 잡지 등에서 시사, 사회, 풍속 등을 촌평()하는 난() 또는 기사를 말한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평론이다. 보통 신문사 외부인이 기고하며, 이 난에 기고하는 사람들을 칼럼니스트(Columnist)라고 한다. 신문사 측 인사가 보도하는 경우에는 사설(社說)이나 논설, 오피니언(Opinion)이라 한다. 종이 신문의 경우 대개 말미(末尾) 1~2면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앞부분에는 주요 보도사항과 광고란들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특정한 주제나 이슈에 대해서 필자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신문이나 잡지 등에 싣는 것이다. 한마디로 개인의 생각을 작성하는 것이다.

칼럼의 소재는 다양하다. 정치평론가도 칼럼니스트라고 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는 날씨라든가, 국제학, 정치 등등 모든 것이 소재가 될 수 있다.

의외로 칼럼니스트 역할을 하면서 칼럼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튜브에서 정치상황, 군사력 증강등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모두 칼럼니스트라고 부를 수 있다.

즉 칼럼은 객관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개인의 주장과 논리의 설파(說破)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특히 정치 분야의 경우 언론사별로 기고되는 칼럼의 성격이 상이하다. 그러므로 칼럼만을 보고 단정적으로 이슈를 바라본다면 편협한 시각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정보 습득보다는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들여다보는 용도로 읽는 것이 낫다.

1.2. 관, 기둥

속을 채운 이나 기둥을 칼럼이라고 한다. 예시로는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의 기둥, 칼럼 크로마토그래피에 사용되는 관 등이 칼럼으로 불린다.

2. 인명

Callum
영국에서 많이 쓰이는 남성 이름.

2.1. 실존인물


[1] 원어 발음의 경우, 미국식은 '칼럼'에 가깝고 영국식은 '컬럼'에 가까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