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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시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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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칸자키 시즈쿠(神咲 雫)
나이 27~28세(본편 시점)
28~29세(최종장 마리아주 시점)
47~48세(두지엠 시점)
생일 10월 5일[1]
직업 타이요 맥주 와인사업부 직원[2]
가족 아버지 칸자키 유타카
어머니
[ 스포일러 ]
배우자 토미네 세라
아들 칸자키 코타
[ 스포일러 ]
이복형 토미네 잇세[3]
조카 토미네 세이야

1. 개요2. 관계3. 작중 행적
3.1. 2부 마리아주3.2. 3부 두지엠

1. 개요

신의 물방울 주인공으로 일본판 드라마 담당 배우는 카메나시 카즈야.

제목인 물방울은 그의 이름이기도 하다. 타이요 맥주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이라 쓰고 엄친아라 읽는 청년으로 와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듯 했지만 와인에 대해 비범한 미각과 취급법을 알고 있으며 디켄팅 실력은 본좌.

2.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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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자키 유타카
    세계구급의 와인 평론가라는 칸자키 유타카의 외아들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와인에 대해 지나친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킨 탓에 와인에 정이 떨어져 버렸으며 아버지와 거리가 멀어진 상태였다.[4] 그러나 12사도를 알아내는 시간 동안 생전 그의 인생을 돌아보고 와인에 빠져들게 되면서 그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이 태어나자, 그의 이름의 한자에서 아들의 이름을 따와 지었다.
  • 어머니
    1982년에 병으로 사망했으며 이름부터 얼굴까지 특별히 밝혀진 바가 없다.
  • 토미네 잇세
    라이벌이자 이복형. 첫 만남[5]부터 안 좋은 스타트에 라이벌 관계이기에 주먹다툼까지 벌인 적도 있으나 시즈쿠는 잇세의 실력에 호승심을 느끼고 잇세 또한 시즈쿠의 실력을 인정하는 등 서로를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때때로는 힘을 합할 때도 있을 정도였다.
잇세를 비롯한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 모두 이복형제관계라는 것을 비밀로 했기에 이 두 사람은 잇세의 사망 직전까지 라이벌 관계로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름 형제의 모습을 띄기도 했는데 잇세는 마지막에 형으로서 동생이 따라주는 그의 '신의 물방울'을 마실 수 있기를 바랐으며 자신의 '신의 물방울'에 관한 유서도 연인이자 자신의 아이의 어머니가 될 로랑도 아닌 시즈쿠에게 맡겼으며 시즈쿠도 어느 순간부터 이를 느끼고 있었다. 잇세가 사망하고 로베르로부터 확답을 들은 시즈쿠는 그를 악연 관계의 라이벌이 아닌 형으로 인정하게 되었고 잇세의 유서의 내용에 따라 그의 '신의 물방울'에 대한 편지를 보관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 시노하라 미야비
    본작의 히로인으로 와인의 세계에 막 입문한 시즈쿠의 가이드가 되어 거의 대부분의 일정을 동행한다. 시즈쿠를 작품 초반부터 좋아했으나 시즈쿠가 원체 이런 쪽에 둔하다 보니 고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1부 후반부터는 미야비를 의식하기 시작했으며 2부 마리아주에 초반부터 술에 취한 미야비가 키스하자 기꺼이 받아들이는 등 본인도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2부 후반부에서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나 십몇년이 지난 시점을 그린 3부 두지엠에서 시즈쿠가 미야비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자, 두 사람을 응원했던 독자들은 불안해 하였는데 마지막화에서 시즈쿠는 세라와, 미야비는 크리스와 이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결별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2부 최종장 마리아주 마지막화에서 원래는 함께 여행을 가려고 했던 두 사람이 각자 따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후, 시즈쿠가 미야비에게 와인을 향한 여정에서 재회하자는 말을 남기는데 이때까지는 연인 관계가 맞았으니 단순히 여행지에서 만나자는 뜻이었겠지만 만약 작가가 이미 이때 이들의 결말을 생각해두었다면 일종의 복선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토미네 세라
    광고주 회사 직원과 CF 모델의 관계로 만났으며 시즈쿠가 보여준 와인에 대한 재능에 매료되어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유력한 히로인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잇세와의 혈연 관계[6]와 적은 등장 빈도수[7], 그리고 결정적으로 2부에서 시즈쿠의 연인이 된 미야비가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지엠에서 둘의 아들 칸자키 코타가 등장하면서 진히로인이 되었다. 아들이 마리아주 이후 10개월 이내로 태어났을 세이야와 1살 차이가 나니 마리아주가 끝나고 1년 안밖의 시점에서 세라와 부부가 된 셈이다. 어찌 되었든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긴 했지만 마지막화에서의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시즈쿠는 여전히 전세계를 여행하는 중이고, 세라는 프랑스와 일본을 오가느라[8]
  • 로랑 왓킨스
    잇세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가까워지진 못했으나 잇세의 일행 중에선 가장 가까웠다. 와인과 관련된 공통점[9]이 많아 어떤 한 사건에서 와인을 분류하기 위해 특성에 따라 팀을 나눌 때도 함께했다. 그러나 로랑이 어떤 사건으로 잇세와 작별하고 왓킨스라는 성과 함께 돌아왔을 때부터는 로랑의 성격과 태도가 달라지면서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다시 가까워진 모양으로 두지엠에서는 세이야에게 와인을 가르쳐달란 로랑의 부탁을 받고 가르치며 세이야가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본다.
  • 타이요 맥주 와인 사업부
    미야비와 함께 1부에서 시즈쿠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시즈쿠에게 있어서 고마운 존재이며 시즈쿠 또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그들을 도와주며 단순 같은 부서 직원들 사이가 아닌 그 이상의 관계를 쌓으며 절친하게 지냈다. 비록 1부 마지막화 이후 떠난 여행에서 그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지식과 경험이 많이 채워지며 전처럼 서로 돕는 그림이 사라지고 시즈쿠가 완전히 주도하게 되었다. 비록 2부 마리아주 마지막화에서 이전의 여행보다 훨씬 긴 여정을 각오하게 되면서 퇴직했으며 3부 두지엠은 주 배경이 프랑스이다 보니, 와인 사업부 직원은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미야비를 빼고는 근황조차 나오지 않았으나 시즈쿠와 계속 연이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작중 행적

작중에서 시즈쿠의 나이에 대해선 40대 이상의 연장자들로부터 젊은이, 애송이 취급 받는 정도이고 정확하게 나오는 묘사는 적기에 추측만 가능한데. 키도 류스케가 작품 초반에 시즈쿠가 자신보다 고작 서너살 위라는 언급을 했다.. 당시 기준 류스케가 입사 2년차의 와인 사업부 막내 포지션이었고 대학졸업~입사 등을 감안하면 많아봐야 20중반일테고, 본인 언급에서 29세인 소나타보다 연하라고 했으니 시즈쿠는 연재 초기시점 기준으로 27~28세 정도의 나이인걸로 보인다.[10]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의절했다던지 할정도로 악화된건 아니다. 그냥 성인이 된 후 독립해서 사는 것일 뿐이며, 아버지에 대한 반항 겸 불만표현의 의미로 맥주회사에 들어간 것일 뿐이다. 또한 맥주회사에 입사한 것을 아버지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오기도 하였었다.[11][12] 그러나 이미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아버지에 의해 다양한 맛(심지어 금속까지)과 향을 겪어 미각의 데이터 베이스가 풍부하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세계 여행을 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을 감상한 탓에 묘사 능력도 극중 일류다. 정말 여러가지 경험을 다 해본지라 미야비 왈, 달에 갔다 왔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아버지인 칸자키 유타카가 사망하면서[13] 유언으로 유타카가 생전에 12사도라고 분류한 와인을 알아맞추는 사람에게 그동안 살던 집을 물려주겠다고 해 12사도 찾기에 뛰어들었으며 와인의 매력에 대해서도 뒤늦게 눈을 뜨게 되었다. 다만 유타카가 와인의 종류를 위주로 가르친 게 아니라 미각과 묘사 능력 배양을 위주로 교육(이라 쓰고 사육)한 상태에서 아버지와 등을 돌린 탓에 와인에 대한 일반 지식은 땅을 기는 상태였고 점차 그 부분도 업그레이드 中이다. 쉽게 표현하면 슬램덩크 강백호처럼 완성되지 않은 천재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로 비유된다. 후각 면에서도, 지식 면에서도(...) 개그 장면에서는 강아지 귀와 꼬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 후각이 인간을 초월해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상대의 양귀비 냄새를 맡고 모르핀을 복용해야 하는 말기암에 걸렸다는걸 알아챌 정도.

아버지가 유명 와인 평론가라 도련님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와인에 대해선 기본 교육만 받은데다, "와인은 아버지의 도락일 뿐, 나와는 상관없다"라며 선을 긋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유산을 상속받은 것도 아니라서인지 본인은 재정이 그리 넉넉치는 않다.[14] 어머니는 어렸을 적 잃었다고.

참고로 이 작품 등장인물답게 굉장한 수준에 미남 엄친아 작화만 봐도 상당히 잘 생겼으며 작중에서도 어딜가나 잘생겼다는 소릴 듣는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플래그를 꽂고 다니시는데. 여타 하렘물 주인공 못지 않을 정도(...)[15] 학생 때도정작 본인은 조금도 인지 못했지만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역시나 주인공답게 둔감하다(...) 아니 직접적으로 표현해서 알게되는 화도 있었는데 에둘러 거절한다. [16] 토미네 잇세는 만나는 여자마다 원나잇질인데 이 양반은 바람둥이가 아닌지라 베드신이 하나도 없고 미야비랑 썸만 몇년째 탄다(...) 헤실대고 가벼운 성격처럼 보이지만 쉽고 가벼운 남자가 아닌 듯.

3.1. 2부 마리아주


신의 물방울 작품내 시간상 10개월이 흐른 시점인 후속작 마리아주에선 여행을 다녀온뒤 와인의 테이스팅 능력뿐 아니라 이론적인 지식도 엄청난 성장을 이뤄서 미야비나 후지에다, 카와라게 등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본인이 직접 컨설팅에 나서는 등 예전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 대결 이후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하고 미야비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잇세의 편지를 받은 후, 시즈쿠과 계획을 변경하면서 미야비는 1부와 2부 사이 10개월의 기간처럼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닌 자신도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미야비의 말을 들은 시즈쿠는 역시 좋기쁘게 받아들이며 와인을 둘러싼 끝없는 여행 어딘가에서 재회하자고 인사를 나눈다.

3.2. 3부 두지엠

로랑과 그녀의 딸 토미네 세이야의 집에 방문해 외출했다 돌아온 세이야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시즈쿠 피셜 약 3년만의 재회라고 한다. 마리아주 마지막화에서 여행을 떠난 이후, 현재까지도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양이다.

마리아주에서 잇세에게 그의 편지를 보관하는 역할을 받았으나 18살밖에 안 된 그녀에게 편지를 주고 로랑으로부터 세이야에게 와인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회 우승을 조건으로 편지의 내용을 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녀에게 와인을 가르쳐준다.

관객석에서 세이야와 토미네 세라가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것을 지켜보다 자신의 뒷좌석에 앉아 말을 거는 소년을 보고 '코타'라고 부르며 일본에서 온 거냐고 묻는다. 이에 로랑이 아는 사이인지 묻자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답을 넘기고 두 사람의 결승전을 관전한다.

그 날 저녁, 세라와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해 그녀의 승리를 축하해준다.[17] 첫 인상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추억하는 것도 잠시 편지를 건네주는 과정에서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하지만 결국 와인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둘만의 시간을 즐긴다.
이후 잇세의 묘비 앞에서 그의 신의 물방울에 관한 편지의 내용을 낭독한다.


[1] 나가노의 별장 지하 카브에는 유타카가 와인과 함께 그 추억에 관한 메모를 함께 남겼는데 그 중 한 와인에는 이 날짜와 함께 시즈쿠의 생일에 구입했다고 적혀 있는 메모가 있었다. [2] 최종장 마리아주 마지막화에서 사표를 쓴다. [3] 유타카가 말기에 양자로 들였으나 친아들이다. [4] 의절하진 않았다. 다만 서로 연락을 자주 하지 않고 데면데면하게 지냈을 뿐이다. [5] 사실 시즈쿠와 잇세는 둘이 어렸을 때 만난 적이 있다. 그러나 잇세는 자신과 달리 유타카의 아들로써 그의 사랑을 받는 시즈쿠에게 열등감을 느꼈고 그 상황에서 시즈쿠와 마주하게 되자 못 이기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6] 피가 이어지진 않았으나 서로가 이복형의 이부동생과 이부오빠의 이복동생인 셈이다. [7] 특히 마리아주는 없다고 봐도 그리 과장이 아닐 정도이다. [8] 원래부터 프랑스와 일본을 오고 가며 일했으며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할 마땅한 시간이 별로 없는 모양이다 [9] 와인에 애정을 갖게 된 시기, 인간을 뛰어넘은 수준의 후각, 그리고 좋은 와인을 마시고 좋아하는 반응까지 똑같다. [10] 아버지 칸자키 유타카가 68세에 사망했는데 꽤 늦은 나이에 시즈쿠를 낳은걸로 보인다. 실제 시즈쿠의 어린시절 회상만 보더라도 이미 수염과 머리가 하얀지라 이미 노인으로 보일정도. 다만 회상에 따라 흑발로 묘사되어 중년정도로 보일때도 있다. [11] 1권에서의 각종 대사나 묘사들을 봐도 타이요 맥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즈쿠가 유타카의 아들인 걸 알고 있었고 시즈쿠 본인도 아버지임을 부정하진 않았다. 뭣보다 문자메시지로 "급히 연락바람"란 내용이 왔을때 "아버지가 먼저 연락하다니, 웬일이래?"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가끔은 서로 연락도 하는 사이었던 걸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사망소식을 듣고 찾아간 자택에서는 2년만의 귀향이 이모양인가, 단 한명뿐인 가족인데라고 하거나 아들인 내게 가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라며 우는 모습, 와인 컬렉션에만 관심을 보이는 잇세에게 "너따위 녀석에게 아버지의 유산은 못줘"라는 말(바로 직전에는 "아버지의 와인같은거, 나한텐 의미 없어"라는 걸 보면 와인이 아까운게 아니라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는 자에게 순수하게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등을 하는 걸 보면 의절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 이래저래 작중에서 여러가지 설명과 묘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티가 안난데다, '위대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아들'이란 구도가 비슷한 맛의 달인과 겹쳐져서 당연히 의절을 한 것이겠거니 지레짐작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13] 사인은 췌장암. 결국 술 마시다 암 걸려 죽은거다(...). 심지어 죽기 직전에도 마시고 있었다고. 알코올중독...은 아니었겠지 [14] 사실 시즈쿠와 유타카의 관계가 맛의 달인의 지로와 유우잔의 관계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이었고, 시즈쿠 역시 "아버지와 나는 다르다"라며 선을 그으며 관심을 두지 않았을 뿐이었기 때문에 유타카가 조금만 노력했으면 큰 문제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성인이 되어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되었을 때 직접 와인을 따라주며 왜 어렸을 때 그런 교육을 시켰는지 알려줬다거나 했다면 이후 시즈쿠의 행보로 봤을 때 오히려 진짜 후계자로 정식 교육을 기쁘게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큰 뜻을 품고 있지만 주변에 자신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오해받는 명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만들다보니 엉뚱한 시즈쿠만 피해를 보게된 셈. [15] 일본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 하렘은 여전하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한국편 히로인인 손미희도 시즈쿠에게 꽂힌 걸 보면...) [16] 그렇다고 아예 여성에 대한 면역이 없거나 연애할 생각이 없는건 아닌걸로 보인다. 새로 만난 여성이 미녀라면 꽤 의식하며, 류스케의 동기인 여자 수영선수에게 같이 와인을 마시자고 권해볼까 고민한다던가, 소개팅 주선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17] 이 시점에선 두사람 다 거물 급 인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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