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BS 테레비에서 1986년 1월 11일부터 1992년 3월 28일까지 방영됐던 일본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총 2부의 구성으로 방영되었는데 전반부는 카토 챠와 시무라 켄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힘을 합치거나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모습 등을 개그 요소로 한 코미디 드라마( 시트콤) 「THE DETECTIVE STORY」였고, 후반부는 공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홈 비디오 소개 코너나 선물 코너였다.
특히 홈 비디오 소개 코너는 TV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시도이며, 이 코너의 포맷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많이 수출되었다. ' 8시다 전원집합'과 달리 녹화 방송이었으며 메인이 되는 전반부는 VTR 수록이다.
2. 출연자
3. 주요코너
탐정 이야기(THE DETECTIVE STORY)이 프로그램의 메인인 카토쨩과 켄쨩의 2명이 탐정으로 일하는 탐정 사무소의 일상을 그린 단편 드라마 형식의 콩트. 나다(私だ)로 시작되는 보스로부터의 전화 지령에 의해 조사를 실시한다. 테마곡은 야나기 죠지가 담당. 오이카와 히로오가 악역( 야쿠자 역)으로 출연하거나 악역 상회 등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 콩트는 나중에 아케이드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절 만들어진 시트콤이라 그런지 세트장이나 액션 장면 등에서 무척 많은 제작비를 쓴 티가 확실하게 난다.
재미있는 비디오 코너(おもしろビデオコーナー)
시청자가 투고한 재밌는 홈 비디오 작품의 소개. 고안자는 시무라 켄이다. 당초는 「비디오 카메라의 보급률이 아직 낮다」 등 스탭으로부터 심한 반대를 받았지만, 시무라가 코너의 수록을 강하게 밀어붙여 기획 채용이 되었다고 한다. # 이후 이 코너의 포맷이 미국에 수출되어 ABC 방송에서 1989년부터 America's Funniest Home Videos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3.1. 기타 주요 코너
- 게스트의 노래 코너(ゲストの歌のコーナー)
- 공개 콩트(公開コント)
- TV 슬롯머신(テレビ・スロットマシーン)
관객 참여 코너. 모니터 TV에 관객들의 사진(파란색 배경)이 들어간 비디오가 빠르게 돌려지다가, 정지하여 멈춘 사진의 사람이 도전자가 되어 무대에 오른다.[1] 게임은 3개의 열쇠가 준비되었고, 하나만 진짜 열쇠가 들어가 있었다. 시무라와 게스트 2명이 열쇠를 엉망으로 섞은 뒤, 도전자는 감으로 진짜라고 생각되는 열쇠를 하나 선택한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프로그램 스폰서인
닛산 자동차의
마치(K10형)의 열쇠를 돌려 시동이 걸리면, 마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키를 돌려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돌아가면 해외여행 티켓을 선물로 주었다. 양쪽 모두 엔진이 걸리지 않거나 프로펠러가 돌지 않으면, BGM('장송행진곡'을 표현)이 흘러 실격이 되어, 참여상으로 봉제인형을 받았다.
초기에는 열쇠를 선택하기 전에 시무라 켄이 북을 두드려 출전자도 '다이죠부다~(괜찮다~)'라고 주창했다. 이 유행어는 원래 프로그램내의 수록 코너 「THE DETECTIVE STORY」로 시작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오리지널이다. 후지TV의
시무라 켄의 괜찮다 방송 이후에는 '기분 좋은 TV'에서의 언급은 없어졌다.
[1]
모니터에는 카토·시무라·당일 게스트 사진(빨간색 배경)도 섞여 있지만, 빨간색 배경 사진에 멈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