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6:59:21

카트르 라버바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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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르 라버바 위너
カトル・ラバーバ・ウィナー
Quatre Raberba Winner
파일:윙 카토르.jpg
<colbgcolor=#eae1a3><colcolor=#6a4a3d> 코드 네임 W 교수
인종 아랍계 + 유로파 혼혈
출신지 L4 콜로니 군
연령 TV판 : 15세
EW : 16세
신장 156cm
체중 41kg[1]
탑승기체 건담 샌드록
건담 샌드록 개
건담 샌드록 개(EW)
윙 건담 제로
토라스
가족관계 자이드 타블라 위너(부친, 사망)
카트린느 위너(모친, 사망)
이리아 위너 포함 28명의 누나들(이복누나)
카트린느 우드 위너(여동생)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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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2]/ 양정화[3]/ 브래드 스웨일.[4] 더빙명은 프랑스어 표기 문제로 카트르라고 나온다. 또한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미들 네임이 있는데, 이는 위너 가의 당주나 당주가 될 사람의 전통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 '4(Quatre)'.[5] 건담 파일럿 5명 중 한 명으로, 탑승기는 건담 샌드록, 건담 샌드록 개, 건담 샌드록 개(EW). 건담에 탑승시 고글을 자주 쓰는데 이는 마그아낙의 지휘관으로써의 상징격인 물건이라고 한다. 자신의 기체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17화에서 샌드록이 자폭 전 내리라고 콕핏을 열 때 '나보고 내리란거냐?'면서 눈물을 보이고 '고마워...나의 샌드록'이라면서 인사하기도 하였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트르 라버바 위너/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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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설정상 아랍계로 중동 캐릭터지만 생김새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랍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금발벽안 + 흰 피부의 외모를 하고 있다.[6] 이 때문에 아랍계중 하나인 베르베르인이 아닌가하고 추측한 사람들도 여럿있지만 에피소드 제로에서 나온 어머니가 이름이 '카트린느'인 것을 보면 유럽 혼혈인듯 하다.

곱상하게 생긴 외모 때문인지 처럼 작중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나머지 4명은 남자 성우들이 연기하는데 유독 카트르만 여자 성우가 연기하는 점을 고려하면 작품 내부의 관점으로 봤을 때 나머지 4명이 미소년이기는 하지만 딱 보면 남자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외모와 성격인 반면 카트르는 얼핏 봐서는 여자로 착각할 수 있을만한 외모라는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보이스 카세트(드라마CD)에선 어린 시절에 이것 때문에 누나들이 드레스 인형처럼 놀린듯 하며 진심으로 카트르의 성별을 의심하는 콜로니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7] 작화도 묘하게 예쁘게 그려지는 건 덤. 다만 캐릭터가 작화 채색에 백금발에 연분홍색 셔츠 등 연한 색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리리나처럼 작화팀이 어려워했다고. 나이에 비해 노안인 캐릭터가 많은 건담W에서 몇 없는 동안 캐릭터.

예의 따위 쌈싸먹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막 반말을 해대는 다른 4명과 달리 연장자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유일한 멤버다.[8] 다른 4명에게는 평상시에는 반말을 하지만 작전이나 전투 수행때처럼 임무에 관련된 상황에서는 존댓말을 쓴다. 이렇게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쓰기 때문에 항상 전시 상황인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존댓말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한다.[9]

건담의 주요 소비층인 남성들에게는 5인방 중 가장 인기가 별로 없던데다가 후에 제작비화에서는 프로듀서인 토미오카의 언급에 의히면 샌드록만 판매량 고전을 금치 못했다고 하며 제로 시스템 폭주 때문에, 본래는 전파계 + 치유계형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속이 시커멓다는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다만 샌드록이 취급이나 비중이 좀 낮아서 그렇지 캐릭터 자체는 금발벽안 + 쇼타 기믹으로 귀여운 외모 덕인지 여성층 중에서는 좋아하는 팬들이 은근 많다. 히이로나 듀오가 너무 넘사벽일 뿐이지, 캐릭터 인기투표를 하면 평균 3위 정도는 한다. 또한 2차 창작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가녀린 외모와 '다른 사람의 감정과 고통을 느낀다'는 설정 때문에 티파 아딜처럼 병약 속성이 붙기도 한다.

일본/국내판 기준으로 5인 중 유일하게 여성 성우가 연기하는데다가[10] 설정상 험하게 자란 나머지 4명과 달리 귀하게 자란 도련님에 왠지 다른 4명에 비해 연약해보이는 이미지에[11][12], 지휘관 기체인 덕분에 극중 안정성에 중심을 둔 것인지 샌드록의 활약이나 존재감이 꽤나 미미하다.

실제로도 다른 파일럿들과 달리 카트르만 잡혔다가 탈출하는 액션을 보여준 장면이 없다. 하지만 일반 병사 정도라면 간단히 쓰러뜨릴 수 있으며[13] 건담 파일럿 중에서는 가장 계획성있는 행동을 하지만 잘못하면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하는 점에는 변함없다.

게다가 다른 4명과는 달리 옆에 이렇다할 여자가 없어서[14] EW 엔딩에서는 나머지 멤버는 나름 다 자기 짝을 찾아갔는데 카트르 혼자 남자 40명과 같이 있는다. 다만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누나 이리아의 말에 의하면 결혼할 의사는 없는 것 같다.


[1] 혼자 160cm인 트로와를 제외하면 키가 전부 156cm로 통일됐는데 EW의 우페이가 설정 변경 전까지는 5명 중 가장 저체중이었다. [2] 기동전사 V건담 파라 그리폰과 동일 성우. 캐릭터 이미지의 간극 때문인지 성우개그에 자주 쓰인다. [3] 한일 양국 성우 모두 이누야샤에서 쟈코츠, 명탐정 코난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노아의 방주( 사와다 히로키)를 담당하기도 했다. [4] 건담 시리즈에서 아무로 레이, 디아카 앨스먼,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담당한 성우다. 또한 한미일 성우 중 유일하게 남자성우이기도 하다. [5] 또한 카트르를 낳고 사망한 어머니의 이름 '카트린느(Quatrine)'에서 따온 것도 있다. 후에 프로즌 티어드롭의 캐릭터인 카트린느 우드 위너의 이름도 여기서 따온 것. [6] 그런데 실제로 아랍이나 이란, 터키 등 중동 국가의 백인계 민족들도 금발벽안과 밝은 피부를 띄는 사람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터키의 전 대통령인 케말 아타튀르크와 시리아의 현 대통령인 바샤르 알 아사드, 요르단의 현 국왕인 압둘라 2세, 이라크의 전 부통령이었던 이자트 이브라힘 알 두리 등이 대표적인 사례 [7] 트레즈가 OZ의 기밀에 '위너 가에는 아들이 없다'고 장난쳤는데 막상 이것을 해킹한 히이로나 나머지 우페이, 듀오, 트로와도 아무런 의구심도 가지지 않은 덕에 카트르 본인은 오레까지 써가며 엄청나게 화냈다. 평소의 카트르는 보쿠를 쓴다. [8] 당장 멤버들 중 유일하게 1인칭이 보쿠다. [9] 단 히이로 유이의 경우 마샬 노벤타의 유족에게 사과하러 다니는 여행 도중 실비아 노벤타에게는 예의를 갖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10] 건담에서 주역 성우중에서는 대부분 아무리 소년이여도 토미노옹이 캐릭터와 성우의 성별을 맞추려는 집념 때문에 대부분 남자 성우가 맡는 경우가 많다. 예외라면 카트르나 로랑 세아크 박로미 정도. 단 2000년대 신건담 이후로는 주역 소년 캐릭터 중 여성 성우가 연기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11] 본인도 자각이 있는지 리브라 전중 젝스 마키스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이유를 '내가 제일 약해보이니까...'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카트르가 G팀의 리더, 우두머리격 인물이라 머리를 공격한 것. [12] 극 종반에 여자 도로시 카탈로니아와 1:1 승부를 벌여서 졌다. 도로시가 히이로 유이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강자(사실 히이로가 적당적당히 했겠지만)이기는 하지만, 히이로나 우페이에게는 신체적으로 확실히 밀릴 것이며, 어린 시절부터 여러 번 위험한 고비를 넘기며 살아온 듀오나 트로와와 비교해도 카트르가 약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진심으로 덤벼서 싸운 도로시와는 다르게 카트르는 진짜로 싸울 마음이 없던 것도 있다. [13] TV판 29화에서는 히이로와 단둘이서 전함 하나를 강탈했고 30화에서 롬펠러측 OZ의 에어리즈 파일럿을 때려눕히고 기체를 강탈했다. [14] TV판 후반부 영향으로 도로시와 엮일 때가 있긴 하다.